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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윤서 Hayl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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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yley-keri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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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음악을 들으며 글을 씁니다. 가끔 책도 읽어 감상을 적습니다. 중구난방에 두서없지만, 점점 형태를 갖춰가는 저를 구경해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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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8:0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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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 영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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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19:09Z</updated>
    <published>2026-03-17T02: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이 첫눈인지도 모른 채 신년을 맞았다. 이곳의 눈은 축축하다. 아침에 해라도 잠깐 뜨면, 이게 비였던가 눈이었던가 하는 젖은 길거리만 온 사방이다.  첫눈의 경계가 흐릿한 나라에서, 내 마음도 조금씩 번져가고 있는지 모른다.   첫눈이, 첫눈인지도 모른 채 신년을 맞았다. 좋은 사람들과 새해를 맞고 잠을 청했더니 다음날인지 그다음 날인지도 모를 밤에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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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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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1:03:22Z</updated>
    <published>2025-09-16T01: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3-08 내가, 울 것 같다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2024-05-19 (맥밀러의 죽음을 생각하며)  그이의 신기한, 굉장히 실험적인 소리들, 소리들 그들이 정해줬던 그이의 모습, 그의 침착함, 그이의 침착한, 음악, 표현, 그이의 표현. 그의 세상을 보는 시선, 그이의 애인, 그이의 애인, 그이의 슬픔, 그이의 슬픔, 그이의 고독함, 쓸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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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슬픈 눈과 선생님 - 어른의 말에 대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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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23:59:13Z</updated>
    <published>2025-09-05T0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학생일 때.  몇몇 어른들과 대화를 하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이었다. 나는 정말 울고 싶었다. 그러나, 손등을 반대쪽 손으로 세게 긁고, 손톱을 세워 주먹을 쥐듯이 엄지를 쥐어뜯고, 눈을 크게 부릅뜨면서 위쪽으로 눈알을 굴리고, 턱이 살짝 저릴 때까지 이를 악물어 눈물을 참았다. 참고 있으니까, 울고 싶은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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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 죽음의 경중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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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27:05Z</updated>
    <published>2025-09-05T00: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4-24  (이 글은 제2023.12~2024.07 사이의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그 영향을 되돌아보며 쓴 글입니다. 지금의 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윤리적으로 인간과 동물 목숨의 경중을 따지면 인간이 더 무겁지 않은가? 적어도 저는 많은 경우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특히나 종교와 관련된 수업에서는 더욱이. 그런데 내 몸 구석구석은 이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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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안간 롤 프로게이머를 좋아하게 된 경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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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7:56:26Z</updated>
    <published>2025-04-10T06: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2-01  11월 2일 토요일. 중간고사가 끝나서 대학 친구들과 이태원에서 한잔하자고 모인 날이었다. 딱히 통금이 있지도 않고 막차 걱정도 없이 신촌에 사는 친구A가 11시에 가야 한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어떤 경기를 봐야 한단다. 그게 2024 롤드컵 결승이라는 말을 듣고는 수긍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할 줄은 몰라도 그 대회가 얼마나 권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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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식 독서법 - 1500원에 즐기는 이동형 독서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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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7:31:12Z</updated>
