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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정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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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을 육아하며 사유하는 오만가지 인생을 글로 적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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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0:4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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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1. 여름휴가가 왜 니 거야. - - 아이의 삶에 맞춰지기 시작한 부모의 달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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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8:21:40Z</updated>
    <published>2025-08-13T08: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행복이자 기쁨이 무어냐 묻는다면, 감히 휴가라고 말하고 싶다. 복직 후 두 달여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가 꽤 익숙해지기도 했고, 비수기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족끼리 해외여행이라도 가볼 요량으로 휴가를 아껴둘 참이었다.     결혼 전에는 이런 방식으로 연에 한두 번씩은 꼭 해외여행을 다녀보았던 터에, 올해는 어디를 가볼까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T3QygM7okJEXh1wH8r3znvntf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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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0.  누가 둘째는 발로도 키운다고 했는가.  - - 두번째는 쉬울거라는 경험의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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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21:49:43Z</updated>
    <published>2025-08-10T21: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흔히 둘째 아이는 첫째 아이보다 훨씬 쉽게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amp;ldquo;둘째는 발로도 키운다&amp;rdquo;는 말을 하기도 한다. 백프로 그 말을 믿었던 건 아니지만, 아주 조금은 자만에 빠졌을까. 우리 부부도 둘째는 어쩌면 &amp;ldquo;두번째&amp;rdquo;라는 특수성이 주는 수월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둘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FLZI6ZrTBHIbXnR4SmibpNBzs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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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9.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 - 육아를 하며 시작되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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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22:13:35Z</updated>
    <published>2025-07-07T22: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루에 딱 한 시간만 더 있었으면&amp;hellip;&amp;rdquo;    매일 저녁 아이를 재우고 나오는 저녁 10시쯤. 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이다.  새벽에는 아이의 칭얼거림이, 오전 일찍이부터는 출근 준비가 날 반기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남은 정신력과 체력은 고작 10% 남짓. 그 마저도 아이들을 씻기고 재우다 보면 완벽히 소진되어버리고 만다. 이 때문에 더더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APoJrsCvcCpn8aUn1MhHkTsBv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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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7.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구나.  - - 유아식의 놀랍고도 오묘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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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15:11Z</updated>
    <published>2025-06-24T21: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식의 세계는 대단히 오묘하다. 염분은 적어야 하고 간은 거의 안 해야 하지만, 영양성분은 균형 잡혀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아이의 입으로 잘 들어가야만 한다.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이유식은 아무런 쓸모가 없기에, 매번 이유식을 만들며 내 앞에 펼쳐진 도마와 냄비, 아이전용으로 마련된 온갖 실리콘 집기류를 보며 기도를 한다.    - &amp;ldquo;제발 잘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P6ryLFSGywki4A1J4PmsmTl2d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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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6. 아프냐. 나도 아프다.  - - 마음이 찢어진다는 건 이런 느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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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0:42:44Z</updated>
    <published>2025-05-20T21: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200일도 채 되지 않은 무렵, 간밤의 울음소리에 아이를 들어올리면서 직감했다. &amp;lsquo;열이 심하게 나는구나&amp;rsquo;.     아이의 몸이 뜨거웠다. 열이 난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낀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언제부턴가 체온계를 사용하기보단 아이의 이마와 등을 만져보며 상태를 가늠하는 습관이 생겼다. 38도를 넘기면 일단은 해열제를 먹이고, 잠시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mW9s3zvzHs4EeT96i4cIy4NBh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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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5. 내 마음을 읽어봐 - - 한 음절로 표현하는 아이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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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0:18:49Z</updated>
