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라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 />
  <author>
    <name>a89ad0da57054bf</name>
  </author>
  <subtitle>어디에나 있지만 멸종 위기인 고라니의 세상 관찰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hK54</id>
  <updated>2025-03-20T11:46:58Z</updated>
  <entry>
    <title>만우절 다음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92" />
    <id>https://brunch.co.kr/@@hK54/92</id>
    <updated>2026-04-02T09:36:43Z</updated>
    <published>2026-04-02T09: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모든 난리에 대해서 대국민 담화를 한다고 해서, 난 시간에 맞추어서 그 인간의 말을 듣고 있다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주식계좌를 연신 열어보다가 그 짓도 이제 그만하기로 하고, 버스에 올라타다가, 아주 슬퍼 보이는 버스기사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어떤 감정이 느껴졌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냥 일하기 싫은 사람이 투철한 직업정신</summary>
  </entry>
  <entry>
    <title>어제는 한강에 갔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91" />
    <id>https://brunch.co.kr/@@hK54/91</id>
    <updated>2026-03-29T08:20:44Z</updated>
    <published>2026-03-29T08: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아직도 낭만적인 사랑을 꿈꾼다. 언젠가 우연히 만나는 사람과 갑자기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과, 혹은 아직 끊어지지 않은 인연의 실이 다시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줄지도 모른다는 뭐 그런. 다들 알겠지만, 꿈꾸는 것과 꿈에서 일어나서 삶을 사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 무엇인가를 바라고, 생각하고, 기대한다는 것은 실패에 대한 가능성을 가려주지만, 다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UnHjSaF0xb3qCOVqb8I0EMdhZm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러니까, 고라니씨는 멀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90" />
    <id>https://brunch.co.kr/@@hK54/90</id>
    <updated>2026-03-25T02:43:09Z</updated>
    <published>2026-03-25T02: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운전을 하면서, 멀미를 안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조수석에 타는 것과 뒷좌석에 타는 것. 나는 원래 멀미가 엄청나게 심했다. 얼마나 심했냐면 - 멀미가 너무 심해서 차를 타는 일 자체가 정말 곤욕이었다. 해결 방법은 창문을 열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멀미약을 마시는 것 정도가 있었으나, 그 어느 것도 시원한 해결 방법이 아니었다. 고속도로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9e_rTAahJYv7aurHQdOFQ4OhYD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야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9" />
    <id>https://brunch.co.kr/@@hK54/89</id>
    <updated>2026-03-12T02:56:18Z</updated>
    <published>2026-03-12T02: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Go away 공민지 cl 2NE1 산다라 박. 박봄 봄이 왔습니다. 로이킴의 봄봄봄 듣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봄이 왔는데요. 전 이 큰 중환자실에 혼자 있습니다. 왜냐구요? 저번주에 어떤 사소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DT에 대해서 아십니까? 여러 의미가 있지만, 저에게 가장 가까운 것은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그러니까, 전 휴일마다 &amp;quot;드라이브 스루 투어&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K1vvpRbwtQRXGdfHypp-oV8FWR0.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8" />
    <id>https://brunch.co.kr/@@hK54/88</id>
    <updated>2026-02-26T07:10:11Z</updated>
    <published>2026-02-26T07: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진호 씨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지독하게 홀애비 냄새가 나는 작은방을 나선다. 구겨진 이불과 컵라면 쓰레기, 어제 먹은 맥주 캔들이 점점 좁아져 가는 문틈으로 보이다가 이내 회색 문으로 대체되었다. 사실 김진호 씨는 홀애비냄새를 모른다. 그냥 어제 왔던 여동생이 냄새가 난다고 일러주었을 뿐이다. 자기 귀 뒤에서, 그리고 정수리에서, 마지막으로 코끝에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joPdL9oEBozfooi9kNQBbZSYVI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7" />
    <id>https://brunch.co.kr/@@hK54/87</id>
    <updated>2026-02-23T15:37:17Z</updated>
    <published>2026-02-23T15: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세상에 자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다들 각자 자기 몫을 수습하면서 살아가는 거지. 안 그래? 말을 들어주다 보면 끝이 없어. 희생도 할 줄 알아야지. 희 생 도, 할 줄 알 아 야 지. ​ 아침점호를 하는 집단이 있다. ​ 전체 차렷, 열중 쉬엇, 차렷. 교장선생님께 경례 ​ 동 해물과 백 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cPqmMCIsxjYnPXDrI84Cs4uKIl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6" />
    <id>https://brunch.co.kr/@@hK54/86</id>
    <updated>2026-01-07T05:53:37Z</updated>
