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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빛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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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을 꾼다는 것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남겨놓는 일이다. 그 해야 할 일들을 시작하려 한다. 일을 놓아야 하는 나이에 무언가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나를 설레게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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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12:17: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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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수벚꽃 - 화려할수록 고개를 숙이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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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48:46Z</updated>
    <published>2026-04-19T01: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나라가 꽃잔치를 하듯 어디를 가든지 화려한 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목련꽃으로 시작해 개나리꽃, 그리고 벚꽃으로 번져가는 곳곳의 풍경들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그렇게 화려했던 벚꽃이 지고 푸르른 잎이 돋아나기 시작할 무렵, 무심코 지나치던 길에서 또다른 벚꽃을 만났다. 가지를 아래로 늘어뜨린다고 해서 능수벚꽃이라고 한단다.  이 벚꽃은 다른 꽃들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4is1GCab6zhMooUffgIewiygW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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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피난처는 - 피난처를 제공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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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19:37Z</updated>
    <published>2026-04-01T02: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일 피난처를 찾아 나선다. 팍팍한 삶을 벗어나 어디론가 향해 떠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가끔은 여행을 가기도 하고, 운동이나 음악 같은 취미활동에 몰입하기도 한다. 그렇게 버티기 어려운 일상에 약간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기도 한다.  나에게도 피난처가 필요했다. 루마니아에서 지내는 시간은 매일매일이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이었다.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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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잡이 - 왼손잡이가 어때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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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6:52:13Z</updated>
    <published>2026-03-18T02: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왼손잡이다. 아니, 양손잡이다. 원래는 왼손잡이였지만 훈련된 오른손잡이가 되었다. 어렸을 때, 왼손으로 밥을 먹거나 글씨를 쓰려고 하면 아버지는 크게 화를 내셨다. 밥을 먹을 때   내가 왼손을 사용하면 가느다란 막대기 회초리로 손등을 살짝 내리치시며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훈련시키셨다. 아버지가 왼손잡이를 싫어하셨기 때문에 나도 왼손을 사용하는 것이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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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찮음에서 괜찮음으로 - 괜찮음에서 소중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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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42:47Z</updated>
    <published>2026-03-12T04: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가장 참을 수 없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이 하찮게 느껴질 때이다. 스스로도 하찮게 느껴질 때가 있겠지만, 보통은 자신의  존재가 하찮게 대우받거나 자기가 쓴  글이나 한 일들이 하찮게 여겨질 때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중요한 사람까지는 아니어도 꽤 괜찮은 존재이고 싶어 한다. 인정받는 일이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느껴지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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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뜩, 소소한 깨달음 -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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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2:47:34Z</updated>
    <published>2026-03-06T12: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브런치에 글을 쓴다. 내가 쓰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머리를 감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 스쳐가는 풍경을 보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번뜩이며 머릿속에 그려지는 글들이다. 머릿속에 글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술술 잘도 써진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5분도 안 돼서 다시 머리가 하얘진다.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지? 아주 좋은 생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J1xu6USTnd2H-2kW3456lE6ha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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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시차를 사용한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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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6:54:52Z</updated>
    <published>2026-03-04T06: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한국 도착! 한국 오기 전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한국으로 들어오는 길은 생각보다 수훨했다. 짐도 가볍고 시간도 덜 걸렸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마치 우리를 환영이라도 해 주듯 기류조차 비행기를 쑥쑥 밀어준다. 그래서 비행시간이 늘 2-3시간이나 덜 걸린다. 뮌헨을 경유하여 오는데 15시간. 가는데 18시간. 모두 쉽게 견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9FGWALri7YypM5wSY_wZYU4LB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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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둘리지 않는 삶 -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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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6:34:30Z</updated>
