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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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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을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보며 글로 기록합니다.허구와 현실 사이 그 어디쯤에서 이야기를 씁니다.특별할 것 없는 하루에서 특별한 문장을 찾습니다.나만의 글을 수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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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6:10: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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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시대 - 폐허가 된 도시, 살아남은 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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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2:24:59Z</updated>
    <published>2025-06-1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는 완전히 무너졌지만 사람들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건물의 뼈대만 남은 아파트, 절반쯤 꺼진 도로 위, 무너진 지하철 터널, 오래된 빗물 저장소.  문명이라고 불리던 것의 잔해 속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amp;lsquo;거처&amp;rsquo;를 만들었다. 이곳에선 더 이상 &amp;ldquo;집&amp;rdquo;이라는 말도 사치였다. 그것은 벽과 지붕이 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amp;lsquo;들키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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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시대 - 기후 재앙 이후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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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3:50:06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는 죽었다. 아니, 도시라고 불리던 것들이 자연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속에 삼켜졌다.  초여름의 공기는 차갑고, 대기는 질식할 듯 습하며,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먼지와 습기와 곰팡이 냄새가 뒤섞여 폐 속을 파고들었다.  태양은 짙은 회색 구름 뒤에 숨어 있었고 그 대신 흐릿한 빛줄기가 콘크리트 잔해 위로 내려앉았다. 무너진 빌딩들, 부서진 가로등, 녹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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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문장은 내 안에서 태어났다. - 창작자의 목소리를 지키는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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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3:55:27Z</updated>
    <published>2025-05-28T23: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순간이 있다. 누군가의 글을 읽는데 이상하리만치 익숙하다. 문장의 구조, 단어의 결까지.  어딘가 낯설지 않다. 그리고 깨닫는다. 내가 쓴 문장이었다.  물론 세상엔 비슷한 말이 많다. 사랑을 말하는 방식도 아픔을 기록하는 문장도 닮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 어떤 문장은 정말로 내 것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 마음속을 헤집어가며 꺼낸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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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 -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순 없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건 알아야 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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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9:55:17Z</updated>
    <published>2025-05-28T09: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언제나 무게를 안고 걷는 길 같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걷고 싶어도  때로는 짐이 너무 무거워 발걸음이 느려지고  바람이 심술부릴 때면 균형을 잃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순 없다는 말은 그 무거운 짐을 조금도 내려놓지 못하는 현실을 말한다. 아침마다 울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떴을 때 마음 한 켠에 밀려드는 무거움과 맞서야 하고 일과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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