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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ngvocat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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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vocat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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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면서 한 번쯤은 &amp;ldquo;이렇게 하면 된다&amp;rdquo;고 믿었던 것들이 실제 삶과 어긋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이 연재는 다이어트, 공부, 관계, 돈 같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런 순간들을 그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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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2:58: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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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와 혼자 사이의 여행 - 친구들 넷과의 여행, 그리고 3월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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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1-24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명이서 걷는 길 위에서 ​ 이 글이 올라갈 때쯤이면 나는 아마 친구 셋과 함께 어딘가를 걷고 있을 것이다. ​ 편의점 앞 의자에 넷이 앉아 아무 말 없이 컵라면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지도 앱을 보면서 &amp;ldquo;여기서 더 걸어갈까, 아니면 택시 탈까&amp;rdquo; 사소한 회의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수요일 밤, 가방을 싸며 여행을 상상하던 나는 주로 &amp;lsquo;나 혼자&amp;rsquo;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zW-fwI6nfCdvUETK5BHHH-Mkj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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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시작되지 않은 여행 - 친구들과 떠나는 첫 여행 전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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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1-21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친구들끼리만 떠나는 여행을 가기 하루 전 밤이다.  이번 주에는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아,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가는 여행이구나.&amp;rsquo;  그 생각이 지나가는 순간, 가슴 한쪽에서는 설렘이, 다른 한쪽에서는 이름 붙이기 어려운 막연한 두려움이 조용히 고였다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J5g3T6NjP_L_7XfN4iAaLK_Kx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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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략집을 덮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 나만의 문장을 적어 보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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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략집을 덮고 난 뒤에 남는 것들  어릴 때 했던 게임들 속에는 늘 누군가가 먼저 만들어 둔 길이 있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버튼만 누르다가, 몇 번이고 같은 자리에 쓰러지는 날이면 결국 검색창을 열었다.  누군가는 이미 그 보스를 여러 번 상대해 보고, 언제 돌진을 하고, 언제 광역기를 쓰는지 차분하게 정리해 두었다.  그 공략대로 스킬을 배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yqNFnQ00rZdR3gaTti-FIttl3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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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만 보이는 패턴들에 대하여 - 현실에서는 한 번 죽으면 끝이라고 믿었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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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2:00:13Z</updated>
    <published>2026-01-07T1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픽셀 표지를 만들다가, 화면 한가운데에 커다랗게 이런 문장을 올려 두었다.  YOU DIED  그 아래에는 CONTINUE?  짧고 단순한 영어 두 줄인데, 한참 동안 그 문장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  사실 나는 RPG를 오래 붙잡고 있었던 타입은 아니었다.  스토리가 길게 이어지는 게임보다, 한 판 한 판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전략 게임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5U9xBGPtf8qz8Rkfi4c0po27J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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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는 날들에 대하여 - 수요일 밤, 발행하기를 누르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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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1-03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 밤, 발행하기를 누르다 ​ 수요일 밤, 두 번째 브런치북의 첫 글을 발행했다. ​ 발행하기 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 손가락이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 &amp;ldquo;조금만 더 다듬고&amp;hellip; 표지도 한 번만 더 보고&amp;hellip; 조금만 더 준비하고 나서 시작하자.&amp;rdquo; ​ 몇 달 동안 나를 붙잡고 있던 생각이었다. ​ 결국 나는, 준비가 다 되면 시작할 수 있다는 문장이 조금 틀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elsjD2dGukA1Gam-hUtzI20lo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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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행하기를 눌렀던 밤 - 준비만 하던 시간을 넘기고, 발행하기를 눌렀을 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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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2:00:07Z</updated>
    <published>2025-12-31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브런치북 연재를 끝내고 난 뒤 몇 달 동안, 나는 어떻게 다시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는 상태로 글을 지우고 쓰기를 반복했다.  SNS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기 계발이나 동기부여 영상 속에서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뭔가를 이루어 낸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말은, 그걸 보는 사람들에게 인사이트처럼 소비된다.  하지만 나는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UOhSLrW5VTix14IEbVHF7QRjD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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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정 대신 내가 감당할 불안 - 남들이 정한 루트 밖에서,&amp;nbsp; 출발하려는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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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00:08Z</updated>
