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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와 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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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르와 앨리는 한 집에서 태어났고, 한 집에서 살고 있어요.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 같고 다른 생각도 나누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일상을 '구경하는 집'에 놀러 오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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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02:35: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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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23화 - - 콜드플레이는 유명한 핫플레이어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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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5:22:40Z</updated>
    <published>2025-04-30T13: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마르)는 콜드플레이를 2017년부터 좋아했다. 그런데 4월이 아닌 5월부터 좋아했다. 그 말인즉, 콜드플레이의 처음이자 이후 7년간 돌아오지 않았던 내한 공연이 끝난 직후부터 그들의 팬이 되었다는 것이다. 관심 없었던 유명 밴드의 공연의 티켓팅에 도전했을 리가 없으니, 라이브를 감상할 천추의 기회를 놓친 불운하고 바보 같은 팬질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Oz0fl2rCvYcKkFZRdMAa8FcJA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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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22화 - - 부모님의 사과박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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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3:33:27Z</updated>
    <published>2025-04-21T09: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 지나버렸지만, 마르는 휴먼 힐링 공감 위로 가족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즐겁게 보았다. 드라마를 보다가 주무시던 부모님을 깨웠다는 누군가의 후기처럼, 나도 부모님을 떠올렸다. 드라마 3막에서 관식과 애순은 상처 입은 딸 금명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방법으로 딸이 좋아하는 음식, 딸에게 주고픈 귀한 음식을 쉼 없이 퍼 나르는 것을 택한다. 금명의 표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hnIwbqtxn1mgVcBQXz0MreJl8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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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21화 - - 집고양이? No doubt, 집 앞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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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8:05Z</updated>
    <published>2025-04-11T03: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가 살아가는 양식에 따라 보통 고양이는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로 구분한다.&amp;nbsp;그런데 여기, 새로운 형태의 고양이가 등장했다. 집 앞 고양이다.  함께 산책하는 루틴을 가진 마르와 앨리에게는, 자연스럽게 비슷한 시간대에 자주 마주치는 길고양이들이 생긴다. 지금의 동네로 이사하기 전에는 작은 사당을 끼고 있는 공원이 우리의 산책 코스였다. 이 공원에도 터줏대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5V1fmWcn8wT-wtitrSn1vOgdy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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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20화 - -&amp;nbsp;단속반 출동, 꾸짖을 갈(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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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9:45:18Z</updated>
    <published>2025-04-06T14: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본을 공유하는 사이에 만들어지는 내밀한, 뭔가 은밀한 관계가 있다.  한창 마르와 앨리의 공감을 샀던 쇼츠가 있다.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나온 지석진 님이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하는 장면이었다. 한밤 중 출출해진 아내가 눈치를 보다 &amp;quot;너무 출출한데 과일 하나 먹어도 될까?&amp;quot;라고 물었다고 한다. 남편은 &amp;quot;안돼!&amp;quot;하고 단호하게 말했고, 아내는 단념하고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yHQmo9x55sG1d1BZtKrmcRZyQ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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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9화 - - 아버지가방에들어가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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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4:56:02Z</updated>
    <published>2025-04-02T01: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심심한데 딱히 할 일은 생각나지 않아, 핸드폰 사진 앱을 열었다. 시간을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낄낄대다가 어느 여름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발견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것은 2층짜리 건물 한 채만 덩그러니 찍힌 컷 1장. 굉장히 아릅답거나 특이해 경관으로 의미가 있어 뵈는 사진은 아니었다. 정직하게 떡-하니 찍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lmuhzJIZsd37oqSuf0EgQnlHH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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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8화 - - 야 있냐, 초랭이방정이라고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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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9:55:03Z</updated>
    <published>2025-03-29T08: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이런 사람들이 있다. 고향에서는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거주지를 이전하면서 그 믿음이 깨지는 경우. 마르(나)의 말버릇은 &amp;quot;야 있냐~&amp;quot;였다, 더 정확한 발음으로는 &amp;quot;야 잉냐&amp;quot;. 말버릇이라는 건 무릇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고 자주 쓰기 때문에 생긴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으로 입학한 나를 친구들이 장난으로 따라 하면서, 내가 새로운 화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qlcMI5dUjEZAk0aoeSkdESkhY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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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7화 - - 장한 초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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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1:49:58Z</updated>
