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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초김해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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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무가 되지 못해 &amp;lt; 풀&amp;gt;이 된 사람입니다.늦게나마 &amp;lt;바람&amp;gt;처럼 자유인이 되고 싶어 글을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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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4:13: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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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erbeing과  無我 - 생각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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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3:56:29Z</updated>
    <published>2026-04-24T03: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틱낫한스님의 Interbeing(함께 존재) 설교는 많은 함의가 있습니다. &amp;quot;無我는 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닌 다른 모든 요소들의 총합&amp;quot;이다라고 합니다.   햇빛이 없어도 내가 살 수 없고  물이 없어도, 바람이 없어도 살 수 없습니다. 내 조상은 인간도 맞고 동물도 식물도 광물도 맞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어느 하나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없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8DIfOZYr4G1P2ulObKzZMvic7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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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바쁜데 불행은 한가하다 - 물리적 시간은 같은데 체감적 시간은 달리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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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45:56Z</updated>
    <published>2026-04-10T06: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데꾸보꾸(일어:데코보코, 凹凸)를 안 받고 사는 사람은 없다. 같은 시간도 사람마다 길이가 다르듯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감정도 느낌이 다 다르다. 행복은 언제 왔다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간다. 그런데 불행의 시간은 너무 한가해서 오래 머문다. 그래서 안타깝다.  행복의 시간이 짧은 건 심리학에서 말하는 '몰입(Flow State)' 상태에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5IC102WPjXzdDfoJftAhNaOSv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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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텃새(鳥)이다 - 나이가 들면 저절로 텃새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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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41:11Z</updated>
    <published>2026-04-03T01: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텃새는 여기저기 철 따라 옮겨 다니는 걸 싫어한다. 나도 변화를 참 싫어한다. 식당도 술집도 가던 집만 간다. 안 가본 집에 갔을 때 분위기나 음식이 맞지 않아 혹시 실망할 까봐 검증된  집만 다녔다.   사람도 처음 만나는 사람은 낯설어한다. 생경한 걸 불편해한다. 친숙함이 좋다. 초면인 사람은 어떤 성향인지 몰라 조심스럽다. 번거로움이 싫고 익숙함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2sZCCdQcRf0UbQHWkSozeg7LJ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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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랑》이 한국인에게 미치는 의미 - 여인네의 恨의 노래 아리랑(김지원교수의 살풀이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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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30:48Z</updated>
    <published>2026-03-24T11: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리랑》은 恨이고 興입니다. 아리랑은 보리고개 한국인의 마음의 위로이자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의 안주처입니다. 민초들의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해 온 知己입니다. 국가가 돌보지 못하는 그늘진 삶을 어루만져 주는 자기 위안입니다. 한국인은 恨의 민족입니다. 유구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오랜 역사 속에서 군역과 부역은 하늘만 쳐다보고  농사지어 먹고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PH61nak9K4s2CLLELu17I2vEwi0" width="2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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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란전쟁은 종교전쟁이다 - 비전문가가 보는 이란전쟁, 인문학적으로 분석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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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1:44:24Z</updated>
    <published>2026-03-24T11: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이란전쟁은 인문학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26-3-24 발행]  이 전쟁은 세계사적으로 보더라도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고 여러 나라를 힘들게 하는 전쟁이고 히틀러가 그랬듯이 트럼프 한 사람이 얼마나 크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의식을 했던 안 했던 이번전쟁은 종교전쟁이다. 쉽게 끝날 수가 없다. 우리나라 기독교와 불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hdDj573HUVuao0qKOtd9P34dR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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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병은 나누지 않는다&amp;gt; 이 말이 틀릴 때 - 맞는 말이 맞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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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22:04:36Z</updated>
    <published>2026-03-13T2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amp;lt;병은 나누지 앓는다&amp;gt; 이 말은 정설이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감기 든 환자가 가족일 때는 얘기가 다르다. 특히 부부간에는 감기 옮는 걸 피하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다 보면 하는 내가 생각해도 정나미가 떨어진다.   세상에는 맞다고 다 맞는 건 아니다. 논리야 맞지만 논리를 앞세우다 보면 잃는 것도 있다.  &amp;quot;기껏 감기인데 이렇게 호들갑을 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SBIkjD7W0rk7WnHJ5tICoL1ca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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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월당하는 여유 - 마음의 풍족함이 진정한 행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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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1:52:05Z</updated>
