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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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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걷기 좋아하는 시니어가 되었다. 얏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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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21:3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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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개는 안 받는 애견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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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2:54:48Z</updated>
    <published>2025-06-20T22: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였다.  날씨가 적당한 주말이면 운전해서 이곳 저곳을 여행하던 때였다. 대강이 소강이도 늘 함께였다. 운전하면 다른 준비가 필요치 않아 좋다. 필요한 물품 대충 챙겨 떠나면 되니 간편하고 속 편하다. 호텔은 거의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미리 찾아보고 예약하는 수고도 할 필요 없고 날씨 맞춰 맘 내키는 대로 다니곤 했다.   (유독 사람이 많아서 대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y2B1WV0mFXSCZ7_oK_hRliaKI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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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렌터카로 벨기에 가기 - 졸음 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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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3:48:56Z</updated>
    <published>2025-05-13T15: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오래 전 일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렌터카를 했다. 남편과 둘이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이번 여행의 목적인 볼일을 본 다음 영국 일부와 파리 관광을 잠깐 하고 다시 히드로공항에서 귀국하는 3일의 짧은 일정이었다.   영국에서 차를 렌트했으니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잖은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차를 타보기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긴 했지만 역시 낯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L79PCXnC1GkdRIgyhIwlOUGqI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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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셋집 구하기 2 - 고약한 건물주 미스터 야스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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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8:20:02Z</updated>
    <published>2025-05-12T20: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건물엔 웬만해선 에어컨이 없다. 남편이 뷰에 반해 들어간 다운타운집도 에어컨이 없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었다. 선풍기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저녁에도 창을 열어두어야만 할 정도로 더운 날이었다. 창을 늦게까지 열어두자 요란한 음악소리가 귀를 때렸다. 밤새 그칠 줄 모르는 신나도 넘 신난 음악&amp;hellip; 일찍 창을 닫았을 땐 몰랐었다. 독일 창호가 기밀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Ilkkd-0vDJEXVJPwiXXI3svS1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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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셋집 구하기 1 - 다운타운집 뷰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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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1:43:45Z</updated>
    <published>2025-05-04T05: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강아지들과 함께 첫 해외생활을 하게 된 곳은 독일의 비스바덴이었다. 비스바덴(Wiesbaden)은 작은 휴양도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꽤 가깝다. 바덴(baden)은 온천이란 뜻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온천물이 좋아서 은퇴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조용하고 고풍스러웠다. 온천으로 말하면 부근에 무려 바덴바덴이란 도시도 있고 고풍스럽기로 하면 가까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la_uzcDKn9kDmPBqhZsv3tT9r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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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 대강이 소강이 데려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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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2:09:43Z</updated>
    <published>2025-04-26T0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강이가 8살이던 그 해는 변화가 많았어요. 제가 이른 은퇴를 했고, 소강이를 입양했으며, 남편의 근무지를 따라 독일에서 살게 되었죠.   모든 게 낯설었죠. 해외에 개를 데려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하필 독일이어서 더 막막했습니다. 대강이 소강이 만큼 비행기를 자주 탄 개가 또 있을까 싶을 만큼 나중엔 익숙한 일이 되었지만 이때는 어디에서 정보를 구하는 지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DfOI-gI7P52DRV0g7KHbe5PRq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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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시아인 여행객의 이유 있는 안달 - 역시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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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2:10:31Z</updated>
    <published>2025-04-21T00: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대한민국! 인 사건을 하나 더 소개하련다.  작년 봄이었다. 베프와 함께 거제도에 가려고 아침 일찍 부산행 KTX를 탔을 때였다. (그 베프 맞다. 수년 전 암에 걸려 수술과 항암을 이겨낸, 그걸 지켜보느라 일 년 넘게 미국에 안 들어가서 세컨드룸을 경험했다가 대강이 덕에 무사히 빠져나온 &amp;hellip; )  조용한 기차 안에서 수다를 떨 수 없으니 그냥 쉬며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43pR5fC_QiDjskt8vn-2s_px4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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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악산계곡 - 아쿠아슈즈가 가져온 작은 자긍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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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2:18:50Z</updated>
