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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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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신인작가입니다:) 고시생활 끝에 가방을 메고 길 위에 섰다. 5년간의 공부와 세계여행에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한다. &amp;ldquo;길 위에서 쓴 문장이 누군가의 여행이 되기를.&amp;rdquo;</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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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4:4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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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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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3:19:25Z</updated>
    <published>2025-03-26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간다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 서서 잠시 멈춰 섰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실제인지, 아니면 고시원 책상에 엎드려 꾸는 꿈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다섯 번의 실패와 정확히 1,825일의 시간이 흐른 뒤, 나는 이제야 여행 통장을 들고 공항에 와 있었다. &amp;quot;이 길이 맞는 걸까?&amp;quot; 고시원을 나선 지 일주일 만에 스페인행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5STfuMZcobBg2ZjetKVjrNR08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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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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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9:28:34Z</updated>
    <published>2025-03-22T07: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시험 성적표를 손에 쥐었을 때, 나는 이상하게도 평온했다. 다섯 번의 실패 끝에 다다른 이 순간이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랫동안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은 가벼움이 느껴졌다. 그날 밤, 나는 책상 위에 놓인 교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5년간 함께한 책들은 이제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이 될 것이다. &amp;quot;정말 그만두는 거야?&amp;quot; 같은 시험을 준비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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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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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3:57:08Z</updated>
    <published>2025-03-15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에서도 불합격했다는 통지를 받았을 때, 나는 도서관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소리 내어 울지는 않았다. 그저 눈물이 멈추지 않았을 뿐이다. 다섯 해 동안 매일 열두 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했는데, 목표는 여전히 저 멀리에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내게 더는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 첫 번째 불합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LY27uCP9KtbOH1Vv6uVc0ods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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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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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4:58:52Z</updated>
    <published>2025-03-12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페이스북을 열었다가 닫았다. 인스타그램을 열었다가 닫았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들을 훑어보다가 앱을 종료했다. 원래는 하지 않던 습관인데, 언제부터인가 시험공부를 하다 막히면 으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작은 화면 속에는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졸업했다는 소식, 취업했다는 소식, 여행 간다는 소식. 한때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은 벌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5JYWsKnd4tc0bPbNNXpWdQxBi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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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한 미래, 내일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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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9:17:11Z</updated>
    <published>2025-03-08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도 눈을 떴다.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책상 위에 놓인 두꺼운 참고서 표지를 비추고 있었다. 어제와 같은 아침, 어제와 같은 책상, 어제와 같은 나. 그러나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미세하게 다르다. 어제보다 하루 더 늙었고, 하루 더 공부했고, 하루 더 불안해졌다. &amp;quot;내일이 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amp;quot;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지도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3kdIJRwW5BS4SFOcXin2l4pb5i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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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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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4:14:32Z</updated>
    <published>2025-03-04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에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단순했다. 시험에서 100점을 맞거나, 달리기에서 1등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 것. 그것이 성공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성공이라는 단어는 마치 안개처럼 불분명해졌다. 요즘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단 한 번의 시험 결과로 내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까. 독서실에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jAL2IhrRoO-yq290D8HK3vHdt6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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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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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3:11:29Z</updated>
    <published>2025-02-28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나는 수의사가 되고 싶었을까. 정말 동물을 사랑해서였을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수의사'라고 소개받는 순간을 꿈꿨기 때문이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 새벽 여섯 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창밖으로 달리기를 나갔다. 달리는 내내 상상했다. 수의사가 된 나의 모습을. 흰 가운을 입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m9NkhmMYGLiH1sTxhRHgrkzTn3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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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의 시작 - 외로움은 일종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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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1:03:55Z</updated>
    <published>2025-02-25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언제부터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할까. 나의 경우는 분명했다. 고시원과 학원&amp;nbsp;문을 닫은 그 순간부터였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마치 세상과 나를 가르는 경계선을 그리는 것 같았다. 이제 이 안에서는 나 혼자라는 걸 선언하는 소리였다. 처음에는 그저 조용함이었다. 침묵이 낯설진 않았다. 오히려 이 고요함이 공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u0kQhPYI2k1xyUO7FHsjJgtWIf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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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시생활의 시작과 첫 번째 선택 - 이 길이 내 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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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3:06:37Z</updated>
    <published>2025-02-22T07: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길이 내 길일까?  열 살 때였다. 의료사고로 내 곁을 떠난 강아지의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날 이후로 나는 수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어린 마음에 그렸던 단순한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꿈은 내 삶의 방향을 결정지었고, 나는 그렇게 고시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처음 고시원 방문을 열었을 때, 좁은 공간 안에서 느껴지는 적막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WIUyb72ZjrO4rl3X3gNs2K3V5G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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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기록, 마음의 이야기 - 꿈과 현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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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9:07:22Z</updated>
    <published>2025-02-20T13: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신인작가 다니입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다른 나라에 간다고 해서 무언가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땅에 발을 디딘 순간, 내가 바랐던 변화는 마치 환영처럼 멀게만 느껴졌다. 한국에서의 삶과 외국에서의 삶은 배경만 다를 뿐, 결국 중심에 있는 나 자신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익숙함을 떠나 낯선 환경에 들어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e%2Fimage%2F-NvWybtztP04CDbjCGBnjJs8ia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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