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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효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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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효 시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삶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면서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들을 찾아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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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07:2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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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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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2:09:28Z</updated>
    <published>2026-01-03T12: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 이효 새해는 태양이 떠오르지 않아도 좋다 너만 빛으로 오면 된다 너를 담을 가슴 텅 비어 두었다  사랑은 그렇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 그리움 활짝 열어 놓고 귀로 눈으로 너를 기다리는 것   #이효  #자작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N--290d-B30nGbOGoRg-U21Qq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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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도 선인장 / 이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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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4:53:40Z</updated>
    <published>2025-11-07T04: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를 타고 마라도에 갔다. 새들을 따라 원을 그리며 섬을 돌고 있을 때 뾰족한 생각도 시들고 목이 떨어진 선인장 하나 눈에 박힌다  살려주고 싶었다. 서울 구경도 시켜주고 싶었다. 땅에 떨어진 목의 흙을 털어주고  하얀 휴지에 싸서, 비닐에 넣었다. 숨 막히는 가방에 넣고 잠시 명령을 내렸다.  나비에게 증인이 되어 달라고 전화를 했다. &amp;quot;나는 선인장을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JfzFVTH7gfo4vAujyEm3ywyoN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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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나무와 면사포 - 바람의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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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22:03:43Z</updated>
    <published>2025-09-25T22: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나무에 감이 붉게 물들자 새들이 날아와 부지런히 쪼아댔다. 1년 내내 지켜온 열매가 떨어지는 것이 안쓰러워 우리 부부는 감나무에 하얀 망을 씌웠다. 그러나 면사포를 쓴 감나무를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다. 새와 나무의 자유를 내가 가두어버린 건 아닐까. 인간의 풍요를 위해서 하늘과 땅의 질서를 막아선 건 아닐까. 바람은 망 사이로 여전히 스며들었지만, 그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5Mv5-JpzQ6TNPaHk1JhYu9Fww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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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가시로 본 인간 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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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12:37Z</updated>
    <published>2025-09-21T05: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가시가 열매를 감싸고 있네요. 문득 밤가시를  보면서 주변에 많은 인간 유형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자기 보호형 밤이 안쪽의 달콤한 열매를 보호하듯, 사람도 자기 마음과 약점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고 보호하는 유형  2. 까칠 예민형 타인이 다가오기 어렵게 만드는 유형, 차가운 태도, 예민한 말, 거리를 두는 유형, 마음에 안 들면  가시로 찔러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1RnA58fMaugkPq5nrCwLlQPyy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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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대 望臺 - 창작뮤지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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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3:02:34Z</updated>
    <published>2025-09-12T01: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지인의 초청으로 뮤지컬 망대를 보고 왔다. 지인은 시인 이면서 시니어 모델인데,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고 했다.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축하도 해줄 겸 대치역에서 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기고 뮤지컬을 관람했다. 망대라는 사전적 의미는 &amp;quot;적이나 주의를 살피기 위해 높이 세운 곳&amp;quot;이다. 그럼 오늘 주인공들은 망대라는 뮤지컬을 올리면서 관객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EgoNE1Hhr2dQ6De8kArrjuKS0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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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 애벌레야, 너는 누구니? - 호랑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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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7:29:56Z</updated>
    <published>2025-08-14T20: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랑나비 애벌레    새벽 일찍 일어나서 미나리밭서 풀을 뽑았다. 서투른 농부지만 어머님께 배운 부지런함으로 열심히 밭에 잡초들을 뽑았다. 상추, 쑥갓, 미나리, 부추, 가지, 호박......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나누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어머님께서 살아생전에 농사를 지으실 때, 배추를 심고 농약을 치지 않았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oXjVcT-zXUTs_v853drE9coAC6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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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저 새들에게 빵을 먹이는가?  - 인사동 서천 여름 해변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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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23:07:47Z</updated>
    <published>2025-07-06T00: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저 새들에게 빵을 먹이는가?  몇주전에 충남 서천 춘장대에서 인사동시인협회 회원들 주최로 여름 시인해변 학교가 열렸다.  많은 문우님들과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바닷가 바람을 쐬면서 인문학 강의도 듣고, 백일장에도 참가를 했다. 마치 여고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그곳에서 바다도 새도 사람도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았다. 짭조름한 바다 내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GIJhT5g8w5Z92KKEsGoIqx9WL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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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꽃이 활짝 피었어요. - 밤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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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7:58:07Z</updated>
    <published>2025-06-11T08: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나무(Castanea crenata) 밤나무를 키운 지 오년이 되었다. 올해는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밤나무는 참나뭇과에 속한다. 밤꽃의 개화 시기는 6월 중순에서 7월 사이다. 밤꽃의 향기가 초여름 벌판을 물들이고 있다.   밤꽃을 볼 때마다 신기한 것은 꽃의 구조다. 밤나무는 수꽃과 암꽃이 한 나무에 따로 피는 자웅동주 식물이다. 단성화(單性花)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l-d2hD35DVSxDJ5YktpZjkNgbg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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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꽃이 피었습니다 - 어머니와 감나무 /. 이 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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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2:18:36Z</updated>
