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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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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과 언어를 사랑하는 노마드. 다문화적 시선으로 읽는 일상의 사색. 이민자의 시선으로 본 미국 교육, 문화, 사회. 교육자. 관찰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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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6:0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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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이&amp;rsquo;를 정의하는 시대: 나는 35세. - feat. 카니발리제이션과 양자역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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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3:07:00Z</updated>
    <published>2025-11-16T18: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 시대는 속도와 압축의 시대이다. 과거라면 다섯 해 걸릴 학습이 이제는 한 달이면 가능해졌다.  양자역학에서 입자(Particle)는 관측되기 전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파동(Wave) 상태라고 한다.  즉, 우리는 스스로를 어떻게 관측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이는 &amp;ldquo;내가 35살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amp;rdquo;고 선언하는 순간, 인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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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모르는 우리들에 대하여 - Concordia Fratrum (형제간의 화음/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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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2:18:34Z</updated>
    <published>2025-11-14T20: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는 이렇게 시작한다. &amp;ldquo;여자 형제들은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든지 혹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든지 둘 중 하나다.&amp;rdquo; 문장을 떠올리는 순간, 마음속 깊은 서랍에 넣어 두었던  작은 의문이 조용히 깨어나는 듯하다.  두 명의 여동생과 한 명의 남동생이 있는 나는,  어쩌면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형제들이  아닐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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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카고 - 강철로 쌓아 올린 예술의 도시를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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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2:56:41Z</updated>
    <published>2025-10-01T18: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 샌드버그는 시 「시카고」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시카고  나는 빌더들이라 부르는 도시,  도살장 세계의 돼지 도살자, 도구 제작자, 곡물 적재자, 철도의 플레이어,  국가의 화물 처리인, 나의 거대한 어깨 위에 앉은 도시, 이렇게 부른다.  방탕하고, 무자비하고, 힘차고, 나쁜 소문 속에서도 나는 웃는다.  나는 시카고, 주먹을 내지르며 싸우고, 웃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To%2Fimage%2F093g9celnxddPXdyAuRd5n3Ct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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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류가 세계를 물들이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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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1:25: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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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To%2Fimage%2FQCgalfFsvar6U4kcjra04JYyN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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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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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1:35:45Z</updated>
    <published>2025-09-23T01: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To%2Fimage%2F_4iye0wzQaRR1eO_01r2FJvmwY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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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예찬 - feat. 새뮤얼 베케트 &amp;lt;최악을 향하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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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4:18:51Z</updated>
    <published>2025-09-16T20: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amp;ldquo;아!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amp;rdquo; 혹은,  &amp;ldquo;이렇게 되리란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amp;hellip;.&amp;rdquo;  인생은 리허설 없는 연극과도 같다.  그래서 늘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가 보다.  그것이 우리 존재의 숙명일까.  나는 그 아쉬움을 달래려고 연극을 찾는다.  고독이 스멀스멀 기어 올 때,  마음에 구멍이 난 듯 허전할 때, 나는 극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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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예찬 - feat.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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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5:56:30Z</updated>
    <published>2025-09-08T15: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은 언제나 내 삶을 지탱해 주는 보이지 않는 기둥이다. 유럽에서 홀로 유학을 했던 시절,  나를 가장 충실하게 위로해 준 것도 음악이었다.  밤이 깊어갈수록 고독은 그림자처럼 길게 늘어졌지만,  하이든의 교향곡이 흘러나오면 그 그림자는 짧아지고,  세상은 내 편이 되는 듯했다.  작은 선율 하나가 무너져가던 마음을 지탱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었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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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용기가 운명을 바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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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21:35:00Z</updated>
    <published>2025-09-05T17: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When it rains, look for the rainbow. 비가 올 땐, 서둘러 우산을 챙기든, 무지개를 찾든.*  나는 캐나다에서 7년, 미국에서 10년째 살고 있다.  북미에서 정기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두 아들의 야구  선수 꿈을 위해 15년째 나 역시 그 꿈에 얹혀 살아온 셈이다.   마침내 장성한 아들 둘은 집을 떠났다.  큰아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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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에 대하여 -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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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6:04:06Z</updated>
    <published>2025-09-03T16: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이야기 속에 인생의 진실을 압축해 담아낸 작품만큼  강렬한 울림을 주는 것은 드물다.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단 몇 장의 이야기로 인간의 욕망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끝을 맺는지를 보여준다.  이야기는 농부 바흠의 단순한 욕심에서 시작되지만,  그의 죽음으로 끝날 때 우리는 오히려 인간 존재의 본질을  마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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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덕의 굴레를 넘어 주인이 되는 길 - feat. 니체의 해체적 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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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9:16:20Z</updated>
