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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t Ti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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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버티고, 흔들리고, 때로는 웃으며 걸어온 시간들.그 속에서 건져낸 이야기들을 브런치에 차곡차곡 쌓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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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10:4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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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이야기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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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54:10Z</updated>
    <published>2025-07-17T03: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는 내내 나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물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결국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나는 억울하고 그들은 악당이고 나는 피해자다&amp;hellip;.이런 말을 하려는 건가?'  분명히 말하고 싶다. 이 글은 그런 단순한 피해자의 자기변명이 아니다. 그리고 그런 의도 또한 전혀 없다. 그러니 혹시라도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이 그런 식으로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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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보다 못한 병. - 챕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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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52:02Z</updated>
    <published>2025-07-15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1년이 흘렀다.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었지만 사람들은 마스크를 슬슬 벗기 시작했고 일상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갔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아지진 않았지만 익숙해졌다. 채용 불합격에, 서류 탈락에, 길어지는 공백에도 익숙해졌다. 하지만 익숙해졌다고 해서 괜찮아진 건 아니었다. 우울증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러 있었다. 심각하게 악화되지는 않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tLA4BV7VRsNLyvKZhht8ETnZm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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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은 끝났지만, 회복은 시작되지 않았다. - 챕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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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50:06Z</updated>
    <published>2025-07-14T02: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업재해로 인정받은 다음 날, 마음은 이상할 만큼 덤덤했다. 그토록 진실을 밝히겠다고, 회사와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자 통쾌함은커녕 이상하리만치 공허했다.  마치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나중에 진짜 범인이 잡혀 풀려난 기분. 분명 나는 무죄였지만 누구 하나&amp;nbsp;&amp;quot;미안하다&amp;rdquo;고 말하지 않았다. 오해는 풀렸지만 사람들은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2wve72XDR5o-BSykcJaJIoko2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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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위에 진실이 덧입혀지다. - 챕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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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48:06Z</updated>
    <published>2025-07-11T05: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업재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약 보름쯤 지났을 무렵 근로복지공단 담당자에게서 첫 전화가 걸려왔다. 접수는 잘 되었고 이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 뒤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거라는 설명이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 담당자의 전화가 왔다. 내가 제출한 &amp;lsquo;재해발생경위서&amp;rsquo;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단 측에서 B그룹 인사팀에 공식적인 질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XcvfSEl-X-R6U2S5xONGM87xk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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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를 증명해야 했다. - 챕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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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46:14Z</updated>
    <published>2025-07-10T09:0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B그룹을 다니는 동안 나는 집 근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꾸준히 통원치료와 상담을 받아왔다. 퇴사 직전에는 그곳에서 산업재해 신청에 필요한 &amp;lsquo;요양급여 신청 소견서&amp;rsquo;를 미리 받아 두기도 했다. 이후 스타트업 C사에 바로 취업하면서 산재신청은 잠시 미뤄두었지만 이제 퇴사한 지금은 더는 미룰 이유가 없었다. 나는 근로복지공단에 정신질환 산재를 신청하기로 결심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qZN99mVYep04d4xzlpZJV-ipf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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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을 짓는 사람. - 챕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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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5:29:33Z</updated>
    <published>2025-07-06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B그룹을 퇴사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때, A그룹 시절 함께 일했던 후배의 소개로 스타트업 C사에 이사 직급으로 입사하게 됐다.  연봉도 나쁘지 않았고  명함도 그럴듯했지만 현실은 조금 달랐다. 납품, 배달, 영업, 고객 관리까지. 온갖 실무를 나 혼자 도맡아야 했다.스타트업이니만큼 직접 부딪히며 전 과정을 경험하는 건 오히려 반가웠다. 마치 10년은 젊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Wz_yRWEK9tJow6d-wY271X1Mx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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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직서 대신 이메일을 보냈다. - 챕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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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55Z</updated>
    <published>2025-07-04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후,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전화가 왔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정식으로 접수됐고 회사 인사팀에 해당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요약하자면 이런 거였다. &amp;ldquo;이 직원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입니까?&amp;rdquo; 그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물론 사실 확인은 필요하겠지만 과연 회사가 &amp;quot;네, 맞습니다. 우리가 괴롭혔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TRoGQp0tvSvweog5Wu-9SpuY2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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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는 게 제일 쉬울 줄 알았다. - 챕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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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45:40Z</updated>
