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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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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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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08:2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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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가 끝난 후 - 정적만이 남아있죠(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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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9-14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종이 땡땡땡~ 울린다고 해서 더 이상 학교는 마치지 않는다. 교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보충학습,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등)을 운영하는데 그중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고 활발한 것이 방과후학교라고 볼 수 있다.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줄넘기, 태권도, 만들기, 서예, 주산, 요리, 드론 등등)을 학교 일과가 끝난 후 교내에서 운영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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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석상대, 임시방편, 동족방뇨 - 필수교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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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9-07T00: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에 있던 시절 아침 조회 때마다 지겹게 소리치던 말이 있었다.  &amp;quot;하석상대! 임시방편! 동족방뇨! 패.가.망.신!&amp;quot;  대대장님께서는 달에 한 번 정도는 새벽 조회에 등장하던 부지런한 분이셨는데 아침마다 저 구호를 외치게 만드심과 동시에 그에 관한 일장연설을 하곤 했다. 때문에 대대장님께서 스탠드에 등장하시는 날엔 여기저기서 옅은 탄식과 한숨이 새어 나오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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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 꿈 깨! - 놓지마! 정신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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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24T00: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 교사는 가르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직에 몇 년 있다 보니 이제야 깨달았다. 교사를 축약하자면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가르치는 것은 업무의 일부분일 뿐 전부를 대표할 수 없다.&amp;nbsp;내 주관적인 관점에서 교사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교사는&amp;nbsp;한 반을 운영하는 사람, 더 나아가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yy%2Fimage%2FW2vnvJslTQ8FcXdjK1YEHAkoj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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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치 아픈 유토피아(2/?) - 온정주의 X 수평적 조직관계 환장의 콜라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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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17T21: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조직의 두 번째 문제점을 꼽자면&amp;nbsp;직급의 부재(관리자 제외)와 그에 따른 업무 배정 기준 부재 및 인센티브 부재(환장하는 콜라보레이션)라 생각한다. 어딜 가나 보통 중요하고 어려운 업무를 직급이 높은 사람이 도맡는다. 사실 이건 생각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이야기다. 중요한 업무는 어긋났을 때 사달이 나고 어려운 업무는 신입이 처리하기 힘들 게 뻔히 보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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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뢰딩거의 조직관계(1/?) - 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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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17T03: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화에서 체계가 없음을 다루었는데 이 조직은 정말 근본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TV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외국의 초일류 IT 대기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 있다고 한다.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는 강압적인 상명하복 분위기가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 대기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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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이런 데가 다 있어? - 도제교육의 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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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12T11: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일주일 정도 진행되었던 임시 출근 기간이 끝난 후, 대막의 개학날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하나도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체 이건 뭐지 꿈인가? 싶을 정도로 어안이 벙벙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진실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 모든 것들이 전부 다 문제다.  필자는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 영화관, 편의점, 잡화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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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신규입니다. - 어서 와. 교장실은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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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10T11: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학교는 여름 공사 같은 큰일이 있어 초장기간 여름 방학을 가지지 않는 이상 3월 2일부로 학기를 시작한다. 당연히 3월 1일까지 학교에 학생이 없으니 학교도 쉬고 교사도 쉴 거라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발령받은 학교에서는 전체 출근일을 정해 방학 중에도 등교해 학기를 준비할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 도착해 이곳저곳 헤매다 교무실에&amp;nbsp;&amp;nbsp;들어서니 교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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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가하나 유익하지 않다. - 누구나 이상한 점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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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07:30:50Z</updated>
    <published>2024-08-05T03: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차츰차츰 먹다 보니 어느새 늙었다기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어리다고는 말하기 힘든 나이가 되었다. 나는 옛날부터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형들과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하곤 했는데 그 형들은 벌써 나이가 30 후반을 넘어 40을 바라보고 있다.&amp;nbsp;각자 사는 지역이 달라 계 형식으로 분기 혹은 반기마다 한 번씩 얼굴을 보곤 하는데 모임이 지속된 지 벌써 7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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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어촌 생활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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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8-03T05: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청은 임용 시험 발표 후 등수에 따라 응시생들을 차례차례 발령시킨다. 점수가 아주 높은 소수는 도시 지역으로 발령을 받고 그 뒤는 시험을 잘 치든 못 치든 크게 상관이 없다. 모조리 시골로 발령이 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amp;nbsp;100등을 하든 200등을 하든 시골로 가는&amp;nbsp;건 매한가지기 때문에 점수가 높니 낮니로 싸울 필요가 없다. 아 물론! 점수가 더 낮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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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용고시 2차 시험 - 패는 까봐야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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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7-31T02:3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시험에는 체력시험이 있듯이 임용시험에는 수업 실연이 있다. 말 그대로 간단한 면접과 더불어 수업 실연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교생 실습 당시 수업 실연을 하면 실제 아이들이라도 앞에 있어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대본이나 흐름을 상기하는 것이 가능했다.&amp;nbsp;하지만 2차 시험 당시 수업 실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을 외워 마치 마임을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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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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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1:05:00Z</updated>
