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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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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cho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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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약 개발 공학자의 생각과 지식을 얘기합니다. 약과 사업, 그리고 마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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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7:16: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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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까지의 삶에서 환경은 얼마나 중요할까? - 3부 | 다시 시작해보니 여태 해오던 방식과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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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1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살아온 환경을 보면 알 수 있다.  환경과 운이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까?  그 환경은 운명처럼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비틀어 바꿀 수 있는 것일까?  나는 오랫동안 주변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믿어온 축에 속했다. 그 믿음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기 극단적인 두 가지 케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gL5xyZSFkyINaMZXidSpxFYbc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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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약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이유 - 과학적 우수성과 상업적 성공 사이의 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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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신약이란 대개 뛰어난 기전(Mechanism of Action)을 가진 후보물질을 얘기한다. 전임상 단계에서 압도적인 효능을 보이고,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된다. 소위 말해, NCS(네이처, 셀, 사이언스) 와 같은 최상위 저널 투고된 기술과 물질은 이미 세상을 바꿀 것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화제를 모았던 후보물질들이 제약 시장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n8G1VzltPdvDqVYyWs6RwVyGz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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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충분히 작게 만든다 - 자기개발에 필요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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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내년 안에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자료 초안을 금요일까지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큰 목표를 위해 어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계신가요?  초등학교 시절에 방학계획표를 세울 때가 기억나시나요? 오전 8시에 일어난다.아침 밥을 먹고 10시까지 휴식을 취한다.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AHy6hS7Lz0-cLv8CZQ3FadYDe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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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하고 있는 일, 딱 한 번만 다르게 해보자 - 3부 | 다시 시작해 보니 여태 해오던 방식과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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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0:00:36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출퇴근 운전하는 차 안에서 사업가들 인터뷰 영상을 자주 본다. 사업 실패 후 다시 일어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외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선 실행하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실행력은 명쾌하고 명확하다. 이해도 쉽고 반박할 필요도 없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토리는 실패의 두려움과 성공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l5UtsB__K0wOfFXf6zbaSlRi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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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한 칭찬은 고래도 고장나게 한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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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4-10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주변 사람들에게 한 칭찬이 있나요?아니면 칭찬을 받으셨나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하는 것은 너무도 즐거운 일이다.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한다. 칭찬이야말로 인간 관계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적절한 칭찬은 동기부여나 상대방을 기분 좋아지게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과하지 말아야 한다.  과한 칭찬은 오히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61ZfxMh9J7Q01YKkPQIenMemB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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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제라는 정교한 설계도 위에서 춤추는 법 - 신약 개발의 생존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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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약 개발은 흔히 로또 확률보다 더 한 도박에 비유된다.  하지만 수조 원의 자본과 수만 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이 신약 개발 산업은 결코 운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운이라고 생각되는 낮은 확률은 결국 규제라는 높은 벽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규제는 제약사의 어두운 사건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안전장치다. 대부분의 개발사들은 이 규제를 짐으로 생각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sL9uTC48BhUosiIfm3KFo_Rq4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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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자마자 컴퓨터부터 켜지 말아야 한다 - 회사생활에 필요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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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2:26:49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승님이라 생각하는 전 직장 상사에게 배운 일머리가 하나 있다.  바로 출근해서 컴퓨터 전원부터 켜지 않는 것이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컴퓨터부터 켠다.  그리고는 쏟아지는 메일과 메신저를 확인한다. 부랴부랴 눈에 띄는 일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간다. 그렇게 온종일 정신없이 바빴음에도 퇴근 때는 허망하다.명확하게 마무리된 일은 없고 피로감만 가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bkbfVJ9pzmvJqYBudvvyIXAnn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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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인생의 중간정산 시간이다 - 2부 | 마흔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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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6:22:18Z</updated>
    <published>2026-04-07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은 중간 정산의 나이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사라진 것들과 아직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세어보게 된다.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잠시 멈춰 서서 행하는 일종의 중간정산이다.   과거에는 시험 점수나 장학금처럼 비교의 잣대가 명확했고, 그 기준은 충분한 노력으로 분명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마흔이 되면 그 기준은 훨씬 복잡해진다. 수치로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x2fKQyfmdTfDLPGOKWgjq-J5u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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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 자기개발에 필요한 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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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9:10:13Z</updated>
