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지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 />
  <author>
    <name>agriagit</name>
  </author>
  <subtitle>삶 속에서 정신의 지혜를 채우고 깨달음의 순간들을 글로 담아보려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사를 업으로 삼는 청년 농업인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GUG</id>
  <updated>2025-02-28T15:18:06Z</updated>
  <entry>
    <title>마음껏 쓴 줄 알았지만, 이미 계산되고 있었다2 - 댓가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8" />
    <id>https://brunch.co.kr/@@hGUG/108</id>
    <updated>2026-04-10T22:05:51Z</updated>
    <published>2026-04-10T10: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마주하는 자연은 나의 마음을 끌어당길 만큼 아름답게 드러난다.    그 자연의 방식이 너무나도 정교해서 경의롭다. 밤새 차가운 공기와 수분이 만나고, 맺히고, 스며들고, 형태를 바꾸는 시간이 있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간 밤이  사실은 조용히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그 흐름 속에서 어떤 것은 남고  어떤 것은 사라지며  보</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껏 쓴 줄 알았지만, 이미 계산되고 있었다. - 댓가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6" />
    <id>https://brunch.co.kr/@@hGUG/106</id>
    <updated>2026-03-21T15:38:12Z</updated>
    <published>2026-03-21T15: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너희는 이제 8년, 7년을 살아왔고 엄마는 38년을 살아오며  그 시간만큼의 선택을 지나왔다.   그 선택이 쌓여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는 걸 마주할 때면, 엄마는 한없이 탓하곤 했어. 나 자신뿐 아니라, 애먼 사람들까지. 그게 무엇인지 모른채, 견디기 힘이 들었거든. 돌아보니, 엄마가 탓하고 있었던건 스스로 선택해온 시간들이었더라.  그래서 이제</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껏 썼고, 계산하지 않았다.2 - 댓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5" />
    <id>https://brunch.co.kr/@@hGUG/105</id>
    <updated>2026-02-18T02:16:01Z</updated>
    <published>2026-02-18T01: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의 유산, 김주원 작가로부터 시작된 불씨, 그 정신의 계승이 내 안에서 멈추지 않은 지금, 정신을 남기기 위한 준비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유산을 전하고자 한다면 내것이여야 했다.  돌이켜보면 엄마는 포기가 많았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말했어. &amp;ldquo;왜 안 잡았어?&amp;rdquo;  &amp;ldquo;조금만 더 버텨보지 그랬어.&amp;rdquo;  확장하지 못한 자리,중도에 멈춘 선택,살리지 못</summary>
  </entry>
  <entry>
    <title>되비춤의 고도 - 니체-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최진석- 탁월한 사유의 시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3" />
    <id>https://brunch.co.kr/@@hGUG/103</id>
    <updated>2026-02-16T03:02:56Z</updated>
    <published>2026-02-16T00: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계적 양서읽기를 하고 있다.   여름에 니체를 만났고, 겨울에 최진석을 만났다. 계절이 달랐는데도 두 사람의 문장이 같은 방향에서 나를 찔렀다.  &amp;ldquo;너는 왜 아직도 반응하고 있는가?&amp;rdquo;  나는 내가 그동안 최선의선택을 하며 지내왔다고 생각했다. 옳은 선택,  유리한 선택, 책임 있는 선택.  그러나 니체를 읽으며 금가던 균열이 깨졌다. 내가 선택이라고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g5-hdLiez-AWk3Tvt39_XhI4nW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훈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2" />
    <id>https://brunch.co.kr/@@hGUG/102</id>
    <updated>2026-02-06T09:11:14Z</updated>
    <published>2026-02-05T12: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균형이란 고정된 멈춤이 아니라 리듬이며, 조율이다.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하나의 훈련이다(주1). 무언가를 내려놓는 일은 늘 쉽지 않다. 즉각적인 욕구를 미루는 일도, 익숙한 방식에서 한 발 물러서는 일도몸과 마음은 본능적으로 버틴다.  그런데 이상하다. 눈앞의 욕구는 좀처럼 포기하지 못하면서도 정작 내 인생을 포기하는 일은 잘도 해 왔다.  그럼에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qM8MHTbQ_erQXE5uVrVS5MSxCI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아름다움일까  - 위대한 시간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9" />
    <id>https://brunch.co.kr/@@hGUG/99</id>
    <updated>2026-01-19T09:12:47Z</updated>
    <published>2026-01-19T09: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하루를 가장 크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자신을 증명하려 하지 않았다.다만 자기 삶이그대로 묻어나왔고,그것이 흘렀다.  말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태도였고,기술보다 오래 남은 것은과정이라는 시간의 결이었다.  그들이 쏟아낸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에너지였다.그리고 신기하게도에너지를 쏟은 방향으로 현실이 모습을 드러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3nsP2Azf_VEiaAaFZ26ZAD6u4X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인숙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 환대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8" />
    <id>https://brunch.co.kr/@@hGUG/98</id>
    <updated>2026-02-25T20:52:20Z</updated>
