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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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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삼국시대와 여러 도서를 탐구하는 역사학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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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4:4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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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악의/히가시노 게이고 - 이유 없는 미움, 그 근원적인 공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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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6:09:23Z</updated>
    <published>2026-05-01T06: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범죄 소설에서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보통 &amp;quot;범인이 누구인가&amp;quot;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범인이 중요하지 않은 추리 소설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이야기할 책, &amp;lt;악의&amp;gt;가 그러한 책입니다. &amp;lt;악의&amp;gt;는 &amp;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amp;gt;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실 그는 추리 소설의 대가로 더 유명하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추리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MCCNlzghdBw5ZhGi5tYNgrZjA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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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 친구하기] 신라 성덕왕 - 신라의 전성기를 설계한 고독한 정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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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6:51:46Z</updated>
    <published>2026-04-28T06: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총, 표훈, 도선.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3명의 지식인들과 지난주까지 친해져 보았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통일신라의 전성기, 중흥, 최후의 불꽃을 이끈 3명의 왕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3명의 왕 중에서 오늘 우리가 만날 친구는 신라 중대의 전성기를 완성한 완벽주의자, 성덕왕(聖德王)입니다. 통일 신라의 역사에서 가장 평화롭고 풍요로웠던 시기를 꼽으라면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MQKLuh6SinzWzrgfCEFpFAet6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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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털 없는 원숭이 - 생존을 위한 기묘한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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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0:57:13Z</updated>
    <published>2026-04-24T00: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자 신의 형상을 닮은 고결한 존재라고 믿거나 믿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 인간도 동물의 한 분류에 지나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책, &amp;lt;털 없는 원숭이&amp;gt;는 이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책입니다.  ​&amp;lt;털 없는 원숭이&amp;gt;는 1967년 출간 당시 종교계와 학계에 엄청난 파문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LQIWqyUJ7a-YixO-wCDE1Flub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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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 친구하기] 도선 - 새로운 시대를 설계한 예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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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0:55:56Z</updated>
    <published>2026-04-21T00: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기운이 다해가던 9세기말, 세상은 어지러웠습니다. 여기저기서 반란이 일어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은 이 지옥 같은 현실을 끝내줄 새로운 세상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때, 산천의 형세를 살피며 미래를 예언하는 신비로운 스승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늘의 친구인 도선(道詵)입니다. 도선은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일찍이 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ozYklPzac-QZCY5oVT6HT_QuO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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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순이삼촌/현기영 - 우리 안의 순이삼촌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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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0:51:39Z</updated>
    <published>2026-04-17T00: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휴양지 제주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주도로 휴양과 관광을 즐기기 위해 방문합니다. 그런데 그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사이사이에 묻힌 비극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의 소설 &amp;lt;순이삼촌&amp;gt;이 이 비극에 대해서 알려줄 것입니다.  현기영의 소설 &amp;lt;순이삼촌&amp;gt;은 1948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한국 문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3GPy0wSq3oM87LMEjBI7TlbAc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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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amp;nbsp;친구하기] 표훈 - 하늘의 문을 열어 왕의 욕망을 전한 메신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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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4-14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간절히 바랐던 것을 이루고자 할 때, 그 욕망이 독이 되어 돌아온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을 알아도 그 길을 가시나요? 여기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자 기꺼이 독을 맞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신라의 경덕왕입니다. 그리고 경덕왕의 얘기를 대신 전해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신라의 명승, 표훈(表訓)입니다. 