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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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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ddstarti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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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식을 연결해서 세상을 해석하는 사람. 진지하지만 뻔하지는 않은 사람. 사유하고 고찰하지만 가벼운 농담에도 웃는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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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12:55: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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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다 죽기 전까지 고민하겠어요 - 어른이 되어서도 끝나지 않는 진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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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7:14:48Z</updated>
    <published>2025-12-29T07: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이제 곧 마흔 살이 되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고등학생처럼 진로 고민을 하며, 이거 할까 저거 할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바뀐다.   다시 영어 강사를 할까?  아니야 일할 때 너무 힘들었잖아. 평생 안정적인 직업은 공무원인데 차라리 시험 준비를 할까? 아니, 너는 엉덩이도 가볍고 자유로운 성격이잖아.  그럼 차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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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사회의 동물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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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1:58:29Z</updated>
    <published>2025-11-11T12: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아마 엄마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는 단순히 귀엽고 좋은 게 아니라 그들을 향한 연민이 내 마음속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인간이라는 포악한 포식자에게 지배당하는 연약한 존재.  길거리의 비둘기들, 버려진 강아지들, 놀이공원에 묶여있는 당나귀들.. 하나같이 불쌍했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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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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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3:37:19Z</updated>
    <published>2025-11-01T03: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엄마가 활동하는 시립 여성 합창단의 정기 공연날이었다. 일 년에 한 번 진행되는 정기 공연을 위해 엄마를 비롯한 많은 단원분들이 매주 열심히 준비하는데, 심지어 이번에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엄마는 몇 달 내내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거기다 배우로 뽑힌 단원 3인방 중 한 명이 우리 엄마라니, 그 소식을 듣자마자 평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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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아내와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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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6:15:48Z</updated>
    <published>2025-10-27T00: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2년 차인 나와 남편은 사랑이 넘치는 잉꼬부부다. 남편은 나를 무한정 사랑해 주고, 나는 그런 남편이 만들어준 그늘 아래서 숨을 쉬며 살아간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한 사람은 무던하고 다른 한 사람은 굉장히 예민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예민한 쪽이 나고, 무던하다 못해 평화주의자에 가까운 쪽이 바로 남편이다.  나의 예민함은 보통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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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에세이가 싫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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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4:10:42Z</updated>
    <published>2025-10-21T04: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브런치 작가가 됐을 땐 포부가 대단했다.  &amp;lsquo;나 이러다가 출판 작가 되는 거 아니야? 아 너무 유명해지면 곤란한데..&amp;rsquo; 이런저런 망상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브런치에 입성한 순간, 내 생각과 달리 수없이 많은 에세이를 보며 살짝 당황했었다.  나는 나의 일상이나 경험에 대한 얘기보다는 인문이나 철학, 사회 현상에 대한 정보성 글을 쓰고 싶었다. 논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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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진짜 스트레스 때문에 아프다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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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11:41:33Z</updated>
    <published>2025-03-20T11: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태어나자마자 시도 때도 없이 토를 했다. 우리 엄마는 타고나길 무덤덤한 성격인데도 이건 좀 심하다 싶었는지 갓난쟁이인 나를 안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아무런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이 얘길 하면  &amp;ldquo;에이 애기들은 원래 다 토해요~&amp;rdquo; 라며 대수롭지 않게 취급했지만, 나는 그냥 아기들이 주르륵 분유를 뱉는 정도가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05%2Fimage%2Fwn9cY-v2aQvlqyWoyyCglwjJr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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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면 잘해, 안 해서 그렇지 - 손녀보다 더 이쁜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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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4:46:46Z</updated>
    <published>2025-03-19T10: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손녀딸은 뭐든지 하면 참 잘해,안 해서 그렇지  몇 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살아 계실 적, 내가 할머니에게 가장 많이 들은 칭찬이었다. 이상하게 내가 조금만 잘해도 꼭 저 말을 덧붙이셨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칭찬인지 욕인지 아리송하지만 뭐, 이제는 알 방법이 없으니 칭찬으로 기억하겠다.   할머니는 내가 스무 살 때쯤, 우리 가족들이 살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05%2Fimage%2FI3S3sXyKx9SPl302QNEnJvMVV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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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은 습관인 줄 아는 나만의 비밀 - 내가 틱 장애를 갖게 된 건 어쩌면 필연일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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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0:00:24Z</updated>
    <published>2025-03-19T06: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너 그 습관 고쳐. 코 찡긋거리는 거, 되게 보기 안 좋아.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친한 친구가 갓 스무 살이 된 나에게 해준 첫 번째 조언이었다.  내가 코를 자꾸 씰룩거리며 움직이는 게 굉장히 거슬렸는지 언제부턴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친구가 결국 못 참고 일장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안 좋은 습관은 고치는 게 좋다고, 본인이니까 솔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05%2Fimage%2FlucCgnu1lMDEVy_t6u6sixoe9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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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천적 예민러의 평범한 일상을 위하여 - 단 한순간도 싸우지 않은 적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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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7:23:03Z</updated>
    <published>2025-03-19T06: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다. 사실 기억이 흐릿하긴 하지만 어쨌든 나는 항상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했기 때문에 엄마가 말해주는 그 당시의 내 모습 또한 믿을 수밖에 없었다.  &amp;ldquo;네가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무슨 일인지 잔뜩 화가 나있더라고. &amp;ldquo;  &amp;ldquo;왜?&amp;rdquo;  &amp;ldquo;담임 선생님이 종례 시간에 그랬다는 거야. 너희는 못 사는 동네 애들이라 선생님 말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05%2Fimage%2FEs_gMKxnFZK7ObDHOVVS0gNUO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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