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지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 />
  <author>
    <name>yrots</name>
  </author>
  <subtitle>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hBk</id>
  <updated>2015-08-16T08:43:30Z</updated>
  <entry>
    <title>2/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81" />
    <id>https://brunch.co.kr/@@hBk/81</id>
    <updated>2023-07-07T09:59:12Z</updated>
    <published>2023-02-20T14: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했다 오늘이 첫 출근날이다  몸도 마음도 편한 곳을 떠나 괜히 옮겼나, 스물스물 퍼져나오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갈무리하고 또 갈무리한다  자려고 누운 지금 생각이 어지럽다 잠들기 전, 생각이 많은 시간엔 어김없이 천장을 바라보게 된다  2010년 겨울 석촌동 빌라에서 정수랑 둘이서 서울살이 자취를 시작했던 때 직장도 채 구하지 않고 덜컥 방부터 잡고선</summary>
  </entry>
  <entry>
    <title>2/19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80" />
    <id>https://brunch.co.kr/@@hBk/80</id>
    <updated>2023-02-19T06:23:12Z</updated>
    <published>2023-02-19T03: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영이와 지오는 장수탕선녀님 공연을 보러가고 나와 은재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연극이 끝나가는 시간,  카페를 나서서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MBC라디오를 틀었다  A winter story OST가  흐르고 도로 옆 화단에는  &amp;ldquo;다정한 말에는 다정한 꽃이 핀다&amp;rdquo;라고 적힌 팻말이 꽂혀있다  말속에 꽃을 피우기 위해  다정한 생각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summary>
  </entry>
  <entry>
    <title>23년 일기 겸 메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9" />
    <id>https://brunch.co.kr/@@hBk/79</id>
    <updated>2023-02-04T03:21:25Z</updated>
    <published>2023-02-03T15: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3 어제부터 옥천에 와있다. 설날 연휴가 짧은 탓에 태어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은재가 도로 위에서 버티지 못할 거란 생각이었다. 지금은 소영이 지오 은재 모두 잠들고 그옆에서 나는 메모를 한다.   일기를 시작하려니 묵힌 이야기가 많아 이것저것 쓸 게 넘친다. 굵직한 사건만 적어보자면   1/5 목요일에 엄마가 폐렴으로 포항성모병원 응급중환자실에</summary>
  </entry>
  <entry>
    <title>빌드업에 대하여 - 오르한 파묵, 움베르토 에코, 무라카미 하루키 외 &amp;lt;작가란 무엇인가&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8" />
    <id>https://brunch.co.kr/@@hBk/78</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10-23T14: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을 준 문장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면 하나하나 연결해봅니다. 그게 이야기 줄거리가 되지요. 그러고 나서 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설명해줍니다. (중략) 쉬운 언어와 훌륭한 은유, 좋은 알레고리를 사용해야 하지요. 그게 제가 하는 겁니다.&amp;lt;작가란 무엇인가&amp;gt; 114p&amp;nbsp;(다른)   뉴욕에서 출판되는 &amp;lt;파리리뷰&amp;gt;라는 문학잡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잡지는 노벨문학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DrE50aLOqwRWAjh8uNM8T1YwFA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찰나와 존버 - 보후밀 흐라발 &amp;lt;너무 시끄러운 고독&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7" />
    <id>https://brunch.co.kr/@@hBk/77</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10-23T09: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을 준 문장심십오 년째 나는 폐지 더미 속에서 일하고 있다.&amp;lt;너무 시끄러운 고독&amp;gt; 9p (문학동네)   찰나. 산스크리트어로 &amp;ldquo;크사냐&amp;rdquo; 시간으로는 75분의 1초, 약 0.013초라고 해요.  찰나는 이토록 짧은 순간이지만 이 짧은 순간에 인생을, 인류를, 세상을, 우주를 바꿀 일이 벌어지지요. 시험에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를 가르는 것도, 금메달과 은메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Hx5VqPrd58HHr8mRwET1Kwm544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듣는 것이 힘이다 -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amp;lt;공부하는 삶&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6" />
    <id>https://brunch.co.kr/@@hBk/76</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10-15T07: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을 준 문장듣는 법을 배워라. (중략) 가장 단순한 대화에서도 수많은 진리를 얻을 수 있다.&amp;lt;공부하는 삶&amp;gt; 119p (유유)   밥벌이 잘 하고 계신가요? 소설가 양귀자의 말처럼 &amp;ldquo;밥을 구하기 위한 삶은 너절하고 지저분&amp;rdquo;하면서도 동시에 &amp;ldquo;얼마나 빛나고 존엄&amp;rdquo;한 일인지 구태여 말 보태지 않아도 우리는 너무나 잘 알지요. 저도 매일 밥벌이 전선에 뛰어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ZQq9Ll1ejpVnLtfIayPmLBFoRs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서 - 김효경 &amp;lt;여행자의 철학법&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4" />