    <published>2026-03-04T06: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도 휘둘렸다. 나는 단단하지 않은 사람인 것 같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스스로 고민해서 결정했다가도 다른 사람들의 말에 금방 휩쓸려 결정을 번복하거나 계획을 쉽게 수정하는 경향이 있다. 가벼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내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이라서 나름 변명을 자주 한다.  &amp;quot;나는 선택장애가 아니라 모두에게 유익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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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두려움 - 점점 어려워지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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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0:49:22Z</updated>
    <published>2026-02-26T20: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점점 내 글쓰기가 두려워졌다. 갑자기 그동안 내가 쓴 글들이 다 하찮게 느껴졌다. 이걸 글이라도 쓰고 있었다니.  더군다나 라이킷 하나에도 우쭐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나는 참 어리석었다. 무슨 일이든 쉽게 해 버리는 내 성격 때문에 나는 진중하지 못하게 글을 써냈다. 글 쓰는 일이 나에게 위로가 되길 바랐는데 글에 대해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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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영적 어른인가 - 주님과 같이 걷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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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23:26:41Z</updated>
    <published>2026-02-20T19: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투닥거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엄마의 기대에 못 미치면 서운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장난으로 &amp;quot;흥&amp;quot;하며 삐진 척을 한다. 그런 나에게 작은 녀석 밤톨이가 불쑥 한마디 던진다.   &amp;quot;엄마, 제발 삐지지 좀 마, 너무 유치해. 어른은 어른답게 행동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대해줘야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VgqDAqJr0GvrNs5-q3J6Qm3qb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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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감과 교만의 차이 - 교만이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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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40:54Z</updated>
    <published>2026-01-31T19: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마니아사람들은 참으로 자신감이 넘친다. 일을 같이 하다 보면 뭐든지 잘 할 수 있다고 나서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고 함께 일을 하다 보면 가끔 이들의 자신감만 높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정말 자존감이 높은 민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교육학을 공부할 때 어떤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세요. 교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ARSLHgnGZJ4TQzfS__KNPn4fd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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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면 되어버리는 세상 -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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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9:13:17Z</updated>
    <published>2026-01-17T01: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amp;quot; &amp;quot;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한번 그렇게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그렇게 돼 버리는 거야.&amp;quot;  최근에 본 &amp;lt;은중과 상연&amp;gt;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이다. 상연의 엄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고 은중의 담임이었다. 엄마가 자식인 상연보다 친구인 은중을 더 아낀다고 믿어왔고, 오빠 때문에 자신이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ctjXlozcWT9MBhYwyEX0OnGbS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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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링컨 차를 탄 여자 - 나 링컨 차 타 본 여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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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5:18:16Z</updated>
    <published>2026-01-11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링컨차를 타는 변호사&amp;gt;라는 미국드라마가 있다. 처음에는 '차 이름이 링컨이라고?' '링컨 대통령이 타던 차인가?' 차에 대해 관심도 별로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나는, '링컨'이라는 차 이름에 눈길이 갔다.  찾아 보니 이 드라마제목의 의미는 '링컨차 뒷좌석에서 사건을 처리하며 일하는 변호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업무가 많은 변호사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6t6S1DsmgLWEy6y3VsBWMPWke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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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입은 자존심에 접붙여진 열정 - 물과 영양분을 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시들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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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7:53:41Z</updated>
    <published>2026-01-07T20: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연말연시는 서글펐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 때문에 크리스마스는 우울했다. 새해 첫날부터 뿌연 회색 구름 뒤에 숨어 얼굴조차 드러내지 않는 해를 아쉬워하며 해돋이를 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친구나 지인들에게 인사를 전하려고 카톡을 열었다.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쭉 드러났다. 리스트를 쭉 훑어보고 있자니 올 한 해 나는 정말 소통을 안 하고 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wIcSqUGjMkwSCUcIuZr3Ve0tk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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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의 피아노 - 또 다른 피아노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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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6:09:32Z</updated>
