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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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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remium Residence Design Expert.대사관 옆 작은 집에 살며 좋은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인스타그램@pikhlez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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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6:0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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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엽서 한 장을 고르는 마음 - ep.14 여행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념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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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3:00:20Z</updated>
    <published>2025-12-25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짧은 일정으로 오사카에 다녀왔다. 오사카 여행은 대체로 맛있는 음식과 쇼핑으로 채워진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그 사이사이에 간간히 문화적인 쉼표를 찍듯 나카노시마 미술관을 찾았다. 미술관에서 자연스럽게 들른 아트샵에서 나는 또 어김없이 엽서 코너 앞에 오래 서 있었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엽서들 사이를 오가며 하나하나 손에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mCdgATO_YF2HOgb999d0NCyBG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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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것들이 만드는 집의 분위기 - ep.13 소품 하나로 집의 온도 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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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3:00:16Z</updated>
    <published>2025-12-2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공사를 하거나 가구를 바꾸는 것 말고,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소품 하나를 바꾸는 것이다.  가구나 가전은 한 번 들이면 쉽게 바꾸기가 어렵지만 소품은 그보다 훨씬 가볍고 유연하다. 계절이 바뀌거나, 기분이 달라지거나, 집에 다른 분위기를 들이고 싶을 때 소품은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선택지가 된다.  소품 중에서도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B6oCaTI5HvRKV65Zmc1M3NOYZ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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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을 오래 쓰는 법 - ep.12 물건을 고르는 신중한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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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23:00:15Z</updated>
    <published>2025-12-18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에게 물건은 단순한 소비재라기 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반려인처럼. 생활의 동반자에 가깝다. 그래서 무엇이든 쉽게 고르지 않는 편이다.  어느 순간 부터 물건을 고를때 신중함이 생겼다. 마음에 든다고 덜컥 바로 사지 않고 며칠, 길게는 몇 달을 두고 생각해본다. 정말 이 물건이 나의 일상에 들어와도 괜찮을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JLRXDhbvo7MoFc25PHc-Z5Ru9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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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이 머무는 공간 - ep.11 집을 채우는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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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1:36:57Z</updated>
    <published>2025-12-14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신경 쓰고 있는 여러가지 중 하나로 향이 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공기. 눈은 정보를 천천히 받아들이지만 후각은 순간적으로 감정을 건드린다. 그래서 향은 그 공간에 머물고 싶은 느낌을 만들게 한다.  호텔 로비에 들어가면 그 호텔만의 향이라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그 향은 단순히 좋은 향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설계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r6zdg0f2naviOnLwb2Xwphfb6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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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작은 의식들 - ep.10 연말을 준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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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35:06Z</updated>
    <published>2025-12-11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깥 공기가 차갑게 변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설레기 시작한다. 겨울의 냄새와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조금 더 소중해지는 때. 평소보다 조명을 조금 더 낮추어 켜거나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는 계절. 연말이라는 말만으로도 마음속 온도가 살짝 올라가는 것 같다.  11월말이면 슬슬 꺼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올해는 늦장을 부리다가 지난주에야 겨우 꺼냈다. 구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7ocX8euBqU2oj2IsLGP5itgMt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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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 중심 설계의 커뮤니티 공간 - 글로벌 레퍼런스&amp;nbsp;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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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3:00:25Z</updated>
    <published>2025-12-09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글로벌 하이엔드 레지던스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공유 공간이 아닌, 멤버십 기반의 클럽 하우스로 확장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인다. 입주민 전용이짐나 호텔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회원제 공간처럼 기획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커뮤니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최근 가장 떠오르는 글로벌 하이엔드 멤버십 클럽 사례를 통해 어떤 경험들을 제공하는지 살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x2W3usH38lYGMIo7NpsFmag-_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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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 ep.9 조명으로 완성하는 집의 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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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4:45:11Z</updated>
