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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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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8년차 평범한 직장인이 회사에서 나와 다른 세상을 탐험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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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2:5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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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요리가가 될 거야 - (2) - 이제 주방에 들어와, 요리를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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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6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 동안 토마토 삶는 법을 연습해 보는 시간이 되셨나요? 우리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로 했는데, 토마토 스파게티만 배우고 끝나긴 아쉽잖아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25분으로 나눈 시간을 현대인이 사랑하는 바로 그 단어, '최대 효율'로 쓸 수 있을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 어디 한번, 요리로 시작했으니 요리로 끝을 봅시다. 제가 공부한 모든 내용을 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LtXL3J-cENQ1laay-B05Q3wzB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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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요리사가 될 거야 - (1) - 신입아, 너는 주방에 가서 토마토를 좀 삶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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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09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이용해서 학습과 관련된 뇌의 영역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어떤 이루고 싶은 하나의 목표가 있을 때, 나를 책상에 앉히고, 집중하게 하고,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었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차례입니다. 일단, 책상에 앉았고, 두근두근 동기부여도 MAX, 학습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uJ0z6mWGIauvWfeFETZD--C6T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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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칭찬하는게 여간 어렵지 않은, 몸만 어른 - 이 와중에 노화도 약간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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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더 하고 싶은 게 많아 욕심은 많지만, 그렇다고 20대의 열정을 따라갈 수는 없어서 요령을 피우는 첫 과정이었던 도파민을 이용해 학습 효율 높이기는 반쪽짜리 성공이었습니다. 이전의 나와 비교하면 말도 안 되는 성장이긴 했지만 처음 세웠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공부했던 도파민을 이용해서 오는 효과를 반만 이용한 기분이었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JElScz7MAhbL4jRMABI47DChb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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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은 도파민의 노예 - 도파민이&amp;nbsp;학습과 관련된 핵심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라는 거 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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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9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거 아세요? 도파민이 사실은 학습과 관련된 핵심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라는 거? 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나를 더 똑똑하게 해지기 위한, 이건 첫 번째 레슨. 도파민 이용하기! 1. 큰 목표를 작은 단계로 쪼개라, 이때 작은 단계 목표는 될 듯 말 듯하게2. 행동하고 나서 충분히 칭찬하고 때때로 더 큰 보상을 섞어라 이게 갑자기 대뜸 무슨 말이냐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H-v1uEZTyEabHtG2IVG1niB3j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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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로워지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일단 똑똑해져 볼래요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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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2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 늙고 싶지 않다  진시황 씨, 제가 어렸을 때는 이해를 못 했는데요. 불로불사(不老不死)하는 약 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밤을 꼴-딱 새우고 첫 차를 타도 그저 웃기기만 했던 시절이 아득하다. 이제는 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가장 약한 부분부터 고장 나기 시작하더니, 나에게도 그 많은 황제들이 갖고 있던 욕망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늙고 싶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Nj15iiK8MUytAl_CT0rSTOix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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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근한 말차라떼 - 글쓰기에 대한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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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8:42:35Z</updated>
    <published>2025-10-12T08: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나긴 연휴였다. 처음으로 이번 연휴에 가족을 보러 가지 않고 집에 혼자 머물렀다. 이렇게 긴 시간 혼자 있는 것이 얼마만이지? 코로나에 걸렸을 때? 누구보다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는 사람이지만, 의외로 혼자 며칠씩이나 보낸 나날이 길지 않다. 왜인지 설레는 마음. 안 그래도 큰 뜻을 품고 옮겼던 부서가 영 마음에 차지 않아 진로 고민이 극에 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Ug-6FlSXZPmQvJjVwXxLT6BLnu8.png" width="2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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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좋아하는 건 - 그냥 좋은 걸 찾아서, 좋은 기억을 많이 쌓는 거. 그게 다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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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2:00:09Z</updated>