    <published>2025-04-12T00: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7월 한가운데)  참으로 덥지만 오늘 날씨는 그러길 바랐던 대로 쨍하니 맑고 더웠다. 오늘의 목적지는 계곡이다. 미리 사 둔 세 모녀의 아쿠아슈즈가 제법 맘에 들어 오늘을 기다리던 참이었다.  여기저기 서울 주변 계곡을 찾아보니 가고 싶은 곳이 많다. 수락산 계곡을 염두에 두었으나 관악산계곡(신림계곡)으로 결정했다. 지척인데 지금껏 가보지 않은 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0vFJmggP6jJ-s47eVRZp0J1Y_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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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하는 영어공부 - 설렁설렁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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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6:49:47Z</updated>
    <published>2025-04-10T17: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90% 루미상지 작가님 영향이었다.  흩어져 있는 가족을 챙긴다는 핑계로 한국과 미국을 일 년에 두세 번씩 오가지만 영어로 고생해 본 적은 없었다. 영어는 소싯적 좀 했고 점점 단어를 잊어 이젠 맨날 쓰는 말 외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의사들과 의사소통이 되니 달리 더 필요하지도 않았다. 흐르는 대로 그저 한국에 있을 땐 경치 좋은 곳을 걷는 재미로, 미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AxpTu50ir79lJMtgMIP_FXG4F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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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강이의 방울을 찾아서 - 잠복 고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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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3:48:36Z</updated>
    <published>2025-04-08T02: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컷이니 방울이 두 개 있어야 하죠.^^ 그런데 대강이 방울 한 개는 몸 속에 숨어 있었어요. 전문 용어로 잠복 고환인데  개들에게는 그닥 귀한 현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amp;lsquo;애&amp;rsquo;도 그렇단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었으니까요.  짧게 &amp;quot;잠복&amp;quot;이라고들 말하죠.  잠복인 경우 촉진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중성화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 않는게 일반적이라네요. 이런 경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ulvcJt--lxXYG_lvJZLGFzP_k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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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조준 강박견 대강이 - 젖 뗀 대강이 배변 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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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3:51:21Z</updated>
    <published>2025-03-29T19: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강이의 배변 훈련은 저와 대강이가 서로 맞춰갔다고 해야 하나&amp;hellip; 굳이 훈련이랄 게 없었어요. 젖을 떼기 전까진 모견인 모모가 알아서 처리했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는 가르쳐 준 장소에만 배변을 했답니다.   패드에 대강이를 올려놓고 이래이래 설명해 주었더니 그것으로 끝이랄까요. 바로 실수 없이 패드를 사용했죠. 더구나 패드에 정조준 100%였습니다. 뭐 그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p6iBMzEv97__jmeOZYXmzv8ar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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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강이 소개 2 - 입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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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0:25:16Z</updated>
    <published>2025-03-25T00: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설명. 소강이 입양 직후. 가장 작은 사이즈 옷조차 헐렁하게 컸던 시절. 소강이 1.1킬로그램. 대강이 8킬로그램.)   소강이가 막 유기견 보호소를 나와 임보처에서 치료를 시작했을 즈음,   저는 막 은퇴를 하고 집에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갑자기 많아지자 대상포진을 시작으로 온갖 잡다라한 병이 몰려왔고 약을 먹으며 큰 강아지 대강이와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mxelp9vqy1If2sfEhgCz_kj7Ai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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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강이 소개 1 - 후지 마비 유기견이 안락사를 피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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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0:47:35Z</updated>
    <published>2025-03-24T23: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강이는 나이조차 알 수 없는 유기견이었습니다.  박스에 담겨 주민센터 앞에 버려졌어요. 어떤 물리적인 충격에 척추 요추가 부러졌고 그대로 방치되어 뒷다리가 마비된 채였습니다.   이렇게 발견되어 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가면 보호소 홈페이지에 공고가 뜨고 열흘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열흘간 데려가 주는 이가 없으면 안락사 수순을 밟게 되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YfDNa4h9E0zXcraRALwlqijsU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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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모 - 대강이의 모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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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4:00:57Z</updated>
    <published>2025-03-23T14: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존재감만으로 모모를 표현하면 위 사진이 제격&amp;gt;   우리 집 큰 강아지 대강이 이야기를 하려면 이 분(?)을 먼저 소개해야 하죠.   존재감이 커서 저절로 존칭이 나옵니다.^^ 몸무게 6킬로 밖에 안 되는 작은 개였지만 바쁜 엄마의 부재를 채우고 사춘기 딸들의 보호자 역할을 단단히 해냈죠.  처음 만났을 때 3~4개월령으로 보이는 흰털을 가진 작은 강아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S78Z6dUh6ThnvztcfPOKdZF2K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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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큰 강아지 대강이 - 세상에 한 마리밖에 없는 견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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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2:03:42Z</updated>
