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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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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움과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심리학과 철학, 문학 속에서 길을 찾으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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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5:18: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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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는 좋은 청자가 되어줄 수 없을까? - 심리상담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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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1:51:41Z</updated>
    <published>2025-06-25T15: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 문을 나서며, 묘한 씁쓸함을 느꼈다  심리상담을 받으러 간 건, 단순히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마음속에 오래 쌓여 있던 감정과 생각들을 한 번쯤은 마음껏 쏟아내고 싶었다. 오래 붙잡혀 있던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그 끝에서 나도 미처 몰랐던 나를 마주하고 싶었다.   언제까지고 자책하거나 후회만 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까.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7wR5OXVNl8leQ8yP46vKJrWAQ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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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속에서 &amp;lsquo;나&amp;rsquo;를 잃는다는 말 - 정말 잃어버렸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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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23:54:16Z</updated>
    <published>2025-06-18T16: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연인을 맞추느라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아.&amp;rdquo;  라는 고백은 겉으로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고귀한 헌신처럼 들린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말은 &amp;lsquo;내가 원래 누구였는지&amp;rsquo;와 &amp;lsquo;관계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amp;rsquo;를 혼동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누구도 애초에 완벽하게 타인에게 맞출 수 없다. 우리는 각기 다른 역사&amp;middot;가치&amp;middot;습관으로 빚어진 존재이기에,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MnR9_Knmi0S0immOv05LyzMZh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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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상담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 - 고민상담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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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04:56Z</updated>
    <published>2025-06-17T14: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왜 고민상담을 할까. 나는 &amp;ldquo;듣고 싶은 말을 듣기 위해서&amp;rdquo;라는 통찰이 먼저 떠오른다. 이미 결론을 정해 둔 채, 타인이 그 결론을 재차 확인해 주기만을 바란다는 것이다. 일종의 심리적 인증 절차다. &amp;lsquo;내가 틀리지 않았어&amp;rsquo;라는 도장을 외부에서 찍어 주면 내면의 불안을 잠시나마 잠재울 수 있다.   이 설명은 냉소적으로 들린다. 경험을 통해 얻은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BqqV_JkKQnUcwVHyCeL5kN1L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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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오에 관하여 - 사랑과 닮은 집중력, 그러나 나를 먼저 파괴하는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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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0:22:49Z</updated>
    <published>2025-06-13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오라는 감정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여도, 실제로는 뜨겁게 이글거린다. 누군가를 미워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amp;lsquo;놓칠까 봐&amp;rsquo; 계속 주시한다.    &amp;ldquo;육친의 마음보다 적의 마음을 더 알고 싶어했고, 친우에게 줄 것보다 적에게 줄 것을 고민했다. 내 주위 사람들이 내 행동에 대해 보여주는 반응보다 적들이 내 공격에 대해 보여줄 반응이 더 궁금했다.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3PTkxP5AzHY8kKQbTaYzt6b1e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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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조건부다 -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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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4:22:43Z</updated>
    <published>2025-06-11T15: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처음 누군가와 친해질 때,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싶어 &amp;ldquo;그럴 수도 있지&amp;rdquo;, &amp;ldquo;괜찮아&amp;rdquo; 같은 말을 자주 던진다. 이런 말은 작은 실수나 다름을 무난히 넘어가게 해 주는 관용의 언어다. 낯선 사이가 금세 편안해지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나 역시 그랬다. 조금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앞서, &amp;lsquo;불편함&amp;rsquo;보다는 &amp;lsquo;이해&amp;rsquo;를 먼저 택했던 적이 많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xBCMAYqZSImwqAjRMuCdCPVeN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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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되고, 너는 안 돼! - 이기심과 연애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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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8:03:25Z</updated>
    <published>2025-06-10T02: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보다가, 유독 눈에 밟히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한 출연자가 자신의 남사친과 여전히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아내가 불편해하더라도 계속 만날 거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amp;ldquo;여사친이 없기 때문&amp;rdquo;이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즉각 논란이 일었다. &amp;lsquo;나는 되고 너는 안 된다&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y8n2hJyr2xlAWMDOJa8a_9Rnp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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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잘 대하는 방법 중 하나 - 상대하는 사람으로 돌아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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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3:19:26Z</updated>
