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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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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책장에는 내가 구매하지 않은 책들로 가득하다. 시간이 흘러 아무도 펴지 않은 책들이 많다. 도서관의 모든 책이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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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2:1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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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유령 되기 vs 동결건조 시키기 -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안녕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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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달팽이와 고래의 모험』을 추천했다. 그랬더니 친구는 무더기로 추천 책을 돌려주었다.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안녕달 작가의 시리즈. 그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는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몰래 눈물을 훔쳤다는 귀여운 일화도 들려줬다.  제목만으로 슬프니 울었을 것 같긴 한데. 읽어보고 싶었지만 문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MtT8JXcN-3Xoa0AW_okCkALs-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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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수구에서 살아 돌아온 달팽이  - 동글동글 달팽이야, 네가 달팽이니?, 달팽이와 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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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58:05Z</updated>
    <published>2026-04-10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는 달팽이 사진과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침개에 들어갈 부추를 다듬고 있었다. &amp;nbsp;조심스러운 손길 사이로 생각지도 못한 존재가 툭, 튀어나왔다. 바로 달팽이였다. 짧은 비명과 함께 부추를 털어내자 달팽이는 그대로 배수구로 추락했다. 잠시 묵념. 명복을 빌다가&amp;nbsp;먹으려던 건 먹어야 했기에 부침개를 부쳐 먹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CU7BDA1F7WrQBXj840bJ5C0Il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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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들이에 전해진 동방박사의 선물 - &amp;lt;오 헨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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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네 집에 집들이를 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우리는 음식, 주식, 세계정세, 일자리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진지함과 장난, 무례함의 경계를 오고 가며 이루어진 대화 중에서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나왔다. 어떤 맥락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눈물겹다는 식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GKQoP3CelvmB_UY_XvsXyKNnH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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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PO에 체했을 때, 이 책을 꺼내 먹어요 - &amp;lt;스포트라이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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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32:14Z</updated>
    <published>2026-03-20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인터넷에서 본 내용이 와닿아 상사와 후임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친구에게 보내주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친구는 남편에게 추천받은 책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서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스포트라이트』가 친구에게 꼭 맞는다는 걸 느꼈다.&amp;nbsp;정지혜 작가의 책 제목처럼, 그녀의 남편은 정말 한 사람만을 위한 『꼭 맞는 책』을 골라주는 '책처방사'였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SdvHC-cBh73UCG4qYu11iZO7q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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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G.우드하우스... 우드하우스는 얼마나 좋을까1 - &amp;lt;지브스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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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00:01Z</updated>
    <published>2026-03-10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많아 일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버티 우스터와 그의 집사 지브스. 파티와 여행을 가고 내기를 하는 것이 일상인 버티에게 지브스는 없어서 안 될 존재다. 두 사람의 만남이 운명적이란 소리는 아니다. &amp;lt;모든 것은 지브스의 손에&amp;gt;에서 버티는 그전 집사를 해고 한 뒤 지브스를 소개받았다.  &amp;quot;이 남자보다는 차라리 장의사를 고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WnBitM9R1lb2xhAAM5Ih3HdxT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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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G.우드하우스... 우드하우스는 얼마나 좋을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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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3-0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AI에게 영국식 유머를 느끼고 싶다고 하자&amp;nbsp;P. G. 우드하우스라는 작가를 알려주었다.&amp;nbsp;P. G. 우드하우스, 펠럼 그렌빌 우드하우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지어낸 가상의 인물은 아닌지 의심하며 검색해 보니 실존 인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amp;nbsp;도서관의 상호 대차 서비스를 신청했고, 내 생에 가장 두꺼운 책을 만나게 됐다.  상호 대차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9-Ar0F3slS9MBiw1ESx7_RTys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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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시라서 환경을 다시 보게 됐다 - &amp;lt;2050 거주불능 지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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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58:26Z</updated>
