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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agrap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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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외항사 승무원에서 개발자가 되었습니다.커리어의 변화뿐 아니라, 감정과 삶의 균형을 함께 고민하며 살아갑니다.화려하지 않아도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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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5:5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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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송차를 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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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4:40:43Z</updated>
    <published>2026-04-15T04: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톤에는 &amp;lsquo;호송차&amp;rsquo;가 있다. 시간 내에 완주하지 못한, 컷오프된 주자나 더는 달릴 수 없는 주자들을 태우는 차량이다. 늘 마지막 주자의 뒤를 따라오는 그 차는 아무래도 러너들의 기피 대상이다. 힘들 때마다 잠깐 흔들린 적은 있어도, 내 발로 그 차에 타고 싶지는 않았다.  2024년 첫 대회 이후 30개가 넘는 대회에 나갔지만, 단 한 번도 완주하지 못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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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쌩뚱맞지만, 개발을 해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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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50:12Z</updated>
    <published>2026-04-13T06: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6개월은 놀 거니까 잔소리하지 마.&amp;rdquo; 나는 귀국하자마자 엄마에게 선언했다.  2020년 7월 1일, PCR 검사로 수없이 코를 쑤시던 파란만장했던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의 시작은 한국이었다.  6년을 일했으니, 6개월 정도는 쉬어야겠다는 보상심리였다. 스스로에게 월 200의 용돈을 이미 백수비용으로 산정해서 빼두었다. 정말로, 놀기만 할 작정이다.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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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풀코스만 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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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03:31Z</updated>
    <published>2026-03-31T08: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해가 다 뜨지 않은 새벽,헤드라이트를 켠 자동차 행렬 대신 각양각색의 차림으로 8차선 도로를 점령한 사람들이 있다.퇴근길 2호선 지하철마냥 빽빽하게 서 있는데,3월이라는 계절과 달리 그들의 옷차림은 수상할 정도로 가볍다.차도와 인도를 분리해 둔 펜스 너머로 커다란 깃발을 흔들며,카메라와 다양한 응원도구에 피켓까지 들고 패딩을 껴입고 선 사람들이 보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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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승무원을 그만뒀냐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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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2:02:24Z</updated>
    <published>2026-03-18T07: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승무원, 왜 그만뒀어요?&amp;quot; 숱하게 들어온 이 질문에, 나는 대부분 코로나 때문이라고 답하곤 했다. 사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승무원 1년 차, 아부다비의 어느 카페. 한국인 동기와 커피 한잔을 시키고 노트북을 켰다. 승무원은 내게 평생 직업이 아니었다. 3년, 길어야 5년. 그동안 세상을 누비며 다음 삶의 방향을 정해볼 생각이었다. 비슷한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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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용 자전거에 보조바퀴를 달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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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04:45Z</updated>
    <published>2026-03-10T06: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전거 못 타세요?&amp;rdquo;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먹다 대뜸 자전거 이야기가 나왔다. 중국의 흙먼지 속에서 보조바퀴를 달고 자전거를 타던 스무 살의 내가 갑자기 떠올랐다.  처음 상해에 도착해 내가 다니게 될 대학을 둘러보던 날 &amp;lsquo;여길 어떻게 다니지?&amp;rsquo;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학교는 대도시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캠퍼스가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 비교하자면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LOZ4JpeGJ98zpA5iut7jZJA3A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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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따릉이 같은 삶을 살겠다 - &amp;lt;통찰의 시간&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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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56:54Z</updated>
    <published>2026-03-06T14: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공감 능력이 꽤나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amp;lsquo;통찰의 시간&amp;rsquo;에서 신수정 작가는, 공감은 1. 상대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고 2. 비판적 입장을 취하지 않으며 3.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4. 상대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 순간 뒤통수가 얼얼했다. 나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비판을 참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ThzN-oP78_YL20ePAbnVeHzqa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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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차선 도로를 아무렇지 않게 건너는 사람 - 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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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3:48:55Z</updated>
