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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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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ue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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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픽셀을 다듬는 예민한 감각과 근육을 깨우는 정직한 움직임 사이, 나만의 속도로 두 번째 길을 닦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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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5:2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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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 그린 설계도 대신, 내가 증명하는 오늘의 쓸모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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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4-12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 가열찬 포부와 함께 강사 생활의 첫발을 뗐지만 고정된 시간에 묶인 직장인에게 대강(대리 강의) 자리를 얻기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특히 매트 필라테스에 머물지 않고 기구 필라테스로 영역을 넓히고 싶었으나, 올라오는 공고마다 시간이나 거리가 번번이 어긋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조급함은 내려놓기로 했다. 기구라는 수단에 집착하기보다 우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PIq-j49_MTncT4uNzdemAeVmq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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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 속 완벽한 설계 대신, 현장에서 마주한 실전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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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00:08Z</updated>
    <published>2026-04-08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의 시작에는 꼭 강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었다. 망설임은 이제 그만, 나만의 스타일로 시퀀스를 만들어내고 수업을 직접 진행해 보리라 결심했다. 그날부터 매일 피트니스 구인/구직 커뮤니티를 방앗간 찾는 참새마냥 들락거렸다. 직장인 신분이었기에 퇴근 후의 단기 대강(대리강의)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을까, 집과 회사 그 중간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Hbh_Co6MVpCNvLe7vmboYKT45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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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회사의 비전 대신, 내가 직접 닦는 숲길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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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1:23:56Z</updated>
    <published>2026-04-05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에 성공한 화창한 2025년 8월의 여름, 새로운 직장에서의 온보딩 기간은 평온하고 행복하기까지 했다. 새로운 동네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어 점심시간마다 맛집과 카페를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고, 남이 사주는 식사와 커피가 모두 '빚'이라는 생각도 뒤로한 채 그저 즐거운 몇 주를 보냈다. 이제 막 만들어진 팀원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의욕이 가득 차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2zhDiZomgd5k7g4fOEnzQ4seY3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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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 없는 회사 생활 대신, 해답이 있는 해부학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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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00:07Z</updated>
    <published>2026-04-01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2월, 긴긴 겨울은 계속되었고 필라테스 정규 과정 수업도 시작되었다. 모던 필라테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커리큘럼 초반에 기능해부학을 공부하는데, 이는 동작의 &amp;lsquo;근거&amp;rsquo;를 마련하여 움직임에 대한 해답을 얻고 개별화된 체형 분석과 맞춤형 시퀀스를 구성하는 기초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근거를 마련하고 해답을 얻는다'니! 답이 없는 세상에 이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YHHGiiIyAv49fqYp2e97iNwhl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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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안 풀리는 이직 대신, 잘하고 싶은 운동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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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3-29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두번째 직장에서 어느덧 5년 차가 되었을 때, 파트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졌다. 구성원들 중 고연차라 자연스러운 수순이었고,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에 두려웠지만 역할을 받아들였다. 파트원들과 함께 규칙을 세우고, 제품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 동안 끈끈한 라포를 쌓아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직에서 8년을 채워가던 즈음, 조직은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Vvhpk8M1MxZTO9T9opoZetVHD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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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버라이어티 - 1. 뒷목이 서늘해지는 그 특유의 감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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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48:29Z</updated>
    <published>2026-03-27T10: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주간 회의 시간, 팀 리더의 갑작스러운 퇴사 발표가 있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심장의 두근거림이 다시 시작되었다. 수많은 이별을 겪으며 제법 덤덤해졌다 믿었건만, 직속 상급자의 퇴사가 주는 무게는 결이 달랐다. 잠시 잊고 지낸, 뒷목이 서늘해지는 그 특유의 감각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나는 아직도 하수다.  회의가 끝난 뒤, 서로 알고 있었느냐는 동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0DAa8un5OYf_HzBFk2ekzhiZx3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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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워야 하는 근무 시간 대신, 채우고 싶은 빈 페이지 - 나만의 쓰임을 디자인하는 시간: episode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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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40:52Z</updated>
    <published>2026-03-25T03: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다름없이 목적 없이 지루한 시간과 호흡으로 가득 찬 사무실. 아침마다 메일함을 채우는 뉴스레터와 주식 창을 훑고 나면 오전은 그럭저럭 채워지지만, 점심시간까지는 여전히 한참이다. 누군가는 &amp;lsquo;꿀 빠는 직업&amp;rsquo;이라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이 없으면 불안에 떠는 이들에게, 이 정지된 공기가 얼마나 천겁의 시간처럼 무거운지 그들은 알까. 사무실에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I%2Fimage%2FR7u9-nxfgxQAf_ZNrKFHlsAhF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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