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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담 히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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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damehiyo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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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 거주 13년차ㅣB2B 마케팅 매니저ㅣ두 아이의 엄마ㅣ미니멀 지향인ㅣ느린 삶 추구자ㅣ뜨개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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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6:1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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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프랑스인의 기본소양 -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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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3:00:42Z</updated>
    <published>2025-12-07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북을 시작했을 때, 나는 아직 육아휴직 중이었고 머릿속에 참 많은 생각들이 엉켜 있었다. 글에 대단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메시지를 전할 자신도 없었지만, 그저 &amp;lsquo;글을 쓰는 게 좋다&amp;rsquo;는 이유 하나만으로&amp;nbsp;어릴 적 꿈이 번역가였던 내게 &amp;lsquo;작가&amp;rsquo;라는 타이틀은 유독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육아와 일상에 치이다 보니,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ElAYDTy5V5FnwrTLkSwJYqJYi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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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답다는 건 없다. - 프랑스 엄마들, 육아의 유연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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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0:00:39Z</updated>
    <published>2025-11-24T00: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amp;quot;엄마&amp;quot;라는 단어는 어떤 이미지일까? 내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국에서 '엄마'라는 말은 하나의 역할 이상이다.  엄마란 자고로, 한 손에는 육아가방, 다른 손에는 이유식, 머리는 질끈 묶고 눈엔 피곤이 어려 있지만, 아이 앞에서는 늘 &amp;ldquo;착한 엄마&amp;rdquo;여야 한다. 말투는 다정하고, 행동은 조심스럽고, 언제나 아이를 우선시하는 존재.&amp;nbsp;아이들과&amp;nbsp;키즈카페를&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YPuPRxFbj-N_ymJjaDoEV7KK0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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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는 앉아서 마셔라. - 양 가장 적은 에스프레소로, 가장 오랫동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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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1:25:59Z</updated>
    <published>2025-11-03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커피의 종류가 많다. 한국인의 필수템(?)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카페모카처럼 &amp;quot;클래식&amp;quot;한 커피부터, 초당 옥수수 커피나 고구마 무스가 들어간 시그니쳐 커피까지. 커피는 개성이고, 메뉴판은 끝이 없다.  그에 비해 프랑스의 카페는 그보다 훨씬 단순하다. &amp;quot;Un caf&amp;eacute;, s&amp;rsquo;il vous pla&amp;icirc;t.&amp;quot; 이 한 마디면, 설명 없이도 아주 진한 에스프레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mFMfCDRiZvcN1UbBm8fZNJEEJ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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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둘기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라 - 완벽하지 않은 존재들과의 우아한 동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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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0:00:31Z</updated>
    <published>2025-10-27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 산다는 건 낭만과 현실 사이의 줄타기다. 바게트를 품에 안고 에펠탑을 향해 걷다 보면, 그 어느 순간 쉭 하며 머리 위를 스치고 지나가는 회색 날갯짓과 바람이 느껴진다.  그들은 당당하고, 심지어 나보다 파리 생활을 잘한다.   한국에서 자란 나는, 비둘기를 그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없다.그들은 보통 광장 귀퉁이나 전봇대 위에서 구구거리며 존재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wvOXufH1IvtotlX10Unc6Ca_P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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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어는 기세다 - 틀릴까 봐 못 하는 우리, 틀려도 말하는 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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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00:27Z</updated>
    <published>2025-10-06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익 800점.  토익학원에 스터디에, 토익공부에 열정적인 한국사람들이 보자면 &amp;quot;그쯤이야&amp;quot; 하는 점수일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토익이 취직하는 데 있어서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예 시험을 보지 않는 경우도 많으나, 안타깝게도 내가 나온 학교에서는 졸업 조건이었다.  한국에서 토익공부를 했던 나는 900점을 넘었고, 한 친구가 말했다. &amp;quot;와 900점?!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uQSuvbfcD5nixduzWCGi2TdGw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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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든다고 뭔가를 포기하지 마라 - 프랑스인들은 나이 들수록 더 바빠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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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2:00:18Z</updated>
    <published>2025-09-15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처음 왔을 때, 마트 계산대에서 만난 백발의 할머니가 기억난다. 하이힐을 신고, 몸매선이 은근하게 드러나지만 또 너무 투머치 하지는 않는 단아한 원피스, 입술에는 진한 빨간색 립스틱, 팔에는 약간의 문신. 그분이 한 손으로 와인을 계산대에 내려놓는 모습을 보며,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amp;quot;오우... 저 나이에?&amp;quot;  지금 돌아서 생각해 보면 참 한국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RMA4jXklFe7ScX5Y0axIfwl_H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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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말과 존댓말은 상황으로 결정하라. - 존댓말로 싸우고, 사장한테 반말하는 나라 프랑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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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8:08:19Z</updated>
