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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드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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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말로 꺼내지 못해 사라져간 바로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미 삶은 많이 지나갔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기를 바라면서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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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8:0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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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딸  - 튼튼한 울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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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9Z</updated>
    <published>2025-06-30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나 요즘 엄마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어.&amp;nbsp;엄마가 살아온 날들을 기억하고 싶어서. 근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 보니 아버지 삶도 궁금하더라고. 근데 난 아버지하고 산 게 10년이라 별로 기억나는 게 없네.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 사진첩 있잖아, 그거 보면서 쓰고 있지.' '정말? 그랬구나. 멋지다.. 아버지는 집에 들아오면 현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Ty-Nq8iZml78i82ajvfb5cY3Nsw.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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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정원 - 반려식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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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28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집에는 발코니를 점령하고 사는 생명체가 여럿이 있다. 요즘은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에 '반려식물'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반려의 한자를 알아보니&amp;nbsp;'동반자'라고 할 때 쓰는 짝'반(伴)'자에,&amp;nbsp;'승려'라고 할 때&amp;nbsp;쓰는 짝, 벗'여(侶)'자로,&amp;nbsp;짝이 되는 동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냥 예뻐서 봐주는 식물이 아니라&amp;nbsp;'반려'라는 말이 앞에 붙어 서로를 알아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OiOiIGcnKZxkubi2QZY0jGAj3eE"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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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속도 - 나이만큼 빨라지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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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27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직장 다닐 때는 앞으로 30년이란 세월이 참 막연하게 느껴졌다. 사실 그때는 언제나 푸르를 줄 알았던 젊음을 가졌으니 그러했을 것이다. 직장을 한번 옮기고 30년 좀 넘게 직장인으로 살았다. 내게도 50대가 오다니.. 직장인이 아닌 지금의 나는 앞으로 30년, 10년, 1년, 1주일을 생각하고 들여다보는 것을 자주 하는 것 같다. 물론 매일 머릿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8d8qpt55vxA1kZd8AgSIPp83auk.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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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경험소비자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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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25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네 자매 중 엄마와 제일 오래 같이 살았다. 나는 결혼이란 걸 하지 않고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아니, 정말 마음을 다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면 혼자 사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조금 더 맞는 말일 것이다. 언니 둘은&amp;nbsp;그 시대 결혼 적령기에 엄마 곁을 떠났고, 언니 하나는 30 중반에 출가했고 나는 엄마와 40여 년을 함께 살았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7awR2fzDu6AbNDJbM7eQ50U_fO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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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하지 못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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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24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간인이 된 아버지 곁에는&amp;nbsp;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군에서부터 아버지를 존경하던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친인척이라는 관계로 아버지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군이 전부였던 아버지는 군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먼 친척&amp;nbsp;되는 사람과 건설사(확실하지는 않으나 '삼창건설'로 기억한다)를 만들었고 군에서 아버지를 따르던 이와 공동명의로&amp;nbsp;건물을 지으셨다. 군에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QR8-s40_uOS7_ab5wIsDJHOPBgo.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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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안다는 것&amp;nbsp; - 아버지를 알기엔 너무 짧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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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23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쉽게도 난 아버지의 삶을 잘 모른다.&amp;nbsp;아버지와 지낸 시간이 고작 10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10살 되던 해에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가 손수 만든 사진첩에서 공군사관학교 생도 시절과 군복무 시절의&amp;nbsp;아버지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엄마로부터 들은 이야기 몇 가지를 하려고 한다.&amp;nbsp;아버지는&amp;nbsp;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힘들 정도로 가난했다.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1ZGy1qoOd_futgzpVij0-S7cO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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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과 새색시 - 엄마가 주인공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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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0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엄마가 어느덧 순진한 처녀가 되었다.&amp;nbsp;누군가 엄마 지인을 통해 엄마를 소개해 달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견식이 누나인데 알면 혼쭐난다고 하자 두 말도 못 하고 도망갔다고 한다. 견식 외삼촌이 엄마를 지킨 건지 엄마가 남동생 때문에 연애할 기회를 놓친 건지&amp;nbsp;암튼 그랬다. 엄마가 젊은 시절에는 양반 가문을 귀하게 생각하는 때였다. 