    <published>2025-12-08T04: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간에서 조명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믿는다.  가볍게 한 잔 마리서 들어간 술집도 형광등이 번쩍 켜져 있으면 바로 마음의 셔터가 내려간다. 맛있는 안주도, 좋은 음악도 다 소용없다. 백색의 형광등 아래 창백하고 초췌해 보일 내모습을 상상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지.  반면, 소위 '예쁘고 잘생겨 보이는' 3000K 주광색 조명 아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oBpvIWIMMATyCvtOPaAb-_PYp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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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고. - ep.8 여행전과 후의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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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3:00:31Z</updated>
    <published>2025-12-04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매년 연말, 서울의 일상을 잠시 벗어나 리프레시를 위한 휴가를 떠난다. 열심히 살아온 일년을 돌아보며 서로를 위로하고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다가올 새해에 대한 계획과 기대감으로 채우는 여행. 올해에도 곧 있을 휴가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여행은 항상 떠나기 전의 행복감이 큰 것 같다. 파워 J 여서 그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PiOGDk8ij4pg4u_OKbAMsDZzt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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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와 운영의 고급화, 브랜디드 레지던스 - 글로벌 레퍼런스&amp;nbsp;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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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0:30:20Z</updated>
    <published>2025-12-02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부유층이나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최근 각광받는 흐름 중 하나는 바로 브랜디드 레지던스 Branded Residence의 확대다. 단지 &amp;quot;좋은 집&amp;quot;이 아니라 &amp;quot;호텔 수준의 서비스 + 브랜드 가치 + 주거 공간&amp;quot; 이 하나로 통합된 주거 방식이다. 이 방식이 지금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건물의 가치가 가격이 아니라 삶의 경험 전체를 설계하는 플랫폼화- 입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UAz-7oOsGZufmV-y9lSLE72oF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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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 ep.7 일상을 편안하게 만드는 정리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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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2:04:57Z</updated>
    <published>2025-12-01T05: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집을 꾸미는것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정리다. 특히 나는 보이지 않는 정리를 선호한다. 문을 열었을 때 안쪽까지 가지런히 정돈된 상태. 정리란 단순히 물건을 치우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 리듬을 선명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보통은 수납이 부족해서 집이 어지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수납공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큰 차이를 만든다.  수납을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eodyPFyKhtxhfvopDkpXdmcFL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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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저녁의 집 - ep.6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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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4:17:49Z</updated>
    <published>2025-11-28T00: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중 가장 기다려지는 금요일. 금요일의 퇴근길은 별다른 약속이 없어도 왠지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사람들의 얼굴에도 묘한 여유가 묻어난다. 한 주 동안 빠르게 흘렀던 시간이 잠시 멈추는 순간처럼 우리에게 금요일 저녁은 너무나도 소중하다.  요즘은 특히 평일보다는 되도록 금요일에 약속을 잡으려하고 약속이 없는 금요일엔 퇴근 길에 남편을 만나 가볍게 외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fSE9FvKIrtc_V-R1f14FYpGyz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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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만들어내는 감도 - 하이엔드 주거에서의 조명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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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23:00:08Z</updated>
    <published>2025-11-25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amp;lsquo;빛&amp;rsquo;이다. 빛은 인테리어보다 앞서 공간을 감싸고, 마감재보다 깊게 그 분위기를 결정한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에서 조명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감도를 만드는 설계 요소로 다뤄진다. 아무리 정제된 마감재와 구조가 있어도, 조명이 너무 강하거나, 색온도가 맞지 않거나, 위치가 어색하면 공간은 그 진가를 발휘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zMLgLBlbhSMjUOLmMSDvudYjG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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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맞는 그릇이 있다 - ep.5 쓰임과 수집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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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2:00:40Z</updated>
    <published>2025-11-24T0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구 다음으로 많은 관심을 쏟는 항목은 '그릇'이다. 틈만 나면 그릇을 사모으는 병이 있어, 마음에 드는 그릇을 보면 몇날 며칠을 그 생각만 한다. 이사오면서 가장 먼저 고려한 것도 바로 '그릇'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였다. 주방의 싱크대 수납으로는 턱도없이 부족해서 방 한면에 수납가구를 제작해 보관 공간을 만들었다. 그러니 내가 더 살 수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IY7sQ1NUbSnqj3MlWeqNsZZGp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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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 속에서 천천히 걷는 법 - ep.4 살고 싶은 동네를 고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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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3:00:19Z</updated>