    <published>2026-01-10T20: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쓰는 &amp;lsquo;환대&amp;rsquo;라는 말은 어디까지가 정의이고, 어디부터가 미화인가?  통상적으로 환대의 주체는 &amp;lsquo;환대하는 쪽&amp;rsquo;에 놓이고, 타자는 늘 받는 위치에 머문다. 이 구도는 거의 의심되지 않은 채 유지된다.  나는 한동안누군가의 환대 안에서만 내가 나인 것처럼 살았다.환대는 숨을 쉬게 했고,경계를 낮추었으며,잠시나마 나를 편안하게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Dh6sIo7vJSOWyGZEhzRaJXQEc7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큰 그림 - 용기를 꺼내지 않아도 사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7" />
    <id>https://brunch.co.kr/@@hGUG/97</id>
    <updated>2026-01-06T00:20:42Z</updated>
    <published>2026-01-06T00: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끝까지 용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그 용기가 지속되지 않기 때 문이오. 승리는 용기만 보여준 자의 운이 될 수 있지만, 그 승리 를 지키는 것은 자제력과 절제심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발휘 하지 않는다면&amp;nbsp;결코 달성될 수 없는 일이오.&amp;rsquo;  &amp;lsquo;좋은 것을 얻는데 실패한 경험도 고통스럽지만, 좋은 것을 가 지고 있다가 잃어버린 경험은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HOjlgfJIR2NAW_dd6q4X8FltOE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깔대기. -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은 자연적인 성향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0" />
    <id>https://brunch.co.kr/@@hGUG/90</id>
    <updated>2025-12-31T06:18:24Z</updated>
    <published>2025-12-31T05: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깔대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은 배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처음부터 주어진 자연적인 성향이다. 다만 그것은 넓게 퍼져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다.  어릴 때의 마음은 마치 넓은 접시와 같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싫어하는 것도 많고,타인의 기대와 시선이 사방에서 동시에 쏟아진다. 그래서 우리는자기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정작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지 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Xf1V-R07gZP_9RA5-48uTNRshV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말은 꽃처럼 피지만  - 정신은 땅속에서 완성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5" />
    <id>https://brunch.co.kr/@@hGUG/95</id>
    <updated>2025-12-27T00:15:41Z</updated>
    <published>2025-12-27T00: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은 마음의 문이고, 마음은 정신의 주인이다. 사람의 의지, 욕망, 사려, 지혜는 모두 이 문을 통하여 출입하므로 그것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관리하여 그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패捭는 입을 열어 말하는 것으로 양陽이고 합闔은 입을 닫고 침묵하는 것으로 음陰이다. 음양이 조화롭다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의義가 있게 된다. &amp;lt;귀곡자 제1장 패합 중 일부 발췌&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kLeG1L7yqPcB9fnKXySfkyWuak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대합니다. - 〈아이야, 너는 너로 살아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1" />
    <id>https://brunch.co.kr/@@hGUG/91</id>
    <updated>2025-12-26T21:48:55Z</updated>
    <published>2025-12-26T14: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育 아我!兒!芽!峨!娥!哦!  지선 나는자라며꿈을 묻는 눈빛을본 적이 없었다  내 이름을 불러준 이는있었지만,내 가능성을지켜본 이는 없었다  그저 하루를 살아내는 법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법 조용히 크는 법만 배웠다  그 시절엔 살아남는 것이 꿈이었고 가능성보다 순응의 표정을 더 사랑했다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은 있었지만 그 이름 안에 담긴뜻과 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ZIn_NY6yQWPC6GscTC4FCZVeVC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운명공동체 - 연대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92" />
    <id>https://brunch.co.kr/@@hGUG/92</id>
    <updated>2025-12-25T05:35:19Z</updated>
    <published>2025-12-24T19: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썰매를 끄는 개들은 &amp;ldquo;함께 가자&amp;rdquo;고 말하지 않는다. 눈보라 속에서 썰매를 끄는 개들은 회의를 하지 않는다.서로를 설득하지도 않는다.&amp;ldquo;힘들면 쉬자&amp;rdquo;는 합의도 없다. 그들은 이미 구조 안에 들어와 있다.  앞에 선 개가 방향을 틀면뒤에 있는 개들은 선택지가 없다.멈출 수도, 다른 길로 갈 수도 없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거다.앞에 선 개 역시혼자 갈</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야 - 출간 작가가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8" />
    <id>https://brunch.co.kr/@@hGUG/88</id>
    <updated>2025-12-22T20:40:25Z</updated>
    <published>2025-12-22T20: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기르는 일은 결국,나라는 존재가 어떤 정신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조용히, 그러나 깊이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삶이 먼저 나를 단단하게 만들기를 요구했고,그 단단함 위에서야 비로소 아이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음을저는 천천히 배웠습니다. 공저를 준비하는 동안 저는 깨달았습니다. 어떤 깨달음은 머리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에 닿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89ktKyyv_ex6B28sdveGX3rkV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도망치지 않는다. - 살아버리는 힘. 살아벌이는 짓.</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9" />
