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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명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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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과 가정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대기업에서 10년 넘는 임원생활을 했으며, 작년 말 퇴임하고 지금은 비지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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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6:3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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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 여성리더, 새로고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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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34:50Z</updated>
    <published>2026-03-26T04: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쓰기 시작했던 책이 드디어 출간한다.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사회생활에서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은 5명의 여성코치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공저지만 각자 맡은 꼭지대로 써서 묶는 방식이 아니라, 한 사람이 쓰는 방식으로 톤을 맞추려고 기를 썼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한 사람이 쓰면, 일관된 주장이 있어서 좋지만, 사례나 시각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1k%2Fimage%2F4qfyK3if4z7CgtEmKvCEsGmEu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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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노는 능력.&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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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5:30:17Z</updated>
    <published>2026-03-21T05: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잘 한다는 것, 일을 잘 한다는 것, 돈을 잘 번다는 것. 평생 이런 것이 중요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점점 잘 논다는 것이 퍽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유학 준비를 위해서 요즘 몇 달간 집에 머무르고 있는 아들 왈. &amp;quot;엄마 아빠가 일하느라, 노느시라 바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네요&amp;quot; 혹시 외아들인 자기가 떠난 빈자리가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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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본능은 AI시대  미래지도를 어떻게 바꿀까?&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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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54:25Z</updated>
    <published>2026-02-10T01: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뉴로사이언스라는 것을 공부하고 있다. 더 나은 코칭을 위한 공부이다. 그 전에도 대학원에서 일부 공부를 했었지만, 나의 기본 신념체계는 이런 내용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구성되어져 있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내 운명인지 자꾸 이런 내용들과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온다.  나는 뇌기능 중에서 요 '편도체'라는 놈에게 끌린다. 영어 이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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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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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13:11Z</updated>
    <published>2026-02-09T12: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감이 있다' 학창시절 통지표에 늘 이런 멘트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책임감으로 개근상을 받았고, 남들과 함께 하는 과제에서는 내 몫 이상으로 해내고, 결혼해서 아이를 기르고, 엄마, 아내, 며느리, 딸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해냈다. 또 회사에서도 일에 대한 책임감, 사람에 대한 책임감,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해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다 이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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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5: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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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4:09:13Z</updated>
    <published>2026-01-30T0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6개월에 걸친 책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다. 5인 공저로,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책을 썼다. 편집자의 손에서 수정이 되어서 다시 수정해야 하는 단계를 거치겠지만, 어쩃든 탈고를 하긴 한 거다. 현직에 있는 선후배님들에게 원고를 보여주면서 추천사를 받고 있다. 여름부터 시작을 했는데, 벌써 겨울이다.  그래도 글을 쓰는 동안은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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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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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57:51Z</updated>
    <published>2026-01-29T01: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이건 연초에 영어, 운동과 마찬가지로 식상한 연초 목표이기도 하다. 난 원래 연초에 목표라는 것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다. 현재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삶이어서 그랬는지, 목표를 세워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건지, 아님, 게으른 건지.. 뭐든.. 나는 그렇게 의사결정을 하고 평생을 살았다.  그런데 올해는 좀 느낌이 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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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7:우리는 &amp;quot;김부장&amp;quot;을 못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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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0:51:48Z</updated>
    <published>2025-11-24T10: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대기업 임원 인사철이다. 딱 일년 전 이맘때 나도 통보를 받고 나왔다. 그 이후의 파란만장함이란...... 그 시간들의 사건도 다 풀어내기도 어렵지만, 그 감정의 색깔들을 더 표현하기 어렵다.  '서울자가의 대기업 김부장 이야기'라는 소설, 드라마가 그 다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김부장이 정신과 상담받는 장면이 나온다. 직장생활동안 겹겹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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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6:나이를 먹는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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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0:11:13Z</updated>
    <published>2025-10-30T00: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불편한 사람들이라는 글을 쓰고 나서 왜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웠던 사람들은 좀 더 고집스러워지고, 멋있었던 사람들은 좀 더 멋있어지는지 궁금증이 있었다. 그 궁금증을 가지고 비몽사몽하고 있었는데 EBS의 한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갔다.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의 프로그램이었다.  이 시대처럼 인간이 오랜 시간을 산적이 없으니 이런 현상도 새롭게 발견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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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5:불편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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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19:36Z</updated>
    <published>2025-10-29T14: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닐 때는 불편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당연했다. 비지니스를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해도 여러가지 보상이 따라오니까 말이다. 그런데 은퇴를 하고 나서는 불편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불편한 사람을 만나고 있지라는 회의감이 든다. 요즘 나에게 불편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이다. 첫째, 세상을 비관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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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4 : 전략적 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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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2:27:49Z</updated>