    <published>2025-03-23T13: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 이야기는 다른 어투로 씁니다.  큰 강아지 대강이부터 시작해 볼까요.^^   대강이는 수컷 중형 강아지로 세상에 한 마리밖에 없는 견종-바로 믹스견입니다.  우리 집 카리스마견 모모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대강이는 막내였어요. 다른 형제남매들이 지인들에게 분양되어 떠나고 대강이가 가기로 한 날이었죠. 너무 귀여운 나머지 약속을 깨며 우리 가족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mGQRBWzV5RH2MnTPGn1ahqVP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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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시무시했던 독일 승차권 검사 -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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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28Z</updated>
    <published>2024-10-14T07: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크푸르트에서 동료와 둘이 괴테하우스를 갔던 날이었다.   오후엔 하이델베르그 기차 여행으로 짧았던 독일 방문을 기념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괴테하우스를 찾느라 길을 헤맸고 안에서도 시간을 꽤 써버려 이미 오후 중간이 되어 버렸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다른 동료들과 만나기로 한 저녁식사 시간에 맞추려면 먼발치에서 성을 보고 바로 돌아오는 기차를 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rvvvwq5lU6IVTsGnKa_dCFFm_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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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테는 &amp;lsquo;괴테&amp;rsquo;가 아니었다.  - 프랑크푸르트 괴테하우스(괴테 생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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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3:25:25Z</updated>
    <published>2024-10-03T01: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30년 전 일이니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1990년대 초였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하느라 출장 간 독일. 박람회 기간 내내 오지게 일하고 하루 자유시간을 얻은 귀국 전 날이었다.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amp;hellip; 스산함 그 자체.  그런데 우산은 딱히 없어도 되는 게 신기했다.  팀원이 8명이었나&amp;hellip;  그중 여자는 두 명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VEbGTdO4-VA05Miz98FYUuJTw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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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걷기란 - 걷기를 좋아하는 시니어가 되었다 얏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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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4:16:04Z</updated>
    <published>2024-09-29T16: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나이 여성에게 꽤 흔한 병이 있다. 그 무섭다는 골다공증. 다행히 아직은 경계선에 있다. 조금만 더 나빠져도 약을 써야 하는 간당간당한 상태다.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해도 많이 보고 운동을 통해 뼈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우울했던 지난 3년간 움직임은 더욱 적었다. 결국 골절 사고로 이어졌다.   발목 골절 치료 5개월 차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CIX6J8HRVefai6GgjyisE8qAE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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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맷돌 콩국수로부터 -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어릴 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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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1:54:18Z</updated>
    <published>2024-09-24T06: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 &amp;lt;북악하늘길&amp;gt;의 끝 부분이다.   &amp;lt;대기만 한 시간 이상인 가게인데 웬일로 -중략- 의외로 콩국수가 더 좋다. 울 엄마가 맷돌에 갈아 해 주던 맛과 닮았다.  그 맷돌을 돌리는 건 내 담당이었는데&amp;hellip; &amp;gt;   어렸을 적 여름이면 우리 집은 삶은 콩을 맷돌에 갈아 콩국을 만들고, 겨울에는 비지를 만들었다. 엄마가 콩을 구수하게 삶아 맑은 물에 여러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AiuGpmDUBOu8WNIzNExSE6ks3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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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악하늘길 - 손만두집 콩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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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14:55:24Z</updated>
    <published>2024-09-19T23: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줏대감 거북이만 바위에서 광합성 중인 더운 날씨. 오리들도 왜가리도 백로도 해오라기도 그늘에 다 숨어 들어간 늦은 아침이다. 햇볕은 따가운데 새도 보이질 않으니 하천변을 걷기가 지루하다.   문득 북악하늘길이 궁금하다던 걷기 버디의 말이 떠올랐다. 나도 궁금했었다. 답사를 가보자. 하천을 빠져나가 버스를 타고 성북구민회관 앞에서 내렸다. 북악하늘길의 동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K48Vpbdi0pFE-D9UHjzCtwSlids.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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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쯤 되면 우당탕탕 좌충우돌 둘레길  - 북한산 갈 때마다 사고(?) 하나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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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6:38:38Z</updated>
    <published>2024-09-17T04: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북한산 둘레길 글에 계단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해댔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입방정을 조심했어야 했다. 결국 계단이 없는 바위에서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불평 냅다 한 글: &amp;lt;하늘로 가는 계단이 있는 길&amp;gt;   이번 출국이 임박해 여유롭게 짐을 싸려고 통으로 비워 둔 날이었다. 계획은 그랬는데 웬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짧게라도 걸어 볼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hv%2Fimage%2FP7ntdGxX7MMR2XwcCMw5UAXyf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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