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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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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을 수집합니다.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씁니다. 뭐가 되지 않을 글이라도 뭐가 될 것처럼 쓰길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듯이 꾸준히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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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4:0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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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도 쓰면 뭐가 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 마지막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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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브런치의 작가가 된 후 2025년 3월 22일 &amp;lt;카페 알바 n년차, 좋아하는 카페에 스카웃되다&amp;gt;라는 제목으로 첫 글을 업로드했다. 세이브를 잔뜩 쌓아놓고 자신만만하게 시작한 매주 화요일 연재는 세이브가 하나씩 줄어들수록 손끝을 물어뜯게 만들었다. 어떻게, 얼마나, 어떤 식으로 글을 쓸지 정해놓지 않았다. 어떻게든, 최대한, 매주 글을 올릴 수 있다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8QZ4RKuZEMIRozZ0rgL5LHQY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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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섯 번째와 쉰한 번째 사이 - 오프 더 레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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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23:0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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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서른여섯 번째 근무&amp;gt; 요거트 붓고, 북어베이스 만들고, 앙버터용 버터 자르고, 소금빵 12개 만들었다. 오늘은 손님들이 밀대로 반죽 밀 때 방문하셔서 조금 시간이 지체됐다. 모양이 이상하기도 하고(변명 맞음). 오늘따라 정말 요상한 모양의 소금빵들이 탄생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내가 만들었으면서도 이해가 안 간다. 뭐.. 그런 날도 있는 거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_34ge77gtRy44MCOTrkag92vK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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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머니즘에 빠지다 - 액막이 북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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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3:06:03Z</updated>
    <published>2025-09-29T23: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어위크는 영어로는 BOOK A WEEK, 한글로는 북 어 위크, 약간의 위트를 가미해 북어(생선) 위크라고 불린다. 로고도 북어, 시그니처 라떼도 이름도 북어, 곳곳에서 파도와 물고기를 발견할 수 있는 북어위크. 샤머니즘이 빛나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북어위크는 당당히 액막이 북어 키링을 판매한다. 그리고 나는 24년 9월 20일 북어위크에서 처음으로 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qHpHGoPhNXAE26K5hcWrN4NXQ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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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 근데 이제 북어위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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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3:0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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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게 생겼다,라는 생소한 문장을 내뱉어본다. 눈을 뜨면 뭘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하던 내게, 로또가 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던 내게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말은 생겨서도 안 될 것 같고, 생길 것 같지도 않았다.    처음엔 누군가의 작업물이 시작이었다. 북어위크에 생긴 디자인 작업물. 애플브리 소금빵 포스터, 스태프 최애 메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dD7ZoJETzZgcic-fA7VYf5EP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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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축하합니다 - 한 살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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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23:05:58Z</updated>
    <published>2025-09-15T23: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9월 14일,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아파트 상가에 파도 가득한 작은 카페 하나가 오픈했다. 자전거를 타고 앞을 지나가다가 '저게(결코 카페라고 예상하지 못함) 뭐지?'하고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이곳에 카페라니. 카페로 내로라하는 지역에만 있을 것 같은 감성의 카페가 이 황무지에 생기다니.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친구를 따라 한 번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kq2dXUVDa6UcFPytPa-QoqJBt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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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님 없는 곳에서 사장님 얼굴 보기 - 재밌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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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3:03:33Z</updated>
    <published>2025-09-08T23: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어위크에는 스크린이 있다. 작은 공간에 어울리나 싶은 아주 커다란 스크린. 고성능의 프로젝터도 있다. 커다란 스크린에 어울리는 화질이 좋은 프로젝터가. 아주 가끔 영화 모임이 열리면 좋은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로 관람을 한다.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도 모여서 본 적이 있다. 가끔씩 힘겹게 스크린을 끌고 들어와 다 같이 영상을 관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eg4iWwmQrvodNGy7ZOvjRshke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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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낭시에를 만들어보셨나요? - 고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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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9Z</updated>