    <published>2026-01-07T05: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이 일어나면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나아간다. 경제 위기가 찾아오면 구조조정이 일어난다. 지진 쓰나미가 찾아오면 저지대에 살던 사람들의 집이 사라진다. 뭔가 문제가 생기면 몸으로 때워야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그건 우리들이다. 뭐 그런 말들 하잖아요. 명령을 내리는 것은 늙은이들인데 싸우는 것은 우리 아들들이라고.  그럼 늙고 병든 내가 싸우리?  아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ct0BdTn2amZqklfk3iRAcfBM80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이 안 써지는 입스에 걸려버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5" />
    <id>https://brunch.co.kr/@@hK54/85</id>
    <updated>2025-12-25T09:56:43Z</updated>
    <published>2025-12-25T09: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말은 이러하다.  3문장 이상 쓰는 게 고통스러운 그런 느낌인데, 그것은 그 사건 이후로의 일이다. 다들 들어봤겠지만, 믿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나의 이야기가 그럴 것이다. 왜냐면,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니까. 시간이란 흘러가는 것이고, 흘러간 시간은 인간의 신체로는 잡을 수 없다. 시간은 무한하지만, 우리는 유한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시간은 유한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0RRQzLJd3Lvrbd7fwbeIWRN-Ru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 조각 2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4" />
    <id>https://brunch.co.kr/@@hK54/84</id>
    <updated>2025-11-03T05:10:22Z</updated>
    <published>2025-11-03T05: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폭발 발생.  인명피해 없음.  카메라 손상 2000만 대.  ERR 긴급 투입 완료  손상된 기체 20개. 예비 기체 투입하겠음.....................  개체 1개 행방불명이나, 메모리 백업이 완료된 상태로 재가동 가능.  그린하우스 시스템 피해 상황 1.2%  플로리앙 시스템 재 가동 시도 중. .. ... ..</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 조각 1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3" />
    <id>https://brunch.co.kr/@@hK54/83</id>
    <updated>2025-11-02T03:48:53Z</updated>
    <published>2025-11-02T03: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은의 비밀 다이어리 ​ 난, 세상이 멸망한 날을 기억한다. ​ 인공지능이 지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거라던 룩맨 AI센터의 과학자들과 임원진들에 의해서, 모든 반대 의견들이 - 낡은 자본의 논리와, 알파 외에 모든 것들이 도태된다던 신시대의 - 논리로 묵살되었다. ​ ​ 환경문제, 전쟁 문제, 기아 문제, 그리고... 그리고 혐오 문제. 문제들은 쌓여서</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 파편3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2" />
    <id>https://brunch.co.kr/@@hK54/82</id>
    <updated>2025-11-02T03:47:59Z</updated>
    <published>2025-11-02T03: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상하게도 귀신이 무섭다.  ​  기억속에 귀신이 있다. 분명 봤던 것 같고, 그랬던 기억들을 데이터화하면서 - 나의 기억속에는 귀신이 있다. 연속된 필름같은 기억속 장면 주변시에 가끔 귀신이 있다.  ​  즉각 기록되어 클라우드로 올라가는 지금의 기억과는 다르다.  ​  흐리고, 수시로 옷의 색이 변하며, 분명 무슨 일이었는지는 기록이 되었지만 -</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 파편 2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1" />
    <id>https://brunch.co.kr/@@hK54/81</id>
    <updated>2025-11-02T03:46:00Z</updated>
    <published>2025-11-02T03: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엔 식당이 있었다. 돈을 내면 음식으로 바꾸어 주었다. 나와, 부모였던 사람들은 동물 고기를 즐겨먹었다. 지방이 많은 부위를 불판 위에 화상을 입혀서 색깔이 변하면 입으로 넣고 씹고 삼키는 식이었다.    돼지는 여전히 있다.    불도 여전히 있다.    그렇지만 &amp;quot;제육볶음&amp;quot;은 없다.     &amp;quot;남성&amp;quot;은 사냥을 했고, &amp;quot;여성&amp;quot;은 육아와 요리를 담</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 파편 1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80" />
    <id>https://brunch.co.kr/@@hK54/80</id>
    <updated>2025-10-13T04:03:00Z</updated>
    <published>2025-10-13T03: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에 죽음을 목도한 적이 있다.    그때까지만해도 죽음이란, 끝이었다. 정말로, 다시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개도 사람도,  고라니도. 그리고 나무도 산도. 은행아파트도.    난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터치가 되지 않는 영상 음성매체이다. 지금은 수 많은 티비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봐야하지만, 그때만해도 집마다 티비 한대씩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용돌이 &amp;nbsp;(프롤로그) - 고라니 SF 연작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79" />
    <id>https://brunch.co.kr/@@hK54/79</id>
    <updated>2025-10-13T04:21:58Z</updated>
    <published>2025-10-12T06: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우리는 고귀한 생명체일까? 선택받은 존재일까?     &amp;ldquo;태어난 김에 산다.&amp;rdquo;    난 이 말이 참 좋다. 왜냐면 뭔가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 명료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다.  태어났으니까 살아갑니다. 왜 태어났냐고요? 허리를 심하게 흔들</summary>