    <published>2025-09-08T08: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존댓말 문화는 매우 명확하다. 나이별, 직급별, 혹은 나이가 같아도 친하지 않다면 존댓말.   물론 나도 30이 훌쩍 넘은 지금, 같이 늙어가는 사이니 (?) 친해진 언니동생들과는 반말을 슬쩍 섞어서 하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존댓말은 조금 특별하다. (그렇다, 프랑스에도 존댓말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반말(tutoie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IERTQeF0VomYhdxEPSTDWGYDG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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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은 병이 아니다 - 배 뭉치면 누우라던 나라 vs 배 두드리며 춤추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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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1:00:27Z</updated>
    <published>2025-09-01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두 아이의 엄마로, 프랑스에서 두 번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는 보고 들은 게 한국식 정보가 더 많았으나, 실제로 내가 사는 곳은 프랑스라는 점에서 오는 간극이 컸다.  2022년 첫 임신. 첫 번째 임신 때는 누구나 그렇듯 &amp;quot;유난&amp;quot;인 편이었는데, 이는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시작되었다. 임신을 &amp;quot;네이버 블로그&amp;quot; 및 &amp;quot;맘카페&amp;quot;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71AoXFiajNrP6NfsoRqddK4a4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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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컴플레인 걸 때는 냉정해져라 - 목소리 큰 사람이 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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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0:00:35Z</updated>
    <published>2025-08-25T00: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 항상 지르고, 자기주장을 밀어붙임으로써 자기의 이익을 더 챙기고 안 될 것 같던 일도 되게 만드는 경우를 뜻한다. 보통 싸울 때, 혹은 컴플레인 걸 때에 해당되는 말인데,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이 말은 꽤나 옳은 말이었다.  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 행정기관에서 서류가 꼬였을 때, 결국 더 정확하게,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YXqTImqIdr1ww3NtBLM-1acx2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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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는 사생활을 조금은 밝혀라 - 프랑스에서 이는 잡담이 아니라 연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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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6:01:53Z</updated>
    <published>2025-08-18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였던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한 밸런스 게임을 본 적이 있다 &amp;quot;회사에서 동료들과 스몰톡 많이 하는 분위기 vs 인사 제외 업무 관련 대화만 하는 분위기&amp;quot; 이런 식이 었는데, 결과는 반반정도 갈렸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 일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이 결과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프랑스에서는 스몰톡이 없는 회사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l673c48nWm_RtNatuTyDK0tG0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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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서 토론은 필수다 - 말로 싸우는 게 아니라, 말로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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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1:00:10Z</updated>
    <published>2025-08-11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살면서 내 인생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이제는 더 이상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불편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나는 교환학생 자격으로 프랑스에 온 뒤, 결국 프랑스 학교로 편입하게 되었다.유학 초반 언어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실제로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녀보니 더 큰 문제는 언어가 아니라 전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Yq5ux2JwFV8mMLxsIkcO1nQMy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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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이라고 왕처럼 굴지 마라 - 여긴 왕의 목을 단두대로 자른 프랑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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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3:00:02Z</updated>
    <published>2025-08-03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생활 초반, 내가 가장 당황했던 순간 중 하나는 상점에서 직원이 나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을 때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도 인사를 해주는 건 나고,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도 직원은 느릿느릿 자기 일을 계속하고,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업무를 다 마친 후, 나와 눈이 마주칠 때까지 나는 대기선에서 기다려야 했다. 급한 일이어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저 똥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UCQJqYh7mN8daYqHwfrsbcExK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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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를 하나쯤은 가져라 -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고, 잘해야 된다는 의무도 없이, 당신만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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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2:28:59Z</updated>
    <published>2025-07-28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프랑스에서 한국 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그나마 &amp;quot;한국물&amp;quot;이 좀 빠진 사람으로 취급받던 나는, 프랑스인 동료들에게 종종 한국인들의 말투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해주는 역할을 했더랬다.그런 나에게 어느 날, 한 동료가 이상하다는 듯 물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amp;quot;한국 사람들은&amp;hellip; 왜 취미가 없어?&amp;quot; 기분이 살짝 상했지만 되물었다. &amp;quot;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7ntSp_LqeJoeJYMTzR3mesWrg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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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인생을 운에 맡겨라 - 택배도, 행정업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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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7:59:35Z</updated>