    <published>2025-08-26T06: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리더십 책을 쓰려고 기획에 들어갔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저자 5명이 모여서 쓰기로 합의를 하고 지금은 기획단계에 있다. 자료조사를 위해서 여러가지 책을 뒤적이고 있는데, 책장에서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이 눈에 띄었다. &amp;quot;남자직원들이 당신을 미치게 할 때, 오만하게 제압하라&amp;quot; 유럽의 경영컨설턴트인, 그것도 남자인 페터 모들러가는 사람이 13년에 펴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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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4: 출근없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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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25:58Z</updated>
    <published>2025-08-14T03: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 후 한달 간은 출근을 하지 않는 게 너무 좋았다.  목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고,  평일 오전에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럭셔리하게 느껴졌고,  지인들도 평일 점심에 여유롭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평일에 골프장이던, 식당이던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게 신기했다.  내가 회사에 있었던 시간 동안에는 회사 밖 다른 세상은 없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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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 3 : 뭔가 말로 하기 애매한 차별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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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6:22:10Z</updated>
    <published>2025-08-04T08: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들이 조직에서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는 단어로 &amp;quot;유리천장&amp;quot;, &amp;quot;유리절벽&amp;quot;이 있는데, 최근에는 &amp;quot;유리미로&amp;quot;라는 개념으로 포괄해서 사용한다. 유리천장은 여성이 승진할 만큼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으로 올라가는데, 장벽을 부딪히는 현상을 말한다. 유리라고 표현한 것은 뭔가 표현하기 그 차별이 보이지 않고, 뭔가 말로 얘기하기 애매한 느낌이기 때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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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 2 : 여성 리더십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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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6:22:28Z</updated>
    <published>2025-07-14T09: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 있는 지인들은 나에게 &amp;quot;여성리더십&amp;quot;을 주제로 책을 쓰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공저를 하자고 제안을 하곤 한다. 나도 현업에 있었을 때는 퇴임을 하면, 이 주제를 한번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했다. 그런데 막상 이 주제로 뭔가를 써보려고 하면, 정의부터 엄청나게 헷갈린다. 여성 리더십이 있다면 남성리더십이따로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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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3: 일 말고 뭘 할 줄 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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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3:39:00Z</updated>
    <published>2025-07-03T14: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임한 사람들을 진지하게 만나는 건 원래부터 잘 알고 있는 선배들이 아니라, 유튜브나 글을 통한 생면부지의 남이다. 잘 알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면 나름대로 잘 준비되어 있고, 일을 하던, 취미를 찾던 참 단단하게 잘 사는 모습만 보인다. 그런데 유튜브나 글을 통해서 만나는  사회의 은퇴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어려움을 겪고 나름대로 극복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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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이 왔다.  - 아니, 이미 내 옆에 한참 전부터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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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23:34:05Z</updated>
    <published>2025-06-30T10: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고 친구들을 오래간만에 만났다. 나이가 들면 고등학교 친구들을 다시 찾게 된다더니 딱 그거였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본 친구도 있고, 한 20년 전에 한번 만나고 연락이 안 된 친구도 있었고 이러저러하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지만, 어제 본 것처럼 근황토크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모임에서 실무팀장 혹은 실무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자연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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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내 싸움의 기술 - 빈도, 방법, &amp;nbsp;A/S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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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23:34:25Z</updated>
    <published>2025-06-25T22: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경쟁과 긴장을 유발시키는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다. 협력과 지원과 지지.. 물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가 본 시스템은 중기던 단기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 또 그 안에서 성과를 올리고자 경쟁을 시킨다. 업종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정해진 일만 깔끔하게 하고, 우호적인 인간관계안에서 하하호호하는 직장생활을 최소한 나는 못해 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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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2 : 관계는 유효기간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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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23:33:09Z</updated>
    <published>2025-06-22T23: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즈니스를 하면서 만난 인간관계는 그 안에 있을 때는 퍽이나 복잡하다. 서로 밀고 끌어주는 관계도 있고, 또 건전하게 경쟁하는 사람, 진짜로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호감이 가서 비즈니스를 넘어 개인적인 관계로 발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할 거라고 예상했던 건 그 비즈니스 관계를 벗어나는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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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은퇴 1 :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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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23:32:50Z</updated>
    <published>2025-06-21T23: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말.. 퇴임 명을 받고 나는 유유히 의연하게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측근 리더들과 대낮부터 술집으로 갔다. 다가올 거라고 예상했던지라 거의 짐을 가볍게 해 놓아서 쌀 짐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유유히 가볍게 떠났다. 후배들의 기억으로는 나는 쿨하게 떠났다고 한다. 그러려고 애썼다기보다는 그냥 그 방법밖에 몰랐던 것 같다. 임원 선배들도 다들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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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 1 : 유리천장은 있는가?  - 오늘도 &amp;nbsp;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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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6:22:50Z</updated>
    <published>2025-05-29T02: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넘게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있었다. 그 앞에 항상 붙었던 수식어는 여성이었다. 여성임원. 최초의 여성OO. 승진을 할 때마다 회사 그리고 그룹에서 홍보용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그 때마다 든 생각은 왜 남자 동료들과는 다르게 대우? 취급 받아야 하는지 의아했다. 그러나 다 이것도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때마다 그런 역할들을 충실히 응했다. 유별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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