    <published>2025-09-21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뭐 좋아하지  어쩌면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매주 나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오르막길을 오르며 나는 매일 고민했다. 하늘을 보는 것도 좋아. 푸르른 세상도 좋고 산들거리는 바람도 좋아. 그래도 이건 애매한데. 헉헉. 퇴근길이 평지인 곳에 살면 더 좋을 것 같아... 그런데는 비싸려나... 이런 식으로 내 고민은 늘 나풀나풀 바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QhCuZVeSfisC5jSGIwbtsRP3w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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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데킬라 - 어른이 되었다는 환상 (이미 어른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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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2:00:13Z</updated>
    <published>2025-09-14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자타공인 애주가로 술을 즐기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그 시절과 그때의 인연마저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술과는 거리가 생겼지만, 여전히 술자리에 오르면 참지 못하는 술이 있다면 단연 데킬라다. (다행히 술자리에서 데킬라는 거의 올라오지 않는 술이라 금주 다짐을 잘 참아내고 있는 편이긴 하다.)  데킬라와의 첫 만남은 술을 마시지 못하던 미성년자 때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iaBwi6IuKN6zoAhBtVG7FzA9E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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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난류 - 무질서하고 비정상성을 가지는 유체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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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7T02: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류, Turbulence 무질서하고 비정상성을 가지는 유체 운동  잘 알지도 못하는 과학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냥 단지 난류를 바라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이 단어 말고 기체와 액체의 소용돌이를 표현할 말을 못 찾았을 뿐.  인센스 스틱을 태울 때,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처음엔 일직선으로 곧게 가는 가 싶더니 금세 이리저리 소용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UyhQ7xy7Qx2L-pbd4csow3IfC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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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아이돌 - 너희가 만든 세계관에 나도 그만큼 진심이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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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2:00:13Z</updated>
    <published>2025-08-31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늙은이 시절에는 몰랐던 연예계의 맛, 30이 넘어서 나는 뒤늦게 아이돌에 빠졌다. 이 세계에 진심인 수많은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물론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동년배 중에 요즘 아이돌을 많이 아는 편에 속한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건 놀라운 일이다. 왜냐면, 학창 시절의 나는 그 시절의 부모님 세대 노래에 푹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와서 아이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BdnkittBQFcViA5OtQlaXOGNk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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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전시회 - 다른 사람의 감정일기에 울어버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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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1:40:19Z</updated>
    <published>2025-08-24T01: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들아 타!&amp;quot; 나의 첫 전시회는 그 어릴 적 미술학원에서의 소풍이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가고 싶은 사람을 신청받았고, 우리는 선생님의 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그렇게 도착한 서울의 예술의 전당은 어찌나 크던지, 우리는 서로 손을 꼭 잡고 전시회를 감상했다. &amp;quot;이거 우리가 배웠던 작가가 그린 그림이야&amp;quot; 한창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3RaWh2BGy6hUhjvJ_QGhAbK3B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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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너 -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쓰며 너를 빼먹을 수는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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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2:00:15Z</updated>
    <published>2025-08-17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쓴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너일 것이다. 행복의 큰 부분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온다고 한다. 너를 만나기 전의 나는 그 말이 크게 와닿지도 않았고, 나를 옥죄는 듯해서 답답하게 느껴졌다.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어려운데, 그리고 그건 내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거기에 내 행복이 좌지우지된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2ISwfvmZFa7kVEUpI-adozQ8D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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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일 - 커리어는 허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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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2:00:09Z</updated>
    <published>2025-08-10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나는 어떻게 하면 회사를 다니지 않을 수 있을까에 바삐 짱구를 굴리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실 나는 일을 꽤 좋아한다. '지금 하는 일이 좋다'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보고서나 분석 자료, 제안서 등을 만들고 보다 나은 개선안을 고민하고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이 즐겁다. 그리고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1LKnCf9qV1Tx1gyLj9yHkM8xM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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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공부 -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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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23:49:21Z</updated>
