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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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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하며, 독서하며, 생활하며 얻은 생각들을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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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3:02: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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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이끄는 곳으로, 인문 건축 기행 - 백희성, 유현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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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16:49Z</updated>
    <published>2026-03-29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가가 감동적인 집을 짓기 위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바로 자연, 그중에서도 햇빛이다. 햇빛은 환히 비춘다는 점에서 성스러움과 놀라움, 들뜬 감동을 선사한다. 거기다 계절별로, 시간별로 다른 색과 분위기를 낸다. 아침과 저녁의 햇빛이 다르고 여름과 겨울의 해의 위치가 다르다.    그러니 건축가들은 어느 햇빛을 이용할 지 선택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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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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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3:26:39Z</updated>
    <published>2025-10-19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극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소재는 아니다. 비극보다는 희극,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이 좀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드라마나 승리하는 영웅들이 나오는 영화, 누군가의 성공담을 담은 에세이가 인기인 것만 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원전에는 비극이 상당히 인기였던 듯하다. 무려 비극 경연 대회가 있었고, 인기리에 무대를 상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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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랍어 시간 -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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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22:00:30Z</updated>
    <published>2025-09-21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소설 속 인물들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상처가 있고, 에너지를 외부로 발산하기보다는 내면으로 파고들며, 외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아파하면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다. 이처럼 연약하지만 무너지지 않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음으로써 한강의 소설은 고통의 소설이자 회복의 소설이 된다.  &amp;lsquo;희랍어 시간&amp;rsquo;의 두 주인공은 각각 시력과 언어를 잃어가며 세상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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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 한성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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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2:16:43Z</updated>
    <published>2025-06-10T12: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amp;gt;, &amp;lt;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amp;gt;, &amp;lt;마흔에 읽는 니체&amp;gt;. 최근에 읽은 마흔 시리즈다. 마흔이 어떤 나이기에 이토록 마흔을 제목으로 거는 책들이 많을까.  서른을 전후해서 직장을 구했다면 마흔쯤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것이다. 중간 관리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중간 관리자는 위아래로 치이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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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 김누리, 세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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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5:07:47Z</updated>
    <published>2025-06-01T2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amp;gt;와 &amp;lt;세이노의 가르침&amp;gt;은 개인의 가난에 대해서 전혀 다른 주장을 한다. 한쪽은 가난이 우리의 탓이 아닌 사회 구조의 탓이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은 제대로 일하지 않는 개인의 탓이라고 말한다. 독자들에겐 어느 쪽 말이 더 듣기 좋을까?    가난한 쪽이라면 &amp;lt;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amp;gt;를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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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주의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한강, 밀란 쿤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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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0:32:18Z</updated>
    <published>2025-05-25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순서로 따지면 한강의 &amp;lt;채식주의자&amp;gt;를 읽은 뒤 밀란 쿤데라의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을 읽었다. 처음엔 두 책의 공통점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을 다 읽어갈 즈음에 &amp;lt;채식주의자&amp;gt;와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번 글에선 두 책의 공통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려 한다.  두 소설의 주인공 모두 외부로부터 억압을 받고 있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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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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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0:57:47Z</updated>
    <published>2025-05-18T22: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amp;lt;소년이 온다&amp;gt;와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는 기묘하게 이어진 책이다.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에서 주인공 경하는 마치 작가 자신처럼 그려진다. 경하의 직업이 작가라서인 것도 있지만 그녀가 이전에 쓴 소설이 광주 민주화운동에 관한 소설이었다는 점, 그녀가 소설을 쓰면서 느낀 고통으로 인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괴로워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다.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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