    <published>2025-07-01T04: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쉰을 앞둔 나이에 가족을 떠올리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amp;lsquo;버티는 것&amp;rsquo;뿐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버팀의 대가에 따른 고통은 충분히 익숙해졌다고 믿었다. 육체적인 고통쯤은 그동안의 경험과 훈련으로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거라 여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자 그 믿음은 착각이었다. 30대였다면 아무렇지 않았을 일이, 40대 후반이 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vpi5Mrr54zvpXcPF_8cC0-3Pv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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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그들은 나를 가지고 놀았다. - 챕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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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41:38Z</updated>
    <published>2025-06-14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7개월 만의 복귀 명령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본사 발령이었다. 지점 근무자가 본사로 발령받으면 흔히 기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는 달랐다. 본사에는 본부장이 있었고 여전히 나를 견제하던 팀장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본사 SCM운영 파트의 파트장으로 발령받았다. 처음 명단을 확인했을 때 내 팀원 수는 무려 10명. &amp;ldquo;생각보다 규모가 크네&amp;rdquo; 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EzBfUSrWvL3mZyvAflmeIYhls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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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은 나를 지워갔고 동료들은 나를 찾지 않았다. - 챕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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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38:25Z</updated>
    <published>2025-06-13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보]  &amp;quot;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전 세계 비상&amp;quot; &amp;quot;확진자 급증,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amp;quot; &amp;quot;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일상생활 변화&amp;quot;  국내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amp;nbsp;초기엔 몇 달 안에 끝날 거라 믿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코로나라는 이름의 거대한 파도는 순식간에 우리 일상을 삼켜버렸다. 사회적 거리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tM-4lm11JYyH6TNV3MLMnN-c3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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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보고서를 썼지만, 그들은 핑계를 원했다. - 챕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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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36:43Z</updated>
    <published>2025-06-12T02: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류본부 인력 효율화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원래 일정보다 한 달 빨리 제출했다. 이미 정해진 결론을 위한 치밀한 정당화 작업.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amp;lsquo;답&amp;rsquo;을 뒷받침할 수치와 논리를 제공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알았다. 보고서가 조금이라도 허술하거나 추후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나에게 돌아올 것이란 사실을. 그래서 100페이지가 넘는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d8lI42XjoJE-3vD9skNR8_Sbu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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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의 성과였고, 동시에 그의 표적이었다. - 챕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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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34:55Z</updated>
    <published>2025-06-10T23: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부임한 본부장은 ROTC 장교 출신이며 B그룹 원년 멤버였다. 그는 상명하복을 철저히 강요했고 부하 직원을 하대하는 것이 익숙하며 늘 누군가를 압박하는 말투가 기본값이었다. 그런 그가 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조직 분위기는 눈에 띄게 바뀌었다. 회의는 재판장처럼 변했고 질문은 복종으로 대체됐다. 그의 질문에는 정답이 있었고 그 정답은 그의 생각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RZNT1DqEU5-Ryo71Ul2rX9TwY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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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듯한 계획은 있었다. 그 인간을 만나기 전까지 - 챕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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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3:13:47Z</updated>
    <published>2025-06-10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B그룹에 입사한 후 나는 처음으로 직장 생활이 즐겁다고 느꼈다.이전 회사에서 온갖 정치 싸움과 배제를 경험한 후라 그런지 B그룹에서는 모든 게 달라 보였다. 나는 인천에 위치한 한지점의 파트장으로 발령받았고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다.경력직 출신답게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신규 직원들을 위한 교육도 직접 진행했다.강의 실력도 인정받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PmLIc0jBnLSszEPtbd2ML-c91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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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는 일했고, 나는 증명해야 했다. - 챕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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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28:26Z</updated>
    <published>2025-06-08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지나 시스템이라고 부를 만한 것도 없던 답답한 중소기업을 탈출해 대한민국 재계 10위권 대기업 입사가 결정되던 날, 속으로는 소리치고 싶을 만큼 기뻤지만, 너무 기뻐하는 티를 내면 괜히 잘난 척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을까, 아님 내게 찾아온 이 행운이 금방 날아갈까 봐 조심스러워하며 혼자 조용히 감격했다. 그날부터 내 인생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PLze-RsegSpUNxz7E2Ze4n5k6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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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회사로부터 승진 대신 받은 건 우울증 진단서였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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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8:14:44Z</updated>
    <published>2025-06-05T06: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세대는 승진을 거부한다고 한다. 책임보다 삶을 택하고 월급보다 &amp;lsquo;내 시간&amp;rsquo;을 중시한다는 기사도 봤다. 나도 그 뉴스 고개 끄덕이며 읽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 나는 기성세대다. 아니, 누군가 말하듯 &amp;lsquo;꼰대&amp;rsquo; 일지도 모른다.  내게 직장생활이란 &amp;lsquo;월급&amp;rsquo;과 &amp;lsquo;승진&amp;rsquo;으로 존재를 증명하는 생존 게임이었다. 승진은 곧 월급 상승이었고 월급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VQ%2Fimage%2F_ChmfvHFScV9X5mXB6hw5_ydl-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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