    <published>2025-09-02T19: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아가며 끊임없이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하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선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악으로 비친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전쟁의 영웅은 상대 진영에서는 침략자였고,  종교적 개혁은 어떤 이에게는 진리였지만  다른 이에게는 파괴였다.  이렇듯 선과 악은 언제나 시선의 교차점에서 결정되는  상대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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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주인공은 &amp;lsquo;나&amp;rsquo; -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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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6:44:00Z</updated>
    <published>2025-09-02T16: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재편되고,  사회적 조직 안에서 역할이 부여된다.  직장에서는 직함이 우리를 규정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나 자녀라는 이름이 우리의 자리를 정한다.  그러나 외부적 조건은 언제든 변하지 않던가.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중심,  곧 마음의 추를 세우는 일이다.  중국 당나라 시대 임제 선사의 《임제록》에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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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 천상병이 가르쳐준 행복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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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6:47:15Z</updated>
    <published>2025-08-29T16: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                        천상병  나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다.  아내가 찻집을 경영해서 생활의 걱정이 없고 대학을 다녔으니 배움의 부족도 없고 시인이니 명예욕도 충분하고 이쁜 아내니 여자 생각도 없고 아이가 없으니 뒤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집도 있으니 얼마나 편안한가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다 사 주니 무슨 불평이 있겠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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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움의 역설, 거리가 만들어 낸 건강한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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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9:06:41Z</updated>
    <published>2025-08-27T19: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amp;lsquo;인간(人間)&amp;rsquo;이라는 단어가 이미 &amp;ldquo;사람과 사람 사이(間)의  관계&amp;rdquo;를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비로소 관계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관계는  때때로 상처의 근원이 되곤 한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같은 존재는 우리의 삶에 지지와  위로를 건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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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세상으로 귀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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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9:39:16Z</updated>
    <published>2025-08-26T18: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amp;rdquo; &amp;mdash; 헤르만 헤세, 『데미안』  인생을 세 편의 연극으로 본다면,  첫번째 막은 부모의 보호와 교육으로 채워진다.  그 시절의 우리는 아직 완전한 자아를 갖추지 못한 채,  누군가의 울타리 안에서 지켜지고 길러진다.   두 번째 막은 결혼과 가정이다.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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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두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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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9:01:00Z</updated>
    <published>2025-08-25T19: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집이라니&amp;hellip; 왠지 낯설고 어색하다.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이상할 만큼 묵직하고,  다른 한편으론 깃털처럼 가벼운 공기가 동시에 흐르고 있다.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듯 동쪽과 서쪽,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두 아들은 대학 야구장 마운드 위에 서 있다. 텍사스 우리 집에는 오직 두 사람만이 남아 있다. 남편과 나.  큰아이가 다섯 살이 되던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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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바꿔야 하는 이유 - feat.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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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0:23:35Z</updated>
    <published>2025-08-24T12: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우리는 이미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커피를 마실 것인가, 우유를 마실 것인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언뜻 사소해 보이는 이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 우리의  하루를 만들고, 다시 우리의 삶을 빚어낸다.  심리학자 배리 슈워츠는 &amp;ldquo;선택이 많을수록 오히려 사람들은 더 큰 불행을 느낀다&amp;rdquo;고 말했다.  그는 『선택의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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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 가장 많이 나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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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8:00:15Z</updated>
    <published>2025-08-22T1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을 외부에서 찾으려 애쓴다.  더 많은 부, 더 높은 명예, 더 큰 성취 속에  행복이 숨어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뜻밖의 인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amp;rdquo;이라 지목했다.  그는 막대한 부나 명성을 쌓은 기업가도,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도 아니다.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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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이라는 삶의 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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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21:25:30Z</updated>
    <published>2025-08-21T21: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아주 사소한 순간이 묘하게 우리를 변화시킬 때가 있다. 울적한 기분으로 힘없이 앉아있을 때,  말없이 커피를 건네온 친구, 우연히 집어 든 책에서 발견한 한 문장,  버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간 장면 같은 것들 말이다.  대개는 그냥 지나가지만, 어떤 것들은 삶의 결을 송두리째  흔든다. 이를 인연이라 부를까. 사람들은 보통 그것을 우연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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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처럼 여행하고, 여행처럼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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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0T16: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우리를 낯선 풍경 속에 던져 넣고,  예술은 그 낯섦을 언어와 이미지로 표현된다.  그러나 진짜 변화는 여행 도중에 생기기보다는  귀환 이후에 비로소 드러난다.  집으로 돌아와 오래 쓰던 찻잔을 들었을 때,  혹은 늘 보던 거리를 다시 걸을 때,  우리는 문득 그것이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고흐가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의 체험을 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To%2Fimage%2FgOj_ACs9rvn9t1znCSJNDHmCE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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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 길을 나서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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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9:25:54Z</updated>
    <published>2025-08-19T19: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명이 발달하기 전의 여행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곧 고난의 길이었다.  몇 주, 혹은 수개월을 걸어야 했고, 때로는 강도의 습격을  받아 가진 것을 잃거나, 사나운 짐승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여행의 본질이 그 어원 속에도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영어의 travel, 불어의 travail은 모두 라틴어 tr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To%2Fimage%2FfOQCgnVoyZLcLR_jUqfexJzxx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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