    <published>2025-06-05T14: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투정이 심한 어린아이에게 투정이 왜 나쁜 건지 자상하고 끈기 있게 설명해 준다면 그것은 어린아이를 &amp;lsquo;상대하는&amp;rsquo;거요. 하지만 어린아이의 머리를 돌로 내려찍으면 그건 그냥 어린애를 &amp;lsquo;죽이는&amp;rsquo;거요.&amp;ldquo;&amp;mdash; 김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케이건 드라카의 말   책에서 상대하는 것과 죽이는 것의 차이를 설명하는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나는 순간 움찔했다. 표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NS7TH-7qU2taQ3mBSL3GQBz82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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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좋은 대화를 놓치는가 - 충분히 말하고, 충분히 들었다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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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2:27:02Z</updated>
    <published>2025-06-03T06: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대화란 무엇일까?  돌이켜보면 대화를 마친 뒤, &amp;ldquo;참 좋은 시간이었어&amp;rdquo;라는 여운이 남는 순간들이 있다.  무엇이 그 시간을 그렇게 만든 걸까.  유창한 화술이나 유머, 지적인 깊이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서로가 충분히 말하고, 충분히 들었다는 감각. 그 &amp;lsquo;충분히&amp;rsquo;라는 감각이야말로 좋은 대화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F-Q6oZRKCLR-1K7-OGhFW830P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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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절함이 아니어도, 변화는 가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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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5:11:04Z</updated>
    <published>2025-05-30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단순히 &amp;lsquo;간절함이 부족해서&amp;rsquo;라고 단정 짓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어제 글을 쓰면서, 그런 의문이 들었다. 그 말은, 정작 글을 썼던 나 자신에게조차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듯했다. 어떤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나는 &amp;ldquo;내가 아직 간절하지 않아서 그래&amp;rdquo;라고 자극을 주기보다는, &amp;ldquo;그래, 나는 애초에 크게 의욕도 없고 간절한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DVfeEcYRMDwzbF6KoBcUxnfWa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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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이 간절한 마음을 증명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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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1:22:23Z</updated>
    <published>2025-05-29T14: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한 마음은 단순한 바람과는 다르다. 그것은 가만히 있기 어려운 마음이다. 현실과 내가 원하는 바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그 간극이 마음을 찌르고 괴롭게 한다. 그것은 마침내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만든다.   그런 점에서 &amp;lsquo;끌어당김의 법칙&amp;rsquo;은 단순한 주문이나 마법이 아니라, 강렬한 내적 긴장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원리에 가깝다.   &amp;lsquo;정말 간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6BDnCyYEzaP46eqCJLKh8ak7H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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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절함은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가 - 끌어당긴 게 아니라, 걸어 들어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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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3:10:37Z</updated>
    <published>2025-05-28T04: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끌어당김의 법칙&amp;rsquo;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불편했다.너무 낭만적이고, 이상적이고, 허황된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에.그저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언젠가 우주가 그것을 보내준다.전혀 현실적으로 들리지 않았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amp;ldquo;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면서 다른 내일을 꿈꾸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과 같다.&amp;rdquo; 그 문장이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vj8T-dXns_0CNmodS3VBmdkeO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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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없는 관계가 될 수 있을까 - 감정을 다룬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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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8:11:53Z</updated>
    <published>2025-05-23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를 할 때, 가장 피하고 싶은 감정이 있다면 그것은 &amp;lsquo;질투&amp;rsquo;다.  질투는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든다. 불필요한 상상을 하며 상대를 의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좀먹는다. 그렇게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감정이다.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다짐을 꼭 하곤 했다.처음부터 질투를 만들지 않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누구나 질투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iGU90i7-ywq68pxP02300iLWz1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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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결국 내가 내게 보내는 위로다 - 쓸 말이 없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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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5:05:31Z</updated>
    <published>2025-05-22T15: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뭐라도 쓰고 싶은데, 도무지 쓸 말이 떠오르지 않는 날.마치 내가 나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처럼.그렇다면 반대의 날을 떠올려 본다.그렇게까지 애쓰지 않아도 쓸 말들이 머릿속에 퐁퐁 떠오르는 날들.그런 날들은 어떤 날들이었지?많은 경우 내 안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할 때 그랬던 것 같다.물론 긍정적인 감정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lhCepMKQSj6rxPXi7VfKVG-ys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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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이는 몸이 마음을 구한다 - 왜 운동을 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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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3:10:12Z</updated>