    <id>https://brunch.co.kr/@@hBk/74</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09-30T07: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디어 한 문장살루테 성당 아래에 박혀 있는 것은 100만 개의 나무 기둥이라기보다는 도시를 재건하려는 시민의 의지이자 다짐&amp;nbsp;&amp;lt;여행자의 철학법&amp;gt; p. 211&amp;nbsp;(웅진지식하우스)  김효경 작가는 서른셋이 되는 해에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여행을 떠났지요. 그러고 나서 지은 책이 바로 &amp;lt;여행자의 철학법&amp;gt;이에요. 이 책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wDE6yZTubIAMzFljmRHgT-7U2n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쓸모의 쓸모 - 김현 &amp;lt;사라짐, 맺힘&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73" />
    <id>https://brunch.co.kr/@@hBk/73</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09-28T07: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이디어 한 문장&amp;gt; 비능률적이며 낭비같이 보이는 것들 속에 사람의 삶을 풍요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중략)걸어 다니는 즐거움은 도시의 크기에 압도되어 거의 사라졌으며, 빈둥거리며 게으르게 세계를 바라보는 즐거움은 인위적인 삶의 리듬에 밀려 없어져가고 있다&amp;nbsp;(문학과지성사, 55p)  누구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요. 하지만 모두가 쓸모 있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HdPNf9QLPW1iXrfqnWjYJEYWyh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작 - 아이디어가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어느 카피라이터의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9" />
    <id>https://brunch.co.kr/@@hBk/69</id>
    <updated>2024-02-02T06:59:35Z</updated>
    <published>2021-08-23T14: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무엇을 모았나요?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고 주변에 떠벌리고 다니지만 사실 모으는 걸 꽤나 좋아하는 편이에요.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흠모하고 스님의 관조적 태도를 배우고자 다짐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제 책장에는 무소유가 세 권이나 꽂혀 있는 뭐 그런 식이죠. &amp;lsquo;무소유&amp;rsquo;조차 세 권이나 소유하고 있는 지독한 수집벽, 이게 바로 저의 정체성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k%2Fimage%2FckhXhkB04Y0zWrHNMa58p5wIIe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5. 한밤의 반성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8" />
    <id>https://brunch.co.kr/@@hBk/68</id>
    <updated>2022-01-20T09:06:21Z</updated>
    <published>2021-08-09T20: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8월 10일 화요일 D-15,417  한 밤 중에 또 멀뚱멀뚱 눈 뜨고 있었다.  저녁 8시쯤에 아기를 재우다 나도 모르게 까무룩 잠들었다가 새벽 1시 반에 깨고선 가만히 누워 다시 자야지 스스로 다독였다가 아, 이미 달아난 잠을 잡아다 앉히긴 틀렸구나 생각하고 좋아하는 책을 떠올렸다가 작가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작가의 이</summary>
  </entry>
  <entry>
    <title>GIO STORY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7" />
    <id>https://brunch.co.kr/@@hBk/67</id>
    <updated>2021-08-23T14:58:00Z</updated>
    <published>2021-08-08T15: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8월 8일 일요일의 지오 이야기  느리거나 빠른 건 문제가 아니다. 아기들은 각자 자기만의 시간에 맞춰 큰다.  주변을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 애는 지오랑 비슷한 개월 수인데도 벌써 14kg을 찍었다고 하고 어떤 애는 키가 90cm가 넘는다고 하고 또 어떤 애는 킥보드 발 구르는 솜씨가 5살짜리 못지 않다고 한다.  지오는 아직 몸무게도 12kg</summary>
  </entry>
  <entry>
    <title>#14. 전투모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6" />
    <id>https://brunch.co.kr/@@hBk/66</id>
    <updated>2021-08-23T14:57:47Z</updated>
    <published>2021-03-15T16: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16일 화요일 D-15,565  지금은 새벽 12시 46분. 잠들기 전에 쓴다.  시간의 절대량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는 거 잘 알겠는데, 그럼에도 시간의 상대성은 요즘 나에게만 가혹한 느낌이다.  근래에 소영이가 몸이 좋지 않아 집안일도 내 손을 타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게 되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지오 밥을 하고 9시에 작은방에</summary>
  </entry>
  <entry>
    <title>#13. 21년 3월 9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5" />
    <id>https://brunch.co.kr/@@hBk/65</id>
    <updated>2021-08-23T14:57:34Z</updated>