    <published>2026-03-07T07: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출처: Pixabay.com   인생을 살아본 뒤의 소회는 왜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 그다지 바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다.   사회에서 경쟁에 도태되면 낙오되기 때문에 다들 아등바등 뛰어다닌다. 근데 시간이 지나 숨을 고르고 찬찬히 생각해 보면 안다. 부질없슴을...  남자들이 &amp;quot;군대 가면 2등만 해라&amp;quot;라는 속설이 있다.   대한민국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0M8ER25SjOwqCmli_XQUMkpyh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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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녀》라는 영화 - 한국 미스터리物 최초의 秀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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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3:11:00Z</updated>
    <published>2026-02-25T02: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녀》는 일본의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amp;lt;열쇠&amp;gt;라는 소설을 1972년 이신명감독이 각색하여 영화로 만들어 발표한 미스터리 性멜로물이다  이 소설은 일본 이탈리아 한국 3국에서 영회로 만들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 감독이 만든 1983년, &amp;lt;열쇠&amp;gt;이다.  나는 이 영화를 우연히 보고  재미도 있었지만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아 다음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pHKtbDWR86zvSpVi-GjqILiIvC4.jpg" width="1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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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버티 한 삶과 프리덤 한 삶 - 구속된 자유와 자유로운 구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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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8:27Z</updated>
    <published>2026-02-19T05: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버티와 프리덤은 국적이 다르다. 어원이 Liberty는 라틴어(Libertas, 해방)에서, Freedom은 게르만어(Freiheit, 사랑하는, 친밀한)에서 생겨났다. 어원만 보면 의미가 뒤바뀐 듯하다. 해방이란 말이 주는 자유는 구속이 필요 없이 프리덤해 보인다.   리버티(liberty)는 公共이 약속한 규율 속에서  느끼는 절제된 자유이다. 공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K-Q-AFYR3nd0ZphVfcYdPv9giXI.jpg" width="2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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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운동 - 건강은 필요하다. 잘 살기 위해서도, 잘 끝내기 위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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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12:32Z</updated>
    <published>2026-01-28T1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드니 걸음이 시원찮다. 그러면서 걱정을 한다. &amp;quot;이대로 늙으면 부축 없이 걸을 수 있으려나&amp;quot; 그래서 생각한다. 몸의 근육도 마음의 근육도 평소 꾸준히 키워야 되겠다고.  근년에 유명인들이 많이 세상을 떠나셨다. 얼마 전 전유성이 생을 마쳤다. 한 시대의 풍류객 도인이 떠난 것이다. 올해 나이가 76세라고 하니 수명이 아깝다. 뒤이어 안성기도 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C-uo_kGBrODIi76NkaXoXZj9f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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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져보지  못한 자의 &amp;lt;허기虛飢&amp;gt; - 특별하지 않은 삶을 산 사람의 넋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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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6:53:03Z</updated>
    <published>2026-01-19T06: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나르시시스트인지 몰랐다. 요즘 내가 쓴 글을 계속 퇴고하면서 느낀 거지만 &amp;quot;내 능력에 비해 글이 잘  써졌네&amp;quot;라고 혼자 감탄할 때가 가끔 있다. 그러면서 멋쩍어 웃기도 한다.   글을 시작하는 구상 당시 없던 이야기가 쓰면서, 또 퇴고하면서, 앞뒤 문맥에 따라 저절로 피어 나온다. 그땐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곡가가 갑자기 악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pbXhmVE4EnvKAmalGWxw2ahBp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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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락사安樂死와 존엄사尊嚴死의 미학 - 생명의 가치는 &amp;lt;자유&amp;gt;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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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4:59:17Z</updated>
    <published>2026-01-12T05: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David Goodall, 1914~2018) 박사는 104세의 나이로 안락사를 했다. 마지막 성명에서 &amp;quot;생명의 가치는 길고 짧은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에 있습니다&amp;quot;라고 했다.   이 말은 늙어서 자기 수족을 타인에게 의탁해야 함은 구속이고 그전에 자신의 《자유의지》로써 자신의 생명을 마감하는 게 &amp;lt;자유&amp;gt;이다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hTLTm9Y2cMM-7PDH_ZVx2GmSwSA.jpg" width="2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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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어느 원님이야기' - 천상병시인처럼 한 세상 잘 놀다 갈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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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1:27:37Z</updated>
    <published>2026-01-08T05: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할머니가 내가 어릴 때 무릎에 앉혀두고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다. 어릴 때라 그때 들은 詩句까지는 기억 못 하지만 내용은 이렇다.  옛날에 선비가 과거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빈천하여 부인이 쌀겨(쌀껍질, 糠)를 얻어와 강에  씻어 말려 끼니를 해서 먹었다. 하루는 비가 많이 와서 널어놓은 쌀겨가 다 떠내려 갔다. 그런데도 모르고 책만 보고 있는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iKAGaueyevEzt7IiOB6JfXrhnGM.jp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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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이 되지 말고 《그 사람》이 돼라 - 50년 전의 훈화가 생각나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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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5:41:20Z</updated>