    <published>2025-05-21T04: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꾸준히 운동을 한다. 그렇지만 매일 당연한 느낌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날씨가 좋지 않고 우울감이 찾아오면 유독 나가기 힘들다.하지만 그런 날일수록 어떻게든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그러다 보니 주 4~5회는 꼬박꼬박 운동을 나가게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성실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다.그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생각이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r5SYTLqPAA-P4dGqrDLbZ4vYB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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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괴물이 되는 순간 - 정의와 자기연민이 마음을 잠식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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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1:43:59Z</updated>
    <published>2025-05-16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amp;ldquo;너는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괴물 같아.&amp;rdquo;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라, 아무 말도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 말은 과거, 내가 직접 들은 말이다. 그때 나는 확신하고 있었다. 내가 하는 일이 옳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믿었다. 그런데 왜 &amp;lsquo;괴물&amp;rsquo;이라는 말이 돌아왔을까?   그 말은 동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Be_KuDXkyqQOuKKtHEIHITPbQ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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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람 - 그만 좀 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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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0:28:39Z</updated>
    <published>2025-05-14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유튜브에서 오마르의 영상을 보았다. 사실 나는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관련 영상을 여럿 찾아보고 있다. 제목은 &amp;ldquo;여자친구 사귀고 싶으면 최소한 이거라도 하세요. 기본중에 기본.&amp;rdquo; 여자친구를 사귀어야겠다기 보다는 나는 과연 기본이 갖춰져 있을까? 하며 흔한 연애 조언일 거라 생각하고 틀어놓았지만, 예상보다 강한 여운이 남았다. 그가 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E7pTDOQI_r3vY5cX0JtYP6grY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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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를 찾던 마음이 고요를 배우다 - 너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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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6:11:03Z</updated>
    <published>2025-05-14T14: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인 시간을 버티는 방법을 예전에는 잘 몰랐던 것 같다. 책을 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해보려 애썼지만, 그 시간 동안 어디선가 자꾸만 스며드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었다. 뭐라고 딱 집어 말할 수 없는 그 느낌. 그래서 그 시절, 내가 가장 자주 하던 건 &amp;lsquo;전화&amp;rsquo;였다. 친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떨다 보면, 텅 빈 마음이 웃음으로 조금씩 채워지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s2zwfUHmMh19HFwesCwA3GQNi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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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제하고 싶었던 건, 결국 나 자신이었다 - 나를 지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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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9:09:57Z</updated>
    <published>2025-05-10T13: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아니 꽤 자주, 내가 통제욕이 강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내게 다가오는 사람을 막지 않는다. 내게서 떠나려는 사람도 막지 않는다. 바로 이전에 통제욕이 강한 사람인 것 같다고 해놓고 이렇게 말하면,  앞뒤가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 곁에 머무르겠다고 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 감정을 흔들어놓는 방식은 피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1zbkoo5olkVirh6VjdH8DTLWp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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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 바뀌는가 - 변화는 계산 끝에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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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0:15:18Z</updated>
    <published>2025-05-07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결국, 자기 자신을 설득해 가는 여정 아닐까.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스스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amp;lsquo;이렇게 사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amp;rsquo;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니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amp;ldquo;지금보다 그게 더 좋을 것 같아&amp;rdquo;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는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게 된다.  문제는 그 확신에 이르기까지가 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caUCyDlDZaEIeojPJQCYeyVr8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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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지금은 대화할 수 없어&amp;rdquo;라는 말 - 하기 싫은 것과 할 힘이 없는 것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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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4:26:12Z</updated>
    <published>2025-05-06T07: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주 떠오르는 문장이 하나 있다. &amp;ldquo;결국 모든 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amp;rdquo; 진부해 보이지만, 나를 자꾸 돌아보게 했다. 정말 그럴까. 내가 대화를 미루는 순간들은, 결국 &amp;lsquo;안 함&amp;rsquo;의 변명일까.   1 | 경청이 멈추는 순간  나는 평소에 경청하는 사람이다. 상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호흡을 맞추며 마음을 여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그 능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wR%2Fimage%2FCa9f6JeCaKNRISOCQ_dUaKRmL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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