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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명 소메이흐입니다.  sommeil는 잠, 휴식이라는 프랑스어입니다. 저의 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이 되시길&amp;hell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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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3:11: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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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나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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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7:18:05Z</updated>
    <published>2026-03-27T1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가를 5년째 하고 있다. 체중도 10 킬로 감량했고 목도 길어지고 어깨선도  직각에 가까워졌다. 없던 허리가 생겼고 나름 몸매의 굴곡이 생겼다. 다리라인도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일자에 가깝게  변했다. 조금 나왔던 배도 많이 들어갔고 뒤쪽으로 틀어졌던  골반도 제자리를 찾았다.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에는 안되던 동작들이 하나하나  관절의 유연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tsqWDgaMrmn4CXKD4et2Bw8q62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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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과 자존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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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6:20:44Z</updated>
    <published>2026-03-26T16: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존심과 자존감은 어떻게  다를까. 막상 대화주제로는 자존심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자존심이 상했다던지, 자존심이 용납이 안된다던지 등등...     하지만 자존심보다 중요한 건 자존감이다.  자존감이란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내면의 태도이고, 자존심은 남에게 존중받거나 나를 증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LYa-6txWn6phgH0OxGBmHk1tl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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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와 운동이 나를 살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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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58:56Z</updated>
    <published>2026-03-21T04: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뜨뜬 미지근한 공기가 느껴진다.  나는 온 방의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잠시 뒤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소파에 앉아 책을 읽는다.   이것은 내가 매일 하는 루틴이다. 책이 잘 읽히면 20페이지를 훌쩍 넘긴다.  잘 안 읽히면 열몇 쪽을 읽고 브런치 앱의 글들을  읽어나간다.   오늘은 어떤 작가의 새로운 글이 나를 기다리나? 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fBNXVDweBN0kdzXsJDlvzK-d5c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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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요가할 때 일어나는 일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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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7:15:10Z</updated>
    <published>2026-03-20T1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요가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서고 비틀고 앉고 하다 보면 머리가 걸리적 거린다.  나는 항상 스튜디오에 준비된 검은 고무줄로 앞머리를 틀어 올리고 헤어밴드를 한다.  요가를 하는 동안 흘러내리는 머리와 땀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다.  락커룸에 내 가방을 넣고 요가복으로 갈아입은 뒤  거울을 보고 머리를 묶으려 하는데 검은 고무줄이 하나도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UXXqdVcnAInH7vJJ4DDbBLFcq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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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요가할 때 일어나는 일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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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7:00:11Z</updated>
    <published>2026-03-13T1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5년째 요가를 다니고 있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변화들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가 우리 집 근처 쇼핑몰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프럼퐁이라는 다른 지역으로 요가 스튜디오를 옮겼을 때 요가 매트가 새것으로 모두 교체됐었다. 그뿐만 아니라  요가 스튜디오 매트 위에 놓인 두 개의 타월(큰 것, 작은 것)도 새것으로 바뀌었다. 어느 순간에는 사용했던 타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uUO5MXcfkEyHifJFeMZKmXnp1D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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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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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0:24:50Z</updated>
    <published>2026-03-06T1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도 요가를 하러 간다.  특별한 일상이 없는 한 요가는 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가끔씩 들어오는 일들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요가로 풀 때가 많다.  한 번은 오랜 인연의 아는 대표님에게서 통역을  의뢰받아 일을 했었다. 다른 때 같으면 일이 끝나면 당연히 집에서 쉬는데  그날은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나는 저녁에 있는 요가 클래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6sY7jBXmTlRwOMKwKeYC-ZEJKo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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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 내봐야 아무 소용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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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3:23:34Z</updated>