    <published>2026-02-21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7년 동안 쓴 안경은 금도 가고 색이 바랬다. 바꾸기로 결심하고 오랜만에 검사를 받았다. 시력이 조금 떨어졌을 거란 예상을 했지만, 약간의 난시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난시라니, 내가 난시라니!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고통받던 두통과 밤운전이 어렵던 이유를 찾은 것 같아서 금세 검사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나빠졌으니 관리를 하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iWLWjUC5a3uejdA7qORkENVmE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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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존버&amp;rsquo;라는 유행어가 비추는 우리 - &amp;lt;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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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2-10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부분의 유행에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고 '그사세'라며 선을 긋는 건 아니다. 그저 유행을 얻기 위해 애써 시간을 쓰지 않을 뿐이다. 대신 주변에 유행에 편승한 사람이 있으면 어떤지 듣는 건 좋아한다.   유행으로 주제를 정하니 관련된 많은 책이 있었다. 그중『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는 사실 내가 알고 있는 유행어,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dJx0z53Treb8pibYOl_kBuCpg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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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쫀쿠, 케데헌, 마라탕, 왜 하필 그게 유행하는 걸까 - &amp;lt;티핑포인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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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1-30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긴 이야기가 있다. 나는 아직까지 두바이 초콜릿을 안 먹어봤다. 유행하던 24년에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 먹지 못했다. 사실 안 먹었다는 게 맞겠지만. 여하간 어느 날 형제가 나에게 &amp;quot;너 두바이 초콜릿 관심 없지?&amp;quot;하고 물었다. &amp;quot;아니, 먹어보고 싶은데.&amp;quot; 하자 당황해서는 누가 준다고 했는데 안 먹을 듯 해 안 받았다는 거였다. 아쉽지만 이 일은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tFqLNCl7pMOY1UT7pF1Bwg5Mw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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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진 권유 받고 보험 알아봤다가 깨달은 것 - &amp;lt;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보험상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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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1-20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원은 연말에 사람이 미어터진다. 그래서 나는 연초에 검진을 받기로 했다. 검진 후 상담을 하는데 의사 선생님은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면 검사를 더 받아보라고 하셨다. 검사를 더 받기로 했다. 나는 걱정과 생각이 많은 편이니까. 그렇다면 '보험을 가입해 두고 검사를 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며 나름 머리도 써봤다.  보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8JrhxOsGbTJEWF5K6PSJnZfcK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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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 해돋이, 새해 첫 곡이 있다면 새해 첫 책도!&amp;nbsp; - &amp;lt;수달 씨, 작가 되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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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1-10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 누가 시작한 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새해 첫 곡'을 들으며 한 해가 잘 흘러가길 바라는 인터넷의 문화가 있다. 제목과 가사를 보면 느낌이 올 듯하다. 아일릿(ILLIT) -&amp;nbsp;Lucky Girl Syndrome / 우주소녀 - 이루리 / 아이브(IVE) - Rebel Heart, attitude / 원필 - 행운을 빌어 줘 / 리사 - MONEY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ETJwHDfXmy8bufJEDIk2Vs8x2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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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열심히 산 내게 선물한 책, 근데 마음에 안 드는 - &amp;lt;진지함의 중요성&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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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1-06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미나이로 사주를 봤다. 분명 몇 개월 전에는 못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할 수 있게 된 녀석. 기술의 발전이 정말 빠르다. 여하간 화(火)와 편재(偏財)의 비중이 많은 나는 결과물에 연연한다고 했다.&amp;nbsp;맞는 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결과물을 낸 올해&amp;nbsp;열심히 산 만큼 칭찬과 보상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으니까.  먹고 싶던 케이크를 먹고 쉬엄쉬엄 작업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QcDO2_k70eSy8ruR4a7UCVwex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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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을 마무리하는 나 혼자 책 시상식 - 1년 독서 회고, 내가 뽑은 올해의 책 3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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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2-3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에 걸렸다. 올해 너무 열심히 산 탓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속이나 야외 활동이 정말 많았다. 안 나가던 만큼 배로 나갔더니 몸이 항의한 모양이다. 형편없는 체력 치고는 이거 저거 한 덕분에 브런치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전자책 출판도 하게 됐다.  했던 것 중 스스로에게 엄지 척할 만한 건 역시 다독을 한 것이다.   24년과 조금만 비교해도 (브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MbSBJdtlzvWgulaQ-uRZJh_4u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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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썰물이 드러낸 제주의 진짜 얼굴, 원담 - &amp;lt;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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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1:00:07Z</updated>