    <published>2021-03-15T16: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영이가 오전 9시에 병원 수속을 밟고 곧바로 입원을 했다. 자궁문이 열리는 약을 맞고 수액을 꽂고선 11시 반까지 누워있다가 수면마취하고 12시부터 수술에 들어간다.  나는 그새 지오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줬다. 적응기라 어린이집을 빼먹으면 적응이 힘들거라 빠뜨리지 않고 출석시켰다.  지금은 11시. 곧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어린이집 앞에 차를 세우고 잠시</summary>
  </entry>
  <entry>
    <title>GIO STORY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4" />
    <id>https://brunch.co.kr/@@hBk/64</id>
    <updated>2021-08-23T14:57:23Z</updated>
    <published>2021-03-15T15: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2일 화요일의 지오 이야기  지오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갔다.  원래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등록까지 마쳤다. 그런데 막상 첫날에 가보니 너무 좁은 방에 만1살짜리 아기들이 대여섯명이 복작복작 모여 있는 걸 보고 여길 보내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이 섰다,라고 소영이가 하원하자 마자 얘기를 꺼냈다.  무던한 사람이 오죽하면</summary>
  </entry>
  <entry>
    <title>GIO STORY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3" />
    <id>https://brunch.co.kr/@@hBk/63</id>
    <updated>2021-08-23T14:57:12Z</updated>
    <published>2021-03-15T15: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2월 20일 토요일의 지오 이야기  지오는 달큰한 숨결을 뱉으면서 낮잠이 들었다. 자는 애 손바닥에 내 손을 슬며시 올렸다. 잠결에 손가락을 움켜쥐며 그 작은 손으로 내 손에 깍지를 꼈다. 서로 깍지를 낄 정도로 어느새 이만큼 자랐구나, 대견함에 등을 쓰윽 쓰다듬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12. 21년 3월 8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2" />
    <id>https://brunch.co.kr/@@hBk/62</id>
    <updated>2021-08-23T14:57:01Z</updated>
    <published>2021-03-15T15: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뱃속에 있던 아기가 계류 유산되었다. 아기집은 커졌는데 심장박동이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소영이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0.2mm의 존재는 당혹감,&amp;nbsp;두려움, 기대감, 설렘, 행복함을 안기고 무엇보다 다시 한 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게 하고선 7주5일, 찰나의 시간을 우리 곁에 있다가&amp;nbsp;떠나갔다.</summary>
  </entry>
  <entry>
    <title>#11. 10년 뒤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1" />
    <id>https://brunch.co.kr/@@hBk/61</id>
    <updated>2021-08-23T14:56:18Z</updated>
    <published>2021-03-08T06: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8일 월요일 D-15,573  지금은 새벽 12시 40분.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쓴다.  거의 일주일 만에 맥북을 켰다. 무슨 까닭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맥북을 켜자마자 크롬에 들어가서 북마크를 눌렀다. 예전에 자주 들어가던 블로그와 사이트 리스트가 주르륵 떴다. 오랜 시간 못 본 친구를 만난 것처럼 묘한 반가움이 일었다. 개중에서 자주 들렀</summary>
  </entry>
  <entry>
    <title>#10. 오랜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60" />
    <id>https://brunch.co.kr/@@hBk/60</id>
    <updated>2021-08-23T14:56:05Z</updated>
    <published>2021-03-07T15: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2일 월요일 D-15,580  지금은 새벽 1시 20분. 오랜만에 쓴다.  일상기록을 잠시 멈추는 동안에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밀도 있는 일이 많았다.  먼저 회사 일. 꽤나 바빴다. 근 몇 년 만에 이렇게 바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바빴다. 사실 작년에 좋은 제안이 있었다. 몇 해 전 다른 회사의 임원으로 이</summary>
  </entry>
  <entry>
    <title>GIO STORY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59" />
    <id>https://brunch.co.kr/@@hBk/59</id>
    <updated>2021-08-23T14:55:44Z</updated>
    <published>2021-03-07T15: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월 26일 화요일의 지오 이야기  1. 내가 모자를 쓰면 자기도 모자를 쓰고 내가 물을 마시면 자기도 물을 마시고 내가 껄껄걸 웃으면 자기도 까르르 자지러지게 웃는다.  부쩍 흉내 내는 게 늘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일부러 금붕어처럼 뻐끔뻐끔 해봤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어도 봤다가 한 발로만 균형을 잡는 시늉도 했다가 이것저것 보여주는데,</summary>
  </entry>
  <entry>
    <title>#9. 다녀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Bk/58" />
    <id>https://brunch.co.kr/@@hBk/58</id>
    <updated>2023-11-03T03:04:47Z</updated>
    <published>2021-01-14T21: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월 15일 금요일 D-15,625  지금은 새벽 6시 11분  # 연달아 10시간 정도 운전을 했더니 피로가 누적됐나 보다. 어제 9시반쯤 기절했다가 6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그리고 쓴다.  # 1시 반에 집을 나서서 박석고개에서 기름 넣고, 가양동에서 K를 태우니 2시반 정도. K가 가양동 이사 가고는 처음으로 들렀다. K는 담배 한 대 피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