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정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 />
  <author>
    <name>9a9bd6ab25ae4e3</name>
  </author>
  <subtitle>가장 좋아하는 계절, 겨울. 도지보다 꾸지. 꾸지코인을 발행하는 그 날까지!</subtitle>
  <id>https://brunch.co.kr/@@hHbh</id>
  <updated>2025-03-02T09:40:10Z</updated>
  <entry>
    <title>품 - 깨어있는 정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10" />
    <id>https://brunch.co.kr/@@hHbh/10</id>
    <updated>2025-10-01T00:27:15Z</updated>
    <published>2025-10-01T00: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느라 잠을 한숨도 못 잤다. 깨어있는 정신을 감당하는 건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유부초밥 - 애기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9" />
    <id>https://brunch.co.kr/@@hHbh/9</id>
    <updated>2025-09-19T10:46:33Z</updated>
    <published>2025-07-31T0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식사 메뉴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 그것만큼 지긋지긋한 일도 없을 것이다. 주부들은 공감하리라. 주부도 주부 나름일테지만, 나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도 이렇듯 매번 의무가 되어버리면 싫은 일이 되어 버릴 것을.  뭘 먹을까, 냉장고를 괜히 한 번 열어서, 쓱- 본다. 먹을 것이 천지에 없다. 유부초밥 키트와 두부가 보인다. 그럭저럭 먹을</summary>
  </entry>
  <entry>
    <title>이해할 수 없는 세계 - 단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7" />
    <id>https://brunch.co.kr/@@hHbh/7</id>
    <updated>2025-07-13T02:46:18Z</updated>
    <published>2025-07-13T02: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세계에서 진실의 정의는  a이다. B세계에서 진실의 정의는 b이다.  A세계와 B세계는 단절되어 있다. 그런데, A세계와 B세계를 아우르는 경계 어딘가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는 부모가 속해있는 A세계에서 자라게 된다   그 아이는 자라면서, A세계만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A세계와 쉽게 동화되는 사람들과는 달리, 그 아이는 점점 A세계에 대한 의</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것 - min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4" />
    <id>https://brunch.co.kr/@@hHbh/4</id>
    <updated>2025-07-04T14:05:46Z</updated>
    <published>2025-07-04T14: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것과 남의 것.  무언가를 배운다고 할 때, 무엇을 진짜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나?  '무언가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나에게는 내 방식대로의 정리라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이 만들어 놓은 메뉴얼을 보면, 일단 읽기가 싫어진다. 그래서인지 눈에 잘 안 들어온다. 그 지루한 과정을 다 참아내고 읽을 자신도 없다. 그래서 무조건 제일 쉽</summary>
  </entry>
  <entry>
    <title>여덟시 타령 - 째깐아 미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1" />
    <id>https://brunch.co.kr/@@hHbh/1</id>
    <updated>2025-06-09T02:38:18Z</updated>
    <published>2025-06-09T02: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전히 내 뜻대로, 여덟시에 자고 싶다.  다른 시간은 싫다.  밥먹고, 배깔고 누워서 책 조금 보다가 - 스마트폰은 아니된다. 끊을 수가 없으니까 - 여덟시인지 모르는, 여덟시 즈음에 스르륵 잠이 들어버리는 것이다.  9시에 자면 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지만, 내 피로는 벌써 8시즈음에 절정에 다다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9시 즈음에 이제 슬</summary>
  </entry>
  <entry>
    <title>김밥 싸기 - 추억은 힘이 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3" />
    <id>https://brunch.co.kr/@@hHbh/3</id>
    <updated>2025-06-09T02:09:29Z</updated>
    <published>2025-06-09T02: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 김밥을 싼다.  계란을 푼다. 소금을 한 꼬집 넣고서. 때로는 소금을 빼기도 한다. 넓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붓는다. 도톰한 계란이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는다. 맛살을 찢는다. 찢어서 계란을 하고 남은 기름에 그대로 지진다. 살짜쿵 촉촉하게. 불을 끄고 건진다. 소시지를 자른다. 엄청나게 큰 밀가루 소시지. 어릴 때 먹던 그 맛이 그리</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도 나는 세상을 구했다 - 너는 나의 프렉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Hbh/2" />
    <id>https://brunch.co.kr/@@hHbh/2</id>
    <updated>2025-09-19T11:09:57Z</updated>
    <published>2025-06-09T02: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를 걷는다.  햇살이 눈부시다. 강아지를 앞세워 산책을 하는 아줌마가 눈에 들어 온다. 하얀 푸들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품종이다. 그에게도 모두가 키우고 싶어하는 품종이었던 호시절이 있었겠지만, 내 눈에는 지금이 호시절이다.   냉면집을 지난다. 사람이 많이 몰려 있다. 문 밖, 편의점 앞에 앉아서 서서, 연신 부채질을 해대며, 냉(冷)면을 먹기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