    <published>2025-07-21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살다 보면, 한 가지 중요한 덕목이 생긴다.인생을 너무 계획대로만 살려고 하지 말 것.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amp;quot;어차피 인생을 계획대로 사려고 해도 그렇게 살 수가 없으니, 포기하고 맘 편히 가질 것.&amp;quot;  처음 프랑스에 왔을 때, 나는 모든 걸 미리미리 준비하고 확실한 확인 메일을 받고, 뭔가 진행되면 바로 다음 단계를 밟는 식의 소위 MB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xxg4Ps-53BuBQmLG849jbVWD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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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뜨면 일단 밖으로 나가라 - 햇살 아래서는 모든 게 조금 더 괜찮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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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2:11:01Z</updated>
    <published>2025-07-14T09: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테라스 자리 있어요?&amp;quot;  프랑스인들이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즐기는 건, 단순한 좌석 선택이 아니라,&amp;nbsp;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파리지앵의 생활 방식이자 철학이다. 햇살 아래 앉아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일. 마치 삶이라는 연극을 관람하듯, 조용히 무대 바깥에서 관찰하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5aNU-TNaRAySoxSZm3Nj5doTf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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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 검사에 기분 나빠하지 마라 - 모두의 무사함을 위한 작은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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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0:00:21Z</updated>
    <published>2025-07-07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살면 자주 겪는 일이 있다. 마트에 가서 입구를 지나려는데 경비 아저씨가 갑자기 가로막으면서 가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일. 당황스러운 일이다. 나는 도둑도 아니고, 뭘 숨긴 것도 없는데 갑자기 가방을 보자니? 심지어 왜 나갈 때가 아니라 들어갈 때?속으로 &amp;quot;왜?&amp;quot; 하는 억울한 마음도 들고, 그 순간 괜히 얼굴이 붉어졌을 수도 있겠다. 낯선 공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xF3k4llnIafyQrjjrFUpR5p4zfg.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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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은 휴가를 떠나기 위한 것일 뿐 - 일은 왜 하냐고요? 휴가 가려고요. 휴가는 왜 가냐고요? 일 하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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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0:04:11Z</updated>
    <published>2025-06-23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면 느낀다. 이 사람들은 진심으로 &amp;quot;일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amp;quot;라고 믿는다.단순히 멋진 글귀가 아니라, 실제 프랑스인들의 삶의 태도다.  출근 첫날부터 언제쯤 휴가를 쓸 수 있는지 계산하는 것은 물론, 본인 휴가 스케줄에 맞춰서 입사시기를 미루기도 한다. (인사과도 당연히 이해하는 눈치다.) 일이 바빠도 휴가철엔 사무실이 텅 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SFwu1Wv_s7dqc2VgEbSXJ_7tA2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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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게트는 필수 아이템이다 - 길고 바삭한 안정감, 프랑스인의 하루를 지탱하는 기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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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6:22:15Z</updated>
    <published>2025-06-15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살다 보면 바게트는 음식이 아니라 생존 도구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 처음엔 그냥 &amp;quot;유명한 프랑스빵&amp;quot; 정도로 생각했다. 바로 샀을 때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지만, 하루 지나면 딱딱해져서 사람도 공격(?)할 수 있다는 바로 그 빵. 하지만 며칠만 살아보면 알게 된다. 바게트는 그냥 빵이 아니다. 바게트는 프랑스인의 하루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oT5cKStFJARvP70kQNAicBPcV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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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율 높아도 가족은 소중하다 - 이혼은 &amp;lsquo;실패&amp;rsquo;가 아니라, 관계의 재정립일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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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0:47:24Z</updated>
    <published>2025-06-09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프랑스인들에게 &amp;lsquo;결혼&amp;rsquo;이란 얼마나 가벼운 존재인지, 그리고 그보다는 &amp;lsquo;가족&amp;rsquo;이라는 관계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지를 다뤄보았다.  그 연장선상에서 &amp;lsquo;이혼&amp;rsquo;에 대한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에 살다 보면, 이혼은 놀랄 일도, 숨길 일도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한 번쯤 이혼하는 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하나일 뿐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PSyCL-0vVNpdOkE0dKfkcMiIj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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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사에 투덜대라 - (날씨가 좋으면) 덥잖아! (날씨가 흐리면) 흐리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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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3:39:16Z</updated>
    <published>2025-06-02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사람들과 오래 지내다 보면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다. 프랑스인들은 불평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 처음에는 대체 왜 이렇게 투덜대는 걸까 싶었는데, 이제는 불평이란 그저&amp;nbsp;그들의 일상 언어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도저히 밖에 나갈 수가 없다면서 불평, 날씨가 좋으면 또 더워서 나갈 수가 없다고 불평. 비가 와도 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qv%2Fimage%2FgksWtXBzyvSylC6rlVv9sOTUM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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