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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i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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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환상과 환각,망상속 자신을 찾아봅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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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7:17: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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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장지 - 꿈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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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1:32:04Z</updated>
    <published>2026-04-02T11: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띵-동&amp;quot;하고 초인종이 울린다.  천천히 현관문을 열어본다. 택배기사는 떠나서 이미 없다. 옆을 둘러보니 초인종 밑에 어떤 바스락 거리는 물체가 놓여 있었다. 어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나 보다.  바스락 거리는 물체를 좁은 집으로 옮긴다. -좁은 집에 살지만, 있는 것이 없어 그 집은 하염없이 넓어 보인다.- 그 물체를 바닥에 놓았다. 그 물체는 택배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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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속을 비워라! - 꿈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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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8:46:06Z</updated>
    <published>2026-02-14T08: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 사직 퇴학 자퇴 퇴직. 당신이 얼마나 잘했던, 얼마나 못했던 얼마나 망쳤던, 얼마나 완벽했던 잘 안 풀리는 일 때문에 울고  또 잘 풀리면 웃고  다 같이 행복하고  나 혼자 슬펐어도 그 외 관련 모든 일의 마지막은 당신의 책상을 비우는 것.  고개를 숙여 책상 속을 바라보자. 당신이 얼마나 걸어왔는지 고개를 들어 앞만 보고 걸어온 당신을 위해 당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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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꿈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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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04:52Z</updated>
    <published>2026-02-09T08: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꿈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주변에 편의점 하나 있는, 조그마한 방하나와 고양이.  그 안에 제가 있는 것입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없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없습니다.  오직 제 방에는 고양이와 나, 그리고 컴퓨터가 있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안 하면 뒤처지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물론 침대는 필수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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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세계 - 망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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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2:08:08Z</updated>
    <published>2026-01-13T08: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세 걸음 걸으면 벽에서 벽까지 닿는 그런 작은 방에 조용히 살아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침대하나, 책상하나, 의자하나 있는 조용한 방안. 그 방안에는 어떤 우울해 보이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외모도 개성 없이 평범하고 매우 내향적인 그 남자는 20대에 편의점 알바생으로 살고 있는 청년이다.  그 청년의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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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 - 환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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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7:08:04Z</updated>
    <published>2025-12-21T17: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지는 이유를 아십니까?꽃에 혀가 닿았기 때문입니다.그 꽃에 온기가 묻었기 때문입니다.꽃에 혀가 닿은 이유를 아십니까?누군가 믿었기 때문입니다.누군가 믿어 주었기에 용기가 묻었기 때문입니다.제가 누군가를 믿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누군가 꽃에 혀를 대었기 때문입니다.누군가가 용기를 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제 혀가 꽃에 닿은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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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하미인 - 환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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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7:05:57Z</updated>
    <published>2025-12-04T13: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아픈 울음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 아름다운 미소를 뭐라 말할 수 있을까?  그 행복했던 눈웃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떨어지는 벚꽃,  그 안에 남아있는 희미한 향기 그 향기는 무엇이었을까?  떨어지는 하나의 물방울, 이제는 호수와 섞여버려 찾을 수 없는 그 물방울을 찾을 수 있을까?  따뜻한 햇살 하나하나에 녹아있는 그대  시원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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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신욕 - 환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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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7:13:36Z</updated>
    <published>2025-11-28T06: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히 잠을 자자옆에 있는 어머니는이불을 덮은 아이의 배를토닥 토닥 다정한 손길로 다독인다조명은 무드등에서 나오는주황색과 노란색 사이의 노을빛그 사이의 따뜻함알지 모르는 싱숭생숭함그런 마음 간지럽히는 웃음 하나다정한 목소리 하나포근한 따스함 하나행복감만으로 가득 찬그런 시간에 머문자그마한 아이와 어른 하나 이제 그런 그늘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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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신 - 망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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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1:46:37Z</updated>
    <published>2025-11-18T18: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신은 누구인가?혹은 무엇인가?당신은 어떤 것을 숭배하나? -------------------------------------  텅 빈 방 안에 놓인 자그마한 책상 하나 그 안에 담긴 추억 하나. 그걸 추억하는 자그마한 생명체 하나. 그 생명체의 신은 누구일까? 조용한 방안 아무도 없는 빈 공간. 그 빈 공간을 채우지 못하는 자그마한 생명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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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각몽 - 환각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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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58:37Z</updated>
    <published>2025-11-12T04: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이 고달플 땐  현실 같은 꿈을 꾸려하지 말고  꿈같은 현실을 살려고 노력해라.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조차 모를 때 그땐 모두 현실이라 생각해라.  내가 보고 있는 이것은 꿈일까? 현실일까?   -  오늘 아침도 해가 쨍쨍하다.  그래 오늘은 개학식.  결국에는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이 다가오고 말았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  아쉽긴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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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유병 - 환각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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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24:35Z</updated>
    <published>2025-11-04T09: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깨어있을 나는 자고 있지 않다.  자고 있는 나는 깨었을 수도 있다.  잠을 자면서도 이상행동을 보이는 장애.  나는 몽유병을 앓고 있다.  - 자고 있음에도 움직이고 깨어있음에도 잘 수 있는 몽유병은 흔하디 흔한 질병은 아닐 것이다.  그래 난 분명 무슨 짓을 했다.   일어나 보니 보이는 흰색의 익숙한 천장 하지만 친근하지 않은 미지근한 공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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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 환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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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10:07Z</updated>
    <published>2025-10-28T13: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도착하자 입고 있던 정장을 소파에 내팽개 친다. 분명 피곤한 하루를 보냈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불면증이 있는 나는 오늘 하루도 잠에 들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수면제의 힘을 빌려야지 생각하며 수면제 약통을 집어 든 순간 눈앞이 어두워졌다.-   어지럽다... 점점 풍겨오는 향긋한 향기에 서서히 눈을 떠보니  나의 잠옷은 우아한 드레스로 바뀌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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