    <published>2025-11-20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에 살아서 좋은 것 중 하나는, 걸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  목동에 살 때에도 저녁을 먹고 집을 나서 둘이 도란도란 얘기하며 한 시간씩 동네를 한 바퀴 돌곤 했는데, 대단지가 많은 목동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지금은 매일 새로운 산책 코스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주말 아침이면 서대문 방향으로 나와 세종문화회관 뒷편 souper 에서 따끈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kv09VbXE2z3JXc_GjSVxL9lJh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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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깊이를 만드는 언어 -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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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23:00:10Z</updated>
    <published>2025-11-18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엔드 주거에서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디테일이다. 그리고 그 디테일은 대부분 '소재'에서 비롯된다. 공간을 처음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정제된 분위기, 발끝에 닿는 바닥의 온도감, 벽면의 질감과 가구의 매트한 표면까지. 우리는 그 감각들을 통해 '이 집은 고급스럽다' 는 인상을 받는다. 이때의 '고급스러움'은 비싼 것이 아니라 감도를 섬세하게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r8kRWux5zZ6B6U3JPHu9t55hN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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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 고르기, 생각보다 어렵다 - ep.3 나에게 맞는 가구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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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4:38:50Z</updated>
    <published>2025-11-16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고 그 중심에는 항상 소파가 있다. 그래서 신중하게 고르게 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예전 신혼집에서 사용하던 소파는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사이트의 사진만 보고 구매했었다. 거실 사이즈가 좁아 컴팩트한 크기로 선택했는데, 막상 들여놓고 보니 길이가 너무 짧아 온전히 누울 수도 없었다. 앉기만 하는 소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GBD8xRBQRH4EZiretKs1McEOQ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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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것을 먼저 고를까? - ep.2 집을 꾸미는데도 순서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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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4:39:12Z</updated>
    <published>2025-11-13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결정하고 머릿속에 수많은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워낙 좋은 레퍼런스와 공간들을 많이 보고 다니다 보니, 하고 싶은 건 많고 정작 우리집은 어떻게 꾸며야 할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각이 바뀌곤 했다. 틈만 나면 그동안 사고 싶던 가구며, 조명이며 위시리스트를 장바구니에 마구 담았는데 그럴수록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대혼돈 그 자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6sHPdiwWFfgoxQNjFSW5jXYpL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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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방과 프레임 설계의 정밀함 - 창이라는 요소가 만드는 고급스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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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1-11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엔드 주거에서 집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로 '창'이 있다. 마감재, 가구, 조명처럼 눈에 잘 보이는 요소들은 고급스러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하지만 진짜 감도를 결정짓는 것은 오히려 공간의 시선처리와 개방감, 그리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창과 같은 구조적 요소에서 비롯된다. 고급 주거를 많이 다루다 보면 종종 비슷한 톤과 재료, 익숙한 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KO0X0iPnkhKHRVyQs-A9mUkgq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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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도심 한복판의 아파트 - ep.1 이사와 함께 시작된 도심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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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4:39:53Z</updated>
    <published>2025-11-10T06: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런 곳에 아파트가 있었네&amp;quot; 걷기 좋은 날씨의 몇년 전 가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발길 닿는 대로 길을 따라 산책 중이던 우리 눈에 들어온 아파트 단지. 지금 살고 있는 집과의 첫 만남이었다. 그리고 다시, 목동의 신혼집에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이사 갈 집을 알아보던 때. 각각 광화문과 신도림의 직장 위치를 고려해 2,5호선 인근 동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R76I2VmgkCloBYycpuBjEWtU9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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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과 기능을 모두 담는 구성 - 하이엔드 주거의 욕실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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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00:11Z</updated>
    <published>2025-11-05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엔드 주거에서 욕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고급 주거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처럼 설계의 우선 순위에 놓인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텔 욕실을 선호하듯, 비싼 자재나 넓은 공간 뿐 아니라 최근 몇년간 욕실은 주거 공간 중 가장 빠르게 고급화된 영역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심한 기능이 밀도 높게 반영되는 곳이 되고 있다. 정제된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E%2Fimage%2FBu03Ww8pNy7Lw7h9BsuntaLym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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