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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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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njakk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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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하루 속, 또 다른 세상을 담아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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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7:5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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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보다 주변을 더 챙기는 30대 말기암 친구 - 다 필요없고, 너부터 챙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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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8:50:19Z</updated>
    <published>2025-06-21T14: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기암 판정을 받은 내 친구 J에게서 인상깊었던 점이 하나 있다. 이 친구의 태도.  '얘, 왜이렇게 밝아?'&amp;nbsp;싶을 정도로 너무 긍정적이었다.  J가 아프단 소식을 직접 전해듣고 숨이 턱 막힌 것 같은 느낌을 숨겨야겠다 싶을 정도로 이 친구는 너무도 담담하고 활기찼다.  &amp;quot;내가 그동안 쉬어본 적이 없어서 남은 시간 뭐 하면서 보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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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살아남았고, 더 사랑하게 됐다 - 신혼부부에서 '신혼'을 뗄 준비를 마친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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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2:27:43Z</updated>
    <published>2025-06-20T14: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작 10회분이긴 하지만, 처음 펜을 들&amp;nbsp;땐 언제 10회를 다 채우나 했는데 어느덧 이렇게 마지막 글을 쓰게 되었네요.  지난 수개월 동안 어떤 글은 조회수 1만이 넘어섰고, 어떤 글은 공감을 많이 사서 그런지 댓글이 와다다 달린 것도 있었습니다. 타지에서 매일을 외롭게 지내다 보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시작한 것인데, 글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U80YakYOB2SHfW4-OT9vEeK76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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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집에서 터진 현실 부부 에피소드 TOP 5 - 연애는 분명 로맨스였는데...결혼은 시트콤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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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3:13:59Z</updated>
    <published>2025-06-14T11: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 생활이&amp;nbsp;때때론 참 시트콤 같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화장실에 휴지가 한 칸 남았다던지  나는 따수운데 상대방은 땀을 줄줄 흘리고  우리집 냉장고는 누구의 것인가 싶을 정도로 음식 취향이 너무 다른.   살다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쌓이고 쌓여 이번 기회에 한 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본다.   1. 누구인가? 누가 두루마리 화장지를 한 칸 남겼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Mc7GVZphRxKjjaqC4-B8c8xbL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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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절친이 말기 암 선고를 받았다 -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네 옆에 있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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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8:50:19Z</updated>
    <published>2025-06-07T01: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다. 평생을 함께 할 것으로 생각했던 내 인생 친구가 암 선고를 받았다. 그것도 말기 암.   &amp;quot;나 폐암 4기래.&amp;quot;  이 말을 들은 순간의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뭐 하나 딱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충격도 아닌 것이 분노도 아니고. 그냥 멍했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J와 나는 대학교 동창이다. 이 친구는 내가 가장 밑바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VX4PveM5O4s0fFteCW2yQTDFw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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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우는게 꼭 나쁜건 아니더라고 - 1년차 부부가 깨달은 갈등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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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9:49:11Z</updated>
    <published>2025-06-06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우지 않는 날이 이상하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결혼 후 첫 6개월은 정말...너무도 쉽지 않았다.  남편은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반드시 '왜 그랬는지'를 말로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고나는 그 반대다. 다툼이 생기면 침묵과 거리가 필요한 사람이다. 이 차이는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니라 싸움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에 있다. 그러다보니 싸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3z7KXgrq-xELuKE9LhlreMHnw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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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지 않은 시댁, 그리고 며느리의 결심 - 시댁은 어렵고, 며느리의 무게는 너무나 무거운 것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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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4:17:47Z</updated>
