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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바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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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록 바나나는 덜 익었다고 버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직 다 익지 않은 삶일지라도 사랑 안에 놓이면 아름답게 익어가니까요. 여물어가는 시간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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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6:18: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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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봄을 기다리며 - 마지막 이야기 : 무찌개와 갈비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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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3:47:09Z</updated>
    <published>2025-12-30T06: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냄새가 있다. 이맘때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안 가득 퍼지던, 얼큰하고 달큰한 무찌개 냄새다.  겨울철 아버지가 가장 즐기시던 단골 메뉴는 투박하게 썰어 넣은 무와 멸치 몇 마리, 그리고 고춧가루를&amp;nbsp;팍팍 풀어 끓여낸 무찌개였다. 특별한 고기 한 점 들어가지 않아도, 겨울바람 맞으며 달큰해진 가을무는 아버지에게 그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efkIlOR0-znQxXxpl-75xlgbU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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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꽃이 되다 - 슬픔의 바다를 건너온 가장 눈부신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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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4:32:53Z</updated>
    <published>2025-12-23T14: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엄마의 눈물, 그리고...  아버지가 투병을 시작한 뒤, 나는 자주 이십여 년 전 어느 가을날을 떠올린다.  2001년, 둘째 아이 출산 휴가가 모두 끝나고 엄마가 어린 두 아이를 봐주고 계실 때였다. 퇴근 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종종걸음으로 현관문을 들어섰다. 거실 한쪽에서 손장난을 치고 있던 큰아이가 반가운 얼굴로 달려 나왔다. 아이를 맞을 겨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jzL9auHNwqo8YGzv_y2vjGr_r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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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춘(海春)의 살림 - 엄마의 꽃밭 애서(愛書) : 사랑愛 편지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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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4:28:09Z</updated>
    <published>2025-12-16T14: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 海春 씨. 바다 위에 봄을 띄운 이름. 봄이 바다처럼 생명을 품는 이름.  1. 우리 엄마, 海春 씨  엄마의 이름은 '해춘(海春)'이다. 바다 해(海), 봄 춘(春). 바다처럼 깊고 넓으며, 그 위에 봄을 띄워 다시 생명을 살리는 이름이다.  아주 오래전, 엄마의 결혼식 사진첩에서 &amp;lsquo;해춘&amp;rsquo;이 아닌 &amp;lsquo;예순&amp;rsquo;이라는 이름을 발견한 적이 있다. 고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MMcljctrqQbAfGEaHPP0OmzT3KA" width="1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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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산조각이 나도, 산산조각으로 빛난다 - 참 슬프고, 참 기뻤다.- 아버지와 함께한 가을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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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3:59:10Z</updated>
    <published>2025-12-09T03: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가 있지  - 정호승 [산산조각] 中에서 - 1. 깨어진 조각 위에서 언제부터였을까. 낙상과 중환자실을 지나며 이 시가 자꾸만 마음을 맴돌았다. 갑자기 들이닥친 병마와 싸우는 동안 아버지의 일상은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어디 아버지의 일상뿐인가! 엄마를 비롯해 자식들의 마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EIhQewdMDCOGmyI9TsCXv7FlI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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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함께, 기꺼이 행복하기로 선택했다. - 찔레꽃 향기처럼, 함박꽃처럼... 평강을 주시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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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4:14:51Z</updated>
    <published>2025-12-02T13: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치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기를 원하노라&amp;quot;  1. 암과의 동행 아버지의 생신은 음력 7월 3일로, 언제나 여름 한가운데에 &amp;nbsp;걸려있었다. 그래서 그 즈음이면 생신을 핑계 삼아 여름휴가를 겸해 가족들이 모이곤 했다. 그런데 올해는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kltlf0MFPzOp2_ordHViuFbuT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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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 속에서, 아버지의 봄날을 바라보다 - 섬망, 그 혼란의 밤에 찾아온 잊혀진 '첫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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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7:48:05Z</updated>
    <published>2025-11-25T18: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찾아왔던 봄의 기적은 길지 않았다. 혹독한 여름의 폭풍이 예상치 못한 경로로 우리를 덮쳤다.  7월 새벽, 거실에 쓰러진 아버지는 중환자실에 실려 가셨고, 섬망 속에서 1968년 스물여섯 청년 면서기의 '첫 출근' 환각을 보고 계셨다.  삶의 고통 속에서 아버지가 붙잡으려 했던 가장 빛나던 순간은 무엇이었을까.   1. 희망에서 현실로  우연히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oKkJO9YT7RNxWBjWZieNB9wGDx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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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히 찾아온 봄의 선물 - 희망과 소망 그 어디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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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3:18:22Z</updated>
