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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관의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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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식이라 쓰고 도박이라고 읽었던 어느 한 청년의 단도일기, 자기 객관화와 자아 성찰의 여정을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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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02:08: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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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EP13.심야 도박장, 미국 급등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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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40:38Z</updated>
    <published>2025-07-12T06: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박으로 인한 손실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멘탈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키는&amp;nbsp;방법은 무엇일까? 방향의 적절성을 논외라고 한다면 아마 손실금을 메꿀 수 있는 수익일 것이다. 기간은 단기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기가 막힌 곳이 있다. 바로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열리는 심야 도박장, 미국장이다.  미국장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EBY2WsTlQHFHeTUpWxYu_kyV0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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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12. 오늘도 헬스장을 향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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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0:19:40Z</updated>
    <published>2025-05-31T05: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 주식은 9시에 장이 열려 3시 30분에 마감한다. (이는 정규시장 시간이고 시간외거래도 포함하면 장 시간이 더 늘어난다. 또한 2025년 3월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하면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기존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났다.) MTS에 영혼이 빨리는 개장 시간이 끝나도 난 오늘의 매수를 합리화하기 위해 애를 썼. 종목토론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S37Qgy2Ck50NDitwVLk1-ylpt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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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11. 돈을 잃는 것보다 무서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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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5:05:34Z</updated>
    <published>2025-04-29T10: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을 처음 시작한 날, 스마트폰의 증권사 어플은 한시도 꺼지지 않고 나와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amp;nbsp;내가 매수한 소량의 주식은&amp;nbsp;나의 머리채를 조용히, 집요하게&amp;nbsp;움켜쥐었다. 매수 시점으로부터 시작된 주가의 등락은 물이 가득찬 욕조 위에서&amp;nbsp;나의 머리를 흔들어댔다. 주가가 파란불을 띄며 하락할 때는 내 머리가 물 속으로 곤두박질쳐져 숨이 막혔고,&amp;nbsp;빨간불을 띄며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jPJM7buK5qonZQkhMrQ_PgyGR04.jp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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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10. 확증 편향 - 병적 낙관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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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47:16Z</updated>
    <published>2025-04-12T11: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연코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상승하여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주당순이익(BPS) 등의 지표를 공부하고 매수할 주가의 지표를 눈이 아프도록 쳐다보는 것도 결국 상승할 주식을 선별해내기 위함이다. 주식은 확률 싸움이기에 내가 매수할 주식의 산업군의 전망이 반짝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9xU2w9DhWDCej3QP6pbMKKCyeuU.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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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9. 2000만원 짜리 해골물의 황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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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47:06Z</updated>
    <published>2025-03-30T09: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4월, 나의 주식계좌에 찍힌 평가손익 2000만원. 그리고 총 평가액 1억.  레버리지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빚을 끌어다 쓴 도박의 한방이었다. 근래의 수익금과 합친다면 직장에서 벌 수 있는 1년 치의 실수령액을 한두달만에 벌었다. 과연 인생에서 그보다 큰 달콤함이 있었을까. 그날 핸드폰으로 평가손익을 마주한 첫 순간, 나는 헬스장 스트레칭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UgKpcZ15fh5kQKUBtu-CST3N5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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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8. 본진 후의 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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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46:54Z</updated>
    <published>2025-03-23T09: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글을 쓸지 말지 고민을 했다. 살만 하면 재발한다는 게 도박이라는데, 아무래도 살만 했나보다. 나의 재발에 대한&amp;nbsp;침묵은 세상을 향한 거짓말이기에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여진이 발생한 원인을 요 며칠 동안 고민했다.  첫째, 망각 바닥으로 빨리는 나의 처절한 감정은 휘발되기에 이를&amp;nbsp;세세하게 묘사하여 이때의 감정을 되새기게끔 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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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7. 정신의 척추기립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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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46:45Z</updated>