    <published>2025-05-16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느리는 외로운 존재다. 살다 보니 양쪽 어깨에 무거운 짐이 하나둘씩 얹히기 시작한다. 이렇게 몇십 년을 살다 보면 굳은살도 박이고 내 그릇도 더 커지겠지.   아직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햇병아리지만, 지금까지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오늘 글은 큰 용기를 내어 쓰는 글이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상처와 바보 같은 내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Lzbw4s63qhFlwC0IhgFpQNoQF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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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꿈꾸던 배우자상은 결국 우리 아빠였다 - 나의 영원한 슈퍼맨: 우리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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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48:12Z</updated>
    <published>2025-05-09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딸들이 '나는 커서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하잖아요? OO를 만나면서 그 꿈을 어느 정도는 이룬 것 같아요.&amp;quot;  결혼식 때 짧은 영상 인터뷰를 틀었었는데, 한 질문에 내가 답한 내용 중 일부다.  진심이었다. 우리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결혼 전 나를 언제나 따라다녔다.  아빠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능력있고,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3FZBFHaIED9kFC3z2BBJjzWp4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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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하고 나서야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 - 내 인생의 나침반: 우리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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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0:13:36Z</updated>
    <published>2025-05-02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생활이란 것 자체가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그 시작을 더 낯선 땅에서 하게 되니 마음이 더 막막했다. &amp;lsquo;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amp;rsquo;라고 애써 다독였지만, 생각보다 적응은 쉽지 않았다. 내 마음 한 구석엔 낯선 환경에서 오는 낯선 감정들이&amp;nbsp;조용히 쌓여갔다.   남편을 따라 영국에 오게 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남편은 매일 출근하고, 나는 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WKRNiXGhQOEd8FDEj-93BkKhE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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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시댁에 매주 편지를 쓴다 - 시댁에 매주 안부를 묻는 이유, 나도 몰랐던 마음 때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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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9:22:16Z</updated>
    <published>2025-04-25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시댁 이야기는 늘 조심스럽고 무거운 주제였다.  &amp;quot;시월드는 멀리할수록 좋아&amp;quot;&amp;quot;며느리는 결국 상처받기 마련이야&amp;quot;&amp;quot;괜히 정 붙이지 마. 실망만 남아&amp;quot;  사회 선배들을 비롯한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으니까 나도 자연스럽게 겁이 났다. 자기 시댁 이야기를 너무 적나라하게 하는 이들이 보기 좋진 않았다.  근데 어느새 나도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1DfQ4kWTIKi_kY8mxyxVv2Yjz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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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부부의 쇼핑리스트 - 아마존, 헤어 나올 수 없는 그 거대한 열대우림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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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9:08:59Z</updated>
    <published>2025-04-18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존. 남아메리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우림. 약 400억 그루의 나무와 수백만 종의 동식물이 살고, 그중 많은 수가 미지의...  그 열대우림을 파헤치는 이들이 바로 우리다. 나와 남편은 쇼핑을 좋아한다.  신혼 초기에 살림 늘리는 것만큼 또 재밌는 게 없다 보니 이런저런 걸 참 많이도 샀고, 지금도 사고 있다.   초반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ethPv-csT3NZxHeVdKWhl6zhyho"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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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고 전기고 다 아껴! - 나와는 멀었던 관리비, 이젠 너무도 가까워졌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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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7:46:44Z</updated>
    <published>2025-04-11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물과 전기는 그냥 쓰는 것이었다. 결혼한 지금은...꼭&amp;nbsp;그렇지만은 않다.   우리 부부 통장에서 매달 나가는 고정 비용은 수도세와 전기세, Council Tax(지방세)&amp;nbsp;정도다.  뭐&amp;nbsp;한국이랑 크게 다를 건 없네? 싶겠지만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모든게 말이다.  한번은 남편이 &amp;quot;뭐야, 전기 값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어!&amp;quot;라고 하길래 봤더니 글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mT185xF7MsAg3h6WjG0H4kBts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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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 그 말랑말랑한 단어 속 '찐' 의미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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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9:08:48Z</updated>
