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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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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게 많아요.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글 쓰는 걸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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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33: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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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췄다 다시 하기 - 다시 써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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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48:07Z</updated>
    <published>2026-04-17T07: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차 교사로서 가장 출근하기 힘든 시기를 묻는다면 주저 없이 3월과 8월 말을 꼽을 것이다. 달콤한 방학을 보낸 뒤 다시 새 학기를 시작해야 하는 시간들. 물론 학기 말에도 지치긴 하지만 다시 시작해야 하는 학기 초의 무거운 몸과 마음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물리학에서는&amp;nbsp;관성을 &amp;lsquo;물체가 현재의 운동 상태를 그래도 유지하려는 성질&amp;rsquo;로 설명한다. 정지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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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20] 마음껏 한눈팔 수 있는 여유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엘라의 유명 관광지 둘러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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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2:08:33Z</updated>
    <published>2025-11-30T09:4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요가수업을 마치고 엘라의 유명한 관광지인 나인아치브릿지 향했다. 나인 아치 브릿지는 기차가 지나가는 다리인데, 말 그대로 아홉 개의 아치가 있는 다리이다. 아치가 늘어진 다리 위를 기차가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이 SNS에 퍼지며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숙소에서  나인아치브릿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 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9emYNwHyM9bV7qJsWr3XtlJ12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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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19] 킴정은에서 부산행까지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엘라에서 한류 체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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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9T05: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기찻길 근처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캔디 숙소에서 만나 함께 기차를 탔던 파다우와 함께하는 저녁이었다. 레스토랑은 스리랑카 음식 전문점이었는데, 납작하게 만들어 구운 파라타와 여러 반찬들이 잘 어울렸다. 기차에서 헤어져 각자 여행하다 다시 만나서인지, 부쩍 파다우와 정이 든 것 같다.   네델란드인 파다우는 함께 타고 가던 기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aaD6AOQP1_id9b2GCujnbBNnj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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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8] 본고장이 아니어도 괜찮아&amp;nbsp;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엘라에서 친구와 요가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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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2:49:59Z</updated>
    <published>2025-08-31T12: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푸탈레를 떠나 엘라로 향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비 오는 차밭을 바라보며 조식을 즐긴 뒤 기차역으로 향했다. 하푸탈레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에게 여유를 선물했다. 기차역에서는 여유를 너무 많이 선물 받아 문제가 됐다. 기차역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기차가 오후 1시 30분으로 연착됐다는 안내글이 쓰여 있었다.  '한 시간 이동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v8HPPYU1_lg6MtI2RfhbG7k80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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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7] 우리가 이 도시에 열광하는 이유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하푸탈레에서 보낸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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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4:59:04Z</updated>
    <published>2025-08-17T14: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푸탈레에는 정말 할 게 없는 도시다. 차밭을 바라보며 홍차를 마시거나, 마을을 산책하거나,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전부다. 이 작은 마을은 &amp;lsquo;숨겨진 힐링 명소&amp;rsquo;로 유독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하푸탈레에 열광하는 모습은 한국인들에게 빈둥거림이 얼마나 부족한지 말해주기도 한다. 한국 사회를 정의하는 형용사를 하나 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3-O5U7IWFze-kjzpPgI_8Cg93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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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16] 안개가 걷히고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립톤 싯에서 일출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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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4:44:43Z</updated>
    <published>2025-08-10T14: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댕댕댕댕!!!&amp;rdquo;  하푸탈레에서의 첫 아침. 날카로운 자명종 소리가 귓속으로 파고든다. 큰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스마트폰 알람 없이 일어나는 게 무서워 인터넷에 &amp;lsquo;시끄러운 자명종&amp;rsquo;을 검색해 샀다. 짜증 날 정도로 기능에 충실하다.  밖은 깜깜하다. 립톤 싯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4시에 기상했다. 숙소에서 연결해 준 툭툭 기사님이 5시까지 숙소 앞으로 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djlEh07wtadcJJLpD0Wh3llIs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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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5] 기차가 멈춘 날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느와라엘리야를 거쳐 하푸탈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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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3:09:13Z</updated>