    <id>https://brunch.co.kr/@@hGUG/89</id>
    <updated>2025-12-20T00:59:35Z</updated>
    <published>2025-12-20T00: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망치지 않는다. 이 문장은 다짐도, 각오도 아니다. 이 문장은 내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그리고 동시에, 이 문장은 나를 가장 쉽게 속일 수 있는 문장이기도 하다. &amp;ldquo;나는 도망치지 않는다&amp;rdquo;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도망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뒤에 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장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문장이 아니라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6eiIGtCUt58eS17FUHW40lYhBC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껏 썼고, 계산하지 않았다. - 댓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7" />
    <id>https://brunch.co.kr/@@hGUG/87</id>
    <updated>2025-11-26T23:01:32Z</updated>
    <published>2025-11-26T22: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스무살의 &amp;nbsp;엄마는, 시골에서 도시로 옮겨와어른의 시선 밖에서 처음으로 &amp;nbsp;맞이한 '완전한 자유' 속에서 선택의 시험대에 처음 놓였단다.  그때 엄마는 자유를 아무 때나 나갈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로만 착각했다.  하지만, 배움이 엄마에게 알려주었지. 사람이 자기 시간과 몸을 함부로 쓰는 순간, 그 사용 내역은 반드시 계산서의 형태로</summary>
  </entry>
  <entry>
    <title>인문학 S.H.O.W 를 다녀와서 - 함께 진동할수록 장은 강해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10" />
    <id>https://brunch.co.kr/@@hGUG/10</id>
    <updated>2025-11-19T09:05:39Z</updated>
    <published>2025-11-19T08: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네게 삶에 대해 조심스레 질문을 건네는 이가 있니? 그 순간은 단순한 호기심의 시간이 아니라, 네가 지금 어떤 질서로 살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비추는 거울이 된단다.  질문한다는 행위에는 그저 궁금함에서 나온 체스처가 아니더구나. 자기 삶을 투명하게 바라보겠다는 용기와 그 시선을 끝까지 감당하겠다는 책임이 담겨 있더구나. 그래서 누군가 질문을 던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oWwqdNbgLU8g-PWBZF0drTwvMT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이 두려움으로 변해버린 자리에서 - 물려받은 마음의 모양과 정신을 해석하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4" />
    <id>https://brunch.co.kr/@@hGUG/84</id>
    <updated>2025-11-11T09:46:00Z</updated>
    <published>2025-11-11T08: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은 사회단위의 가장 작은 모습이라 했다. 이 가장 작은 관계가 제일 어렵다. 배려의 기준도, 사생활 경계도, 소유의 기준도 모든 것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습관으로 굳어진 역할. 가족 분위기 속에 고착된 자기자신에 대한 관념. 그 틀 안에서 나는 &amp;nbsp;자주 '나 자신'을 완전히 잃는다.  아이야,  &amp;ldquo;나 혼자였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amp;rdquo;.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IWLq1IQ-ISp6vcNPs_3KMHRbnK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흙 위에서 자연의 질서를 배우다  - 에머슨에게 배우는 치유농장의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6" />
    <id>https://brunch.co.kr/@@hGUG/86</id>
    <updated>2025-11-06T01:16:08Z</updated>
    <published>2025-11-05T20: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과 가장 가까이에서  그 이치를 몸으로 감각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인간 중 한 사람,   농업인. 흙과 바람, 빛과 물의 언어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사람이다.  새벽공기가 묽어질 때,   동풍이 불어올 때,  이슬이 맺힌 알곡이 햇살에 반짝일때 나는 경험의 지식을 넘어  감각의 깊이를 지나 자연이 건네는 언어에 스며든다.  자연은 들리지 않지만,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wyn63AhoXaFWlv68pke9oFci2N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의 수확으로써의 삶.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5" />
    <id>https://brunch.co.kr/@@hGUG/85</id>
    <updated>2025-11-04T07:49:06Z</updated>
    <published>2025-11-04T04: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계적인 양서읽기로 코칭받은 책 중에 하나인,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책을 읽는지 세달이 지나고 있다. 머무르게하고, 사유하게 하고, 의심하게 만드는, 그래서 더욱 &amp;nbsp;오래 붙들려 있나보다. 처음엔 이해하려고 애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려우면 지나간다. 나를 멈추지 않게 하는 니체의 힘을 믿을 뿐이다. 오늘도 30분은 한구절에서 펜을 끄적였고,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7R1nbNvsz1a7xyucDJKkjAp5ld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흙 위에서 본질을 묻는다. - 한국형 치유농업의 길을 찾아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GUG/81" />
    <id>https://brunch.co.kr/@@hGUG/81</id>
    <updated>2025-10-11T03:08:55Z</updated>
    <published>2025-10-11T00: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유농업이란, 국제적으로  케어파밍(Care Farming), 그린케어(Green Care), 소셜파밍(Social Farming)등으로 불리며,  &amp;ldquo;농업과 자연환경을 매개로 인간의 신체적&amp;middot;정신적&amp;middot;사회적 복지를 증진시키는 실천적 농업&amp;rdquo;으로 정의된다.(European Network for Rural Development, 2012; Hine et al.,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QOpklNoPrc90c7fHMetECQ_-2K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