    <published>2025-09-01T23: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의지로 시작하지 않은 일에 정을 붙이는 건 영 쉽지 않은 일이다. 갑작스레 시작되어 버린 하나의 프로젝트, 내겐 휘낭시에 제작이 그랬다. D의 요청으로 어느 순간 생겨버린 휘낭시에 굽는 판, 어느 순간 생긴 아마레또 럼주 한 병과 휘낭시에 전용 버터. 어..? 하는 사이에 많은 것들이 새로 생겼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원래 있던 것을 고수하는 성격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Hy5nMytvb8YZYQpLJqpF1vWPQ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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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네 번째와 서른다섯 번째 사이 - 오프 더 레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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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3:06:03Z</updated>
    <published>2025-08-25T23: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스물네 번째 근무&amp;gt; 크리스마스 근무고, 소금빵 24개를 만드는 날이다. 24개라니.. 계속 긴장한 상태여서 사장님들이 근무시간을 7시로 앞당겨주시기까지 했다. 일찍 반죽하고 나면 좀 나을 거라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출근했는데 반죽 돌리다가 반죽기가 멈춰버려서 무척 당황했다. 한참을 시도해도 작동을 안 해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바로 출동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OW3k37G4yClFUob4GkZMLF5Mi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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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영감은? - 어쩌면 행운의 포춘쿠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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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3:31:52Z</updated>
    <published>2025-08-18T23: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D와 들른 카페에서 시작했다. 내게 생산성과 효용 가치가 없다는 자기 비하에 가까운 비판을 겉으로 드러냈을 때 D가 아이디어를 냈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북어위크에서 뭔가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문제는 어떤 것이 뭔지, 뭔가가 뭔지를 전혀 모른다는 거였다. 내가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무언가를 할 수 있긴 한 사람인지 의문에 가득 찬 하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Llsqfxl-yJjspJXpaeKQGD0c7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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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를 만들다 - 물보라를 일으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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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1T23: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Make your waves&amp;rsquo; 북어위크의 메인 슬로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문구다. 크게 보면 파도는 결과 방향이 있지만, 가까이 보면 그대로 휩쓸려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결을 갖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난 지금 그런 파도를 애타게 찾고 있는 것 같다. 출근해서 파도가 그려진 엽서를 가만히 보고 있다 보면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KTjzwLOfc6yJQaa-yWTar6Vyb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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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닻을 내리다 - 조명이 특이하게 생겼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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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05:54Z</updated>
    <published>2025-08-04T23: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어위크는 좁다. 넓지 않은 공간에 커피와 책과 빵과 음악과 사람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한눈에 보이는 매장.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코 한가운데 내린 통발 조명이다. &amp;lsquo;조명인가?&amp;lsquo; 싶을 정도로 종이가 팔랑팔랑 걸려있어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커다란 통발모양 조명에, 이리저리 삐죽빼죽 튀어나온 철사에 걸려있는 사람들의 생각 조각들. 북어위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gM-Za6veUbahsyMtSsdMKCCCu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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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는 날만 기다려 - 책장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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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2:20:24Z</updated>
    <published>2025-07-28T23: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정한 공간에서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 도서관이나 카페에 비치된 책이 그런 경우. 갖고 나가면 도난 이슈 발생이니까. 꼭 안에서 읽고, 구매할 책은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소장할 수 있다.    책장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북어위크의 책장은 온종일 뒤집혀 있어 그 사람의 전부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잘 보다 보면 조각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mkhzu3rZP6EmFpeMJ6e9WW5Ej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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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럽 달아요 - 당연한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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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9:42:21Z</updated>
    <published>2025-07-21T23: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럽은 달다. 가끔 카페 일을 하다 보면 시럽을 일곱 번 정도 추가해 달라는 손님을 만나곤 한다. 요청에 따라 해 드리는 거지만 펌프를 일곱 번 내렸다 올리면서도 이게 맞나 싶다. 이렇게까지 달게 마신다면,, 꿀물을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꿀아메리카노는 없는 메뉴다)    커피에 어떤 맛을 원하시는 건지 의문이 들 때쯤엔 그러려니 제도가 도입된다. 뭐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rJcTgI1sqlVJeyLA8ekYG330s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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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 번째와 열아홉 번째 사이 - 오프 더 레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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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8:37:30Z</updated>
