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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잽이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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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교폭력 업무 5년 차, 학교 내 갈등과 교사의 딜레마에 대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바라본 교육의 현실과 변화를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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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7:17: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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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사안, 그 세 번째 이야기 (1) - 40대 여교사의 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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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7:50:00Z</updated>
    <published>2025-08-22T05: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던 시기, 학교에서 가장 이름이 자자하던 6학년의 어느 반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 학년은 저학년 때부터 이미 &amp;lsquo;유명한 학년&amp;rsquo;으로 선생님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학교안에서는 해마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학년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학년은 사고가 잦지만 서로 끈끈하게 뭉치고, 또 어떤 학년은 조용히 별일 없이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6lalh0bhUgGDSGSunH4J74K6P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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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사의 전문성이란' - 달라진 제도, 변화하는 전문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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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28:41Z</updated>
    <published>2025-07-31T07: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생활부장 교사 연수를 들은 적이 있다.   학교폭력 업무를 하다 보면 예민한 부분이 많다 보니, &amp;quot;혹시 내가 실수하면 어떡하지?&amp;quot;, &amp;quot;괜히 피해 입는 건 아닐까?&amp;quot; 같은 불안이 교사들 사이에 늘 있었다. 그 불안을 덜어주고자 교육청에서는 주기적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또는 생활부장을 모아 연수를 열었다. 주로 &amp;quot;이럴 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ZUrHmFA-LwRkxySVIeqKoJfM5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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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사안, 그 두 번째 이야기(2) - 감정이 흔들릴 때, 나는 매뉴얼을 꺼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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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2:24:53Z</updated>
    <published>2025-07-27T17: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님은 옆에 있던 모두를, 가해학생으로 지목했다.  폭력이 있었던 건 한 명뿐이었다.나머지 학생들은 몸싸움에 가담하지 않았고,그중 일부는 그저 옆에서 상황을 보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O학생과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지켜보기만 한 것도 방관입니다. 모두가 사과해야 합니다.&amp;rdquo; 결국, 사안은 교육청 심의위원회로 넘어가게 되었다. 교육청 심의위원회, 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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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사안, 그 두 번째 이야기(1) - 휴대폰이 울릴 때 마다 나는 흠칫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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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23:31:02Z</updated>
    <published>2025-05-18T07: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폭력은 종종 교실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운동장일 수도 있고, 복도일 수도 있고, 방과 후일 수도 있다. O학생의 사건도 그랬다.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방과 후 체육활동 시간,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있었다. O학생이 다른 남학생에게 크게 맞았다고 한다.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학생은 다섯 명. 그중 누구도 O학생의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누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M93DCLTKQf5IFID5x6BThvvtp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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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amp;quot;교사만 딜레마에 빠지는 게 아니다.&amp;quot; - 학부모의 딜레마 : 신고는 최후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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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2:58:56Z</updated>
    <published>2025-02-25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교사의 딜레마를 이야기했다. 그런데 학폭 사안을 여러 해 맡아보니, 딜레마에 빠지는 건 교사만이 아니었다. 학부모도 마찬가지였다. &amp;quot;학부모의 딜레마: 신고는 최후의 선택&amp;quot;  자녀가 매일 집에 와서 힘들어하고, 울면서 학교 이야기를 하면 어떤 부모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사실 학부모님들도 안다. 100:0의 싸움은 거의 없다는 것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n1-HHjoG4V21BCxU0dq2kCJx4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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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amp;quot;첫 번째 학폭 사안을 마치고&amp;quot; - 뜻 밖의 인연 : 학폭 사안에서 담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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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5:00:10Z</updated>
    <published>2025-02-25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맡고, 첫 번째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했다. &amp;quot;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도 많이 됐고, 생각할 것도 많았다. 처음 피해학생 A의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을 때, 선생님은 학생 A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단정적으로 말했다.&amp;nbsp;&amp;quot;아마 A가 잘못했을 거예요.&amp;quot; 그 말을 들었을 때 속으로 의아했다. 25년 차 베테랑 교사가 이렇게 쉽게 판단해도 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WHTOhU4PvxnsjoKNVbCQhAEFs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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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날, 내 첫 번째 학교폭력 사건이 시작되었다&amp;quot;(2) - 학교폭력사안에서 교사의 딜레마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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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6:54:05Z</updated>
    <published>2025-02-19T14: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님과의 첫 통화  신호음이 몇 번 울리더니 학부모님이 전화를 받았다. &amp;quot;여보세요&amp;hellip; 저는 ○○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담당 000입니다.&amp;quot; &amp;quot;네, 선생님. 전화가 너무 늦게 와서 계속 기다렸어요.&amp;quot; 목소리가 차가웠다. 오전 9시에 교무실로 전화를 했는데, 벌써 4시. 학생 A의 부모님께는 1분 1초가 길게 느껴졌을 것이다. 사건 개요를 설명하려던 순간, 어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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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날, 내 첫 번째 학교폭력 사건이 시작되었다&amp;quot; - 의아했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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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2:43:47Z</updated>
    <published>2025-02-11T19: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달, 학교에서는 보통 업무 분장을 했다. 새로 부임한 부장 선생님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고, 선생님들은 어떤 업무를 맡을지 알게 되는 날이었다.보통, 1 지망부터 6 지망까지 업무를 적고, 원하는 업무를 받지 못한 선생님들은 울상이 되곤 했다. 기피하는 업무는 항상 정해져 있었다.학교폭력 업무를 맡는 생활부장, 방과 후 부장 등, 승진과는 관련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dyNCJBjk-uUxp0IO_vDbZSMQC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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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 담당 교사가 되기까지 - &amp;quot;정규직이 되고 나면,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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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4:05:02Z</updated>
    <published>2025-02-11T19: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규직이 되면,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었다.  임용시험에 떨어지고, 2년 동안 기간제 교사로 일했다.학교를 옮겨 다니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온전한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웠다. 6개월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익숙해질 때쯤이면 떠나야 했다. 기간제 교사라는 한계를 실감할 때마다 더 간절해졌다.나는 빨리 정규직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G%2Fimage%2FBwng_jDgCbpkf9cqKczmJ-Dcz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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