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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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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 가까이 회사 다닌 직장인, 두 아들의 엄마,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한 중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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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0:30: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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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한 동시에 강할 수 있다는 것(영화 7월 22일) - 영화 &amp;lt;7월 22일&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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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26:59Z</updated>
    <published>2026-04-02T22: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주관적 행복지수 즉 아이들 스스로가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노르웨이였던 게 기억난다. OECD국가에 사는 아이들 중 가장 덜 행복했던 우리나라 아이들과 대조되어 부러움과 씁쓸함이 있었다.(어차피 안될 거, 계속 이럴 거면 그냥 OECD 탈퇴가 답 일 수도 있다.) 이케아로 대변되는 단조로움과 실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RLIQXnkX4sn7LsGKBAamFtZ99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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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찾아왔구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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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달리기를 한다. 머릿속을 비우고 달리고 걸으면서 하늘도 보고 길가도 보는 나 홀로 시간이다. 한 주간 있었던 일들, 사람들 얼굴 떠 올리며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0킬로도 못 뛰지만 30분에서 40분 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고 나면 뿌듯하다. 거실에 앉아 뭘 볼까 리모컨 만지작만지작 뒹굴거리고픈 욕망을 이긴 것 같은 느낌도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tQl6IDHnV_9o4xqOeMPYwWsH_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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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기발한 광고 천재 이야기  - &amp;lt;광고천재 이제석&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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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3-2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기 계발서는 잘 안 읽는다. 별로 재미가 없다. 자기에 대해서 자랑하는 듯한 이야기들이 못 미덥다. 이 책 &amp;lt;광고천재 이제석&amp;gt;은 회사 본부장님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본부장님이 사비로 사서 팀, 부장들에게 주었으니 선물이고 근무 중 반나절 동안 후기를 나누며 업무적용점을 찾자는 목적이 담겨있으니 결국 회사를 위한 선물인 셈이다. 아무튼 목적이 뭐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F8ERIN-Cd9O7WPf2YBJhQJGkmkQ.jpg" width="4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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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도 못할 권력을 가진 불완전한 인간 - 영화 &amp;lt;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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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3-18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amp;gt;는 2010년 영화 &amp;lt;허트 로커&amp;gt;를 만든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영화이다. &amp;lt;허트로커&amp;gt;에는 미군이 잔뜩 등장하지만 그들은 영웅이 아니고, 미국과 언제나 대척점에 서 있는 중동 사람들은 정체 모를 시선으로 총을 겨눈 미군들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교훈 따위 늘어놓지 않은 언제 폭탄에 죽을지 모르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3Jg0MXSUtGKNii9sZgvUyH9pa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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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명보다 어려운 게 가족과 잘 지내는 것 - 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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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52:22Z</updated>
    <published>2026-03-15T08: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는 2026년 미국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등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있다. 말이 필요 없이 믿고 보는 두 배우 숀펜과 베네치오 델토로가 나오고 나의 영원한 로미오 디카프리오가 주연인 것만으로도 안 볼 이유가 없는데, 박평식 선생님께서 무려 8점을 준 영화라니.. 엄청난 칭찬에 영화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LXVycd9HWO6GKpMjWOwv0fJb5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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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오해, 사랑이라는 구원  - 영화 &amp;lt;파반느&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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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3-0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가위 감독이 1990년에 만든 영화 &amp;lt;아비정전&amp;gt;에는 당최 사랑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비(장국영)는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지만 정착하지 못한 채 뭇 여성들의 마음만 흔드는 바람둥이로 살고, 2시 59분이면 찾아와 1분 동안 같이 있었으니 당신은 이 1분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 거라는 아비의 뻐꾸기에 홀려 사랑에 빠진 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ERaXFzY6XisyOvsrvB0GE4dEI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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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손이 아닌데, 장손인 된 듯 부담을 주는 영화 - 영화 &amp;lt;장손&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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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8:40:52Z</updated>
