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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해방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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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목사+회사원+돌싱남+해방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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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6:23: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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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움을 찾아서 - 마지막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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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2:03:23Z</updated>
    <published>2026-01-26T08: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연재를 잇지 못했다. 그 이유는 혼자 지내는 생활이 충분히 편안해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편안함을 발판 삼아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이혼 후 길었던 고통과 두려움, 외로움과 불안의 길을 거쳐 마침내 안식을 얻을 수 있었다. 단지 잔잔한 마음의 평화를 되찾은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었지만, 나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lYxi_dy-wpomsM6KYVdLZYvJ91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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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해방 - 돌싱에세이 : 스물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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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8:16:24Z</updated>
    <published>2025-12-29T01: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앞으로도 쭉- 혼자 사는 편이 낳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슬슬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이 마음의 의미를 '진정한 해방'이라고 해석했다. 혼자여도 괜찮은 상태, 혼자이기에 온전한 상태, 나 자신을 되찾고 내가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상태. 그것이 바로, 이혼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새롭게 나아가고자 했던 목표였다.   나는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NDzZtv6iVd69cMANNqzs-bylTL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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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림절 묵상 - 돌싱에세이 : 스물네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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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6:21:26Z</updated>
    <published>2025-12-22T12: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림절이란 기다릴 대(待) 자에 임할 임(臨) 자를 써서 구원자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란 뜻이다. 기독교엔 매년마다 지키는 절기라는게 있는데, 가장 유명한 절기는 전 지구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성탄(聖誕)절이다. 대림절은 바로 그 성탄을 앞두고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보내는 4주간의 기간을 말한다.  나는 부활절보다는 성탄절을 더 좋아하고, 부활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zvWMqhAi4ERm0M4gvwUeAeuWN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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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를 기회로 - 스물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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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8:43:13Z</updated>
    <published>2025-12-09T08: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생활 중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amp;lsquo;내가 만약 싱글이라면&amp;hellip;&amp;rsquo;  유부남이던 시절, &amp;lsquo;만약 지금 나 혼자라면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더 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도 더 빡세게 할 수 있을 텐데.&amp;rsquo;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그래서 혼자가 된 지금 나는 하고 싶던 취미생활도 즐기기 시작했고, 운동도 식단도 내가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hnrpc0evaFVZq1tNLr95vgU3Yo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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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약이라는 말의 의미 -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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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5:59:21Z</updated>
    <published>2025-12-01T11: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 즈음, 나는 이혼을 하겠다는 아내를 억지로 붙잡고 부부상담을 받으러 다녔다. 어떻게든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이혼을 했고 혼자가 되었다.   외도를 한 것도, 이혼을 요구한 것도 아내였다. 하지만 나는 오랜 시간 스스로를 자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내가 더 잘해줬더라면 외도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Nx0rrSUwT0vzPyJSFjmF70FSo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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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면 무협이 좋아지는 이유 -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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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8:21:27Z</updated>
    <published>2025-11-18T10: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무협소설이라는 존재를 처음 인식한 것은 아마도 중학생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이모부가 무협소설에 빠져 허구한 날 그것만 붙들고 있는다며 이모가 불평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나는 무협이라는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저 어른들이 좋아하는 유치한 놀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랬던 내가 무협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네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M7rEVzci6zowMkWu3j6sPH28vh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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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인가 -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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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4:31:28Z</updated>
    <published>2025-10-26T2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나는 이 연재를 시작하면서 '이혼 후, 다시 나를 되찾는 여정'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꼭 한 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질문이기도 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나를 되찾는 것도, 나로 사는 것도 가능한 것이니까.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대략 10개월 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글을 쓰며 스스로를 관찰해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OHTZZ99xpb3yVnskKe3NdpXiAl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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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를 떠나보내며 -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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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33:09Z</updated>
    <published>2025-10-20T10: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소천하셨다. 하지만 슬프지는 않다. 이제는 육신의 굴레를 벗고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 실 테니까. 할머니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나는 삶에 대해 생각했다.   &amp;lsquo;산다는 것은 곧,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amp;rsquo;  늘 마음에 세기고 사는 말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amp;lsquo;Memento Mori&amp;rsquo;라는 라틴어 격언이 있다. 메멘토 모리. 직역하면 죽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69eAl1eyhB3Lv76nzmicPKYrpc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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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 논하는 나의 연애론 - 일본여행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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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5:09:15Z</updated>
    <published>2025-10-10T04: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꼭 일본에 오고 싶었다기 보단,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었다. 나에게 새로움이 필요했던 이유는 칠 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나버렸기 때문이고,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느라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던 까닭이었다.  그래도 고무적인 게 있다면, 이제는 이혼이라는 사건이 나를 더 이상 짓누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제주여행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4cJhAtwNKs4g4imzaHe0cAaK7N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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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새로운 것이 좋다. - 일본여행 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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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23:59:07Z</updated>