    <published>2026-01-01T05: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졸업식 때 교장선생님(박성기교장)이 장시간 하신 훈화말씀 중에 다른 것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데  &amp;quot;《그 사람》이 되지 말고 《그 사람》이 돼라&amp;quot;라는 말씀만 지금껏 기억하고 있다.  들을 때는 &amp;lt;그 시람&amp;gt;과 &amp;lt;그 사람&amp;gt;이 '동음'이면서 '이의異意'를 뜻하는, 요즘말로 '라임'을 맞추는 듯 신선하게 들려 머리에 각인이 되었던 모양이다.   고등학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nF1uT2j6gdP_o-iHIcGGljvth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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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훈아의 '은퇴사'와 세밑풍경 - 속고 또 속는 것이 人生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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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38:29Z</updated>
    <published>2025-12-28T04: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많아질수록 진짜 마음은 멀어지고 말이 줄어들수록 마음은 오히려 선명해진다. 혼자는 외로운 게 아니라 정직해지는 시간이다. 관계는 많음보다 밀도가 중요하다.  절제가 노년의 품격을 만든다.     24년 은퇴공연 《LAST CONCERT》에서  나훈아가 팬들에게 한 말이다  을사년을 보내는 세밑에서 다시 읽어보니 마음을 적셔준다. 내 개인생각으로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NuX_FoEaPuWeaOH8JuOC8gaJ0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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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께 바치는 思父曲 - 아버지는 나의 기준점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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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1:10:57Z</updated>
    <published>2025-12-24T06: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온돌방 구들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항상 옷에는 흙이 묻어 있었다. 어린 마음에 그런 아버지를 부끄러워했었다. 전쟁 직후 부산에는 꽤나 분주했다. 피난민들로 북적거릴 때라 국민학교 한 반 학생이 80명에 오전반 오후반이 있을 때였다. 검정고무신에 '책보'라는 보자기에 책을 싸 다닐 때였다.  그래도 아버지는 열심히 일하셔서 자식들에게는 운동화와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HmQD-Z52Fb-FAv9bdJLaX3oBv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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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이》의  삶과 공화共和 - 일상적 삶과 살아내야 할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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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1:44:57Z</updated>
    <published>2025-12-17T08: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다는 건 참 어렵다.  얼마 전 이숨작가님의 글을 처음부터 보다가 삶이란 걸 다시 생각해 봤다. 보통사람이 사는 일상적 삶이 다른 《어떤 이》는 살아내야 할 삶이기도 하다.   나는 사후 영혼이란 화두를 들고 씨름하고 있는데, 팍팍한 현실을 당장 살아 내야 하는 사람에겐 죽음너머의 이야기가 사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ryqlgB0zVrxBLcmRtnB9c_0oD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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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녁》과 《저녁》의 뜻 - 저녁은 먼 쪽이고 이녁은 가까운 쪽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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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6:58:42Z</updated>
    <published>2025-12-11T06: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녁은 &amp;lt;동쪽&amp;gt; 저녁은 &amp;lt;서쪽&amp;gt;을 말한다. '이' '저'는 &amp;lt;방향&amp;gt;이고 '녁'은 &amp;lt;쪽&amp;gt;을 말한다. 또 '이'와 '저'는 &amp;lt;이쪽, 이르다&amp;gt;&amp;lt;저쪽, 저물다&amp;gt;는 말이고 이녁은 지금의 &amp;lt;아침&amp;gt;으로 바뀌었다.   이 말이 생겨날 때는 &amp;quot;이녁에서 해가 떠서 저녁으로 해가 진다.&amp;quot;라고 했을 거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지칭할 때 《이녁》이라고 했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LQXo56FbT0DDyzxkHPeuI_CZJ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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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막이공사 '부랑자'와 '감독' -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달라진다 그러나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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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4:48:05Z</updated>
    <published>2025-12-06T23: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비 오는 날 친구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 집대문 앞 개천에 빗물이 제법 찰랑거리며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초등학생쯤 돼 보이는 아이 둘이서 물막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한 아이는 돌을 주워 나르고 다른  아이는 돌로 빗물을 막고 있었다.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장면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때 들었던 생각이 생생해서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k75dj0pe-jctt1iYAd8dJO2lQ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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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년회의 어원과 친구親口의 뜻 - 말이 통하고 입이 친해야 친구親口라는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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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6:01:01Z</updated>
    <published>2025-12-04T12: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올해도 저물고 어둑어둑 해져 간다.  1년의 마지막 날에 송년회를 한다. 전에는 그날 모임을 《망년회忘年會》라고 불렀다. 일제 잔재이다. 1년을 다 잊어버리고 새해를 맞아 다시 시작하자는 뜻으로 보넨카이(ぼうねんかい)라고 하였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망년회라고 불렀다.   망년忘年이란 말의 어원은 중국에서 오래전 조그만 마을에 70살 먹은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mJ%2Fimage%2F1jHSfJodoERtzVjkwHWGs9AFBbU.jpg" width="2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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