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목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 />
  <author>
    <name>thur11</name>
  </author>
  <subtitle>오래도록 자신을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작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 시작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71X</id>
  <updated>2024-08-12T12:17:30Z</updated>
  <entry>
    <title>장갑은 잘 쓰셨나요? - 드디어 장갑 한 짝을 버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9" />
    <id>https://brunch.co.kr/@@h71X/39</id>
    <updated>2025-01-13T17:31:04Z</updated>
    <published>2025-01-1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도 더 전의 일이다. 새벽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장갑 한 짝을 잃어버렸다. 횡단보도 앞에서 휴대폰을 꺼내다 주머니에 들었던 장갑 한 짝을 흘린 것을 모른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아차!' 하고 깨달은 것이다. 이미 횡단보도 신호는 한 자릿수로 바뀌고 걸어온 거리보다 되돌아갈 거리가 더 멀었기에 '신호가 바뀌면 다시 건너가면 되지' 하고 일</summary>
  </entry>
  <entry>
    <title>열다섯의 E - 그리고 마지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53" />
    <id>https://brunch.co.kr/@@h71X/53</id>
    <updated>2024-12-17T01:09:21Z</updated>
    <published>2024-12-16T23: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열다섯 살의 E를 기억한다. 열일곱 살의 그도 스무 살의 그도 기억한다. 건강하고 명랑한 얼굴을 기억한다.   내가 E의 마지막을 보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미안함으로 남았으나 이제와 내게 있어서는 차라리 잘 된 일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E의 밝은 모습, 신난 모습만 기억하게 됐으므로...  E가 떠난 지도 9년이 지났다. 당연히 살 수 있을 것</summary>
  </entry>
  <entry>
    <title>로그아웃 - 내가 붙잡고 싶은 것은 네가 아닌데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52" />
    <id>https://brunch.co.kr/@@h71X/52</id>
    <updated>2024-12-16T22:39:23Z</updated>
    <published>2024-12-16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은 바람처럼 흩어진다. 머릿속을 흐르는 생각을 잡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건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야! 하고 신나서 적어내려는 순간 생각은 사라지고 내가 무엇에 그렇게 광분했던가마저도 잊곤 한다. 내 머리를 탓한다. 메모지와 볼펜을 꺼내는 시간이 아까워 녹음을 택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머릿속에 흐르던 완벽한 문장은 녹음버튼을 누르는 순간 역시나</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이라고요? - 우연이 겹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8" />
    <id>https://brunch.co.kr/@@h71X/48</id>
    <updated>2024-12-09T22:53:48Z</updated>
    <published>2024-12-09T2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매일 모르는 지역 번호로 계속 전화가 왔다. 귀찮아서 안 받았다. 그리고 며칠 전엔 문자가 왔다. 역시 같은 지역 번호로 시작하는 문자였다. 귀찮아서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런데 또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다. 이번엔 잠시 마음의 틈이 열린 상태였던지 전화를 받고 말았다. 케이블 TV 지점에서 온 전화였다.  기존의 셋톱박스를 신형 셋톱 박스로 무상 교</summary>
  </entry>
  <entry>
    <title>지인용 - 사람 이름은 아니고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51" />
    <id>https://brunch.co.kr/@@h71X/51</id>
    <updated>2024-12-08T06:44:51Z</updated>
    <published>2024-12-08T03: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군사관학교에 가면 그다지 멋은 없지만 꽤나 높아 인근에서도 그 꼭대기를 볼 수 있는 탑이 하나 있다.  이름하야 지인용 탑이다. 지혜, 인내, 용기를 줄여 지인용 탑이라 이름 붙였다 했다.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들에게, 군 고위간부를 양성하는 육사에 어울리는 탑의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저 멀리에 있는 지인용 탑을 보았다.  비단 군장성들에게만 필요할</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달리기_5 - 무릎부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50" />
    <id>https://brunch.co.kr/@@h71X/50</id>
    <updated>2024-12-10T10:09:18Z</updated>
    <published>2024-12-08T02: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무릎이 속을 썩인 일이 없었다. 지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새벽 러닝을 하면서도 자신만만했다. 무릎이 아플 일은 없을 거라고.  그런데 역시 과신과 자만은 금물이던가. 무릎이 신호를 보냈다. 러닝앱을 통해 50분 달리기 코스를 11회 차까지 연마하다가 감기가 와서 며칠을 쉬고 마지막 1회 남은 50분 달리기 코스를 마친 후였다. 달릴 때는 잘 몰랐</summary>
  </entry>
  <entry>
    <title>버리기 - 지적허영과 쓰레기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7" />
    <id>https://brunch.co.kr/@@h71X/47</id>
    <updated>2024-12-02T22:39:10Z</updated>
    <published>2024-12-02T2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한 맥락은 기억나지 않아 불분명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파울로 코엘료는 이런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책을 쌓아두는 것은 지적 허영을 드러내는 일이다.'(워딩은 부정확하다. 서재에 쌓아두는 것을 말했는지, 도서관에 쌓아두는 것을 말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비뚤어진 나는 그때 그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amp;quot;파울로 코엘료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summary>