    <published>2025-03-06T13: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신체에는 척추 기립근으로 불리우는 근육이 있다. 뒷쪽&amp;nbsp;허리에 붙어있는 세로로 긴 근육으로 잘 발달되어 있으면 가운데가 움푹 패여있으며,&amp;nbsp;척추를 기준으로 한 몸통의 코어 근육이다. 언뜻 보면 잘 보이지도 않아 그 중요성을 무시하기 쉬우나 척추기립근은 척추를 지지하고 몸의 균형을 잡게 해주는 데에 필수적이다.&amp;nbsp;즉 몸의 줄기이자 기둥이라고 할 수 있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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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6. 무력함을 인정하기 - 인간은 나약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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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46:35Z</updated>
    <published>2025-02-14T10: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을 도박처럼 해왔고 이와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는 시간 속에서 내가 온몸으로 절감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amp;nbsp;인간의 나약함이다. 인간은 나약하다.  누군가는 말했다. 도박으로부터의 해방은&amp;nbsp;무력함을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혼자 해낼 수 없다. 나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악깡버'라는 말이 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라'라는 의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CP9DNjyBrvqbtPYypqkB210Dpdc.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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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5. 부동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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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23:17Z</updated>
    <published>2025-01-31T07: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도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는다면 단도를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투자와 관련한 일체의 것과 단절하고자 하는 태도이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증권 탭이 보여도 흐린눈으로 지나치는 것, 토스와 같은 뱅크 어플에서 증권 계좌를 삭제 또는 숨기기하여 주식 관련 알림을 일체 꺼두는 것,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주식과 투자와 관련한 대화가 나왔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ngdUK_yKJVaNyj0gIa6kgvarD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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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4. 물은 끓기 전, 바닥에 기포가 맺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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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19:37Z</updated>
    <published>2025-01-02T14: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받기 위한 센터로 가는 여정은 꽤나 귀찮았다. 버스를 한번 타고 내려서 약 10분을 걸은 뒤 환승을 해야 했다.  처음 센터로 가는 길을 걷다가 문득 든 생각, '내가 주식을 하지 않았더라면, 주식을 도박처럼만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헛되이 소모되는 것들을 생산적으로 쓸 수 있었겠지.'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돈 낭비, 감정 낭비. 내가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x_P8MpcSTlTpaYDt9AamiX6Ma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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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3. 구렁텅이에 던져진 밧줄 잡기 - 밧줄을 외면하지 않은 당신은 이미 상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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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15:34Z</updated>
    <published>2024-12-26T07: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336(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전화를 걸자 한 남성분이 전화를 받았다. 수없이 많은 절규와 살려달라는 비명으로 빚어졌을 구원의 목소리는 잔잔하고 낮은 톤이었다.&amp;nbsp;형용할 수 없는 안정감이 미세하게 느껴진 순간이었다.  &amp;quot;통제력을 상실한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오만했습니다. 객기를 부린 거 같아요.&amp;quot; &amp;quot;저는 00살인데, 이 정도면 빨리 깨달은 거겠죠? 저보다 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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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2. 통제력 착각의 오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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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13:34Z</updated>
    <published>2024-08-18T14: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에서 태어나면 시기마다 달성해야하는 퀘스트 같은 것들이&amp;nbsp;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amp;nbsp;대학 입시라는 막중한 임무를 성취하고 나면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취업이라는 거대한&amp;nbsp;관문을 맞닥뜨린다.(남자라면 취업 이전 군대도 있다.) 이후 결혼, 출산, 임신, 출산, 육아, 노후대비까지.  돌이켜 보면, 나는 대부분의 퀘스트를 제법 수월하게 수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78j%2Fimage%2Fa3BX1WGR9mBUFmmOhfv0p46jv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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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도일기 EP1. 도박 인생의 마침표를 찍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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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09:06Z</updated>
    <published>2024-08-16T07: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8월 6일, 심장의 쿵쾅거림을 선명히 기억한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MTS에 영혼이 빨리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요동은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떠오를 요동, 아니 잊고 싶어도 잊지 못할 떨림이다.  그날도 어김없이 MTS를 키며 나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전날 유례 없는 폭락을 때려맞으며 멘탈이 갈린 대로 갈린 상태였기에 이미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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