    <published>2025-03-25T00: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되면 여기저기 초록이 눈에 걸린다. 푸릇푸릇한 잎들이 하나둘 보이다가, 셋을 뛰어넘어 무럭무럭 열이 된다. 갑작스럽게 짠-하고 피어나는 산수유, 개나리, 목련은 보는 이에게 서프라이즈(p)를 선사한다. 그리고 덩달아 사람 마음도 들썩들썩하게 된다. 그래서 마르(나)는 벌써 몇 년째 봄이 되면, 꽃이나 식물을 파는 노상이나 온라인 몰을 기웃거린다. 앨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AuQ0WV4XwhZWpvr2Xi5je-mcn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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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6화 - -&amp;nbsp;&amp;sect;환상의 나라&amp;sect;에 어서 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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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43:59Z</updated>
    <published>2025-03-22T03: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뻔한 이야기이지만, 사람은 '새로운' 것에 반응한다. 중학생 때 듣던 노래가 나이 들어서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 시절 처음으로 음악 취향을 찾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나이가 차며 점점 삶이 심심해지는 것도, 더 이상 새로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 앨리와 마르도 어찌할 바 없이 그렇게 성인의 무료함을 이해하던 중 만나버렸다, 환상의 어드벤처 타임을 선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wM5oFbG8zjmuL2CgmuUQTJYgx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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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5화 - - 여행을 떠나요, 상비약 한 바가지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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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14:18:38Z</updated>
    <published>2025-03-18T13: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간 마르와 앨리는 몇 번의 여행을 함께 떠났다. 그렇게 하자고 정해두었다기보다는, 마르가 바람을 불어넣으면 앨리가 따라서 감응한다. 이렇게 서로 휩쓸고 휩쓸리다 보니, 어느덧 매년 한 번씩은 짧은 여행을 동행해 왔더라. 이번 해에도 갑작스럽게 나고야에 다녀올 결심을 했다. (예이-)  이런 계획을 이야기했더니 마르(나)의 오래된 친구가 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18VLyV_Lf-mA6HGr1kLszO4Cq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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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4화 - -&amp;nbsp;미루기로 고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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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8:54:08Z</updated>
    <published>2025-03-15T07: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고백합니다. 사실 14회 차 발행을 미루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스트리머 침착맨의 지각 설명회를 좋아합니다. 지각 설명회에서 영감을 받아, 이 글의 발행을 미루고자 했던 사람들의 '미루기'에 대한 대화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마르) 우리 지난주 업로드 일정이 밀려서 이번 주에 포스트 3개나 올려야 해..(앨리) ...(마르) ...하나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PGVVtI77V2SSVnqm5-q8_xHLO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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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3화 - - 먹-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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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12:57:39Z</updated>
    <published>2025-03-11T11: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에게 '먹고 싶은 것'과 '맛있어 보이는 것'은 다른 의미인가? 설문조사로 돌리기에는 너무 사소한 질문이지만, 요즘 내(마르)가 가장 꽂혀있는 질문이다.  내가 고등학생일 적에 엄마는 먹는 것을 잘 챙겨주는 것으로 뒷바라지에 열심이셨다.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그 시절 나는 정말 많이, 꾸준히 먹었다. 당시의 먹-스케줄은 이러하다. 일단 엄마는 아침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lHFLtnoxFKJI_KrqeCgkb7aqK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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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2화 - - 오 미키 유쏘파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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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4:55:42Z</updated>
    <published>2025-03-09T02: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미키 17&amp;gt;을 보고 왔다. 함께 본 관객들 중 가장 많이 깔깔댔던 앨리와 마르는, 상영관을 나오고서도 미키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이어갔다. 영화를 보는 과정과 이후 어느 순간에도 즐거운 영화였기 때문에, 그 감상을 소소하게 나눠보려 한다.  이 영화의 맛깔난 요인 중 하나는, 어떠한 인위적인 집중력도 필요 없이 영화의 시작과 함께 그 세계관에 스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cEMI10vQlvE32W852dThxjgvm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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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1화 - -&amp;nbsp;팬심 노마드 vs 정주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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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2:29:46Z</updated>
    <published>2025-03-06T01: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웬만하면 취향이 비슷한 앨리와 마르에게 두드러지게 다른 취향이 있다면, 그건 팬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9n년생들이 그러하듯, 소녀 앨리와 마르의 사랑은 동방신기에서 시작되었다. 어떤 경로로 그들을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눈을 떠보니 주변의 모든 반 친구들과 함께 동방신기를 좋아하고 있었다. 앨리와 마르도 그들의 앨범을 사 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ydK2BJ1ufltG7fIJ_1gQnUx9I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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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10화 - -&amp;nbsp;잠 요정이 오면 알려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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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3:33:29Z</updated>