  </entry>
  <entry>
    <title>중국단풍 - 딱히 추억은 없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9" />
    <id>https://brunch.co.kr/@@h71X/49</id>
    <updated>2025-12-01T01:31:41Z</updated>
    <published>2024-12-02T20: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나무가 있었다. 어릴 적에 본 기억은 없으므로 중부지방에 자생하는 나무로 생각되지는 않았고 역시나 외래종으로 조경을 위해 식재된 나무였다.   이래저래 찾아낸 이름은 중국단풍나무. 중국에 분포한다. 원산지야 어쨌건 나뭇잎은 손바닥을 닮아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고, 단풍은 노랗게 혹은 붉게 물든다. 단풍이 아름다워서인지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vOjfWo4EUlYX1UQUAopILOndvh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박완서의 팬이 아니다. - 그런데 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4" />
    <id>https://brunch.co.kr/@@h71X/44</id>
    <updated>2024-11-25T23:03:41Z</updated>
    <published>2024-11-25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박완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첫째는 글을 너무 잘 쓰기 때문이고, 둘째는 글을 역시나 잘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 번째 이유는 조금 다르다. 그가 글을 잘 씀에도 불구하고 왠지 그의 글은 내게 지루함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박완서의 팬이 우리 집에 있어서 그의 책이 집에 쌓여갔던 때가 있었는데 나는 어쩐지 그의 책 한 권을 다 읽기가 매우 어려웠다.</summary>
  </entry>
  <entry>
    <title>정차한 후에 일어서고 싶습니다. - 진짜예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1" />
    <id>https://brunch.co.kr/@@h71X/41</id>
    <updated>2024-11-20T05:04:43Z</updated>
    <published>2024-11-19T09: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발 정차한 후에 일어서시기 바랍니다.&amp;quot; 라고 써 붙어 있었다. 마을버스 하차문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  오른쪽 벽에 노란 스티커가 커다랗게 붙어 있었다.  &amp;quot;제발 정차한 후에 일어서시기 바랍니다.&amp;quot;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버스가 서기도 전에 일어나서 하차를 준비하면 저렇게 써놓았을까! 또 얼마나 많은 사고가 나길래 저렇게 우려할까? 생각했다.  나 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cdhOoPBSna3CttVN1U7pS7MKKf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글을 쓰는 이유 - 하루키를 읽다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2" />
    <id>https://brunch.co.kr/@@h71X/42</id>
    <updated>2024-11-18T23:41:24Z</updated>
    <published>2024-11-18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하루키의 책을 들추다가, 지난번에&amp;nbsp;쓰다가 만 글을 다시 적기 시작한다. 정확히는 제목만 적어두고 본문은 적지 않은 글이다. 어느 날 떠오른 문장.. &amp;quot;내가 글을 쓰는 이유&amp;quot;를 제목에 적어두고는 한참을 묵혀뒀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자 제목마저 지워버렸다. 그런데 하루키의 책을 펼치니 그 제목이 떠오르는</summary>
  </entry>
  <entry>
    <title>은행나무 - J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6" />
    <id>https://brunch.co.kr/@@h71X/46</id>
    <updated>2025-12-01T01:31:41Z</updated>
    <published>2024-11-16T10: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연신 안절부절못하며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중이다. 마흔이 넘어 또다시 신입사원이 된, 그래서 새로이 배우고 있는 일에 대한 조바심 때문인지, 아니면 이미 예보로 알고 있었다지만 막상 세차게 내리는 짙은 가을비에 샛노란 단풍이 모두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때문인지...  J는 그의 이야기가 별 거 아니라 했다. 너무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 그저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KtUmxOT86s8iTOKPRJuYkVmWYT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달리기_4 - 드디어 4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5" />
    <id>https://brunch.co.kr/@@h71X/45</id>
    <updated>2024-11-16T09:30:37Z</updated>
    <published>2024-11-15T23: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 차가 되었을 때였다.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궁금하여 8km를 넘게 뛰었다가 흔히들 조깅발톱이라고 칭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양쪽 발의 발톱에 피멍이 든 것이다. 날이 지날수록 발가락의 통증은 줄었으나 멍은 점점 진해져서 이제는 매우 잘 익은 머루포도색이 되었다. 며칠은 이러다 발톱이 빠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으나 이젠 아무런 생각이 없다. 일단</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이름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43" />
    <id>https://brunch.co.kr/@@h71X/43</id>
    <updated>2025-12-01T01:31:41Z</updated>