    <published>2026-02-20T08: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하늘의 태양은 언제나 나를 비추고 있지만, 태양이 부담스러웠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없으면 서늘하고, 있으면 따뜻하고, 어쩔 땐 너무 뜨거워 도망 다니긴 하지만 그게 다다. 태양이 나뿐 아니라 모든 이에게 공평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쉼 없이 나를 비추면서도 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혹시 어느 날 태양이 내게 말을 걸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bE61NX9V3pHq8JoKOlL94WkqW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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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주함과 잠시 절연하는 훈련하기  - 너무 바쁜 회사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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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0:54:35Z</updated>
    <published>2026-02-15T10: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진짜로 일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이 많다는 건 몇 가지 의미가 있다. 1. 조직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요한 신생 부서이든가, 2. 아무도 제대로 일하지 않는 엉망진창 부서이든가..  나는 내 조직을 애정하고 아끼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속한 부서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못되거나 게으르거나 싸가지 없는 이들이 모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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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 그 후의 이야기&amp;nbsp; - 드라마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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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8:43:22Z</updated>
    <published>2026-02-08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책 &amp;lt;신데렐라&amp;gt;는 &amp;quot;그리하여 신데렐라는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amp;quot;로 끝난다.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기만 하던 신데렐라가 사실은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 자였다거나 그에게 반한 남자가 왕자였어서 하루아침에 돈 많은 왕자비가 되었다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인류가 존재하는 건 절대 사라지지 않을 클리셰일 것이다. 근데 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는 정말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YfoHQOxePTBbetHAZxUQigqWI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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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유익이 될 역지사지 -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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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2:36:24Z</updated>
    <published>2026-01-06T12: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인근에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9층짜리 아파트가 올라가기 전, 땅과 땅 속을 다듬는 사이 구옥이 가득했던 곳은 황야가 되었다. 덕분에 고개를 이리저리 빼지 않아도 저 멀찌감치 까지 훤히 보인다. 시골 풍경을 집 근처에서 보는 것 같아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다. 땅 다지기 작업이 거진 끝났는지 얼마 전부터는 공사지역의 경계 가림막이 더 높</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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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브리 영화가 미국에서 만들어진다면 &amp;lt;아바타 불과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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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2-3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amp;lt;바람계곡의 나우시카&amp;gt;는 SF,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로 분류되지만 사실 장르로 설명될 수 없는 작품이다. 인류 멸망을 가져온 과학 문명의 전쟁 후 1천 년이 지났지만 죽음의 숲인 부해와 거기에서 날아오는 유독성 포자로 그나마 남아있는 인류는 쇠퇴해져 가고 있다. 바람계곡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도움으로 부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rE_5m_zNkccgriZE-MINS1Hlk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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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 - 새롭게 들리는 노래 가사들..나만 이런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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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2:00:30Z</updated>
    <published>2025-12-29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 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amp;nbsp;♪♩♬  1989년 가수 변진섭이 부른 '숙녀에게'라는 노래 가사다. 미지의 나라에서 온 것 같은 맑은 미소를 가진 그녀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가끔씩 우울한 표정을 내비치는 연인이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니 꿈속에라도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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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튤립 구근의 물밑작업 - 인생은 물밑작업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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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2:00:25Z</updated>
    <published>2025-12-22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하는 이가 하나 건네주었다. 사무실에서 같이 키워 보잔다.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튤립 구근이라고 했다. 내가 아는 그 예쁜 튤립?? 토란 같고 커다란 마늘 같이 생긴 저것이 튤립이라고? 식물계에도 미운 오래 새끼가 있구나 싶었다. 물에 담가 두면 된다고, 그럼 뿌리나고 자라는 걸 볼 수 있다며 플라스틱 컵에 물을 넣고 구근을 담가 놓기로 했다. 구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W7ThWkX5x7Tvx_9XXRTuJwV4QLo.jpg" width="2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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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  - 커가는 과정이 중요한 건지, 커서 맞이할 사회에 맞춰야 하는 것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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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2:00:29Z</updated>