    <published>2024-07-31T01: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실질적인 방학을 했다. 물론 방학식 자체는 저번 주 수요일에 실시했지만 이것 저것 학교 일을 처리하느라 어제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출근하는 바람에 방학이 방학 같지 않았다. 물론 오늘도 오후 출근에 다음 주는 일주일 내내 출장을 가야 하지만 이틀 쯤 쉴 수 있는 게 어디냐~ 다른 직장인들은 방학이고 뭐고 이 땡볕에 하루도 빠짐 없이 출근하는데! 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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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른하늘에 날벼락 - 해피머니 상품권이 휴짓조각이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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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3:00:09Z</updated>
    <published>2024-07-28T03: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네이버 뉴스 칸에 들어가 기사나 한 번씩 볼뿐 인터넷 커뮤니티 글은 대부분&amp;nbsp;유해하다는 생각이 들어 멀리 한 지 한~참되었다. 유튜브도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들 위주로 보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실정에 반쯤 장님으로 지내고 있었다. 근처 친구들이라도 세상 돌아가는 실정에 빠른 친구들이 있었다면 또 모르겠다만 유유상종이라 그랬던가 다들 비슷한 성향의 녀석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yy%2Fimage%2FQiAVrRCaYnL7e39RSmsGdlXol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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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용고시 공부 시작 - 공부가 제일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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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7-27T02: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대생들은 빠르면 3학년 초부터 보통 3학년을 마칠 즈음부터 임용고시 공부를 시작한다. 가물가물 하지만 당시 다양한 종류의 공부모임이 있었다. 기존의 공부모임부터 시작해 짝 스터디, 새벽 스터디, 영상 스터디, 면접 스터디 등등등 정말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중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선택하곤 했다.  사실 스터디란 것이 아는 사람이 많고 친구가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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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 실습의 의미 - 지나치게 몰아세우지 말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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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7-20T0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교육 대학생이 실습에 나가게 되면 2~3주 가량 근처 초등학교로 매일 출근한다. 명시된 출퇴근 시간은 다들 비슷비슷하나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을 알게 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당시 대부분의 교육 대학생들은 실습이 시작되면 실습주간 동안 정말 말 그대로 집에&amp;nbsp;못 갔다.&amp;nbsp;물론 실습주간을 통으로 늦은 밤까지 남아 하는 경우는 잘 없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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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교대에? - 한 치 앞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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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0:27Z</updated>
    <published>2024-07-13T02: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범대학교가 아닌 교육대학교에 온 남자끼리 면을 트게 되면 자주 묻는 게 한 가지 있다.  &amp;quot;너 처음부터 교대 오려고 한 거야?&amp;quot;  내가 들은 대답 중 10에 8~9는 이랬다.  &amp;quot;아니.&amp;quot;  역시나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고속도로 개통식이 있겠다는 둥 답안지를 배포하겠다는 둥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이 있었다. 미리미리 모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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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천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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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0:12:33Z</updated>
    <published>2024-07-10T00: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교사란 슬픈 천명인 걸 알면서도 어째서 망설이고 있는가. 언제쯤 익숙해질런지...  -바닥에 토를 치우며(가슴 속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 흑흑/속이 안 좋으면 얘기를 하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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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생각, 청년이야기대상 접수중(FT. 팁) - 많이 많이 접수해주세요. 좋은생각 파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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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8:51:36Z</updated>
    <published>2024-07-09T07: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게 좋은생각 책자를 뒤적거리다 청년이야기 대상 공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언제 또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 한 해가 갔는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좋은생각은 정기구독해 매달 챙겨보고 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으면 버리는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뿐더러, 생활수필 수준으로 쉽게 쓰인 글이라 길고 어려운 글이 아직 부담스러운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yy%2Fimage%2F3FpQT-rooY5-5a5T9-r2Ea_Fp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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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길 수 없는 세가지 - 가난, 사랑 그리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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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8:21:35Z</updated>
    <published>2024-07-09T07: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탈무드에서는 숨길 수 없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사랑, 기침, 가난. 이 세가지는 사람이 노력을 해도 숨기려 해도 힘이 들 수밖에 없고 티가 난다는 이야기다.  근래 나도 숨길 수 없는 한가지가 생겨버렸다. 그건 바로....   기침이다.  여름 감기는 오래 간다는 풍문이 있는데 정말 너~무 지겹도록 오래 간다. 3주째 기침이 멈추질 않아 밤에도 벌떡벌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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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도, 불안도, 기쁨도, 지루함조차도 모두 필요해! -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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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7:46:58Z</updated>
    <published>2024-07-09T07: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이드 아웃 1을 누구보다 재밌게 본 입장으로서 2가 나온다는 예고편이 보자마자 든 생각은 '나오자마자 누구보다 먼저 본다!' 였다.  하지만 여느 직장인이 다 그렇듯 회식이다 야근이다 일에 치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조금 늦게 영화를 접할 수밖에 없었다.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갔지만 실망하는 일은 없었다. 인사이드 아웃 2 역시 디즈니 특유의 황홀한 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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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때 힘이 드는 건 당연한 거예요 -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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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7:46:29Z</updated>
    <published>2024-07-09T07: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나는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있다기보단 참을성이 좋았다. 외부의 유혹도 신체적 고통도 어련히 참아냈으며 감정마저도 곧잘 삼켜내곤 했다. 재작년 나는 무언가 참아내고 있었다.  교실 내 갑작스러운 돌발 사고와 끊이지 않는 민원에 내 삶과 일을 분리하지 못했고, 일이 삶이 되어갈수록 삶 또한 일로 변질되어가고 있었다. 달에 몇 번씩 달려가던 영화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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