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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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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휘각(揮珏)-휘두를 揮, 쌍옥 珏. 두 개의 지성&amp;mdash;예술과 철학&amp;mdash;을 하나의 붓으로 휘두르며 새 역사를 쓰는 자, 철학자, 예술가. 기억의 층위 위에 사유를 새기는 감각의 설계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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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9:2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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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6장. 사라진 불꽃, 되살아나는 존재; 에필로그 - 망각과 회상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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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그녀는 역사의 문장들에서 사라졌지만, 영혼의 문장들에서는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amp;rdquo;  6.1 망각의 서사: 조용한 퇴장  바로네스 크뤼드너는 1824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국경 근처의 한 작은 마을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녀는 이미 유럽의 정치적 중심에서도, 교회 체계에서도 서서히 잊히고 있었다. 그녀는 제도 밖에 있었고, 교리와는 멀었으며, 혁명과도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xHXB1uZLNChi-w47PVUxbXrFw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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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장. 불꽃의 전염: 유럽을 횡단한 존재 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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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녀는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존재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녀 안에서 자기 자신을 보았다. &amp;mdash; 독일 청년 헤르만, 1814년 베를린 집회 이후 회고  5.1 러시아 군대의 예언자: &amp;ldquo;전장의 어머니&amp;rdquo;로 불리다  1815년, 유럽은 나폴레옹 몰락 이후 새로운 질서의 기로에 서 있었다.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등 주요 세력이 빈 회의를 통해 유럽의 재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Rgh2-FC1zAuixmcV93kZsJnh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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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장 (2/2). 정치와 신비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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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0T19: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4.3 예언자에서 광인으로: 정치적 배제와 영적 오해  메시아적 상상력의 한계  크뤼드너는 자신을 메시아라 부르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전하는 것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신의 의지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그러하듯 타인의 해석에 있었다. 그녀의 언어는 상징과 침묵, 윤리와 환시로 가득 차 있었고, 이는 제도적 질서나 권력의 언어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aZcQ-X7cfb1p9vPCgYrJamPJz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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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장 (1/2). 정치와 신비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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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4.1 빈 회의 앞에 선 신비주의자  1815년, 유럽의 정치 지형은 완전히 새로 짜이고 있었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전 유럽은 빈 회의(Congress of Vienna)라는 이름 아래 구질서를 재정립하고자 모였다. 군주들, 외교관들, 귀족들, 사상가들,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amp;mdash;한 여인이 그 곁을 맴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bccqYb3I6I1FzkyODt5Kdqj-I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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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장 존재로 하는 말(2/2) - 3.4,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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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4 존재의 윤리: 신을 대신해 존재하기  크뤼드너의 여정은 이제 근본적인 전환점을 지난다. 더 이상 &amp;ldquo;신을 믿는다&amp;rdquo;는 고백은 충분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것을 넘어, 신을 대신해 존재하는 삶, 곧 &amp;lsquo;대리적 존재의 윤리&amp;rsquo;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회심의 결과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녀가 몸소 겪은 고통과 침묵, 말의 무력함 속에서 태어난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2YnPlFyAwroO5k152KEgNyFaK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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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장 존재로 하는 말(1/2) - 3.1, 3.2, 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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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2:55: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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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1 말의 한계와 존재의 전환  1804년, 바르바라 율리아네 폰 크뤼드너는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더 이상 &amp;lsquo;말로만&amp;rsquo; 세상을 해석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가 회심 이후 침묵을 택한 것은 단순히 수도자적 고행이 아니었다. 그것은 &amp;lsquo;말의 위기&amp;rsquo;에서 출발한 실존적 전환이었다.  