    <published>2026-01-02T23: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낯익은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인가 보다. 아주 훌륭한 수준은 아니지만, 제법 듣기 좋은 연주이다. 그 리듬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다 보니 문득  나의 피아노가 떠올랐다. 아니, 언니의 피아노라고 해야 하나.  고등학교 때 우리 집에는 치지 않는 피아노가 한 대 있었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공립학교에 부임 한 언니가 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eMtAQmPcIwTU4exA-y0Wt4bar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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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은 내 취향이 아닌데 - 12강 숙제 - 소설 기초반 변덕쟁이 수강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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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6:06:20Z</updated>
    <published>2025-12-30T19: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소설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글이 짧은 편이다. 물론 인내심이 부족한 성격 탓도 있겠지만, 뭐든지 길게 하는 걸 힘들어한다. 그래서 긴 소설보다는 수필을, 수필보다는 시에 더 마음이 갔다. 짧은 문장 안에 깊은 의미를 넣을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그런데 소설이라니, 내가 어떻게 소설을 쓴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Wt8wTyEf0kWDKqyN5bUYO_UBa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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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샤바의 눈물 - 11강 숙제-정윤작가님 소설기초반 -여행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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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0:42:36Z</updated>
    <published>2025-12-29T19: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 첫날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동유럽의 우기는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에 머물러 계절을 춥고 눅눅하게 만든다. 우산을 쓰기도 어색한 빗줄기가 처량한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바르샤바가 어부(바르스)와 인어(샤와)라는 의미라는 말을 들으니 왠지 내리는 비가 인어의 눈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폴란드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8w0_VV3jnhveazDwQGBBP2kh05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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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휴가 - 9강 과제 -정윤작가님의 소설기초반 -비유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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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8:00:01Z</updated>
    <published>2025-12-22T19: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우리 팝콘 보러 갈까?&amp;quot; &amp;quot;팝콘? 그게 먹는 거지. 보는 거야?&amp;quot; &amp;quot;내가 정말 아름다운 팝콘 보여줄게. 오늘 밤에 같이 보러 가자.&amp;quot;  내가 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소피아가 오늘따라 나를 조른다. 소피아는 평소 나와 가깝게 지내는 동생이기도 하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활짝 웃는 미소가 예쁜 소피아는 친구들하고 팝콘을 보러 가려고 하는데 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ixNpZwEXXQDM39PNuohXnMQuq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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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보다 더 긴 하루를 위해 - 일찍 깨는 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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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6:51:12Z</updated>
    <published>2025-12-15T19: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윤작가님의 소설기초반 7강숙제로 작성했고, 작가님의 피드백을 받아 다시 퇴고하였습니다. '노인은 잠이 없어서 늘 소년을 깨워준다. 그날도 소년은 자명종 같은 &amp;nbsp;노인에게 아침에 깨워달라고 부탁을 한다. 아이들은 잠이 많으니까. 노인들이 왜 일찍 깨는 걸까 라는 질문에 스스로 &amp;nbsp;대답한다.'  &amp;quot;남들보다 더 긴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amp;quot; 헤밍웨이의 책들은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Dd-PEwjMNT2l_8rkooM6aRX2i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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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엉덩이가 가벼우셨지 - 6강 과제 간결하게 쓰기 -정윤작가님 소설기초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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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3:31:49Z</updated>
    <published>2025-12-08T21: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엉덩이가 가벼우셨다. 가만히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계실 줄을 모르셨다. 늘 종종걸음으로 여기저기를 다니셨다. 집안에서도 뭘 하시는지 늘 바쁘셨다. 엄마는 내가 본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했다.  엄마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벌써 그 일 앞에 서 계셨다.  친정에 가서 떡볶이 먹고 싶다고 농담처럼 한마디 던지고 누워 있으면, 어느덧 떡볶이 한 접시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ENm2sOtOnaSa7bJSCJr-4DpKw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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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은 당신이 써야 - 아직 시작하지 못한 숙제를 고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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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5:50:08Z</updated>
    <published>2025-11-29T15: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아무래도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 남편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소설을 쓰면 잘 쓰겠는데?'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소설을 좀 배워볼까 싶어서 정윤작가님의 소설기초반에 들어가서  공부 중이다. 소설 쓰는 방법에 대해 하나씩 공부하다 보니 소설이라는 장르가 독자로서 읽을 때 하고 작가로서 쓸 때가 참 다르다. 재미있게 읽기만 할 때는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9%2Fimage%2FdsWXBCV42TJZNqoUkBS5_jAaL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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