통일 신라의 화려한 전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Zw7Ryrhoo2TCEsn8EZZtFvd3b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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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 당신이 가난한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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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4-1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성세대는 말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가난한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거나 브런치 세트 같은 사치에 돈을 낭비하기 때문이라고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성실하게 공부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스펙을 쌓아 취업 관문을 뚫었는데도 왜 2030의 통장 잔고는 늘 바닥을 기어 다니는 걸까요? 오늘 이야기할 책, 헬렌 레이저의 &amp;lt;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amp;gt;(원제: Total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AO1RwDlsdeKtAJbQzqFMDmsqP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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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 친구하기] 설총 - 향기로운 쓴소리를 건네는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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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장미 같은 유혹을 만납니다. 나를 치켜세워주는 달콤한 칭찬, 당장의 편안함, 화려한 겉모습들. 그런 유혹에 빠져서 내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기꺼이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친구가 여러분은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 계신가요? 오늘의 친구는 왕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심지를 가진 친구입니다. 오늘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ibhsklPJ48L_jw0fDZlDcgskr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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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타인의 영향력/마이클 본드 - 타인은 독인가, 약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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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4-03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내가 나 자신의 주인이며 나의 모든 결정은 오로지 나의 자유 의지로 내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생각이 진짜일까요? 정말 나의 모든 결정은 100% 나의 의지만 반영된 것일까요? 오늘 얘기해 볼 책은 전혀 아니라고 말합니다. &amp;nbsp;우리가 타인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에 조종당하는 연약한 존재라고 얘기하죠. 오늘의 책 마이클 본드의 &amp;lt;타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J1gj6zZrvw6mwVbaLXfpgQZIz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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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 친구하기] 신라 신문왕 - 칼날 위에 평화를 세운 철혈 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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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 [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를 완결했습니다. 사실 해당 브런치북에 발해 인물이 들어가기도 해서 다음 시리즈를 고려로 잡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제가 잘하는 걸 써야 좋은 글이 나오겠다는 생각에 [통일신라, 후삼국 사람과 친구하기]를 다음 시리즈로 가지고 왔습니다. 처음으로 친해질 친구는 누구일까요? 오늘 우리가 만날 친구는 혼란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ad0Hwk9kWoPkppqI7QtyrEo4K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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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모비딕/허먼 멜빌 - 광기, 숭고함과 괴물의 한 끗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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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3-27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이야기할 책은 출간 당시만 해도 문학 작품이 아닌 백과사전이라는 오명을 듣고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하지만 작가 사후에 재평가되어 미국 문학의 자존심이자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서사시 중 하나로 꼽히게 된 걸작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허먼 멜빌의 &amp;lt;모비딕&amp;gt;입니다. &amp;quot;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다오.&amp;quot;  소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입부 중 하나로 시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LLG6_ezt1tlZ_06ynvIj-Pbsy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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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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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1:17:14Z</updated>
    <published>2026-03-23T10: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cm입니다.  이번에 한국 고대사를 주제로 책을 쓰게 되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목은 &amp;lt;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고대사&amp;gt;입니다.  셀프 홍보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긴 하지만 제 브런치가 아니면 어디에 홍보할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최신 학설과 통상적인 한국 고대사에 대한 내용을 섞어서 대중들에게 접근해보고자 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bnR-IlVrpvBgyc_pZoTjh95uPKA.pn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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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세일즈맨의 죽음/아서 밀러&amp;nbsp; - 인간의 존엄성을 묻는 시대의 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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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37:14Z</updated>
    <published>2026-03-20T00: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실하게 일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자식들을 번듯하게 키워내는 것. 소박해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평범한 행복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처절한 투쟁이었다면 어떨까요? 오늘의 작품은 간의 가치를 '생산성'과 '효율'로만 재단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비인간성을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서 밀러의 &amp;lt;세일즈맨의 죽음&amp;gt;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TOH8mTPdYfRvGW0GUZLeVi5Fc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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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 고구려 검모잠 - 잿더미 속에서 고구려의 부활을 외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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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0:46:00Z</updated>