  </entry>
  <entry>
    <title>사실에 대한 사실 에 대한 사 실 에 대한 고찰 - 가짜뉴스, 진실, 그리고 해석의 시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77" />
    <id>https://brunch.co.kr/@@hK54/77</id>
    <updated>2025-09-29T05:51:06Z</updated>
    <published>2025-09-29T05: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언론 보도처럼 보이도록 가공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유포되는 정보 가짜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젠 우리에겐 구분할 수 있는 방법과 힘이 없을지도 모른다.  나의 어린시절에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조심하라고 교육을 했었다. 비 전문가들의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 많이 돌아다니니까, 거짓정보일 가능성이 지류 정보보다 높다고 그랬었다. 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icIJGDvPBguL-wiXf3n3Q5dhoW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화의 종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73" />
    <id>https://brunch.co.kr/@@hK54/73</id>
    <updated>2025-09-22T01:13:00Z</updated>
    <published>2025-09-22T01: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천에서 용 난다 : 변변치 못한 환경에서 아주 훌륭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에는 여러 가지 신화가 만연해 있다. 공부를 아주 못하던 사람이 열심히 해서 일류의 대학에 입학하는 신화부터, 사업에 아주 실패해서 빛이 수억이 있던 사람이 다시 일어나는 신화까지. 이런 이야기들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시골 농사꾼의 자식으로 태어나, 공부를 열심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dryL0g6irwGyW8-RD9jvQOAFfD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표현의 자유에 관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72" />
    <id>https://brunch.co.kr/@@hK54/72</id>
    <updated>2025-09-21T08:08:56Z</updated>
    <published>2025-09-21T08: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단 이 글에 앞서서, 중국을 지지하는 사람도, 미국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그냥 국제뉴스를 좋아하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복수전공하는 평범한 학생임을 분명히 해 둔다.  최근에 미국의 공화당계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가, 22세 청년 타일러 로빈슨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단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의 문제는 다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7p2skgKTlo23LDDy53t1DefyQE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65" />
    <id>https://brunch.co.kr/@@hK54/65</id>
    <updated>2025-07-07T08:11:02Z</updated>
    <published>2025-07-07T08: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  1. 냉장고 문을 연다. 2. 코끼리를 넣는다. 3. 냉장고 문을 닫는다.  역시 문제는 2번이었다. 그 거대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없었다. 토막을 내던지, 엄청나게 큰 냉장고를 만들던지. 아님 둘 다 하던지. 역시 코끼리를 왜 냉장고에 처넣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물어봐야 했다. 어떤 새끼지?  코끼리는 야생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 그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62" />
    <id>https://brunch.co.kr/@@hK54/62</id>
    <updated>2025-07-01T17:28:35Z</updated>
    <published>2025-06-27T17: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난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았지만, 그냥 그런 심정이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런 뉴스가 흘러나온다. 취업률, 중고신입, 프리터족, 국민연금.  누구의 잘못인가 매일 싸우고, 그 싸움속에서 의미없는 중립을 찾는 언론과, 그 언론이 편향되었다고 소리치는 사람들 속에서 모두들 진실에 관심이 있는 척 했지만, 그냥 스트레스를 풀 만한 싸</summary>
  </entry>
  <entry>
    <title>호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K54/60" />
    <id>https://brunch.co.kr/@@hK54/60</id>
    <updated>2025-06-27T17:09:07Z</updated>
    <published>2025-06-27T17: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에는 사탕 주는 아저씨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되어버린 요즘, 사탕을 주는 게 더 무섭다.  사탕을 순순히 받는 어린아이를 조심하자  나는 왜 커서도 어렸을 때도 평생 약자일까.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다. 그때는 낯선 사람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잘 이루어져서, 낯선 사람들의 호의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나의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퍼져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54%2Fimage%2Fl6dYXAqO-ysWjpTGc2s9tyBD2FE"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