    <published>2025-10-09T15: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히라가나도 읽을 줄 모르지만, 짧은 영어와 애플 번역기 그리고 구글맵만으로 혼자 도쿄, 오사카, 교토를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 세 곳 모두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라, 나 같은 까막눈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이 그만큼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내가 방문한 일본의 세 도시 모두 한국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인기 관광지인데, 도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q5NV8FSpbfI3JyVB69vFrXTs56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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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 주접떨기 - 일본여행 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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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3:30:35Z</updated>
    <published>2025-10-08T12: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람은 왜 생각이란 걸 해야 하는가&amp;rsquo;  생각을 하고 살라는 말은 쓸데없이 상념에 잠기라는 뜻이 아니다. 뜻을 세우라는 말이다. 뜻을 세우려면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만의 목표나 신념을 가지려면 의지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법이다. 그러니까 사실 생각을 하고 산다는 건 꽤 힘든 일이다.  나는 지난밤 긴자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Js7UnebwYb2XwL4N0EEbofC8V_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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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도 쌈박질을 했다. - 일본여행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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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4:36:47Z</updated>
    <published>2025-10-07T1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도쿄 여행은 어제보다 훨씬 훌륭했다. 아침부터 숙소 앞 공원에서 러닝을 했고,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를 둘 다 정복하였다. 두 곳 모두 경이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전망대 데크가 더 높은 고도여서 그런지 스카이트리에서 보는 광경이 조금 더 광활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    &amp;lsquo;나는 왜 이렇게 높은 곳에서 가만히 경치를 보는 것을 좋아할까.&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Nx7rConN_vB9zOY9lDtKCFmq6i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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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 우주먼지가 되었다. - #일본여행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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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0:20:18Z</updated>
    <published>2025-10-06T14: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 도포마에 역 근처에 &amp;lsquo;도쿄도청 북측 전망대&amp;rsquo;라는 곳이 있다. 청사 맨 꼭대기 45층에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는데 야경이 꽤 볼만하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좁고 단 2대만 운행을 하는 탓에 최소 30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야경이 잘 나오게 사진 몇 장을 찍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2cOWz7IHzDtfdjbblsmoxwA5-C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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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엔 나를 찾지 말아요.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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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29:17Z</updated>
    <published>2025-10-05T23: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분간 명절엔 저를 찾지 마세요.&amp;rdquo;  부모님께 말했다. 이번 명절 연휴에 혼자 어디 가서 바람 쐬고 올 거니까 당분간 명절엔 나를 찾지 말라고.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통보였기에 부모님은 조금 섭섭했겠지만 그래도 할 수 없다. 평소에 연락을 안 하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명절이 아니어도 종종 만나고 있어서 명절 때 얼굴 좀 안 비치는 게 사실 뭐 그리 대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aU1oXB9Yb67uaLSxihNJxv6p6y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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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이라는 걸 했다.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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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6:09:20Z</updated>
    <published>2025-09-29T13: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온) 싱글 라이프를 시작한 지 어언 반년이 되었다. 혼자 지내는 게 뭐 그렇게 대수라고 그 시간이 버티기 힘들어서 별안간 질질 짜기도 했고,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붙들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충동이 들곤 하였다. 그 덕분에 내 몇몇 지인들은 영양가 없는 나의 근황과 하소연을 종종 들어 주어야 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xVm-BemhUkA0wA3Wd2iKXnVOB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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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문제 -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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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6:02:00Z</updated>
    <published>2025-09-22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아내와 결혼한 것이었다.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아내다.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은 아내와 이혼한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아내와의 결혼이라면, 어떻게 아내와의 이혼이 가장 좋은 결정이 될 수 있으랴. 논리적으로 모순된 말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수학 공식이 아니며, 모순처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ZAL0KdPQ5g64-XfoJbKu_CLrYU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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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에 대한 단상 -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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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22:25:57Z</updated>
    <published>2025-09-15T00: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음을 누려야 하는 이유   아직은 어리고 미숙해서 인생의 고단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그 시기가 생각보다 순식간에 덧없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이며, 한 때 젊었던 이들이 젊은 날의 치기와 어리석음을 너그럽게 용납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지나간 젊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내가 이미 성숙한 어른이 되었다는 뜻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Zjbg3SxEzec97axSR6tzG4BLg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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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서 싸우다 -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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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35:27Z</updated>
    <published>2025-09-08T09: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운동에 미친 듯이 몰두하고 있다. 매일 퇴근하고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한 시간 정도 하는데, 운동하는 것만으로는 체지방률이 떨어지지 않아서 식단을 병행하게 되었다. 하루에 딱 한 끼만 식단을 하는데 점심에 식단을 하는 날은 회사 근처 샐러드 가게를 이용하고, 저녁에 식단을 할 땐 운동 후 집에 와서 다이어트용 야채수프(일명 마녀수프)와 닭가슴살을 먹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9SOM34GcNNWKdHy0pxzpnjx4m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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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뿌리 -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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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3:56:00Z</updated>
    <published>2025-09-01T06: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뿌리에는두려움이 있다.    나는 한 때 스스로 용감하고 배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들이 침묵하는 불의에 맞서 싸우기도 했고 남들이 감히 엄두를 내지 않은 길을 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혼을 겪고 난 후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나는 인생의 많은 순간 두려움 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다는 것을 깨닫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3NU4C9a70SILzQUDBXqhyC9Xd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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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할지 vs 실망할지 -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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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6:03:10Z</updated>
    <published>2025-08-25T00: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희망을 친구로 삼을지,아니면 실망을 친구로 삼을지,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J. 위트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하는 말의 참된 의미는 인간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스스로 해석하고 선택할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인생의 모든 문제는 태도의 문제이고, 인생은 마음먹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C%2Fimage%2F164YNuFlt8m3-qzuohXtSqaPb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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