    <published>2025-12-15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회사에서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열심히만 할 뿐 잘하지 못하는 직원은 난감하다. 게다가 착하기까지 하면 더 측은하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잘하는 직원이 있다. 기본 일머리가 있고, 눈치 빠르고 말귀를 잘 알아들으면 최소 50%는 그냥 따로 들어가는 셈이다. 잘하는 사람이 착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일은 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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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입을 다물고 뜸 들이는 훈련하기 -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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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2:00:30Z</updated>
    <published>2025-12-08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시절엔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던 것 같다. 하루 일과 중 매일 10시간가량을 회사에서 보내던 시절, 야근 수당이나 주말 수당 따위는 없던 그 시절, 마음 맞는 동료와 말도 많이 하고 밥도 많이 먹고 회사가 집인양 일했던 시절이 있었다. 회사 입사 후 5년 정도가 되면 마치 다 아는 양 온갖 잘난 행세를 하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나는 그런 무리의 선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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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게중심을 잘 잡으며 내 몫을 해내보기로 했다. - 복직하고 한 달이 지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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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22:00:17Z</updated>
    <published>2025-12-01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중반, 18년 간 한 직장에서 근무한 두 아이의 엄마, 출산 휴가 아이당 90일씩 2번을 제외하곤 쉼 없이 일해왔다. 큰맘 먹고 둘째 아이가 10살 되던 해 육아휴직 하겠노라 회사에 통보 비슷한 걸 하고 집에 들어앉았었다. 저출산 해소한다며 육아휴직 급여를 사상 최대로 높인 국가 제도 혜택을 누리며 인생 처음으로 근심걱정 없는 호사의 나날을 누렸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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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원리 아는데요.. 공부 목적이 다르네요 교수님 - 조지 스웨인의 &amp;lt;공부책&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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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22:00:29Z</updated>
    <published>2025-11-06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 아들 공부가 참 어렵다. 정확히는 공부머리를 타고나지 않은 듯한 아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난감하다. 공부 안되면 다른 거 시키면 되지 않냐 쉽게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부유한 부모가 아니라면 공부만큼 가성비 높은 사회 첫발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규칙적인 공부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해서 했고, 독서가 중요하다고 해서 그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BOZGqw-3WvSNeSo9HlMvhYOxLK8.jpg" width="3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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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제 회사로 복직한다.  - 다시 달려 나갈 채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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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22:00:18Z</updated>
    <published>2025-11-0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게는 2개월, 정확히는 3개월의 육아휴직이 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 무얼 할지 계획을 모두 세웠더랬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실컷 누리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적어두고 일과 계획을 세웠다. 앞선 9개월 동안도 그렇게 지내왔건만 지나가면 아쉬울 뿐이다.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해야 준비된 인생 후반전 출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디 인생이 계획대로 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G7tGNttmNn8r0UOT-arXJtpz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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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설 독자 되기 -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amp;lt;달려라, 아비&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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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2:00:17Z</updated>
    <published>2025-10-30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만든 드라마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 나도 저런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 몸짓과 화면의 구도, 색감 등 화면을 구성하는 장치들은 모두 이야기 전달 도구가 된다. 음악이 더해지면 이야기는 더 입체적으로 변신한다. 반면 소설은 글자뿐이다. 규격화된 종이와&amp;nbsp;글자폰트, 크기로만 이야기가 전해된다. 독자는 글자를 눈으로 먹어 머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6GOZjDzjKoyuJ512Tas-A2Or4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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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이거 어떻게 하면 좋니.. - 동네 도서관에 앉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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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22:00:21Z</updated>
    <published>2025-10-27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직장에서 18년 근무하고 휴직 중이다. 아이 둘 출산했지만 육아휴직은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둘째가 초 3이 되기 한 달 전에 육아휴직을 시작했다. 40대 중반에, 나라에서 주는 휴직급여받으며 학교 간 아이들 기다리며 있는 지금 이 시간들만큼 인생에 호사스러운 시절이 없다. 아마 앞으로도 없지 싶다. 그런데 복직이 몇 달 안 남았다. 고작 2~3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y-vBvnx4BgNQPKgqHpQol6NCG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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