    <published>2024-11-15T00: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내게 자주 묻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길이고 하나는 나무와 꽃의 이름이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내게 길을 묻고,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무와 꽃을 묻는다.  길을 걸을 때, 출근을 할 때, 출근길에 늦어서 전력으로 달릴 때, 친구를 기다리며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을 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심지어는 초행인 길에서 나조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9JW4km9p5-QHGgmZEy1HRRbs6v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만과 편견 - 그리고 범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6" />
    <id>https://brunch.co.kr/@@h71X/36</id>
    <updated>2024-11-15T18:05:51Z</updated>
    <published>2024-11-11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만: (명사)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 또는 그 태도나 행동. 편견: (명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범위: (명사) 어떤 것이 미치는 한계.  버스를 타서 좌석에 앉았다. 오른쪽 창가에 무언가 보인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렌즈통 두 개. 순간 나는 어느 몰상식한 사람이 눈만 빼고 쓰레기를 고이 버리고 갔나.. 생각하며 눈의 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stSDX34OcyLqsAA-1fe9LG8Ej1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철나무 - 첫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8" />
    <id>https://brunch.co.kr/@@h71X/38</id>
    <updated>2025-12-01T01:31:41Z</updated>
    <published>2024-11-10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혼자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amp;nbsp;소녀에게 새로운 일이 생겼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된 것이다. 눈이 무릎까지 쌓인 날, 소녀는 젊은 엄마의 손을 잡고 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푹푹 빠지는 흰 눈을 밟고 가도 가도 끝나지 않는 길을 걸어갔다. 지루함에 지칠 무렵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IncNymomepT3qMsi2Vaul32BNZ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참을 수 없이 가벼운 퇴사 이야기_6 - 글을 쓰게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 />
    <id>https://brunch.co.kr/@@h71X/3</id>
    <updated>2024-11-09T02:19:50Z</updated>
    <published>2024-11-08T18: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은 넘게, 실은 그보다도 훨씬 전부터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이제야 시도하게 됐다.  내게 있어 글을 쓴다는 것은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감정에너지 소모가 큰 행위였고,  설사 그 장벽을 어찌어찌 넘어 글을 쓴다고 해도 허섭한 솜씨를 내보이기엔 부끄러움이 너무 깊어 누구에게도 감히 공유할 수 없었다.  원체 가</summary>
  </entry>
  <entry>
    <title>양향성 - 다니엘 핑크의 책을 읽다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0" />
    <id>https://brunch.co.kr/@@h71X/30</id>
    <updated>2024-11-04T23:56:06Z</updated>
    <published>2024-11-04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읽고 있는 책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았다. 그리고는 아차 싶었다. '나도 생각을 습관대로 하고 있었구나....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습관을 하고 있었구나...'하고 말이다.  어디가 이상한 것인지도 모른 채 당연히 그것이 맞다고 믿어왔는데 그 믿음이 제대로 틀리는 순간들이 있다. 앞에서 볼 땐 모르다가 살짝 옆에서 보니 엉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nyVwCGQ4R0P2-8ok9nikbTftgH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달리기_3 - 축 48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33" />
    <id>https://brunch.co.kr/@@h71X/33</id>
    <updated>2024-11-13T21:08:10Z</updated>
    <published>2024-11-01T11:2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30분을 넘어 오늘은 48분을 달렸다. 비록 보폭은 좁고 속도는 느리지만 괜찮다. 30분 이상 뛰는 것이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50분에 가까운 시간을 달렸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스스로 칭찬을 해줘야지.   어쩌다 보니 달리기 글이 몇 편 생기고 말았다. 겨우 2주 달리고 나서 이렇게 호들갑이라니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1X%2Fimage%2F9s2UB6zZlZtwHWARhMQszl4x6a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꼰대 - 버스 안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71X/29" />
    <id>https://brunch.co.kr/@@h71X/29</id>
    <updated>2024-11-01T10:40:58Z</updated>
    <published>2024-10-29T13: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를 탔다. 버스 맨 뒷좌석 가운데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둘이 앉아 있었다. 나와 같은 정류장에서 탄 승객 중에도 여자 아이 2명이 있었는데 한 명은 이미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있던 아이들 옆자리로 가 앉고,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몇 칸 앞에 있는 좌석에 홀로 앉았다. 나는 그 혼자 앉은 아이의 바로 뒷좌석에 앉았다. 혼자 앉은 아이는 무언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