    <published>2025-07-27T15: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장 난 기차에 앉아 한 시간 반을 기다리다 결국 기차에서 내린 우리들. 역 밖으로 나오니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 나타났다. 여행자들이 다니는 도시가 아니어서 그런지 우리를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시선이 강하게 느껴졌다. 근처 툭툭 기사에게 말을 걸었다.  &amp;ldquo;하푸탈레에 가고 싶어요.&amp;rdquo;  하푸탈레는 여기서 꽤 떨어진 곳이다. 기사님은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_uLMiYwF0hIFKPt29m8pwzKph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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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숏폼과 현실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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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8:28:06Z</updated>
    <published>2025-07-20T03: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기차는 캔디역을 출발해 &amp;lsquo;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구간&amp;rsquo;으로 들어섰다. SNS에서 스리랑카 여행을 검색하면 나오던 그 장면이 펼쳐졌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이와 계단처럼 층층이 정리된 차밭의 짙은 녹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와 이따금씩 나타나는 붉은 기와지붕의 마을들. 기차의 움직임에 따라 창밖에서 한 폭의 풍경화가 나타났다 사라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JPbTJYgMe5dfMEqVR0gLZuYj2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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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3] 잠실나루 작전 - 스마트폰 두고 스리랑카 여행기: 캔디에서 기차 타고 하푸탈레로 이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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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4:52:01Z</updated>
    <published>2025-07-13T14: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시간엔 숙소에서 푹 쉬기로 했다. 내일 기차로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내일 하푸탈레로 간다. 버스보다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이 노선을 기차로 움직인다. 캔디-엘라 노선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amp;lsquo;스리랑카 여행&amp;rsquo;을 치면 나오는 초록빛 차밭과 깊은 계곡 사이를 붉은색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nQM4-YHcSK0uYXYUeRbgfdGlc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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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S 체험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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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5:26:23Z</updated>
    <published>2025-07-09T14: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번 같은 반 친구는 영원한 같은 반 친구다. ​ 작은 학교에는 한 학년에 한 반뿐이다. 그래서&amp;nbsp;&amp;lsquo;같은 반 친구&amp;rsquo;가 갖는 의미가 큰 학교와는 다르다. 미우나 고우나 끝까지 함께해야 하는 가족 같은 존재다. ​ 지금 3학년인 우리 반 아이들이 2학년이었을 때, 우리 반은 열두 명이었다. 열둘이라는 숫자는 참 좋았다. 짝을 지어도, 셋으로 나눠도, 넷이서 뭉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hBLQOqrP6ZLYzUsOwNjkX-hGv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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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2] 한큑잉듈윤 이곹애 갸쥐말쎼욧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캔디에서 요가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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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2:35:36Z</updated>
    <published>2025-07-06T12: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에 돌아왔다. 호수의 윤슬이 부드럽게 반짝이고 있다. 방금 전까지의 소란이 꿈같다. 푹신한 침대에 누워 낮잠을 한숨 자고 눈을 뜨니 요가 수업에 갈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요가를 배우기 시작한 뒤로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요가 수업을 꼭 체험해 보는 편이다. 나라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도 재미있고, 여행지에 깊이 스며드는 느낌이 들어 좋다.  이번 클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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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식 모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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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2:30:28Z</updated>
    <published>2025-07-05T15: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4시 20분 에듀버스로 함께 하교한다. 4교시까지 수업이 있는 날은 5교시부터 8교시까지 늘봄(방과후) 수업이 있고, 6교시까지 수업이 있는 날은 7교시와 8교시에 늘봄 수업이 있다. 아이들은 종일 학교에서 지낸다.        12시 30분에 점심시간이 있고, 따로 간식 시간은 없다. 성장기 아이들은 항상 배가 고프다. 가끔 어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UHAsyXri-uETMGYLc6BGZOqUv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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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11] 흥정은 기세다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캔디에서 길 잃고 툭툭 흥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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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3:37:05Z</updated>
    <published>2025-06-29T08: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캔디(Kandy)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달콤하지 않은 도시로 기억된다. 너무 번잡하기 때문이다. 좁은 길에는 사람이 넘치고, 골목마다 물건을 사고파는 소리가 들린다. 캔디는 교통의 요지여서, 보통 여행자들은 캔디를 환승지로 삼아 잠깐 머물고 떠난다.       하지만 나는 캔디의 복잡함이 좋았다. 정확히 말하면 숙소에서 도시를 바라봤을 때의 여유로움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yzAuJrNcZMYwhqAlForyKhkep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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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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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1:31:59Z</updated>
