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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울림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누군가의 예쁨을 발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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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기 우체부에 지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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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28:14Z</updated>
    <published>2026-04-08T08: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퀴즈에도 나왔던 온기 우체부에 지원했다. SG워너비 김진호 가수님의 어머님도 오래된 온기 우체부!   1.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 글과 말을 통해 그 사람이 지닌 아름다움(가치)을 알려주는 사람  저는 어떤 대상보다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느낀 아름다움을 글로 써 그 사람에게 선물하는 개인 인생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런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ZXzwBp_fKIN18pJ9sJHPot-A8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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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먼지도 먹어요. - [9년 만에 6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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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7:49:23Z</updated>
    <published>2026-04-08T07: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는 동학년 선생님들께 어제 구운 땅콩버터쿠키를 선물했다. 4명이 모두 I이기 때문에 동학년 이름을 I4(아이포)라고 내가 지었는데 ㅋㅋ 학교 로고를 따 I4로고도 만들어서 스티커로 붙였다.  쿠키에는 아몬드 가루, 땅콩버터, 메이플시럽만 넣었는데 땅콩맛이 진하게 나는 단백질 쿠키였다. 쿠키에게 붙인 이름은 &amp;lt;원기 회복 기원 쿠키&amp;gt;  환절기라 알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q_9EIpYU6RfI-M4-2W_LVmjNC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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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충실히 살아온 사람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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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4-06T08: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 월요일 1, 2교시는 진로교육시간이었다.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수업해 주시는 수업으로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고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한 참이었다. 수업 시작 3분 전쯤, 깔끔한 정장을 갖추어 입으시고 군살이 보이지 않는 키가 큰 신사분이 교실로 들어오셨다. 들어오시는 걸음걸이, 온화한 표정, 단정한 외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1HnH18pExZ-0HBa4wBmgdIs3X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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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 만에 6학년 - [9년 만에 6학년]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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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6:54Z</updated>
    <published>2026-03-25T07: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옮겼고, 9년 만에 6학년을 다시 맡았다. 13번의 교직 인생에서 2번째로 맞이하는 6학년이다. 첫 번째 6학년을 맡은 해는 내게 좌절과 인간에 대한 환멸을 안겨준 해였다. 법 없이도 살 것 같았던 우리 반 남자아이가 1학기 말쯤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됐고 덜덜 떨리는 몸을 겨우 부여잡고 교무실로 가서 그 소식을 전했을 때 관리자라는 사람은 &amp;quot;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eNiwXEgiIOOKSM1fNOnr2DBxC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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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서 아이들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일과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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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24:26Z</updated>
    <published>2026-03-25T06: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접한 이야기 속 주인공은 죽지 않았다. 끝까지 살아남아 행복에 이르렀다. 어른이 되어 본 미국드라마 &amp;lt;왕좌의 게임&amp;gt;은 달랐다. 주인공이라 예상했던 이가 죽었다. 이 인물 없이 진행될 것 같지 않은데, 이야기가 이어졌다. 심지어 더 재밌기도 했다. 시즌 8개, 총 73부작의 드라마를 누가 뒤에서 쫓아 오는 마냥 봤다.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_enCswV7fO11VuZPkLWYUazkvY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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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교실에서 뮤지션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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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19:39Z</updated>
    <published>2025-09-01T06: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2월, 글쓰기 교실에서 만났던 지슈님을 지인들에게 묘사할 때마다  &amp;quot;있잖아, 글쓰기 교실에서 뮤지션을 만났는데...&amp;quot; 라는 문장으로 시작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만든 음악은 우리 가까이 있지만 몸은 멀리있는 존재였는데 내 눈 앞에 뮤지션이 나타난 것이었다. 5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화요일 저녁마다 자신이 쓴 글을 들고서! 그녀는 첫 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GYUgexx5ZGevUt0k7Lq9iW5QLAk.png" width="2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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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와 학습 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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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2:41:14Z</updated>