    <published>2025-12-31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 위에서 처음으로 내 삶을 묻다  책상 위에 노트를 펼쳐 두고 내적과 외적이라는 두 칸을 그려 넣던 그날 밤이 계속 머릿속에서 재생된다. ​ 아래 칸에는 몸&amp;middot;정신&amp;middot;의미, 위 칸에는 사업&amp;middot;여행&amp;middot;&amp;lsquo;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삶&amp;rsquo;. ​ 단어만 보면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나에게 그 밤은 ​ 처음으로 내 삶에 대해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진지하게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1o4o8rpU3UOD7ntOq1ZhlnXcc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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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페이지 사이에 선 나 - 복학&amp;middot;군대&amp;middot;취업 대신 몸&amp;middot;사업&amp;middot;여행을 적어 내려가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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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3:24:55Z</updated>
    <published>2025-12-27T03: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위에 쓰고 있던 노트를 다시 펼쳤다.  오른쪽 위에는 &amp;lsquo;앞으로의 계획&amp;rsquo;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아래에는 연필로 썼다 지운 자국들이 군데군데 겹쳐 있었다. `26년 2학년 복학` `군대` `취업`  단어들마다 동그라미가 쳐져 있고 옆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거나 굵은 빗금이 여러 번 그어져 있었다.  어떤 줄은 진하게 적어 두었다가 X 표시가 여러 번 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29XanHInDH4ZLX5wRMHFMJitD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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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은 운동으로만 빠지는 줄 알았다 - 왕복 62km 통학과 운동생리학이 바꿔준 다이어트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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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8:50:00Z</updated>
    <published>2025-12-24T08: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 통학을 하던 그 2학기 내내 나는 한 가지 공식을 굳게 믿고 있었다.  &amp;gt; 운동을 많이 하면, 살은 당연히 빠진다.  왕복 62km 자전거 통학에 헬스장까지 거의 매일 가고 있었다. 이 정도면, 살이 안 빠지는 게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체중계 숫자가 그대로일 때마다 내가 세운 결론은 늘 같았다.  &amp;gt; &amp;ldquo;아직 덜 했나 보다. &amp;gt; &amp;nbsp;더 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HA8CpG0zmx482KRKAPKUmG5VX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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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통학, 생각만큼 달라지지 않았던 것들 - 선선한 바람과 그대로인 몸무게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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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2:00:01Z</updated>
    <published>2025-12-17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알람을 끄고 나면, 제일 먼저 자전거 생각이 났다.  올해부터 진지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은 해놓고, 1학기 내내는 학교 적응하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 했다. 그래서 여름방학부터는 자전거를 다시 꺼냈다.  자전거는 내가 좋아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얼굴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 도로 위의 공기가 몸을 훑고 지나가는 그 느낌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7Oj6r62NEL8CjCyXp8bP8PZy6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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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가 - 자기계발 책이 말해주지 못한 공부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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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2:00:04Z</updated>
    <published>2025-12-13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계발 책이 던졌던 질문들, 그리고 지금 내가 내리는 임시 답  며칠 전, 책상 위에서 다시 꺼낸 자기계발 책을 넘기다가 예전에 내가 쳐 둔 밑줄들을 오래 바라보게 되었다.  그때 내가 궁금해하던 건 거의 늘 비슷했다.  - 성공이란 뭘까? - 잘 산다는 건 어떤 상태일까? - 나는 어디까지 가야 &amp;lsquo;괜찮게 살았다&amp;rsquo;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질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LRm5m7uf7564Cb5neHRjErrOS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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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위에 놓인 두 개의 질문  - 교과서와 자기 계발 책 사이에서 잠깐 멈춰 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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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2:00:05Z</updated>
    <published>2025-12-10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9시쯤, 책상 앞에 앉았다. 왼쪽에는 해부학 교과서가 펼쳐져 있었다. 종아리 근육 단면 그림이 색색으로 칠해져 있고, 그 옆에는 형광펜으로 밑줄 그은 의학 용어들이 줄을 서 있었다.  바로 옆 책장에는 지금까지 내가 사 온 자기 계발 책들이 꽂혀 있었다. 표지를 한 번씩 훑어보다가 그중 한 권을 빼 들었다.  책을 펼치자 예전에 쳐 둔 밑줄들이 눈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RCWI0US2c116F01VjxLr6eDd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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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이 기준이 되어버릴 때 - 남이 본 나와 내가 아는 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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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2:00:12Z</updated>
    <published>2025-12-06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댓글이 남긴 질문  수요일 글에서 말했듯이, 첫 댓글을 읽었을 때 나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자기 전, 불을 다 끈 방에서 폰 화면만 밝게 켜둔 채 그 댓글을 몇 번이나 다시 읽었는지 모른다.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첫 댓글이라는 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다가왔다.  인터넷 상에서 글을 쓰고, 그 글을 읽은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83JN_IC5tQI4KZTK2rMjxDaN2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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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댓글을 읽고, 잠깐 숨이 막혔다 - 문장 한 줄이 나한테 힐이 되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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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2:00:04Z</updated>