    <published>2026-03-17T00: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가 드디어 마지막화를 맞이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친구는 고구려의 망국을 지켜보면서 부흥을 외쳤던 인물입니다. 오늘의 친구는 고구려 부흥운동의 상징이자, 끝까지 조국의 자존심을 지키려 했던 불굴의 장수 검모잠(劍牟岑)입니다. 하루아침에 700년을 이어온 위대한 제국이 멸망했습니다. 왕은 포로로 끌려가고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4USzmt8pvzKUyqMb0QWwXw3dYqE.pn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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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인간의 흑역사/톰 필립스 - 인간의 잘못된 자신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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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3-13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인간을 ​만물의 영장, 지구의 지배자라고 합니다. 실제로 인류가 이룩한 눈부신 문명과 과학 기술을 보면 스스로를 꽤나 똑똑한 존재라고 자부할만합니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정말 그렇게 지혜로울까요?  ​오늘 이야기할 책인 톰 필립스의 &amp;lt;인간의 흑역사&amp;gt;는 &amp;quot;인간은 생각보다 훨씬, 아주 많이 멍청하다&amp;quot;는 사실을 유쾌하고도 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ZfaI7Ig5gEK_RLGTzRyi6_Q1T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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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 백제 성충 - 망국의 어둠 속에서 홀로 간언을 한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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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45:18Z</updated>
    <published>2026-03-10T02: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도 어느새 2편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2편을 어떤 주제로 쓸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망국의 아픔을 겪은 고구려와 백제인 각각 한 명씩과 친해져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우선 백제의 친구를 알아보겠습니다. 백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주인공은 무너져가는 조국과 타락해 가는 군주를 향해 목숨을 걸고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8wUV26j77slTSs_zdVwuUTxVNWg.pn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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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아름다운 동화에 숨겨진 잔혹한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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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44:08Z</updated>
    <published>2026-03-06T01: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마음이 한없이 건조해지고 뾰족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세상의 무자비한 속도에 지치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상처받았을 때, 우리는 어디에서 위로를 얻어야 할까요?  ​오늘 이야기할 책, 포리스터 카터의 &amp;lt;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amp;gt; 은 제목 그대로 얼어붙은 영혼에 따뜻한 장작불을 지펴주는 책입니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다섯 살 소년 '작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ENim4Sk5_KY8coLMOGSrYBea0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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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 - 민화 속 사랑과 정치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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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03:43Z</updated>
    <published>2026-03-0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 마를 캐던 백제의 가난한 소년 서동이 신라의 아름다운 선화공주를 얻기 위해 아이들에게 동요(서동요)를 부르게 했다는 로맨틱한 전설. 하지만 동화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진짜 역사가 시작됩니다. 적국이었던 백제의 왕과 신라의 공주, 두 사람의 결합은 과연 동화처럼 아름답기만 했을까요? 오늘의 친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w0mdjPEsakfG-JmaS4qD2ywBIPI.pn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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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서평] 면도날/서머싯 몸 - ​세속의 성공과 영혼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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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2-27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엑셀 페달을 밟으며 성공이라는 결승선을 향해 달려갈 때, 혼자 내려서 &amp;quot;우리는 왜 달리고 있는가?&amp;quot;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보통은 아마 그를 패배자이거나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이야기할 책, 서머싯 몸의 &amp;lt;면도날&amp;gt; 은 완벽하게 보장된 탄탄대로의 삶을 제 발로 차버리고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아 구도의 길을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fOJA9nCyO8o5VWKjsJ0GRIMJlz8"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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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국시대 사람과 친구하기] 신라 천관녀 - 서늘하게 베여버린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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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12:32Z</updated>
    <published>2026-02-24T02: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은 어둠이 깔린 서라벌의 밤, 술에 취한 소년을 태운 말이 익숙한 길을 따라 멈춰 선 곳. 그곳에는 버선발로 뛰어나와 눈물 흘리며 웃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것은 서늘한 칼빛과 붉은 피, 그리고 차갑게 돌아서는 남자의 뒷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친구는 영웅 김유신의 신화 뒤에 비극적인 희생양으로 남겨진 여인, 천관녀(天官女)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Zn%2Fimage%2F4hJzONQcDw_dmiRepnci6fpM6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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