    <published>2025-06-25T13: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이 되기 전부터 HJ를 알고 있었다. 복도를 지나갈 때면 종종 얼굴을 붉히며 씩씩거리던 HJ를 볼 수 있었다.       &amp;lsquo;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인가 보네.&amp;rsquo;       해가 바뀌었다. 우리는 함께 지내게 되었다. 학기 초 어느 날 HJ이는 부러진 연필을 들고 와 말했다.       &amp;ldquo;선생님 무서워서 연필을 못 깎겠어요.&amp;rdquo;       &amp;ldquo;연필깎이가?&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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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10] 캔디안 댄스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캔디안 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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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5:48:18Z</updated>
    <published>2025-06-22T12: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언덕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어디선가 북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캔디의 전통 춤인 &amp;lsquo;캔디안 댄스&amp;rsquo; 공연장이 나타났다. 저녁이 되면 시내 어디서든 캔디안 댄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호수 주변에 공연장이 밀집해 있다. 가이드북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amp;lsquo;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캔디안 댄스는 저녁시간을 때울 수 있는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H6D_So58tUiGmdyrfMySxPdr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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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탄하는 힘 - 봄 친구들 생일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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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5:27:22Z</updated>
    <published>2025-06-18T14: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에 태어난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했다. 우리 반 열한 명 중 다섯 명이 봄에 태어났다. 출근길 빵집에 들러 초콜릿 케이크를 하나 샀다. 케이크 상자를 본 아이들은 흥분했다. 케이크 상자만으로도 파티를 한다는 기분이 드나 보다.  &amp;ldquo;와아.&amp;rdquo;       케이크를 꺼내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산 기본 디자인의 초콜릿케이크였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zaKL96GTB0kLZf34dt3EjKV5w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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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9] '매운 바가지맛' 도시, 캔디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로컬버스 타고 캔디로 넘어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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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3:21:48Z</updated>
    <published>2025-06-08T07: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 다음 목적지인 캔디로 향했다. 숙소 주인 누완이 버스 터미널까지 데려다줬다. 고마운 마음에 팁을 내미니 괜찮다고 사양하는 모습에서 다정함이 느껴졌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스리랑카 버스 터미널은 그 자체로 관광지다. 여러 도시로 향하는 버스가 정차해 있고 각각의 버스 앞에서는 누군가 열심히 싱할라어로 랩을 하고 있다. 이들의 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XV6wndp8gkgSDFi0FOeOEe_pS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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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8] 예술과 광기는 종이 한 장 차이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담불라 시기리야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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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8:46:45Z</updated>
    <published>2025-06-01T13: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두랑갈라 바위에서 일출 보기는 실패했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시기리야락이 남아 있었다. 날이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시기리야에 도전하기로 했다. 시기리야는 정글 한가운데 우뚝 솟은 200m 화강암 바위에 만들어진 요새다. 정말 뜬금없는 곳에 바위가 우뚝 솟아있고, 더 뜬금없게 그 바위에 왕궁이 세워져 있다. 누가 여기에 왕궁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5nZy155V_q-9E-LwCayFuV59B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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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만난 여름  - 마을 개천으로 물놀이 다녀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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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0:01:01Z</updated>
    <published>2025-05-28T13: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개천에 다녀왔다.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날이 꽤 더워져 괜찮을듯했다. 수박도 한 통 챙겼다. 학교에서 개천까지 걸어서 20분. 5, 6학년 선배들과 함께 한 줄로 좁은 인도를 걸어갔다.  개천은 깊지 않았지만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처음 물에 발을 담갔을 때, 날을 잘못 고른 게 아닌가 싶었다. 물이 너무 차가웠기 때문이다. 공기에선 초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UUZonyVbuhVC9BaMTvpGIe96p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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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7] 내 마음대로 안될 때 - 스마트폰 두고 떠난 스리랑카 여행기: 피두랑갈라에서 놓친 것과 얻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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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5:05:28Z</updated>
    <published>2025-05-25T05: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네 시. 익숙한 알람소리 대신 생경한 자명종이 큰 소리로 울린다. 귀가 찢어질 것 같다. 눈을 비비며 숙소 호스트 누완의 차에 타 스리랑카 대표 관광지인 시기리야락으로 향했다. 폭우 때문에 코앞에서 포기했던 어제가 떠올랐다. 작은 알전구를 켜놓은 구멍가게에서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기만 했던 어제. 이번엔 사진 속 고고한 시기리야락의 모습을 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f%2Fimage%2FvFcQu90wRKBmr9Bjhfff5Y3WD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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