    <published>2026-03-05T12: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더워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선하고 좋았었는데  이제 한국에 봄이 오나보다. 여기 방콕이 한낮 온도가 35도를 넘어섰다. 이럴 때는 시원한 곳에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ㅎㅎ 그러기에는 일상이 너무 단조롭고 의미없어지니  그럴 수도 없다.     나이가 드니 왠만한 일에 화도 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화내는 데 쏟을 에너지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oR6d2nPVIWqGroEwgYDDk9vbV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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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주변의 방해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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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7:39:24Z</updated>
    <published>2026-02-28T1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 스튜디오를 가면 카운터에 앉아 있는 직원들,  스튜디오를 청소하는 직원들과 요가 강사들이 있다. 물론 요가를 하러 오는 대부분의 태국인들과 일부 외국인들도 있다. 그들은 내게 친절한 안내자인 경우도 있지만 소소한  질투의 화신이 되기도 한다.     태국인들은 상대가 자기 말을 무시하면 매우 기분 상해하는 경우가 있다. 즉 다시 말해서 거절에 민감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HN5r8lcJY7lEddBDQrFYA2Rb4F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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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갑자기 다리를 다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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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1:04:55Z</updated>
    <published>2026-02-23T00: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6시 30분 핫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평소 갖고 다니는 작은 우산을 펼치고 빠른 걸음으로 프럼퐁역으로 향했다.  5분 정도를 걷다가 프럼퐁역 가까이에 있는 엠콰티어 백화점 바로 앞 골목에서 갑자기 미끄러졌다.  앗! 순식간이었다.  바닥이 미끄러웠는지 내 운동화가 미끄러웠는지 왼쪽 다리가 무릎에서 바깥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TxALzeo54uNq6GeqiWymPDqRdm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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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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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36:38Z</updated>
    <published>2026-02-19T16:4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맑고 순수한 때가 있었다. 거짓말 안 하고 솔직한 게 최고인 줄 알았다. 그렇게 살아왔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20살 넘어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가정환경, 학력, 경제력 등등 조건에 따라 다양한 군상의 사람들을 만났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의 의미를 확실히 느낀다. 아직도 철없고 예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CaF2XZTHvqXqz_WOBS0h3gcByL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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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요가 스튜디오가 없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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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55:32Z</updated>
    <published>2026-02-15T23: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요가에 맛 들일 시점 어느 날 카운터에 등록을 마치자 직원이 말했다. 2주 후면 이 지점이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갑자기 웬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는지 많이 놀랐다. 사실 1달 전부터 태국어와 영어로 라커룸에 공지문이 붙어 있었다.  나는 별 관심 없이 자세히 보질 않았었는데 그게 바로 폐업한다는 공지문이었다.  집에서 걸어서 오고 가깝고 좋았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vmedZRW6IMiF1ZR0OrDBQe1LZ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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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꿋꿋하고 씩씩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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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7:22:15Z</updated>
    <published>2026-02-09T01: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 10 클래스가 끝나고 그만둘 줄 알았는데 오기가 생겼다. 요가를 잘 하든 못 하든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외로운 해외살이에서 나를 지탱해 준 힘은 가족  그리고 운동이었다. 아이들이 모두 한국으로 떠나고 덩그러니 혼자 지내는 콘도에서 내 정신줄을 꽉 잡을 수 있는 건 운동뿐이었다.  통역일도 예전만큼 많이 하지는 않고 들어오면 내게  맞는 것 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k8CGcDvk-pnkaPYWnYRZroOum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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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가끔 보아야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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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36:38Z</updated>
    <published>2026-02-07T11: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 중년이 되고 보니 알게 된 것이 있다. 아주 좋은 것도 아주 싫은 것도 없어지는 때가 온다. 그저 그런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시점이 되는 것이다.  더 이상의 실랑이나 우김도 필요 없는 때가 온다. 어차피 이 순간만 지나면 다 평안한 순간이 잔잔한  파도처럼 오게 되어 있다.  그리 서두를 필요도 그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vU5sapyo3eCBaImav0h3AjUl5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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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외국인은 나 혼자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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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2:46:04Z</updated>