    <published>2025-04-04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新婚).&amp;nbsp;새로 결혼함 또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로, 보통 결혼 초반의 신선하고 행복한 시기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단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amp;nbsp;나를 남편이 뒤에서 안아주고는 행복하게 웃음 짓고,  대형마트에 가 남편의 팔짱을 끼고 '오늘은 뭘 해 먹을까' 논의하며 장을 보고,  주말에는 모처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고급지게 식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4Vz2uWXNYvheZV-lXC3PShzSy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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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⑥] 영국에서, 한국인의 情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 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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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1:09:38Z</updated>
    <published>2025-03-22T16: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情)은 기대도 말자.   영국에 살면 살수록 이런&amp;nbsp;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개인주의 성향이 아주 짙고 내 일이 아니면 아무 신경도 쓰지 않는다.  사실 어찌보면 참 당연한건데, 나는 콩나물 한줌에다 서비스로 1/4을 더 주는 정(情) 넘치는 한국에&amp;nbsp;더 오래 있었어서 그런지 이런 환경이 이제서야(영국살이 9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kbN7CIy8WOUTkQqJhInFURMwn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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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⑤] 엘리베이터 살인사건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 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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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11:56:53Z</updated>
    <published>2025-03-14T10: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형, 형은 괜찮지? 몸 조심해.&amp;quot;   남편의 절친에게 얼마 전 전화가 왔다. 몸 조심하라며.   남편의 절친이 일하는 병원(남편의 병원에서 멀지 않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그것도 심지어&amp;nbsp;점심시간이 막 끝나가는 오후 한 시, 병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과기록 하나 없던 40대 중반의&amp;nbsp;남성이 간호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TpUZQ3LwLhT2lFVF_lEFhQjYO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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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④] 기억을 잃어간다는 것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 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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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12:17:24Z</updated>
    <published>2025-03-07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을 잃어간다는 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알츠하이머는 내 가슴을 항상 먹먹하게 만드는 단어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이 꽤 있었다.   그중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던 사람은 내 외할머니다.   혹시 알츠하이머 환자의 눈빛을 제대로 본 적이 있는지. 우리 외할머니를 가까이서 보고 느낀 점이라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1UPHEdyqBi99ZQHFOIBG5T3-9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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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amp;nbsp;③]&amp;nbsp;신입의&amp;nbsp;자세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 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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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3:25:55Z</updated>
    <published>2025-02-2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초년생 8년차 직장인.  남편과 나를 지칭할 수 있는 수식어 중 하나다. 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건 결코 아니다 ^^  단지 남편의 가방끈이 길었을 뿐.  남편에게서 요새 배우고 싶은 게 있다. 그건 바로 신입의 자세다.  일하는 것이 감사하고, 이 일로 돈을 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음에&amp;nbsp;또 감사한 그 마음.  신입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UPG0lIkNhJEyGFahyYbNIowt0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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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②] 자기소개서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 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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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2:15:06Z</updated>
    <published>2025-02-21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 내 이름은 Joe야.  난 영국 OO도시에서 태어났고,  OO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어. 덕분에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30년 이상을 일했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은 내 와이프를 만난 거야.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그녀에게 홀딱 반해버렸지 뭐야. 현재 나는 아내와 똑 닮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CfKPKBCEqXN2i6spCtj5bYtEO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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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①] &amp;quot;그만 살고 싶어서요&amp;quot; - 영국 병원에서 바라본&amp;nbsp;환자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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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8:03:56Z</updated>
    <published>2025-02-14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만 살고 싶어서요.  남편이 일하는 병원에 환자로 온 한 할머니는 '약을 한꺼번에 왜 이렇게 많이 드셨느냐'는 남편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남편은 순간 당황했다. 할머니 얼굴에 주름은 자글자글했지만, 마음고생한 분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옷차림이나 손짓이 꼭 소녀 같았기 때문이다.  이런 분 입술 끝에서 저렇게 무게 있는 말이 나오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Wy%2Fimage%2FwSlRjgvLUBazEHZWpaE--EBRX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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