    <published>2025-11-18T16: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잎클로버  우연히 내게로 온  작은 풀잎 하나 두 손에 소원을 담아 꼭 쥐었습니다.  희망일까, 소망일까 그 사이 어디쯤 가만히 마음을 내려놓고 기도했어요.  이 소원, 바람결 따라 당신께 닿기를. 희망을 넘어  소망으로 피어나기를.  하얀 벽을 마주하며 두려움을 견뎌낸 당신. &amp;quot;괜찮다&amp;quot; 웃어주던 따뜻한 눈빛  그 마음 위에 햇살 하나  살포시 내려앉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mZvv3agoOda7qgqQvxbJj7Hf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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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봄은 어디로 불고 있었을까? - 수술실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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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59:50Z</updated>
    <published>2025-11-11T02: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엄마의 손을 '봄'  5월 25일, 드디어 수술 전날이었다. 모든 검사가 끝나고, 아버지께서 무사히 수술대에 오를 수 있게 된 사실만으로도 가족들은 안도하고 감격했다.&amp;nbsp;CT상으로는 종양이 커서 대장 일부까지 절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잘 될 것'이라는 불안한 희망을 품고 긴 밤을 맞았다. 오후 늦게 입원실로 향하는 아버지를 &amp;nbsp;배웅하며 간절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PZPGvioT3eAqY5M0S2DFFSwcv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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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아직, 여기에 - 아버지만 있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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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4:43:20Z</updated>
    <published>2025-11-03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때와 지금  4월 14일, 아버지께서 위암 확진을 받은 날 이후로 우리 가족의 달력은 병원 일정표로 바뀌었다. 동네병원에서 신속하게 대학병원 예약을 잡아준 덕에 아버지의 진료는 사흘 뒤로 예정되었다.  십이지장 가까운 부위에 궤양이 동반된 위암이었다. 병기나 전이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었지만, 의사는 단호하게 말했다  &amp;ldquo;빠른 검사와 수술이 필요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DhaftP0NpWm44szLHneH977w0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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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아 - 어떤 생일, 그리고 봄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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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4:03:35Z</updated>
    <published>2025-10-27T22: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amp;nbsp;부서진 조각들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삶이 언제나 온전할 것이라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빈틈없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영원히 빛날 것만 같던 우리 가족의 일상. 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겨울바람은 그 견고하던 성벽을 단숨에 무너뜨렸습니다. '암'이라는 차가운 선고와 함께 아버지의 일상은, 그리고 그를 지켜보던 우리들의 마음은 순식간에 산산조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SLhUkqFU0gZRtcdDWBrZmgxpB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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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걸어온 길, 이대로 좋습니다. - 마지막 이야기 &amp;lt;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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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25:52Z</updated>
    <published>2025-10-07T08: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한가위, 어르신들의 하루와 나의 하루가 닮아 있음을 깨닫는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지금 이 순간이 참으로 고맙고 풍요롭다. &amp;quot;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날&amp;quot; 무르익는 들판의 곡식과 열매, 식탁을 채운 풍성한 감사. 사람의 마음이 가장 둥글어진다는 달의 계절이다. 안타깝게도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린 탓에 올해는 밝고 환한 보름달을 만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m9IqE7ZNaay0ufoMaI9IyROXi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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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슬기로운 면회 생활 - 대추 한 알의 기쁨, 행복, 달콤함. 그리고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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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4:30:56Z</updated>
    <published>2025-09-30T12: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장석주, '대추 한 알' 중)  요양원 옆 치유정원 장독대 옆에는 대추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빛에 여물어가는 붉은 대추를 수확하는 날이었지요. 언뜻 성글게 보이던 열매였는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J2ABhV1viubulQoL6hKt1xy0p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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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의 날개 위에 - 기억을 연주하는 엄마의 피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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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4:49:02Z</updated>
    <published>2025-09-23T05: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의 날개 위에  (하이네 시, 멘델스존 곡)   노래의 날개 위에  그대와 함께 날아가리 가련한 연꽃이 피는 갠지스 강의 들로.   그 고요하고 아름다운 곳엔  장미가 향기 뿜고 별처럼 빛나는 백합과 부드럽게 웃는 제비꽃도 피네.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  거룩한 향기 실어 나르고 야자수는 조용히 속삭이며 꿈꾸는 듯이 하늘을 우러르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mKEBdlA9sUiUy1YjDZDt_AKHQ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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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별에서 오셨을까요,  이토록 사랑스러운 당신은.. - 우리 가족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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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5:58:16Z</updated>