엄마의 배필로 안동 권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gr2NNVQeJ-DUpPK_zlGGFEdkJEk"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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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과 변화 - 다른 세상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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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19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1년 7월,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 끝에&amp;nbsp;휴전협상이 시작되었다. 엄마네 가족은 고향마을 큰아버지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집을 세 얻어 살게 되었다. 엄마는 조금이라도 집안에 보탬이 되려고 뒷산에 가서 소나무를 긁어 불쏘시개로 쓸 나무껍질을 모아 오거나 가족들이 먹을만한 나물을 캐오곤 했다. 산에서 동년배 아이들을 만나면 창피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4xlsSIF1HITvorokoBHYJZqXuEE.png" width="35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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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산가족의 상봉 - 전쟁 속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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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18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 8월, 안양에서 지내던 중 화폐개혁이 있었다. 큰 이모와 엄마는 안양에서는 못쓰게 된 돈을 가지고 아직 이전 화폐로 거래가 되는 시골에 가서 뭐든 사 와야 했다. 안양에서 조치원까지 가려고 기차역으로 갔는데 미군이 큰 이모에게 뭐라 뭐라 했다. 큰 이모가 영어로 대화하더니 &amp;quot;땡큐 땡큐'하고 함께 탱크를 얻어 탔다. 탱크 안이 아니라 겉면에 움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DPMCwoRBR333-m57RgD6Fuy4p0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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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 속의 삶 - 피난민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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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7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 6월, 전쟁으로 가족 모두 급히 피난을 떠나야 했다. 외할머니는 임신 막달이 다 되었다. 안양에서부터 보은쯤 가고 있었을 때 외할머니는 산통이 심해 더 이상 갈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청주 고향마을로 발길을 돌려 이미 모두 피난을 떠나 비어 있는 엄마 큰아버지 댁으로 갔다. 거기서 할머니는 또 한 명의 아들을 낳았다. 우리 막내 외삼촌은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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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생활 - 가난의 쓰디쓴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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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1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할아버지는 청주의 전 재산을 다 팔아 서울에 거처를 마련하도록 조카에게 건네주었다. 어느 날 온 가족이 서울집 주소를 찾아 찾아 종로 통인동 어느 집 앞에 도착했을 때 그 집은&amp;nbsp;아주 커다란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들어갈 수도 없고 한동안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없어 근처 여관을 전전하며 연락을 기다리면서 일가족이 아주 어려운 생활을 했다. 1946년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f2d0jJuSzF82gBp-T_lGnRIY-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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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을 맞은 국민학생 - 책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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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8Z</updated>
    <published>2025-06-10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4년 엄마가 산동 국민학교에 다닐 때 보통 학생들은 보자기에 책을 놓고 접어서&amp;nbsp;크로스로 둘러메고 다녔는데&amp;nbsp;엄마는 빨간색 신식 가방을 등에 메었다. 처음엔 남들과 다른 걸 메고 다니려니 쑥스러웠는데 할아버지가 가방에 크게 '책 가 방'이라고 써주셔서 자랑스럽게 메고 다녔다. 한 번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장난으로&amp;nbsp;남자아이가 쓰고 있던 모자를 휙 쳤는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0a_u__kqxSBfSib4XkiSbzmPjG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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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어 한토막과 찰밥 - 엄마 어린 시절의 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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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09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제 강점기 시대 여자 이름에는 일본의 '~꼬'자 돌림처럼 순자, 말자와 같은 '~자'자 돌림이 많았을 터인데도 어쩐 일인지 엄마 집안의 자매 이름은 조금 특이하다. 듣던 대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시대를 앞서는 분이셨나 보다. 엄마는 1936년 5월 득우 아버지와 송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까무잡잡했고 키가 커서 집안에서&amp;nbsp;호적에 올린 이름 대신 대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s6tVxmNQhoWLkdLJeunRCUlXng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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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주여행 - 백석정 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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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0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amp;nbsp;고속버스를 타고&amp;nbsp;청주&amp;nbsp;외가댁에 종종 놀러 갔던 기억이 있다. 차멀미를 하면서도 외가댁에 가면 정겨운 한약 냄새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너그러운 모습이&amp;nbsp;좋아 가는 길이 내내 설렜다.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검붉은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포도나무 덩굴도 신기했고, 마당 있는 넓은 집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가 솔솔 했다. 부엌과 대청마루를 잇는 작은 쪽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3lMYDDUbO9k9AzcYlaCPTfd3HS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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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 엄마를 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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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26:37Z</updated>
    <published>2025-06-06T03: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직장생활 때 회사 대표님이&amp;nbsp;'당신은 어디에서 왔죠? 어디로 가고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특강을 시작한 적이 있다. 이 질문은 '당신은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amp;nbsp;묻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안 그 질문이 머리에 맴돌았던 기억이 난다.&amp;nbsp;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마침내&amp;nbsp;자유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OaQHjlQkBkan0eLR8K3vHbwee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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