    <published>2025-06-02T14: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나무와 어머니 / 이효    당신과 함께 심었습니다 손가락만 한 감나무   돌짝밭 손끝이 닳도록 함께  땅을 파내려 갔습니다   바람은 햇살을 끌어다 주고 가족은 새벽을 밀었습니다   오늘, 그 감을 따야 하는데  당신은 가을과 함께 먼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식탁 위 접시에 올려진 감 하나 차마 입으로 깨물지 못합니다   한평생 자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yM4hXAhqSGI_X-mku3s3-8cUX6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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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취미는? - 연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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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21:00:32Z</updated>
    <published>2025-05-26T11: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는 우표 수집광이었다. 또 다른 친구는 예쁜 컵을 모으는 친구도 있었다. 시집을 와보니 아버님께서 연장을 모으는 취미를 갖고 계셨다. 시간이 나면 고물상으로 달려가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손에 작은 연장이 하나씩 들려있었다. 어머님께서는 필요도 없는 것을 또 사 왔다고 궁시렁거리셨다. 때로는 어머님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S12JFnnwGEv_3jKn9sXftZ56P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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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약한 꽃 -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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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4:41:21Z</updated>
    <published>2025-05-21T05: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기도실에 들어왔다. 가까운 지인의 수술이 오후 12시에 예정되어 있다. 인간적인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도와줄 것이 없어 아침부터 금식을 하면서 절대자에게 그의 생명을 간구한다. 그는 참으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하루도 삽과 궹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부지런히 땅을 일구고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RYnEClvhmld4fXfUYVvPRhN6h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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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날 - 쑥개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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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28:20Z</updated>
    <published>2025-05-09T0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을 삶고 쌀을 하룻밤 불려서 방앗간에 다녀왔다. 반죽을 잘 치대야 떡이 쫀득해진다는 방앗간 아저씨 말을 믿고 완성된 반죽을 50번 더 주물럭 거렸다. 정성을 쏟아부었다.   반죽을 적당히 떼어서 동그랗게 만들고 손바닥으로 꾹 눌렀더니 동그란 보름달이 되었다. 수많은 보름달을 만들어 놓고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찜기에 물을 올리고 2단으로 떡을 올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Q19DfBr6xVtpp_7pRFC4YNecm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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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개떡 - 감사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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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3:25:24Z</updated>
    <published>2025-05-07T07: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예전 같으면 꽃다발을 들고 부모님을 찾아가 뵈었을 텐데 이제는 양쪽 부모님들께서 모두 돌아가셨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연휴기간에 부모님 산소를 찾았다 잡풀들을 뽑아주고 살아생전 감사한 마음을 떠올리면서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잠시 뭉클했다.  돌아오는 길에 주변에 널려있는 쑥을 뜯어왔다. 어머님께서 쑥개떡을 참 좋아하셨다.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BZpj7jwBCxz2FJGPzwNQU8qUK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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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암산 둘레길 - ( 김밥과 철쭉 동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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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3:21:45Z</updated>
    <published>2025-05-05T14: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록이 푸르른 오월이다. 나뭇잎들이 연녹색으로 마음을 유혹한다. 한여름 초록잎도 좋지만 연녹색 잎은 더욱 좋다.  문우들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백세문에서 불암산 중턱까지 올라 백사마을을 지나서 상계동 나비 정원에 도착해서 만발한 철쭉꽃을 감상하기로 했다.  점심은 각자 조금씩 맛있는 음식을 싸와서 돗자리 펴고 나눠서 먹기로 했다. 문득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_AW8sME6Dz7-F7aJjHMw73kej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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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 날개 달아줄게 - 시인 농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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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39:11Z</updated>
    <published>2025-05-01T02: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 날개  달아줄게 / 이효   봄이 되니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원고 청탁도 들어오고 식물도 키워야 하고 올해는 텃밭에 상추 쑥갓 아스파라거스  적상추 부추 호박 토마토 가지 깨를 심었다. 누가 보면 대농이라 생각을 하겠지만  시인은 도전 정신으로 각각 5~6 포기 정도 심었다. 상추와 쑥갓은 씨를 뿌렸다. 상추씨는 너무 작아서 흙을 얇게 덮어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SxG-Fvao_Hl9sIdMIk7aJJrh-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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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를 내 손으로 - 국산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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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27:57Z</updated>
    <published>2025-02-04T14: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손님을 초대했다. 왜 그랬을까? 하루 종일 후회 아닌 후회를 하고 다녔다. 요즘 누가 집으로 손님을 초대하니? 친구 말이 귓전을 때린다. 그래, 내가 미친 거야. 4명도 아니고 10명도 아니고 20명 이상을 초대했다. 메뉴는 총 8가지로 정했다. 오늘은 그중 가장 기본적인 반찬인 김치를 담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트 오픈 시간에 맞춰 안으로 들어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66lkJXWiAesQtuxJdzq5QiNFa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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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러기 만화 가게 - 경복궁 7080 감성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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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39:53Z</updated>
    <published>2025-02-03T00: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들과 인사동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경복궁 7080 감성 거리를 걸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들의 추억을 소환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미용실, 양장점, 방앗간을 지나 꾸러기 만화 가게 앞에 도착했다. 즐겁게 사진도 찍고 놀았다. 문득 만화 가게 앞에 서자 어머님께서 들려주신 옛날이야기가 생각났다. 6&amp;middot;25 전쟁통에 빈손으로 흥남부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_HqvxoG_LAyCT0RComnx1y-f3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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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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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6:19:01Z</updated>
    <published>2025-02-01T21: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혜화역 2번 출구에서 2시 30분에 만나자 친구 시인과 함께 차 한잔을 마시고 한국시극협회에서 6개월간 준비해서 올린  시극을 보러 갔다. 안기풍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어릴  적에 영화를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었고, 음악을 들으면 가수가 되고 싶었고, 감동을 주는 시를 읽을 때는 시인이 되고 싶었단다. 삼십 대, 사십 대, 오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cc%2Fimage%2FuS_0bGXzHvbYoTizR0ai4yOxi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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