    <published>2025-08-30T02: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에 누운 활자세가 있는데 배가 하늘을 향한 채로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본래 혼자 운동할 때도 할 수 있었던 동작인데 잘못된 방식으로 하고 있었음을 요가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됐다. 바른 자세를 취하며 몸을 들어 올리려니 되려 안 됐다. 분명히 같은 힘을 줬는데 꿈쩍도 안 하는 몸.  오늘에서야 바른 자세를 취하며 힘을 줘야 할 곳을 주어 성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BujHUlyuwuQdfOqRE5E-u5Y0x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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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 작가 [인터뷰 특강]에 다녀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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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5:46Z</updated>
    <published>2025-08-30T02: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유 작가의 인터뷰 특강에 다녀왔다. 전문적으로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싶어 다녀온 것인데 피곤한 상황이라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책 내용과 강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몇 가지 인상 깊은 게 있었다.  은유 작가도 한 때 주변인(그녀는 민중이라 표현했다)을 인터뷰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eYB0COm0wNypQxzQhBXm078MuRU.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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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 전담사님과 조리사님의 명예퇴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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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8:21Z</updated>
    <published>2025-08-30T0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친목회장님의 부탁으로 정년퇴임하시는 돌봄 전담사 선생님, 조리사 선생님께 드릴 봉투 앞에 문장을 써 드렸다. 마지막을 맞이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것이라 문장도 고심하고 글씨도 정성 들여 썼다.  돌봄 전담사 선생님께서 퇴임을 하시며  &amp;quot;제가 돌봄 전담사가 됐을 때 제 아이들도 제 손길이 필요한 시기였어요. 그런데 저도 돌봄 교실에 있어야 해서 제 아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CR138DgZ9bk3Cybag3mWRtiBq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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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과와 수업과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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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7:54Z</updated>
    <published>2025-08-30T01: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장인약과를 선물해 줘서 먹어보니 너어무 맛있는데 많은 양이라 아이들과 나눠먹으며 약과 논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학교에 가져왔다. 도덕 수업 때 장인약과/장인더 논란 사안을 함께 살펴보고 약과를 나눠먹었다. 맛있다고 난리가 났다. 아이들이 장인약과 사안에서는 열을 내더니 이어서 보여준 남산돈까스 원조 논란 사안에 대해서는 저런 걸로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jpjS6h7YL1Lq15YnuxijrOHp5r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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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 여행과 엽서와 미술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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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7:37Z</updated>
    <published>2025-08-26T07: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강릉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공간은 &amp;lt;오어즈&amp;gt;였다. 서울, 베를린을 거쳐 강릉에 정착한 부부가 운영하는 편집샵이었다. 특히 엽서가 많은 곳이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엽서를 기념품으로 수집하는데 이번 여행을 기념하기 무척 좋은 곳이었다.  가기 전, 검색해 보니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얼마 전 아기도 낳으셨다. 책 표지 디자인도 하고 계셨다. 엽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TaiCwX3bjfqs9SGALwavudClyA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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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카페의 폐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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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6:18Z</updated>
    <published>2025-08-26T07: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점심, 맛있는 음료가 먹고 싶어 근처에 가던 밀크티 맛집을 지도앱으로 열어 메뉴를 다시 살폈다. 아니, 근데 이거 머선일인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내일까지만 운영한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었다. 다른 까페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가 많고 좋은 재료를 쓰고 최근까지만 해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여 계속 잘 되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ln73llZg3INZc1B8M7vvPCgTnoM.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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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서야 배운 [쉼] : SY와 강릉과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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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3:23:57Z</updated>
    <published>2025-08-06T00:3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SY가 파라과이로 떠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그래도 여전히 이번 주말에도 콜하면 만날 수 있을거란 느낌이 든다. 거리는 멀어졌으나 심리적 거리감이 없어서다. 세상이 좋아져 줌이나 카톡으로 언제든 연락을 할 수 있고 블로그 등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다.   만 5년 간은 직접 만나 말을 통해 교류했는데 근 1년 반 동안은 글로 서로를 마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g4rZT09UHNlh__UumW7KkLP1-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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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곧 파라과이로 떠나는 SY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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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17:26Z</updated>