    <published>2025-05-08T21: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옹알이를 지나 진정한 말을 하기 시작한 이후, 집안은 매일매일이 가족오락관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출제자의 질문 공세와 함께 정답을 찾기 위한 엄마아빠의 광란의 퀴즈대회가 시작된다.   &amp;ldquo;아! 아!&amp;rdquo; &amp;ldquo;아..? 악어?!&amp;rdquo; &amp;ldquo;으에에엥&amp;rdquo; &amp;ldquo;아.. 아기?&amp;rdquo;(아직 동생을 아기로 표현한다) &amp;ldquo;으에에엥&amp;rdquo; &amp;ldquo;아.. 음.. 안아줘?!! 안아줘!!&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g3uwmyxzjJlKTLoC9R6z2pEXn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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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4. 오픈런이요? 제가요? - - 그래도 너를 위해서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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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9:24:39Z</updated>
    <published>2025-04-28T21: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픈런. 한정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몇 시간 전은 물론 하루 꼬박 줄을 서고, 매장 오픈과 동시에 질주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인내심과 목표의식의 결과물이라 생각됨과 동시에, 과연 해당 제품이 그 정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자문해보기도 한다.      나는 원래 오픈런 같은 속도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심지어 어마어마한 맛집도 대기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iuHkz1ziAFxjeAp5h2-XY1EqN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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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3.  이름이 모예요.  - - 작명의 과학, 그리고 부모의 죄책감 그 사이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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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4:11:36Z</updated>
    <published>2025-04-25T14: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이름을 참 좋아한다. 집안에 법조계 인물이 없다는 이유로 할머니가 지어주셨다는 거짓말 같은 작명 배경도, 당시 이름에 흔치 않은 &amp;ldquo;헌&amp;rdquo; 자를 쓴 덕에 매번 &amp;ldquo;정현이요?&amp;rdquo;라고 되묻는 상황도, 그러면서도 다시 &amp;ldquo;헌법 할 때 헌이요&amp;rdquo;라고 대답하는 나의 모습도 좋아한다.     이처럼 스스로의 이름을 좋아하며 자라 왔던 나로서는 첫째 아이에게 줄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9LT9GH6IbUNzrT6fGRgaNn5bE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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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2. 눈썹 한 올, 나 한 조각.  - - 길어진 것은 눈썹 뿐만이 아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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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3:22:40Z</updated>
    <published>2025-04-24T05: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다. 첫째는 어디서 그렇게 에너지가 솟는지 하루 종일 집안을 휘젓고(때론 야외를), 둘째는 역시나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댄다. 낮잠 시간도 엇갈리고, 이유 없이 울다 겨우 잠든 아기를 다시 깨울까 조심조심 숨을 죽이는 날들이 반복됐다.    그렇게 정신없이, 몸을 던져 살아내듯 지낸 육아의 시간들. 거울 앞에서 내 얼굴을 살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rz3ZAVyV_npuA1VlKuvJXPPv7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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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 방해받는 삶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는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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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8:29:58Z</updated>
    <published>2025-04-16T15: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들이 태어난 지도 벌써 18개월(둘째 26일 논외). 짧지만은 않은 1.5년의 시간 동안 많이 울고 웃으며 육아를 어떻게든 정의 내리고 내 삶에 녹여내 보려 많은 노력을 해보았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온전한 &amp;ldquo;나&amp;rdquo;의 시간이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최근에서야 아이가 없는 9시-15시가 조금 조용해졌을 뿐, 그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jT-TYn20BF7eiL5UezXTnSm_0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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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 - 엉겁결에 이루어버린 다둥이 아버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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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3:00:17Z</updated>
    <published>2025-04-03T06: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육아를 위한 휴직 중, 선물 같은 둘째가 찾아왔고 복직을 앞두고 출산휴가를 소진하여 한 달의 여유시간을 갖게 되었다.  두 아이가 있는 집은 전쟁터 같지만, 그 안에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평화가 있다.  첫째는 18개월. 문을 열자마자 달려오며 &amp;ldquo;빠빠아아!&amp;rdquo; 외친다. 감동도 잠시, 장난감을 내던지고 &amp;ldquo;까까&amp;rdquo;를 요구하며 울며불며 난동을 부리는 첫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Ve%2Fimage%2FA1lk8m7tZ9Zir5Vr8MAwT3Jeo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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