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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책과, 책 안에 문장과, 문장 안에 생각을 모으는 모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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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1:01: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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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 - 유효기간이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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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20:00:25Z</updated>
    <published>2025-06-19T16: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다소 우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마음이 어려우신 분들은 넘어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도 권장드립니다.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 살아가는 것이 버겁다. 그만하고 싶다.  그래서 해보려고 한다. 그만 살아가는 것을.  앞으로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AfdSYFOPme6uf6Lv3bzPKyyqWCQ"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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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봄의 끝을 잡고 - 겨울을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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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1:42:58Z</updated>
    <published>2025-06-15T14: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르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요즘이다. 하늘도 푸르고, 꽃과 작별 인사한 나무들도 떠나보낸 꽃 대신 푸르름을 입었다. 다른 색깔이지만 그냥 푸르다. 그렇게 봄이 끝났음을 알리고 있다.  봄을 돌아보면 여전히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날들이었다. 깨어날 수도 없었고 깨어나고 싶지 않아 눈을 꼭 감았다. 괜찮아진 줄 알고 일어나 걸으려고 할 때면,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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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옹지마 - 인생사 새옹지마니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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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22:55:24Z</updated>
    <published>2025-06-05T16: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한다. 그러니 기쁜 일이 있어도 경계하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미래를 기대해 보라는 말이다.   고사에서도 한 노인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덤덤한 채 받아들이는데 그것이 인생의 지혜라고 한다. 자신의 말이 도망가도 슬퍼하지 않고, 도망간 말이 돌아와도 기뻐하지 않고. 심지어 아들이 다치고 돌아와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이게 맞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9XDZa-MrO-o_2ARN_oLYMiyaW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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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으려 했던 즐거움을 잃어버렸다 - 남아있는 소중한 모래알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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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20:22:43Z</updated>
    <published>2025-05-16T15: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달부터 생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생각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지 않다.'이다.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 삶의 무게가 숨통을 조여 온다.   살아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것은 모든 즐거움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었다. 행복을 생각하게 되면 그 순간 아픔이 같이 찾아온다. 행복하기보다는 아프지 않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그래서 좋아하던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ur7O2f7QQKjpjzIY41E2oXvBJ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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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방향과 크기 - 모은 책: 마이클 핀클, 『예술 도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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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42:45Z</updated>
    <published>2025-05-10T07: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책과,&amp;nbsp;책 안에 문장과,&amp;nbsp;문장 안에 생각을 모으는 모은입니다.  오늘 모을 책은 마이클 핀클의 &amp;quot;예술 도둑&amp;quot;입니다. 책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amp;nbsp;평론가 이동진 님께서 2024년 최고의 책으로&amp;nbsp;선정했습니다. 콘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믿을 수 있는 이의 추천은 감사한 것 같습니다. 헛으로 선정될 리 없다는 생각에 2025년 들어서자마자&amp;nbsp;읽기 시작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FXk1C2Si3l1nKx73ixXJvItO7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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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와 달 - 그리고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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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20:37Z</updated>
    <published>2025-05-04T15: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와 달은 서로 만날 수가 없다고 한다.  해는 사람들의 기쁨을 주고 달은 위로를 준다. 이 둘이 있는 곳은 서로 다르다. 낮과 밤으로 나뉜 곳에서&amp;nbsp;각자의 역할을 다한다.  그런데  달이 지키는 밤에 해가 별로 찾아와 줄 수 없을까. 여전히 밤을 지키는 달이&amp;nbsp;멀리서나마 해를 바라볼 수 없을까. 여전히 달은 해가&amp;nbsp;주었던 빛으로 희미하게 밤을&amp;nbsp;비추고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SOP0ZZhDPqpfRx2cPPB3EkHR7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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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의 사람과 장례식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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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20:22Z</updated>
    <published>2025-05-01T10: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결혼식의 계절이다. 겨우내 씨앗들이 추위를 견디고 꽃 피우듯이 어떤 어려움도 같이 이겨내어 결실을 맺자는 희망과 다짐 때문일까.&amp;nbsp;아님 그저 날이 좋아서일까.  어떠한 이유에서든 결혼식은 앞으로 맺어질 부부의 행복을 바라고 축복하는 자리이다. 그런 기쁨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은 밝은 얼굴로 그 자리를 함께한다.  많은 사람들을 결혼식에 초대하지만 그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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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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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20:06Z</updated>
    <published>2025-04-30T15: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꿈들은 오히려 쉽게 깨어지더라고요.  아마 꿈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꿈과 현실의 줄다리기 속에서, 결국 내 방이라는 현실로 힘 없이 끌어당겨집니다.  다시 잠에 들어서 꿈을 이어 꿀 수 없을까. 그러기에는 꿈에서의 감정선들은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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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놀이 - 떨어지는 꽃잎 하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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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19:42Z</updated>
    <published>2025-04-26T11: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도 슬픔도 느끼고 싶지 않다. 마음을 외면한 채로 살아가고 있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외적인 요소로부터 멀찌감치 흐린 눈을 하며 살아가는 요즘이다.  항상 이만 때 즈음 만개하는 벚꽃.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만개하지 못한 채 얼어버린 벚꽃들도 있을까. 마치 봄은 왔지만 여전히 봄을 누리지 못하는 것처럼.  뭐가 되었든 꽃이 피는 것조차 눈 감고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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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호선 - 합정 지나 당산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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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19:25Z</updated>
    <published>2025-04-18T13: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호선은 특이한 호선이다. 내선순화, 외선순환. 시작과 끝이 맞닿아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끝은 있는 건지.  우리의 삶이 2호선 같을 때가 있다. 특히 힘든 시간 속에 있다면. 어디서부터 이 어려움이 왔을까. 끝나기는 할까. 순환의 지옥 속에 갇혀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며 2호선 지하철에 타고 있다. 어두운 차창에 비친 슬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0bS6zv644HZGiPmMjRkVlehi-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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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너스 게임 - 목적 없는 삶, 아주 작은 성취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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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19:03Z</updated>
    <published>2025-04-12T12: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어록들이 있다. 故 신해철 님은 '인생은 보너스 게임'이라는 말을 했었다. 전문은&amp;nbsp;기억이 나지 않아서&amp;nbsp;찾아보았다. 인생은 산책이다. 생명은 태어나는 것 자체로 목적을 다한 것이기 때문에 인생이란 보너스 게임이다. &amp;lsquo;어떻게 살아가느냐&amp;rsquo;하는 것은 덤으로 주어진 것이다.[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GJ%2Fimage%2FHZ-QsrQOdHAJFQaAt55R-Apaw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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