    <published>2026-02-28T13: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는 길이었다. 승무원 짬밥 6년 먹은 여행광인지라 어디를 가도 혼자서 잘 다니는 편이지만, 이집트는 동양인 여자애 혼자 여행하기엔 너무 위험하다는 이집션 동료의 말에 여행사를 통해 왔다. 나는 이집트 로컬 가이드와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필리핀 등 다양한 외국인들과 동행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GzEYm1rjsas40rrEIv7BUmLLP2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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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이었던 내가 날개를 잃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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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5:03:31Z</updated>
    <published>2026-02-23T14: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도가 곧 경쟁력이다.세상이 우리에게 보내는 도전이나 고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태도를 갖는가에 따라 그 이후의 길이 확 갈리죠.- 최인아, &amp;lsquo;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amp;rsquo; 중   아마 나와 나의 옛 동료들은 그날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전 세계를 누비며 화려한 삶을 살던 승무원 시절의 나. 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C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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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것과 포기한 것은 다르다 - 번아웃이 아니라 선택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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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2-19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왜 이렇게 안 뛰어?&amp;rdquo; &amp;ldquo;동기부여가 필요한 거 아니야?&amp;rdquo; 안 그래도 다들 성장하는데 나만 멈춰있는 것 같아 속상했는데, 이 말들에 나는 괜스레 억울해졌다.  한국의 3대 마라톤 중 봄에 열리는 유일한 대회, 서울마라톤(aka 동마). 동마를 준비하는 러너들의 겨울은 영하의 날씨에도 여전히 뜨겁다. 겨울을 잘 보내야 봄에 잘 수확을 하는데, 그런 동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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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너무 잘 알아서 번아웃이 왔다. - 멈추는 법을 모르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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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7:44:47Z</updated>
    <published>2026-02-18T07: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지하철 노선 중 가장 인구 밀도가 높다는 9호선을 타고 퇴근한다. 한 시간 넘게 사람들 사이에서 밀리고 밀리며 어떻게든 서있으려고 애쓰다 보면, 안 그래도 회사에서 에너지를 반 넘게 깎아먹고 왔는데 더더욱 녹초가 된다. 그렇게 집에 들어오면, 바로 침대에 몸을 던지고 싶다. 외출복으론 침대에 올라가지 않는 까탈스러움 때문에 그나마 옷은 갈아입고서 침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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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의 퇴직금이 2026년의 선물이 되어 돌아왔다 - 아무것도 모르고 산 주식, 수익률 1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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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49:57Z</updated>
    <published>2026-02-05T07: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나의 퇴직금이었던 달러가, 2026년에 선물이 되어 돌아왔다.  2014년, 나는 외화벌이를 하러 아부다비로 떠났다. 1년 동안 20여 번의 면접을 본 끝에 기적적으로 한 중동항공사에 합격한 것이다. 26살의 나는 경제관념도 없고, 관리라고 할 만한 돈을 벌던 나이도 아니었다. 대학교 때는 용돈과 종종 하던 전시회 통역 알바가 주 수입이었고, 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0WdNIvQnkI_9Lj68ChYwcPw4o"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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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름으로 답하는 법: 《더 퍼스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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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5:17:14Z</updated>
    <published>2026-02-02T15: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나바머의 《더 퍼스트》는 내가 걸어온 길을, 그리고 걸어갈 길을 다시 보게 해 주었다.  &amp;quot;과도한 사회화&amp;quot;. &amp;quot;사회가 원하고 강조하는 것을 지나치게 수용하는 사람은 자라면서 점점 더 정체성을 잃어간다.&amp;quot; &amp;quot;나는 이 모든 것의 원인이 과도한 사회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길이 옳다고 다수의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니 고민하지 않고 따라 걸어가게 되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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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회사는 각티슈로 계급을 나눕니다 - '왜요?'라고 묻는 사람은 미움을 덜 받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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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7:06:29Z</updated>
    <published>2026-01-30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중국에서 유학했고, 중동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했고, 직전 직장은 수평적 문화로 유명한 회사였다. 그런 내가 전통과 보수를 의인화한 듯한 현 회사에 입사했다. 면접 때부터 내 대학과 이전 경력은 호기심의 대상이고, 늘 화젯거리였다.  면접에 정장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락시키는 이곳에서 나는 명백히 이방인 캐릭터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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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도 모르게 이미 신념을 좇고 있었다 - 『스타트 위드 와이』독서모임 후기: 생각을 언어로 만드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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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35:39Z</updated>