그녀는 누구보다 언어를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귀족 출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alJxW0Di7YkuctUn5Yl_P0So3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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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7/7) - 정리 및 기타 혁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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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7 마무리 &amp;ndash; 구조 없이는 혁명도 없다 이 장에서 우리는 아래 참고까지 포함하면 총 열 개의 구조가 없는 혁명 사례를 살펴보았다.  모두 감정은 넘쳤고, 때로는 윤리적 명분도 강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고, 권위는 흔들렸다.  그러나 그들은 구조를 세우지 못했고, 혁명은 실패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구조 자체가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zy0N0ieoMVL-PQyXDHHPu4BD6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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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6/7) - 안록산의 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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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5 안록산의 난 &amp;ndash; 군사력으로만 뒤엎다 755년, 당나라 중기. 절도사 안록산은 당시 환관과 외척의 국정 농단, 민심 이반, 중앙정부의 무능을 틈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다.  그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낙양과 장안을 점령하고, 스스로&amp;nbsp;대연(大燕)이라는 황조를 세웠다.  이는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amp;nbsp;'군사력 기반의 정변'이었고,&amp;nbsp;후대의 수많은 군벌 반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0VfCC6oM1S2Fd3eDvmrOIp-vK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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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5/7) - 동학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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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0:08:26Z</updated>
    <published>2025-08-19T00: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4 동학 &amp;ndash; 흩어진 농민의 외침 1894년&amp;nbsp;조선. 탐관오리의 수탈, 외세의 압박, 봉건 질서의 폐해 속에서 민중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경상도 고부에서 시작된 소규모 농민 봉기는 전국적으로 번져갔고, 이내 '동학농민혁명'으로 불리는 대규모 민란이 되었다.  이들은&amp;nbsp;'보국안민(輔國安民)'과 '제폭구민(除暴救民)'을 외치며, 반봉건&amp;middot;반외세의 기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7-3VMkvzpSpzd97qoaoggQF36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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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4/7) - 이란 녹색혁명, 미얀마-홍콩-이란 비교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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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0:07: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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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3 이란 &amp;ndash; 신정 체제 속의 녹색 분노 2009년, 이란에서는&amp;nbsp;대통령 선거&amp;nbsp;결과를 둘러싸고 거대한 정치적 저항이 일어났다. 개혁파 후보 무사비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득표율로 패배하자,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amp;nbsp;부정선거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녹색 스카프를 두르고, &amp;ldquo;어디 내 표는?&amp;rdquo;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amp;lsquo;녹색운동&amp;rsquo;을 시작했다.  여성, 청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vm45jse8J5kw8eO18TbYeazlH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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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3/7) - 홍콩 우산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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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2 홍콩 &amp;ndash; 사라진 자유의 외침 2014년, 홍콩의 거리는 노란 우산으로 가득 찼다. '우산혁명'이라 불린 이 시위는,&amp;nbsp;중국 본토가 홍콩의 행정장관 선거에 개입하려 하자 촉발된 시민 저항이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도심을 점거했고, 학생들과 시민단체들은 &amp;ldquo;진정한 보통선거&amp;rdquo;를 외치며 79일간의 장기 시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혁명은 구조로 이어지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7QCxUXgflpAzbdvLip9Y6CE4x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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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2/7) - 미얀마 민주화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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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1 미얀마 &amp;ndash; 군부 쿠데타 이후의 분노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총선을 통해 재집권한 아웅산 수치의 국민민주연맹(NLD) 정부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정권을 장악했다.  그날 이후 수많은 미얀마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고, 세계는 다시 광장의 불꽃을 보았다.  교사, 의사, 노동자, 수도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시민불복종운동 (Civil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JTAF0lyRdN82P0FOV1bjPERnR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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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G)가 결여된 혁명들(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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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2장. 구조(G)가 없을 때: 실패한 혁명의 조건 혁명은 대개 감정의 폭발로 시작된다. 광장은 빛나고,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를 꿈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혁명의 이름 아래 열광했던 군중은 다시 침묵하고, 낡은 권력은 다른 얼굴로 돌아온다. 왜 어떤 혁명은 제도화되지 못하고,&amp;nbsp;다시 실패로 되돌아가는가?  