    <published>2026-02-02T01: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지방에 근무해서 주말에만 나와 함께 요가를  다녔다. 평일 나는 홀로 용감하게 요가를 하러 집을 나섰다. 저번과는 다르게 물병도 하나 준비했고 땀을 흘릴 생각에 타이트한 레깅스에 나시티도 하나 준비해 갔다.  물론 샤워할 도구들도 준비했다. 저번처럼 어설프게는 하지 않고 나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저번에 들어간 핫요가는 너무 힘들고 해서 이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lnc3naoKPb5H-Gjxnobmw8z97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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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요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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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21:49Z</updated>
    <published>2026-01-26T13: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요가를 시작한 건 2021년부터였다.  2020년 말 막내까지 한국으로 대학을 보낸 후 나의  자유 시간은 시작됐다.  우연히 내가 살고 있는 콘도 가까이에 있는 쇼핑몰 4층에 운동 스튜디오가 하나 있었다. 남편과 나는 주말에 그곳을 둘러볼 겸 방문했고 그곳에는 요가, 사이클,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전문 운동센터가 있었다. 남편은 함께 운동을 하자고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M3SHLLXjT7cePy73bqOAeWSMk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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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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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01:08Z</updated>
    <published>2026-01-14T01: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방콕으로 떠난다.  그동안 짧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도 만나고 좋았다. 마지막 1주일은 시댁에 있느라 남편과 어머님의 스케줄에 맞춰 지내느라 브런치를 여유롭게 읽을 시간도, 글을 쓸 시간도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긴 추석연휴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추석을 보냈고 한국에서의 명절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BkyWF3b3seE1UVYPjvzLcf54z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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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라는 오묘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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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36:38Z</updated>
    <published>2026-01-11T16: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다. 그때가 아니면 다시 올 수 없고 시간을 내야 그 추억,  기쁨, 아픔, 슬픔을 공유할 수 있다.  예전에는 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 앞에서는 돈도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더라. 항상 시기를 놓칠 수 없는 때가 있다.  10대는 발랄함, 신선함이 있고 20대는 풋풋함, 싱그러움이 있고 30대는 열정, 의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5rUJipdXXycqP_wkndlw79PfD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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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친구 딸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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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0:45:02Z</updated>
    <published>2026-01-07T00: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27일 토요일 용산의 한 웨딩홀에서 친구 딸이  결혼을 했다. 지난 5월 한국에 왔을 때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과 함께 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다행히 이번 한국 방문 중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재작년인가 중학교 친구 딸이 결혼을 하는데 나는 이미 예정된 출국 날짜로 참석을 할 수 없었다.  아쉽지만 친구를 만났을 때 미리 축의금을 넣은 봉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Bd0ubJcvt7UBwxf6tzoUHCRUK3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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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도 배워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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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36:38Z</updated>
    <published>2026-01-03T14: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2026년이 되면서 만 55세가 되었다. 50대 중반이 되다 보니 모든 일처리의 속도가 느려졌다. 순발력도 정확도도 예전보다 느려짐을 느낀다.  아&amp;hellip;, 이것이 노화의 현실인가.  한탄만 나온다. 체력도 예전 같지 않아서 일부러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운동을 해야 근육도 생기고 뇌활동도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AI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yezosTV4KVB2S9ezf_Qc8QdNs_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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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책 읽고 글 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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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42:16Z</updated>
    <published>2025-12-31T01: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비가 많이 왔다. 발이 아파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다. 나간 김에 책 구경도 할 겸 교보문고를 들렀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베스트셀러 부스부터 둘러봤다. 경제 관련부터 자기 계발까지 다양했다. 나는 그중 몇 권을 뒤적였다. 앞의 목차부터 읽어 보고 맘에 드는 챕터를 읽다 관심이 더 가면 서서 읽던지 앉아서 읽을 수 있는 테이블로 가져가 읽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JhWmzWpfPB2vNo64BYGOj3XjT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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