    <published>2026-01-22T08: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도 모르게 이미 신념을 좇고 있었다.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책을 더 깊이 있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동시에 들었다. 그래서 독서모임을 찾기 시작했고, '모두가 모두의 멘토'를 지향하는 모멘토스라는 공동체를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선정도서는 『스타트 위드 와이』였고, 나는 꽤 비판적인 서평(https://brunch.co.kr/@giagr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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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애플의 철학이 아니라 디자인을 샀다 - 사이먼 시넥의 『스타트 위드 와이』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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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4:52:44Z</updated>
    <published>2026-01-19T14: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모든 성공에는 하나의 정답이 있다'라고 외치는 미국식 자기 계발서라면 더더욱 그렇다. 판에 박힌 이야기와 결과론적인 끼워 맞추기식 사례들은 늘 진부하게 느껴졌다. 『스타트 위드 와이』도 아직 반밖에 읽지 않았지만, 이미 이 책이 나의 결과 맞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다.  저자는 모든 일이 WHY에서 시작한다고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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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글을 요리한다 - 흑백요리사가 알려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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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8:00:14Z</updated>
    <published>2026-01-15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의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저는 요리가 좋은 이유가 내가 생각했던 걸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인 게 되게 좋거든요&amp;rdquo;  사실 블라인드 대결을 보면서 내내 생각했다. 글감이란 것은 재료이고, 같은 재료도 신선도에 따라 다르며, 어떤 요리법으로 요리하는지에 따라 그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글이 되기도 하고 다양한 맛들과 조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JPlAm-G52aOFrYbac51_JgIO0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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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1년 후에도 행복할까요? - 내가 토스를 그만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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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1-12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개발 말고 운영은 어때요?&amp;rdquo;  누구나 들으면 아는 유명 핀테크 유니콘 기업. 운 좋게도 내가 들어간 스타트업이 그 회사로 인수되었고, 나는 예상치 못하게 유수한 개발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그 회사의 개발자가 되었다.  그리고, 단 6개월 만에 나는 개발이 아닌 운영을 맡게 되었다.  나는 갈피를 잃었다. 개발을 못 한다는 얘기는 처음이었다. 잘하던 승무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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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책 써볼 생각 없어요? - 결정에서 실행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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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36: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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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혹시 책 써볼 생각 없어요?&amp;rdquo;  상해마라톤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나는 반농담으로 스스로를 &amp;lsquo;러닝유튜버&amp;rsquo;라고 소개했다. 물론, 그 자리에 공교롭게도 공중파 방송국 PD님과 19만 테크 유튜버가 계셨다는 사실을 나는 전혀 몰랐다. 그분들은 내게 구독자가 500명인데 수익은 나냐고 물었다. 당연히 없다. 나는 웃었고 옆 자리의 지인이 대신 내 얘기를 해주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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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당신의 행복은 무엇이었나요? - 효율이 제일 중요했던 내가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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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7:36:17Z</updated>
    <published>2026-01-06T07: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9호선 출퇴근시간의 지하철을 타본 적이 있는가? 분명 내 의사가 아닌데 무빙워크로 지하철을 타고 내릴 수 있다. 그런 지옥철을 매일 오고 가는 나는, 그 시간조차 그냥 보낼 수가 없다.  나는 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한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완벽주의에 욕심까지 많아서 늘 일을 벌리는 타입이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출퇴근길엔 유튜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nq0ZWoXoVWm4lNc672N7sspwCbg.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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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을 바꾼 단 20자 - 20자를 외운 것 뿐인데, 그게 내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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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1-05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자를 외운 것 뿐인데, 그게 내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  고등학교 1학년, 중국어 시간. 선생님은 춘효(春曉)라는 20자의 한시를 보여주며 외울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중국 초등학생들이 외우는 한시였는데, 다들 자신 없어하자 선생님은 이게 수행평가라고 하셨다.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자신 없이 손을 들고 나섰는데, 의외로 20자의 병음이 내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AD%2Fimage%2F_Xx0o0qOOW3kaZo_TASy3dp_a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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