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삼공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1Yx" />
  <author>
    <name>3-0-2</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subtitle>
  <id>https://brunch.co.kr/@@h1Yx</id>
  <updated>2024-07-15T11:37:46Z</updated>
  <entry>
    <title>생크림 케이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1Yx/31" />
    <id>https://brunch.co.kr/@@h1Yx/31</id>
    <updated>2025-12-05T23:19:46Z</updated>
    <published>2025-12-05T23: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겁지 않았지만 억지로 웃었다 웃어서 행복한 거라길래 웃으면 행복이 온다길래 서로를 안지 한 달이 채 안된 친구와 밥을 먹었다 양고기 수프에선 누린내가 났다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맛있다고 했다 친구가 말했다 걘 눈썹 그리는 법을 다시 배워야겠더라 어울리지 않는 화장을 하고선 솔직하지 못한 화법을 쓰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양고기를 씹는 건지 알지도 못하</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1Yx/30" />
    <id>https://brunch.co.kr/@@h1Yx/30</id>
    <updated>2025-11-28T00:01:04Z</updated>
    <published>2025-11-28T00: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개를 들어 목욕탕 천장 조명 아래를 바라보다  둥둥 떠 있는 수증기가 마치 영화관 영사기 빛에 반짝거리는 먼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조명 아래를 느리게 유영하는 수증기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천천히  원을 그려본다  작은 토네이도를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빠르게  멈춰있던 수증기가 소용돌이를 치다 이내 공중에 흩어진다  사라진다 아주 잠깐 신이 된 듯</summary>
  </entry>
  <entry>
    <title>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1Yx/28" />
    <id>https://brunch.co.kr/@@h1Yx/28</id>
    <updated>2025-11-26T23:27:23Z</updated>
    <published>2025-07-17T10: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쓰기.  2. 나를 잊는다.  3. 나를 발견한다. (내가 발견한 건 과연 나일까)  4. 늘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  5. 무어라 불러야 하나, 무어라 말해야 하나.  6. 사람들의 머리를 열어 볼 수 있다면&amp;hellip; 그들의 뇌가 보고 싶은 게 아니야. 생각을 읽고 싶어.  7. 나의 언어로 태어날 수 없어 속에서만 자라난 불안이 골리앗이 되었다. 돌멩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