    <published>2025-07-14T23: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열한 번째 근무&amp;gt;  손님이 없어서 걱정이 됐다. 대신 간간이 오시는 손님들 음료를 정성껏 만들었다. 응대도!  어제 짙은 청록색으로 예쁘게 만든 단백질 쿠키가 오븐 속에서 다 퍼져서 나와 무척 속상했다. 사장님이랑 열심히 만든 건데&amp;hellip; 박력분을 적게 넣은 게 문제일까? 아니면 버터의 온도가 너무 높았던 걸까? 그러면 다른 쿠키는 안 그럴까? 의문이 많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pM5-tTTKLstAr3ttzAaWEXWf73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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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차에 미친 인간 - 요즘 최애는 블루말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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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1:50:54Z</updated>
    <published>2025-07-07T23: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차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tea의 녹차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말차라떼, 녹차라떼를 좋아한다. 어딜 가든 처음 카페를 방문할 때면 커피보다는 말차라떼를 주문하는 편이다. 논커피에 적혀있는 말차라떼가 보인다면, 그날은 너로 정했다 모드.    커피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말차를 많이 마신다고 말차 맛에 민감하거나, 맛을 감별하진 않지만 그냥 좋아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_i8Ix0XD1HIzbZ6F_e5rOyG4k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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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카페 염탐하기 - 나만의 워크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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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8:42:51Z</updated>
    <published>2025-07-01T04: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카페가 있다. 사람들이 도통 어떻게 찾아오는지 모르겠는 빌라에 숨어있는 카페. 아파트숲 사이에 자리 잡은 북어위크와 비슷한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나만 카페를 못 찾은 건가 싶을 만큼 카페 안엔 이미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주면서, 반대엔 메탈 인테리어로 차가운 느낌이 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vXxJnw7qpYsR1G4TkXlwCBf5P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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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딜 가도 레퍼런스 - 안동 여행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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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8:37:43Z</updated>
    <published>2025-06-23T23: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동 여행을 왔다. 어딘가를 많이 걷고 탐방하기보다는 쉼을 목적으로 한 여행이다 보니 계획과 계획 사이를 넉넉하게 잡아 틈이 많은 여행이다. 이곳저곳 사진도 찍고, 누군가를 찍어주는 즐거움도 누리는 여행. 먹고 눈에 담고, 귀로 듣고, 온몸으로 분위기를 느끼는 여행. 오랜만에 행복이라는 걸 경험했다.    좋다는 카페는 다 가고 싶었지만 정보가 없었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Pd0jLX04CpSdpyePN6xlYJO41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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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보다 먼 알바보다는 가까운 - 그 사이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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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22:09Z</updated>
    <published>2025-06-16T23: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진학 후 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n년. 졸업 후에도 취업은커녕 알바 자리만 전전하는 내게 부모님은 어디든 이력서를 넣어보라고 우려 섞인 채근을 하셨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게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고 싶은 건 이력서를 써서 되는 게 아니었다. 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전공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무언가가 무언지를 모른다는 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vYpPrjUwQ6nb9MAAKyqqlxjHt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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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는 어른들의 음료 아닌가요? - 오늘의 횡령은 아아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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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0:57:23Z</updated>
    <published>2025-06-09T23: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잘 모르고, 못 마신다. 카페인이 너무 잘 받아서 조금만 마셔도 금세 쿵쾅대는 심장을 느낄 수 있다. 고등학교 기숙 생활 때 카페인 함량이 높다는 스누피 커피우유를 마시고 새벽 내내 풀어헤친 긴 머리로 기숙사 복도를 서성거리며 괴담을 만들어 낸 사람이 바로 나다. 복도 귀신 그런 거.     카페일을 하며 한 잔씩 음료를 마시는 걸 농담으로 횡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8aKKlWeYhvPReHxAd1SOOvWeK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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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번째와 열 번째 사이 - 오프 더 레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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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8:39:09Z</updated>
    <published>2025-06-02T23: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일곱 번째 근무&amp;gt; 처음으로 오픈을 했다. 끝나고 좀 쉴 틈이 있을까 했지만 없어도 어쩔 수 없다. 하기로 한 건 해야지. 일주일 전부터 오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소금빵을 하다니. 내가 소금빵을? 시간으로는 오픈이 낫지만 하루동안 나갈 빵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압박을 많이 받았다(아무도 압박 주지 않음). 체력이 많았으면 걱정하는데 더 소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SD%2Fimage%2F4KMNnPUp4mvqXSJXvT_cf0Z_q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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