    <published>2025-09-16T15: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의 작은 손길, 짧은 노래, 환한 미소가 이곳을 조금 더 다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별에서 오셨을까요, 이토록 사랑스러운 당신은. 우리의 가족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amp;rdquo; 국민체조를 기억하시나요? 모르면 간첩이라는, 아니 간첩도 이 체조는 알고 있을 것 같은, 모두에게 익숙한 추억의 체조입니다.   &amp;quot;짜자잔~ 짜자자잔, 짠-짠-짠-짠-, 국민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qyKR_avN34M7MRPoraeqnR_PV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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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꽃밭입니다. - 우리, 꽃처럼 살아요. 서로 사랑한다고 말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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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4:06:05Z</updated>
    <published>2025-09-09T10: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 날&amp;nbsp;문득' 떠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네요. 이제 옥상 정원이 붐비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휠체어에 앉으신 어르신들, 걸음이 불안한 어르신들께는 밖으로 나들이 나가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 옥상 정원이 공원이 되고 산책길이 됩니다. 자녀들과 함께 바람을 맞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꽃향기를 맡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W-h2_AcyqTBbWSSsDXksXukmz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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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에 띄운 편지 -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랑의 언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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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3:10:39Z</updated>
    <published>2025-09-02T07: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수요일 아침, 장문의 문자를 한 통 받았다. 그날 퇴소를 앞둔 박어르신 둘째 아드님이 보내온 것이었다. 문자에는 그동안 어머니를 잘 보살펴 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한 달 전부터 예정됐던 퇴소였지만, 막상 어르신과 헤어지려니 가슴 저릿한 서운함이 문턱을 넘어&amp;nbsp;밀려왔다. &amp;nbsp;아침 회의 시간에 보내온 문자를 직원들과 함께 읽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KwCrD-iqd9LuuF9ClQ-j0Ja2p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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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 여름의 맛은 여전히 새콤달콤하고 시원하고 즐겁다. 알록달록 눈이 부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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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9:02:48Z</updated>
    <published>2025-08-26T07: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신비로운 계절이다.&amp;nbsp;불쾌지수가 끝없이 올라가는 고온다습한 날에도 불구하고 신나는 모험이 펼쳐질 것만 같다.  나의 어릴 적 여름은 매미, 여치,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참새떼의 재잘거림을 들어가며 매미의 세찬 울음소리와 함께 아침 기지개를 켰다.  산골짜기 우리 마을에서 학교를 가려면 아이 걸음으로 40분도 넘게 걸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H8CbHBpAY9yLhV5pOZ9GSxzQa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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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어요. - 어머니란 이름, 그 따뜻한 손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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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22:17:28Z</updated>
    <published>2025-08-19T08: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머니의 마지막 손을 잡으며 깨달았습니다. 기억은 사라져도 끝내 남는 것이 있다는 것을. 그것은 온기의 힘, 사랑이었습니다.  지난 4월, 시어머님께서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숨을 고르셨습니다. 오랜 세월 요양원에 계시다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으로 옮기신 지 1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이미 자식들을 알아보지 못한 지는 오래였고, 간단한 인사조차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1GPw5jbgJkBFzE4dngSKaVAYH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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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로병사는 하늘의 몫,  희로애락은 나의 선택. - 같은 하루, 다른 빛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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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0:38:19Z</updated>
    <published>2025-08-12T10: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생로병사(生老病死)는 하늘이 정하지만, 희로애락(喜怒哀樂)은 내가 정한다.&amp;rdquo;  쨍쨍하게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8월의 한낮에 리듬을 만듭니다. 마냥 시끄럽지만은 않은 것은 한풀 꺾인 더위 덕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일까요.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 바람이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뜨거운 태양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계절이 바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M4WDd-hXMRwC9Sup7inDGfl_9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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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안개 속에서 - 그 낯설고 안타까운 풍경, 우리가 머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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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01:19Z</updated>
    <published>2025-08-05T03: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느그 형은?&amp;rdquo;  면회 온 아들에게, 어머니는 매번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amp;ldquo;형? 형은 학교 갔지.&amp;rdquo; &amp;quot;잘 있지?&amp;quot; &amp;quot;그럼, 아주 잘 있지&amp;quot;  아들은 웃으며 대답하지만, 그 형은 이미 수십 년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른이 되는 꿈에 부풀었던 고등학교 졸업반이었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대화는 가슴을 더 먹먹하게 만듭니다.  &amp;quot;근데, 난 언제 죽어?&amp;quot; &amp;quot;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iW%2Fimage%2FVtPU4n86ZPT0gK1hedBOCyJBc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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