    <published>2025-03-01T01: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앨리와 마르가 아주 어렸을 때의 일이다. 나(마르)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아이였다. &amp;nbsp;조용-하니 정적이 찾아오면, 갑자기 세상에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혼자가 된 공포감이 나를 사로잡았다. 이건 모두가 잠에 드는 밤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내가 가장 싫어했던 일은 주변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잠에 드는 것이었다. 여기서 참 우스꽝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HHPSQpvSTgZ3ut30cy3_Q3VK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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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9화 - -&amp;nbsp;최종 진화 레벨-업! 비둘기 마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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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9:01:26Z</updated>
    <published>2025-02-26T02: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둘기 마스터란 '길거리에서 마주하는 비둘기를 무서워하기는커녕, 비둘기를 마주하는 것을 기회로 보고 즐거이 쫓아내는 경지에 이른 사람'을 뜻한다. 사전적 의미는 전혀 없고, 마르와 앨리가 만들었다. 비둘기와 관련해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앨리의 진화를 지칭할 말이 필요했다. 사실 나(마르)는 비둘기에 별 사감이 없다. 비둘기의 날갯짓 한 번에 엄청난 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kEOEfwyERIhEcb0ytKRQZ4vjB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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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8화 - -&amp;nbsp;텔레파시 크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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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2:00:04Z</updated>
    <published>2025-02-23T01: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와 앨리는 유명한 텔레파시 능력자다. 능력치는 상당해서 경험한 이들을 매우 놀라게 한다. 이 대단한 능력에 한 가지의 한계가 있는데, 그건 &amp;nbsp;단 한 명, 즉 서로에게만 통한다는 것이다. 일상을 공유하는 이들 사이에는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맥락이 차곡차곡 쌓인다. 함께 경험하는 일화도 많아지고, 각자의 하루도 흘러가는 대화에 등장하므로. 또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yl1iPt1CpEATA7qIZvCeJ37nT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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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7화 - -&amp;nbsp;기본 스킨은 롱패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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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3:20:47Z</updated>
    <published>2025-02-19T13: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이나 메타버스 등 온라인 세상에서 아바타가 착용하는 패션과 스타일, 아이템 등을 '스킨(skin)'이라 부른다. 저 옛날로 돌아가면 싸이월드와 메이플스토리로 전 국민이 스킨이라는 말을 배웠다. 게임 속에서 다양한 스킨을 구매해서 아바타를 꾸미는 것과 현실에서 각자가 본인의 스타일을 가꾸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특히, 꾸미기로 혹은 꾸미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39UunjXehWI0rsh7tk3ZTXNRO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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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6화 - -&amp;nbsp;눈사람, 안녕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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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0:55:05Z</updated>
    <published>2025-02-15T08: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앨리는 전생에 개였을지 모른다. 눈이 오면 뛰쳐나가야 직성이 풀리는 걸 보면. 물론 현생의 앨리는 인간이므로 뛰쳐나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사람도 만든다. 눈이 많이 온 날은 크게 더 크게, 적게 온 날은 작은 눈사람으로 여러 개. 나(마르)는 설경을 보러 마지못해 쫓아나가는 편이지만, 막상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하면 신이 나서 열정을 불태운다.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UsAZWFRGSdWnEJ376kMy3cCPS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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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5화 - -&amp;nbsp;함께 만드는 붕어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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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9:46:23Z</updated>
    <published>2025-02-11T08: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사회에서 붕어빵이란 무엇인가?&amp;nbsp;겨울철 반짝 수요가 폭발하는 인기템이다. 붕세권 주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붕어빵 사장님들은 신나게 붕어빵을 찍어낸다, 일반적으로는.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만큼, 앨리와 나(마르)는 12월 초입부터 동네의 붕어빵 노점을 모두 섭렵하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이 일반적인 붕어빵 수요와 공급 원칙에서 비껴간 붕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5NfDKY7IVEmEOXD8T11vwToAM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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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네 일상 4화 - - 토템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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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5:25:03Z</updated>
    <published>2025-02-09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동네에서 산책을 계속 하다보면, 같은 시간대에 자주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익히게 된다. 다른 산책쟁이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들 중 절반은 복슬복슬하고 깜찍한 동행과 함께 다닌다.  앨리와 마르는 원래도 동물을 매우 좋아하기에, 산책하며 동물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한 때 우리 사이에는 산책 길에 개나 고양이를 더 빨리 발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Nv%2Fimage%2FupXqG9yQDU0_HYfKrcgr5y5Bu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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