    <published>2026-04-07T09: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사실 이 브런치북을 시작하며 가장 쓰고 싶었던 문장이었다. 동시에 가장 와닿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다.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는 말은 너무 흔하다. 그래서 믿음이 오히려&amp;nbsp;가지 않는다. 고작 책 몇 권 읽는다고 삶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았다.    바쁜 현실 속에서 독서는 늘 뒷전이었다.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에 밀려 나중에 해도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oVtbgUrFtVXaZoI8tuV3bpwy5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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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기록조차 규정이다 | ALCOA++ 10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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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23:07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If it is not recorded, it is not done)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 중 단 한 줄의 불일치만으로도 수천억 원의 자본, 수백 명의 연구원이 쏟아낸 땀방울이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신약 개발 바닥이다. 이 귀한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수행한 모든 업무를 기록으로 남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XDZCSGGBJiLkBP9FFshA9Znbo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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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처럼 뛸 수 없는 마흔: 속도보다 방향 - 2부 | 마흔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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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4-05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독한 속독가다. 최근에도 세상에 이런 일과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1분 안에 한 권을 뚝딱 읽는 속독의 기인들이 나오곤 한다.&amp;nbsp;그 정도의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그들이 말하는 속독법을 흉내 내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이 뭉텅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단어가 아니라 서너 줄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왔다. 남들이 한두 줄을 읽을 때 나는 한 페이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bVtHUtPH_w6BH-CPdNnYQn4ip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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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으로 정신을 조종한다: MK 울트라 프로젝트 - 약을 군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비윤리적 국가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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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한 방울로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흔들 수 있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고, 기억을 지우고, 행동까지 통제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약일까, 아니면 무기일까. 약으로 사람의 정신을 조종하고 세뇌시키는 장면은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첩보 혹은 스릴러 영화 장르에서는 오히려 너무 진부한 소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면을 현실로 만들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BdIK26uZoGjvy0V_ZDUOca-FW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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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력자가 회사를 망칠 수도 있다 - 제약 공장이 사람에 의존하면 생기는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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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4-03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업무는 김 과장이 제일 잘 안다.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대체 불가능해 보이는 능력자가 한 명쯤은 존재한다. 현장에서 이 말은 해당 인원을 전문가로 치켜세우며 그의 가치를 증명하는 훈장처럼 쓰인다. 회사 또한 이런 핵심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그를 충성스러운 조직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김 과장 없이는 이 업무가 돌아가지 않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naZSVJQA4X_3jK6ny1lTzblPq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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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룻밤만에 50배 오른 약 값: 마틴 슈크렐리 사건 -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보다 무서운 시장의 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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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하룻밤 사이, 매일 먹어야 하는 약값이 5,000% 인상된다면? 의약품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다.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하는 필수재이기에, 그 약의 가격은 이윤 추구보다 환자의 치료 가치에 먼저 닿아 있어야 한다. 따라서 약의 가격은 누구나 감당할 수 있는 정당한 수준에서 결정되는 것이 사회적 합의이자 상식이다.  하지만 이 당연한 논리를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Pejt9zTNUIGjyNfGaKOEUnlfF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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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흩어져 있던 선들이 연결되기 시작했다 - 2부| 마흔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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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39:21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본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 오가는 번화가 길거리에서 작은 화판을 세워두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도대체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얀 종이 위에는 검은 선 몇 개가 어지럽게 놓여 있을 뿐이었다. 형태도 명확하지 않았고, 그림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상태였다. 그냥 아무렇게나 선을 긋는 것처럼 보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OblUGl5NUlF5Q2Gnz2Gsfj1Ak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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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어디서든 내가 먹는 약을 스스로 검증한다 - 시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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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3-31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부 주도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창업'에 제출한 아이디어와 사업들을 정리한 글들입니다.&amp;nbsp;앞으로 생각하는 방향과 아이디어들을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현재 실험실의 후보물질이 임상 1상에 진입할 확률은 0.01%도 되지 않습니다. 만 개의 물질 중 한 개만 사람 몸에 주입할 수 있죠. 저는 유망한 물질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병원 문턱에 도달하도록 돕는 통로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BNFY6Hs6JT7CP1GrRM-EXzisM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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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학 기술 설계 할 때, 고려해야 할 본질 7가지 - 공학기술 도면 위에 새겨야 하는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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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27:39Z</updated>
    <published>2026-03-31T08: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학자가 설계도면에 선을 긋고 사양을 결정할 때, 단순한 물리적인 제품만을 만드는 것에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나 도면과 숫자 너머, 그 제품이 세상과 맺을 관계와 사용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다.  인간을 탐구하고 품질로 책임지는 엔지니어의 설계도는 제품이 출고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용자의 손에서 수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NNUk6h7VaQkQBvGRvH8l6gEtV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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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약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악랄한 실험: 윌로우브룩 사건 - 의학 연구 윤리의 최악의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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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감사한다. 그리고 기억한다. 질병 정복과 약물 연구를 위해 매년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만 약 450만 마리의 동물이 인간의 생명 연장을 위해 희생된다. 연구 현장에서 이 실험동물들을 마주해 본 이들은 모두 느낄 것이다. 이 작은 생명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안전한 약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기에 연구자들은 동물실험 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UG1OEINoPeQBDmClhjvoxMjZd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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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만든 공학기술은 정말 필요해서 만든 것인가? - 기술은 스펙보다 인간 가치가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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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27:39Z</updated>
    <published>2026-03-30T08: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학의 세계는 흔히 수치로 정의된다. 0.1%의 수율 향상, 수천만 원의 원가 절감 등 우리는 더 높은 스펙(Specification)을 달성하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기기 사양표에 기재된 숫자가 곧 나의 실력이자 기술의 수준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의 진정한 존재 이유는 화려한 사양표에 있지 않다. 기술은 사용자의 삶에 가져다주는 가치로 그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EZSrENTXW9BUKpnQM8QSW_wQQ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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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 문서는 가장 인간적인 글어야 한다 - 차가운 수치와 텍스트 사이에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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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27:39Z</updated>
    <published>2026-03-29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4 &amp;times; 44 pt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권장하는 버튼의 크기이다. 버튼이나 아이콘 같은 터치 요소의 크기를 44&amp;times;44 포인트 이상으로 만들 것을 권장한다. 이는 애플의 UI 설계 문서인 Apple Human Interface Guidelines에 등장하는 기준이다. 왜 꼭 44x44 pt로 만들라고 기준을 정한걸까? 33x33 pt도 있을 것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SX%2Fimage%2F3tTQSh5e9oTjtA8x6PT2FNrgG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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