이 장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yxZqa2JrHRVhlqLVKRyVx4TIH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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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적 회심, 비전과 소명 - 신의 부름, 소명, 회심, 존재,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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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27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불꽃의 침묵: 신비적 회심 체험 2 2.3 비전과 소명: 신의 부름을 듣다 크뤼드너에게 신의 부름은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이 아니었다.   그것은 예언서에 적힌 문장이 아니라,  그녀가 견뎌온 침묵의 반복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형체를 띠기 시작한 감각이었다.   그것은 수면 아래 오래 머물던 씨앗이  조용히 싹을 틔우듯,  그녀의 내면에서 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KYS1EJhG9iW2-4FP19Or2aUVY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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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 경건주의와의 만남 - 침묵, 회심, 경건주의, 모라비아 형제단, 얀후스, 백산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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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9:17:23Z</updated>
    <published>2025-05-20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불꽃의 침묵: 신비적 회심 체험 2.1 스위스의 고요: 세속과 단절된 공간 1803년 『Val&amp;eacute;rie』를 세상에 내놓은 이후,  크뤼드너는 말의 한계에 다다른다.   그녀는 이 소설을 통해  존재의 고백을 끝까지 밀어붙였고,   마지막 편지에서 이야기했다. &amp;quot;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제발,   나를 외면하지 말아요  그러나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zP77TvBqUYWRmzP48ZlQ3uDA2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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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의 시학 』(종합비교분석) - 감정의 살빛 지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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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21:17:22Z</updated>
    <published>2025-05-18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NntovVcQb2ko3ywJo1qgwJ_Al8k.g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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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의 시학 』(하) - 감정의 살빛 지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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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5:59:59Z</updated>
    <published>2025-05-18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딥 로즈와 육체성의 심리학 3.1. 강렬함을 품은 분홍:  부끄러움에서 열정으로 딥 로즈는 가장 강렬한 분홍이다. 그것은 부드럽지만 역설적으로 강렬하게, 감정의 심층을 열어젖힌다.  딥 로즈를 바라볼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열정과 취약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느낀다.  딥 로즈는 부끄러움의 깊은 내면을 드러낸다.  그 깊이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eK2jkV8UvEL_jAkBv7meCnkt-o8.g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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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길산은 실패했는가: 혁명의 지형도(2/2) - 장길산에서 찾은 존재의 뿌리와 불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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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0:02:04Z</updated>
    <published>2025-05-16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문학은 혁명에 앞서 있었다 &amp;ndash; 이 책의 이론적 전제  『장길산』은 역사 소설이 아니라,&amp;nbsp;혁명의 철학을 예언한 문학적 사유이다. 혁명은 흔히 제도나 정권의 교체, 정치적 구호와 폭력의 충돌로 이해되지만, 황석영은 그보다 깊은 지점을 서사화했다.  그는&amp;nbsp;혁명을 존재의 방식에서 다시 쓰려했다. 그리고 그 질문은, 이 책이 정식으로 다루게 될&amp;nbsp;이론적 분석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3AkrBDrktxoB_xMrpAWWvBwuc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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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죽음과 소설『Val&amp;eacute;rie』 - 불완전한 고백, 완전한 기도로 피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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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2:53:08Z</updated>
    <published>2025-05-13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 붕괴의 서곡: 세속적 영광과 내적 허무 1.3 죽음이 쓴 자유의 서문:  남편의 죽음과 문학적 탄생 (1) 울타리 무너진 날의 해질녘  1802년 6월 14일, 부르크하르트 알렉시스 콘스탄틴 폰 크뤼드너 남작이 리가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때 러시아 제국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그는 세속적 질서와 귀족적 삶의 상징, 크뤼드너에게 &amp;lsquo;법적 남편&amp;rsquo;이자 &amp;lsquo;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1_9vATgfUlwScNIis63cJG_Or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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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의 시학 』(상) - 감정의 살빛 지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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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2:58:56Z</updated>
    <published>2025-05-10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분홍빛을 본다는 것은,  살갗으로 세상을 감각하는 일이다.  분홍빛은 피부에 닿기도 전에 뺨에서 먼저 타오른다. 로즈쿼츠의 새벽빛,  블러시 핑크의 소녀의 뺨,  딥 로즈의 심장 박동&amp;mdash;  이 세 가지 분홍색은,  인간 감정의 민감한 경계를 열고 닫으며 심장의 박동을 따라 철학적 취약성의 미학까지 연결한다.  색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파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Zy%2Fimage%2Ftt2Mnn7FhMd5iC_5hjZeoqtbOGg.g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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