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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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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험은 글이 되고 생각은 이야기가 돼요. 저에 대한 생각과 제가 한 경험을 다룹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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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8:23: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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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취향 - 손바닥 뒤집듯 바뀝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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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2:38:06Z</updated>
    <published>2025-08-09T12: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에 대한 질문은 참으로 고전적이다. 상대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 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게 내게 있어 대단한 수확은 아니지만, 금방 친밀해지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나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저는 그것도 좋고, 이것도 좋아요. 아 맞다, 걔도 좋아해요. 아아, 그건 예전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별로예요. 그럼 상대는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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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청소 - 내가 너무 별로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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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2:22:06Z</updated>
    <published>2025-08-09T12: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종의 이유로 하고 있던 일을 일주일 이상 쉬게 되었다. 일주일의 긴 휴가가 덜컥 쥐어졌을 때에는 글쓰기와 책읽기로 열심히 놀아주겠어! 하는 잠시의 행복감이 들었지만 이내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며 불안함을 느꼈다. 이미 충분히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운동을 한 후 밀린 일들을 끝낸 후 집에 돌아왔는데도 침대에 누워있는 내가 빈대같이 느껴졌다. 오래, 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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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자라남&amp;nbsp; - 나도 가끔은 6살 짜리 오빠가 있었으면 해, 딱 6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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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1:48:41Z</updated>
    <published>2025-08-04T11: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사색 같은 걸 하고 싶어서 책을 들고 카페에 갔다. 적당한 북적거림과 큰 볼륨 너머로 들리는 아주머니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까지, 가벼운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다. 팔꿈치를 탁자 위에 얹고 책과 눈높이를 마주해 한창 읽고 있던 와중, 책 너머로 두명의 아이들이 보였다. 5살 남짓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와 오빠로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어른은 보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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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번째 기일 - 엄마의 10번째 기일 그 하루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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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13:01:14Z</updated>
    <published>2025-04-03T12: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살, 그렇게 바랐던 예술고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적의 일이다. 선망하던 학교에 입학하고, 거창한 꿈을 수도 없이 꾸었더랬다. 몇 만명의 열광하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나를하루하루 행복에 파묻히게 했다. 아침에 엄마와 함께 일어나 함께 아침을 챙겨먹고 서로의 출근, 등교길을 함께하는 것 또한 내 일상의 소소한 행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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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면허 - 충동을 따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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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7:55:10Z</updated>
    <published>2025-02-05T06: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허를 딴 지 어느덧 3년 정도가 훌쩍 흘렀다. 나는 두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겁이 나 성인이 되고 나서 아빠의 보조 아래에 배웠던 터라, &amp;lsquo;운전&amp;rsquo; 은 정말 터무니없는 행위였다.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발이 페달을 누르고, 손이 핸들을 움직여 운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이따금 할 정도였으니까.    생각의 전환점이 된 하루는, 대형 쇼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Ou%2Fimage%2FGVj5WZcIp05yHzztaJigbs8aM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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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냉증 -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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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0:22:52Z</updated>
    <published>2025-02-04T09: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가을은 유독 늦는 것 같았다. 구태여 밖을 나가 추운지 더운지 확인하지 않아도, 나는 곧 가을이 옴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손 끝과 발 끝이 유난히 차가워 질 때를 말이다. 수족냉증은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야 한다며,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얹지만 사실 무언가를 한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냥 이렇게 손이 좀 더, 발이 좀 더 시렵고 차가운 사람으로 지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Ou%2Fimage%2FuwzbVHYqc5LMPCFOX9OhLoAOL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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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치 - 힘을 빼고 글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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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0:50:04Z</updated>
    <published>2025-02-04T08: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따금씩 길을 잃는다. 초행길은 물론이고, 종종 가던 곳도 날이 어두워지면 밝을 때와 달리 낯설어져 헤맨다. 지인들은 &amp;lsquo;공간 인지 능력&amp;rsquo;이 부족한 것이라며 깔깔댄다. 나 조차도 왔던 길을 몇번씩 헤맬 때면 &amp;lsquo;진짜 피곤하다,&amp;rsquo; 하고 생각한다.   하루는 분위기가 좋은 행궁동의 북카페를 처음 찾아가는 날이었다. 그 날은 아침부터 무기력함과 우울에 둘러쌓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Ou%2Fimage%2FQZ0C27KpXXrYd2RDjXdUAjW-F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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