    <published>2025-08-02T23: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늘 책을 사는 것 같아  언젠가 나의 대학 동기가 나에게 해준 말이다. 나는 주식을 시작할 때에도, 취미를 새로 시작할 때에도, 서점에 갔다. 심지어는 마음이 힘들 때에도,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사실 나는 그저 자리에 앉아 책을 펴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익숙할 뿐이다. 삶의 많은 시간을 공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C0rl_BETxKUihEKkkbSiji9BO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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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과일 - 딸기는 금방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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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8:40:48Z</updated>
    <published>2025-07-27T01: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면, 외할아버지네 과수원에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다. 그렇게 시작되는 아동노동착취의 현장!! 나무를 타는 게 좋은 어린이들과 수확철을 놓칠 수 없는 과수원 주인의 니즈, 육아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는 부모의 니즈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그 시기가 오면 온 가족이 주말마다 과수원으로 향했다. 사실 그 시절은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M7pcTLTeF_ksSZxsJQoGJI8wo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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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키보드 - 좋아함을 넘어서 취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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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3:56:20Z</updated>
    <published>2025-07-20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입학하면 다들 노트북을 샀다. 그 시절, 나도 졸업을 축하한다고 받은 세뱃돈을 모아서 마트 꼭대기층에 있던 전자제품 통합매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 신중하게, DSLR 카메라를 골랐다. 함께 간 아빠는 몇 번이나 되물었다.&amp;quot;정말, 이거 살 거야? 노트북 안 사도 돼?&amp;quot; 하지만, 지독한 홍대병에 걸린 나는 단호했다. 그때로 돌아가면 나 녀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yilZcnyh5XiFj3RIgltdV1cXx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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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동물 - 너흴 사랑하지 않기. 어떻게 하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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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4:45:36Z</updated>
    <published>2025-07-13T01: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세상에서 동물이 제일 좋다. 모든 털 달린 동물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그리고 신기하다. 나는 좋지 않은 시력이어도 아주 멀리서 자박자박 걸어오는 강아지들은 언제나 발견해 낼 수 있다. 운 좋게 내 텔레파시를 읽으신 다정한 견주께서 강아지와 인사할 수 있게 해 주시면 나는 주먹 쥔 손을 내밀어 강아지와 인사한다. 그러면, 강아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5U3CXdZAg4RfHhND0Ti3ESeJs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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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웹툰 -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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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2:59:46Z</updated>
    <published>2025-07-06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쓴다고? 혹시, 웹툰?&amp;quot; &amp;quot;그건 절대 안 쓸 거야&amp;quot; 라고 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말 웹툰에 대해서는 마주하고 싶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것이 많지 않은 평범한 이의 성찰은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다. 나는 웹툰을 좋아하나? 솔직히,&amp;nbsp;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근데 웹툰을 하루 종일 보긴 한다. 정말 숨 쉬듯이. 샤워하면서 보려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9ceGMwxGWhOgdB_2XjZNMPDtB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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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주식 - 이라면 참 좋을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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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6:57:34Z</updated>
    <published>2025-06-29T0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하게 일반화하는 것일 수 있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고 싶은 것을 구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약간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어려움에 공감해줬으면 좋겠으니까 :&amp;gt; 사람은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라 주변 관계와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여타 다른 동물들도 그러하듯이. 나도 마찬가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P8nQpyPCN_rndvRszIJq0QMi7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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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제주 - 내 일상이 제주라면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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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1:55:37Z</updated>
    <published>2025-06-22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니는 걸 선호하지는 않지만, 친구들 놀러 가는데 빠지기는 싫어서 여기저기 참 많이 다녔다. 가본 해외여행 중에 가장 멀리 갔던 곳은 스페인령의 카나리아 제도의 섬인 테네리페였다. 아프리카에 붙어있는 섬인데 우리나라에는 윤식당 촬영지로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직항이 없어서, 마드리드를 가서 거기서 테네리페 섬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J%2Fimage%2Fn53Wp6AYI865sEYcqpLSB9Y44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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