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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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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래 간직하고 싶은 영화와 책, 그리고 잊고 싶지 않은 사람과 순간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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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4T01:3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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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 - &amp;lt;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amp;gt; : 김동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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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9:11:28Z</updated>
    <published>2026-01-24T07: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을 맞아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섞여 소속감(?)을 느끼고, 바삐 영화관을 돌아다니며 예매한 영화들을 하나둘 만나는 시간들이 좋았다. 오래 기억하고 싶어 많은 사진을 남겼다.  가장 좋았던 영화는 이전에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셨던 김동호 감독님의 다큐 영화 &amp;lt;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aqqgqNkRc35IdSp2Zmx3q6xr68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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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부산국제영화제 후기(2) - -&amp;lt;지옥2&amp;gt;, &amp;lt;나 홀로 여행하기&amp;gt;, &amp;lt;고독한 미식가:더무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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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5:27:21Z</updated>
    <published>2024-10-21T03: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 &amp;lt;지옥2&amp;gt;(감독_연상호)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방문했던 해에 처음 만난 작품은 &amp;lt;지옥&amp;gt;이었다. 첫 방문에서의 첫 영화.   하늘연극장에서 울리는 오프닝 곡 때문이었는지, 꿈꿔왔던 부국제에 처음 방문해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이상하게 마음이 계속 울렁였다. 그렇게 들뜬 상태로 연달아 3부작을 봤고, 부국제에서의 첫 기억이 너무도 좋게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29pV-RTpXK705YGI8Jzn7le2T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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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부산국제영화제 후기(1) - - &amp;lt;플라이온더월&amp;gt;: 쇼날리 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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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2:38:00Z</updated>
    <published>2024-10-17T06: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만에 다시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부스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 굿즈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 목걸이를 매고 돌아다니는 영화인들. 모든 순간들을 다시 보니 반가웠다. 그렇게 곳곳에 시선을 두며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았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영화를 사랑하겠지만.   영화제에 와서  밤새 영화얘기를 하다가, 잠도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YOXMx_XWr40QfdNju50nzrZuL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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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서울독립영화제 후기 (2) -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백탑지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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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6:32:47Z</updated>
    <published>2023-12-10T14: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국내에선,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amp;lt;여자 없는 남자들&amp;gt; 이 원작인 영화 &amp;lt;드라이브 마이 카&amp;gt;로 가장 잘 알려진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타 작품들을 워낙 재미있게 봤던 터라, 기대를 안고 가장 먼저 티켓팅에 도전한 영화이다. 역시나 좋았고, 전작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이야기였다.  영화가 끝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P01jMb40kp7cYJceN8hZRxlhE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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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서울독립영화제 후기 (1) - - 영화 &amp;lsquo;신생대의 삶&amp;lsquo;/ &amp;rsquo; 막걸리가 알려줄거야&amp;lsquo;/ &amp;rsquo;세기말의 사랑&amp;l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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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17:34:18Z</updated>
    <published>2023-12-09T14: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하기.  12월 초는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했다. (11.30-12.8) 총 5편을 관람했다.  신생대의 삶(감독 임정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감독 김다민),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 백탑지광(감독 장률), 그리고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감독 하마구치 류스케)까지.   지나온 시간, 그리고 당시 느낀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BR0kS9hLAssaeesrR5jvZX7LZ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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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에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 영화 &amp;lsquo;에에올&amp;rsquo;(202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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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05:19:29Z</updated>
    <published>2023-03-30T04: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7관왕 석권!&amp;lsquo;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rsquo;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었고, 더 나은 현재를 그릴 수 있었는데 늘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   종종 이렇게 되뇌던 날들이 있었다. 선택의 기로 앞에서 늘 같은 결정을 내리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야 그것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자책하고. 지금은, 아무렴 괜찮다고 생각했다.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ngslfRyqyPcaakkZqdoC5HjLB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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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 -짧은 기간의 멘토링을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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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5:59:28Z</updated>