    <published>2025-12-03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문장 하나하나 깊게 와닿는다&amp;rdquo;는 말을 처음 들은 날  그 댓글을 본 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브런치에 들어갔던 어느 날 밤이었다.  과제를 대충 정리하고 침대에 누워 폰으로 이것저것 넘기다가 습관처럼 브런치 앱을 눌렀다.  새 글을 올린 것도 아니고, 딱히 확인할 이유도 없었는데 화면 위쪽에 작은 동그라미가 하나 떠 있었다.  &amp;ldquo;새 댓글 1개가 달렸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9TC8c5xKr9SkQVbv_xG8Piz3m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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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미로에서 한 걸음 물러나 보았더니 - 완벽한 방향 대신, 지금의 나에게 맞는 기준을 다시 그려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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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2:00:10Z</updated>
    <published>2025-12-01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로 속에서 멈춰 있던 질문들 ​ 몇 달 동안 나는, 머릿속 어딘가에 있는 미로를 떠돌아다니는 기분으로 지냈다.  겉으로 보이는 건 학교, 과제, 통학길, 사람들인데 생각은 늘 같은 모퉁이만 빙빙 돌고 있었다.  한 번은 빠져나온 줄 알았던 길로 다시 돌아와 서 있는 느낌.  발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지도를 펼쳐 보면 언제나 같은 지점에 표시가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9LEC6zQML1NwI2ptbkvgwBy7j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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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중계가 103kg에서 멈춰 있는 동안 - 도망치던 체중계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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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00:02Z</updated>
    <published>2025-11-26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달간 체중계에 올라가기 싫었다.  샤워를 마치고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발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그 몇 초가, 이상할 정도로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숫자가 깜빡거리다 멈추면, 몇 개월째 똑같은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103kg.  나는 그 숫자를 보지 않기 위해 별의별 이유를 대며 나 스스로에게 변명했다. 바빠서, 학교 때문에, 요즘 컨디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XWJRXNM86q3kQNCHN2igBq9nq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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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것이 틀렸을 때도, 계속 쓰기로 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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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2:00:10Z</updated>
    <published>2025-11-22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브런치북 〈실천이 말을 걸었다〉 이후 꽤나 긴 시간이 걸리고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글을 안 쓴 것은 아니지만 뭔가 글을 쓰다가 ​걸리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다. ​ 글을 쓸 동안에 나는 공허와 루틴, 실천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내 입으로, 내 언어로, 최대한 정리해서 꺼내놓았다.  &amp;ldquo;이제부터는, 내가 써놓은 것처럼 살기만 하면 되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VULIa-R_eZvOm2wiu9QAk95xd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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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빛: 20대, 첫 도전의 에필로그 - 오늘의 본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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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3:00:08Z</updated>
    <published>2025-09-30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나는 늘 &amp;lsquo;처음&amp;rsquo;과 함께였다. 처음의 글, 처음의 루틴, 처음의 선언, 그리고 처음의 흔들림. 이 시리즈를 시작할 때 나는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거창한 증명 대신, 하루치의 증거를 남기겠다고.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말보다, 나를 설득하는 기록을 남기겠다고. 그 약속 덕분에 나는 이 글의 끝에 도착했다.  돌이켜보면, 20대의 첫 도전은 화려한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oH8JdECka3Nmgt9FQUPoQawO5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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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나를 살아내는 중이다 - Part 4. 아주 작게, 진짜 나를 회복하는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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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2:00:08Z</updated>
    <published>2025-09-26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의 장면은 여전히 거실 한쪽에 남아 있다. 기름의 향, 맥주의 맛, 웃다가 흘린 말들. 그런데 아침이 오면 나는 체중계가 아니라 신발을 먼저 집는다. 발끝이 끈을 당기고, 끈이 하루를 잡아당긴다. 물 한 컵을 길어 마시고, 창을 연다. 차가운 빛이 방 안으로 흘러들 때 나는 어제를 잠깐 음소거한다. 변명도, 다짐도, 반성도 오늘의 첫 동작을 대신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BgIb6YDaOXHqN1fCmf4as_hfC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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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 - Part 4. 아주 작게, 진짜 나를 회복하는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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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3:00:03Z</updated>
    <published>2025-09-2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치킨과 맥주 세 잔. 아침 알람이 울리면 체중계보다 신발을 먼저 집는다. 어제의 장면은 잠깐 음소거하고, 오늘의 첫 동작을 꺼낸다. 타이머 10분. 페달이 돌아가면 호흡이 정리되고, 생각은 뒤에서 따라온다. 시작은 작아야 시작된다.  나는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은 순간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 실제로 일어난 건 중단 혹은 어긋남이다. 그래서 목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i%2Fimage%2F69GKoDAD-S_fQ5gFjHl4sRpGE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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