    <published>2025-12-23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여행을 하는 동안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관광, 식생 등등에 관한 주제 중에서『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이 눈에 들어왔다. 그릇이라고 하여 제주도의 도자기 관련인가 하는 호기심이 생긴 것이었다. &amp;quot;원담 : 해변에 돌로 담을 쌓은 뒤 밀물과 썰물의 조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곳. 제주의 고유한 해양 돌 문화.&amp;quot; 물론 책표지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g1NLbI5iJnk1PI0RTBZkytik5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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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전자책으로 먼저 가보기 - &amp;lt;제주도 책방&amp;gt;, &amp;lt;지친 비바리, 제주도에서 치유받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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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6:24:17Z</updated>
    <published>2025-12-16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담당자는 나이기 때문에 비행기 티켓부터 자동차 렌트, 일정은 물론 공항에 가는 방법과 시간까지 나노단위로 정해두었다. 최적화된 짐을 싸고 공항에서 대기할 때를 대비한&amp;nbsp;책도 다 준비한 상태로 잠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설정한 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다른 가족의 알람을 듣고서 부랴부랴&amp;nbsp;일어나 준비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왔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yDZF5m0Do6I8UQbUr5Bl3lGBq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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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순한 헌혈이 건네준 브라질의 공급망 - &amp;lt;브라질 공급망의 모든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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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00:10Z</updated>
    <published>2025-12-09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이 끝나기 전, 헌혈의 집에서 &amp;quot;헌혈 시 일반기념품 2개+랜덤도서 증정&amp;quot; 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아니, 기념품에 책까지 주다니. 나는 불순한 마음으로 헌혈을 하러 갔다. 헌혈을 끝내고 어린이책, 에세이, 투자관련한&amp;nbsp;책중에서 『브라질 공급망의 모든 것』이 눈에 띄었다. 브라질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해외에서 만난 브라질 친구들이 떠오른 탓이었다. 더 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x1AzksEM84WDAaf5_HdFqJPyX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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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詩)에 삐져있던 사람의 시집 읽기 - &amp;lt;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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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2:00:04Z</updated>
    <published>2025-12-02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에서 책을 구매하라고 주는 독서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서점을 갔다. 장르는 정해져 있었고 그중 눈에 띄는 책을 골랐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시집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amp;nbsp;한국 작가들의 시와 소설에 삐져있었다. 대학교 입시를 위해 믿을 구석은 사회탐구와 언어 영역이었는데 언어가 어떻게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았다. 다 푼 문제집과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pFLcx0qE6CLaNk-qYmWyDQVNA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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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흐린 눈으로 봐야 하는 책 - &amp;lt; 멋진 신세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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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 이웃의 독서 모임 후기를 봤다. 나는 주로 혼자 읽는 편이라 다같이 뭘 읽을까? 하는 궁금증에 따라 읽어봤다. 그리고 머리글을 읽으며 책을 덮고 싶어졌다. 독서를 하고 나면 내용에 대해 100퍼센트 이해를 넘어 그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진다. 하지만 반대로 읽기 자체를 거부하고 싶어지는 책도 있다. 『멋진 신세계』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i9SA_Rl8OvJRaDlVpY82PFR3Q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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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에 서평에 서평을 더해서~ 어머, 스페인이야♬ - &amp;lt;타파스와 핀초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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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1:00:09Z</updated>
    <published>2025-11-18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서평을 하는 작가님들이 참 많다. 세상에 읽을 책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평을 보고 책을 고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서평이란 무엇인가. 내가 읽은 후 다른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읽기를 권하거나 말라고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나는 읽기를 권하는 서평을 읽으면서 따라 읽을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마음을 다잡고 책을 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KJ0DNWpZRtRepM1eHsZkY3rrI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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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천은 왜 밥맛도, 그릇맛(?)도 좋은가 - &amp;lt;이천 도자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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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1:00:11Z</updated>
    <published>2025-11-11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릇을 사기 위해 이천에 간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문득 왜 이천이 도자기로 유명할까 궁금해졌다. 밥맛이 좋으니 토질이 좋을거란 대략적인 유추는 가능하다. 하지만 도자기엑스포, 비엔날레하면 이천이 먼저 생각나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 지정된 근본적인 이유가 알고 싶어 『이천 도자 이야기』를 읽게 됐다.  『이천 도자 이야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nnbWa4R-JQTb1GE8P0BFq7WCi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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