    <published>2023-03-01T10: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려는데 괜스레 코끝이 찡해졌다. 짧은 기간 몸담았지만 그새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지난 여름부터, 2023년 2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며 오래 기억하고 싶은 그런 마음들이 생겼다. 어떻게든 글로 써내어 기록으로써 붙잡아두고픈 그런 마음들. 온기를 주고받은 당사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c9Y3elOoVha43Y3-nX1-gf9mK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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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2023! - -벌써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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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15:35Z</updated>
    <published>2022-12-31T15: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시 59분이 되기 전에 글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생각이 많아진 탓에 12시가 지난 12시 1분인 지금. 다시 처음부터 글을 쓰고 있다.  그래서 2022년의 마지막 글이 될 뻔한 글이 2023년의 첫 글이 되었다. 이렇게 한 끗 차이로 참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그럼에도,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었음에도,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 만 나이라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qQFIjsDDpSP7EqASsfERa5hoc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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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즈 앤 올] 사랑이라는 구원 - -영화 '본즈 앤 올' (202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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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16:19:50Z</updated>
    <published>2022-12-23T08: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amp;lt; 콜 미 바이 유어 네임&amp;gt; 루카 구아다니노 x 티모시 샬라메의 재결합&amp;ldquo; 보통의 삶, 보통의 가족, 보통의 존재. 보통의 것이 불가능한 누군가에게. 당신과 비슷한 타인이 존재한다고, 그래서 서로가 이어져있을거라고. 그렇게 상처를 보듬고 사랑할 수 있을거라고, 영화는 말한다.   &amp;lsquo;카니발리즘(식인)&amp;rsquo;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결코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unCjyhY3YxI54ZacY2wqSaK5E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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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 -영화 '클로즈' , '너와 나'_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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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2:26:47Z</updated>
    <published>2022-11-02T08: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만에 다시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애정하는 영화제를 다시 찾을 수 있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순간들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었다.   뱃지 판매 부스 앞의 인파, 다음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의 전당에서 롯데시네마까지 먼 거리를 뛰어다니는 사람들. 그 순간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총 6편의 영화를 봤다.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Hic-YP4XdCMEQQ06e9K-p1vyt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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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프터양] 기억의 편린을 붙잡고 - -영화 '애프터양' (202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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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07:20:03Z</updated>
    <published>2022-09-14T08: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기억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 활짝 웃으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기억, 가장 좋아하는 계절의 어느 날 유난히도 맑아보였던 하늘.  행복했던 기억을 마음에 한가득 담은 채, 그렇게 기억의 편린을 붙잡고서.  우주를 연상시키는 공간 속에서, 별을 닮은 기억의 조각들이 빛나는 연출이 좋았다. 안드로이드 인간 &amp;lsquo;양&amp;rsquo;의 시선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KIp9FL8qeWffx-3W22Z9RGjL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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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사랑한다는 말 없이 사랑을 말하는 것 -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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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23:07Z</updated>
    <published>2022-07-25T04: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amp;quot;-서래 (탕웨이) 서래(탕웨이)의 그 말을 한 번  더 듣고 싶은 마음에 영화관을 &amp;lsquo;마침내&amp;rsquo; 다시 찾았다. 두 번째 관람은 &amp;lsquo;역시나&amp;rsquo; 좋았고, &amp;lsquo;여전히&amp;rsquo; 아팠다.  &amp;ldquo;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거야.&amp;rdquo; 해준(박해일)의 마음에 &amp;lsquo;미결&amp;rsquo;인 상태로 오래도록 남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bJhi4coS_-SxmUhJ7XFWWUzyv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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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삶 - -이도 저도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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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1:06:00Z</updated>
    <published>2022-02-27T03: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눈이 내렸다.  아침에 새하얀 눈을 밟으러 집 밖으로 나갔더니 눈은 고새 녹았고, 길가는 이미 얼룩덜룩해 있었다. 검은색도, 흰색도 아닌 회색. 이도 저도 아닌 색, 이도 저도 아닌 세상. 깜깜한 내 앞날에 한 줄기 빛이 내린 줄 알았는데, 기쁨은 잠시뿐. 그리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내 삶. 이도 저도 아닌 인생.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qO4emDXNPqDC4vQSyymdxWAej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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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주] 하늘과 바람과 '동주'와 시: 별이 된 청춘들 - -영화 '동주'(2016)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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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6:10:48Z</updated>