    <published>2025-04-10T06: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3-08 Chappel Roan의 &amp;lt;The Rise and Fall of a Midwest Princess&amp;gt; 앨범을 들으며   지금.&amp;nbsp;경춘선 숲길 옆에 붙어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시간 후 있을 독서모임 사람들과의 점심 약속까지 아직 다 읽지 못한 삼체 2를 최소한 중간까지는 읽기 위해서, ADHD 약을 믿고 무작정 버스를 타려 한다.  목적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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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말하는 건 - 김오키 - 안녕(Feat. 이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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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20:19:31Z</updated>
    <published>2025-03-13T15: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뱉을 수 있는 사람은 마음에 뿌리 디딘 사랑이 있어서 그런 걸까? 그렇다면 사랑한다는 말이 쉬이 나오지 않는 사람은 사랑이 바닥을 보인 것일까  사랑이 바닥을 보이면, 그 바닥에 뻣뻣하게 몸을 뉘이고 숨을 크게 들이마셔도 아무 일 일어나지 않을 때, 마음의 중력은 몇 배나 강해진다 너울 쓰나미가 울컥울컥 밀려와 덮쳐도 가만히, 코 앞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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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상해서 - 퇴근길에 꼬인 마음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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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20:23:18Z</updated>
    <published>2025-03-13T14: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찍을 수 있다면 좋겠다. 상상이 무모해질 수 있다면. 성냥갑 아파트를 뒤집어 와락 삼키는 대범함을 가진다면. 아픈 허리를 무시하고 더 비뚤어진 자세를 고집부릴 수 있는 젊음을 짊어졌으니 무엇이라도. 침대에서 내려와 침대 밑에 앉는 것 정도밖엔 하지 못했지. 셔틀은 뛰어가도 잡을 수 없더라고,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여름용 까끌까끌 이불 자국이 허벅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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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 온 것에 대하여 - 13년간 키운 반려견의  죽음 직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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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1:19:23Z</updated>
    <published>2025-02-12T16: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12-27  아무리 눌러 담으려 해도 껑충껑충 튀어 오르는 내 마음이 이상하다. 크리스마스와, 추운 겨울과, 내가 떠나온 것들. 올해 나의 선물 상자는 차마 포장을 못 마칠 것 같다. 기억의 매듭을 짓기 싫어 계속 상기시킨다. 괴로운데 영영 잊게 될까 봐 계속 곱씹고 또 곱씹는다.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한 프레임도 놓치면 너무 미안할 거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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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휴일은 날 어딘가로 - &amp;lt;THIRSTY&amp;gt;, 검정치마의 중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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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22:30:10Z</updated>
    <published>2025-02-09T16: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6-03        조휴일이 나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그럼 나는 내 손목을 내어주고 발 없는 새가 되어, 추락해도 좋다 하고 몸을 맡긴다. &amp;lsquo;추락도 락이다&amp;rsquo; 뭐 그런건지, 웃기다.       어제, 퀴어 퍼레이드가 끝나고 뒤풀이로 펫사운즈에 가서 신나게 퀴어 파티 음악을 듣고 집에 오는 길에 6호선 지하철에서, 어떤 앨범을 들으며 집에 가야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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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유 몰래 슬퍼지고 - King Krule &amp;ndash; baby bl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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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22:40:10Z</updated>
    <published>2025-02-09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9-09  밤이 덥고 나는 시원하고 싶어서 글을 써봤는데 노트북이 뜨겁더라고 사실 알고 있었지 켤 때부터. 시원해지지 않는 밤에 시원해질 수 없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결국. 결국 나는 이유 몰래 슬퍼지고. 이유를 못 찾아 미적지근한 생각을 뒤적거리면 또 과열된다. 어릴 때 썼던 배터리를 갈아 낄 수 있는 스마트폰처럼 따갑게. 사진을 찍는 걸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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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버리고 올 것들 - 영화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와&amp;nbsp;검정치마의 '내 고향 서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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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0:38:06Z</updated>
    <published>2025-02-09T15: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버리고 온 만큼, 얻는 것도 있을 거야' &amp;ldquo;와, 너다&amp;rdquo;  부모님을 이해하기 위한, &amp;rsquo;나&amp;lsquo;의 첫사랑을 이해하기 위한 영화.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접어두었던 어릴 적 첫사랑을 꼬깃꼬깃. 다시 펼쳐 보는 영화.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했던 &amp;rsquo;너&amp;lsquo;가 마주한 순간 든 그 뭔가 어긋난 느낌. 마지막에 끝내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하고 서로를 떠나 보낸 후 울어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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