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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얍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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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hahahaha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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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끄적끄적 적는 걸 좋아하는 교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로 찾으며 제 삶을 여전히 넓히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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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6:06: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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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마침표가 되어주는 H와 Y에게 - 너네의 물음표가 되고 싶은 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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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5:15:48Z</updated>
    <published>2026-01-15T15: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H와 Y야 안녕?   우리가 벌써 만난지 10주년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은 정말 꼼꼼히 빠르게 나아가는구나를 다시 한 번 느껴. 사실 나는 항상 끊어지는 인연을 보던 사람이어서 우리의 관계가 정말 신기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공간이 변할 때 인연 또한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할 때도 우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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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에게 - 그냥 너를 떠올리는 밤이어서 보내는 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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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5:14:28Z</updated>
    <published>2026-01-15T15: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P, 오늘 나는 이 학교에서 마지막 월급을 받았어. 그리고 인수인계를 하러 갔어. 혹시 그럴 때 있어? 그냥 날 싫어 하는 사람들 속에 서 있는 느낌. 운동장 한가운데에 누워 있는 느낌. 난 오늘 그런 느낌을 받았어. 사실 며칠 됐어. 알다시피 지금 늘봄으로 시끌벅적한 교육기관이잖아. 그래서 내가 한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거든. 특수도 방과후랑 늘봄을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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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눈 - 아무렇게나 쓰는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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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0:22:07Z</updated>
    <published>2025-06-10T07: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봄날씨에 눈이 휘날렸나 뽀얗게 앉은 눈 위를 부들부들 지나간다 민들레 홀씨인가 버드나무 홀씨인가 덩어리채 날렸을까 개개인으로 날려 덩어리로 앉았을까 어찌 됐든 부들부들한 솜 이불을 걸어간다 무딘 산책 길에 솜이 깔려있다 이 눈들 모두 모아 너의 앞에 깔고 싶다 어디든 가는 길 편안했으면 좋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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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중한 비밀에게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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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3:35:31Z</updated>
    <published>2025-05-03T03: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너에게 연락이 왔다. 원래 새해인사, 너의 생일날 마지막으로 나의 생일날. 이렇게 1년에 3번 연락을 하는 사이이지만 갑자기 온 연락에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며 급하게 문자를 보았다. 결혼을 한다고 했다. 축하 문자를 보내고 남은 집안일을 하다 다시 문자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때의 기억들이  자꾸 수면 위로 올라와 나에게 말을 하는 거 같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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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미루고 싶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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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9:10:55Z</updated>
    <published>2025-03-04T15: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이름만 들어도 설렐 나이다. 고등학생 때 어른들은 그 나이 때 학생들을 보며 항상 이야기하셨다. &amp;quot;스무 살 되면 할 수 있어. 그때 놀아도 충분해.&amp;quot; 그리고 나는 그 말을 정말 잘 믿는 학생이었다. 그렇게 스무 살이 되어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때만 해도 나를 중심으로 주변이, 세계가, 심지어 지구까지도 180도 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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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장 한가운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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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4:59:17Z</updated>
    <published>2025-02-27T15: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노래를 듣다가 문득 멈춰섰다. &amp;lsquo;지금 도로 한복판에 누워서 뭘 생각하는 것 같아 머릿속이 시끌시끌해&amp;rsquo;(성진 -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가사를 들었다. 머리맡에 차들이 지나가는 8차선 도로라니 무서운 생각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장면이 이해가 됐다. 나는 가끔 운동장 한가운데에 누워있을 때가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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