    <published>2022-02-22T07: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절로 숙연해지는 밤이다.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가, 대한민국의 해방을 지켜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마음아팠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무한한 투쟁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그로부터 100년 정도가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은, 당신들 덕에 국민과 국토와 완전한 주권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UK3G7WKy_4Gt0p9Kownm2UfQW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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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함의 민낯 - -도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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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1:04:00Z</updated>
    <published>2022-01-21T10: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기간, 오랜 시간 진득하게 앉아 읽은 도서이다. 두께도 두께지만,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을 곱씹으며  지금의 시대와 사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느라 그랬던 것 같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태도에 대해, 부, 권력, 명예에 집착하는 현실에 대해, 그리고 미(美)와 같은 외적인 요소들에 열광하는 현상들에 대해 고민했고 [자본주의, 황금만능주의, 외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zgI1aDwXoiB98PDaaU1PcSyZs00.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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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룩업] 하늘을 바라보고 진실을 마주할 것 - -영화 '돈룩업'(2021)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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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6:09:23Z</updated>
    <published>2022-01-07T08: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추천작 &amp;lsquo;돈룩업&amp;rsquo;.  단연 블랙코미디다운 영화이다. 웃기고 재밌는데, 많은 것들을 꼬집기까지 하니 좋다. 정부와 언론, 그리고 대중을 비판하는 데에 있어 조금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오히려 과장이 아닌 진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도 잘 감춰서 대중인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혜성이 지구와 곧 충돌한다는데, 그래서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YPenElOvqD0hKC0DtCFedKWD8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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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기억과 상흔 - -도서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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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12:56:27Z</updated>
    <published>2022-01-06T0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amp;gt; 언뜻 보면 딱딱한 과학 서적 같지만, 아니다. SF소설? 아니다. 10편의 이야기가 실린 단편집이다. 학교 교양 수업 시간에 이 안에 수록된 2편의 단편을 접하게 되었는데, 애정하는 배우가 추천한 도서이기도 했고 작가가 책 속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들어 결국 완독하게 됐다.  책 뒷부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mehlGIpSEBPLMxLZDLdyVwC6F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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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이브 마이 카] 그래도 우리 살아봐요 - -영화 &amp;lsquo;드라이브 마이 카&amp;rsquo;(2021)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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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6:10:14Z</updated>
    <published>2022-01-04T08: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설원이 펼쳐진다. 상처를 안고 사는 한 남자가, 자신과는 또 다른 이유로 삶 속에서 상처를 받은 여자를 말없이 안아준다. 그리곤 말한다. &amp;lsquo;너의 잘못이 아니라&amp;rsquo;고. 그리고 우린 계속 &amp;lsquo;살아가야&amp;rsquo;한다고.  어쩌면 이것이 이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전부일지도 모른다. 3시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 동안 등장인물들의 아픔을 지켜보게 하다가, 결국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PWX83MJv7rT1SvNqnckDk5eKSQQ.jpg" width="3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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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오랫동안 함께였으면 좋겠어 - -우리의 스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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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1:20:11Z</updated>
    <published>2021-12-11T04: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5,4,3,2,1... 얘들아 스무 살 된 거 축하해!&amp;rdquo;  내 나이의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뀌는 그 가슴 떨리고 짜릿한 순간, 나는 가장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였다. 식당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아주 자신 있게 보여주는 대가(?)로 술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린 설렜다. 각자의 지갑을 챙기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안주가 무한 리필되는 곳을 찾아 자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WhF3qje5I2g5wkT1qE47QZFi5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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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더] 우린 모두 다 같은 사람이니까 - -영화 &amp;lsquo;원더&amp;rsquo;(2017)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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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6:09:14Z</updated>
    <published>2021-12-06T04: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돼 학창 시절이 그리웠던 당시의 나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열심히 찾아 새벽마다 밤을 새워 영화를 봤고, 그 수많은 새벽들 중 잊지 못하는 새벽이 있다. 그날 새벽 나는 &amp;lsquo;원더&amp;rsquo;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 그것이 죄책감 때문인지, 미안함 때문인지, 후회 때문인지 정확히 알지도 모른 채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K%2Fimage%2FejcOzX6bGLDdsA-8L-aHp3XEQ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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