    <published>2025-08-05T00: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SY는 만 5년 전 가을, 잠실역 스타벅스 2층에서 처음 만났다. 친구 SH가 기존에 하고 있던 독서모임이 파토가 나 새로운 멤버 한 명을 더 충원하는데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안을 수락하고 첫 만남에 나섰다. 잠실역에는 스타벅스가 2개 있었고 처음 찾아간 곳이 약속 장소가 아니었어서 다시 찾아간다고 마음이 분주한 상태였다. 도착한 곳에는 SY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6BXJjmQ73S-SA4UbpM-bL_oDFZ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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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은 집순이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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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4:50Z</updated>
    <published>2025-08-04T23: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신기하고 부러운 부류 중 하나는 집순이다.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사람. 핸드폰 하나만 있어도 시간이 잘 간다는 사람들. 나는 오전에는 잘 있다가도 오후에는 슬슬 밖으로 나가봐야 하는 사람으로서 막상 나가면 좋지만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이들은 한 공간에서만 필요한 자극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동경하는 대상이다.  집순이 중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p5ZDKe6gNOOIgwxQjefnQH83D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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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민생회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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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4:26Z</updated>
    <published>2025-08-04T06: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금요일, 15만원이 들어오자마자 본래는 요가 단체 수업에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듣고 있는 개인 수업 속도보다 너무 빨라 계획 변경.  금요일 저녁에 여름옷을 구입하며 소비를 해재낄 셈이었으나 갑작스레 동학년 선생님이 3차를 제안하셔서 쇼핑을 하지 못했다. 그날 이후로 쇼핑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어 자연스레 일상 소비로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OcrjNxiL-zfOtLsA4Jh51EBwVI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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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부인과와 일상의 거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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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3:25Z</updated>
    <published>2025-08-04T06: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에 6개월마다 있는 자궁 검진을 받기 위해 대학 병원에 다녀왔다. 복직 후 출혈이 다시 시작될까봐 염려가 있었는데 6개월 동안 5월 빼고는 꼬박 생리를 하고 &amp;nbsp;부정출혈도 크게 없어서 걱정 없이 갔다. 대학병원은 초진 빼고는 딱히 교수님이 초음파까지 보지 않고 초음파를 보는 분이 따로 계신데, 산부인과 초음파를 보시는 분이 하는 질문은 대략  &amp;quot;성경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HCxIIX8FUqOpkXhPmpL1twEyk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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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퇴임식을 기다리며 - 나는 왜 쓰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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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4:52Z</updated>
    <published>2025-05-31T20: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거나 차가운 바람이 불 때면 교직에 인사이동이 있다. 학기 단위로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 겨울마다 퇴임식이 열리곤 한다. 누군가는 정년 퇴임을, 누군가는 명예 퇴임을 맞이한다. 지금 일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선배 선생님들의 퇴임식을 세 번 겪었다.  첫 번째는 1년 동안 같은 학년으로 근무한 선생님의 정년 퇴임식이었다. 2020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wYpnDIQHgcbQH-8C2wEqmK98Gis.png" width="2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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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뒤의 별을 노래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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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29T23: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월 1일, 전남 영암군 영암초에서 20년 전 제자들과 담임교사가 다시 만났다. 졸업식 때 20년 후 만나자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재회하는 영상은 화제가 됐다. 많은 이들이 훈훈함과 감동을 느꼈다. 내게 그 감동이 덜했던 건 이미 6개월 전, 10년 만에 제자를 만났다는 선배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2023년 6월 2일 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LW_EwyR7XbEz7tRBDLdlUZ3eJ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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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어른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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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2:02:06Z</updated>
    <published>2025-05-29T11: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mp;lt;유 퀴즈 온 더 블럭&amp;gt;을 보다가 유재석 씨가 한 어린이에게&amp;nbsp;&amp;ldquo;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되잖아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어요?&amp;rdquo;라고 질문하는 장면을 보았다. 어린이는 &amp;ldquo;솔직하고 착하고 용감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amp;rdquo;라고 답했다. 단숨에 대답하는 어린이를 보며,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된 나에게 묻게 되었다. &amp;lsquo;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었지?&amp;rsquo; 대답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sk%2Fimage%2FNn_E-TGYxxKpVbRjxjK7rgbEs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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