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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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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동안, 책을 만들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글을 쓰며 살아보려 합니다.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해보려 합니다.시, 소설, 동화. 나의 독서일지, 생활의 단편들. 그리고 번역...</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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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2:55: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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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La Rouille) - 모파상 중단편전집 02 - 피피 아가씨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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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2:24:55Z</updated>
    <published>2025-05-02T17: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평생 사냥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외에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었다.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미친 듯이 사냥을 했다. 여름처럼 겨울에도 가을처럼 봄에도, 규정이 평지와 숲을 금지할 때면 늪에서, 총을 쏘고 포인터로 몰고 후각 하운드로 쫓고 매복하고, 거울로 흰족제비로 사냥을 했다. 그는 꿈꾸던 사냥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며 &amp;ldquo;사냥을 좋아하지 않으면 우리는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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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담 밥티스트(MADAME BAPTISTE) - 모파상 중단편전집 02 - 피피 아가씨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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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14:28:24Z</updated>
    <published>2025-05-01T12: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뱅(Loubain.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지명이다-역자 주)역 여객 라운지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시계부터 찾았다. 파리발 급행열차를 타려면 두 시간 십 분을 기다려야 한다. 나는 갑자기 40킬로미터를 걸어오기라도 한 것 같은 피로감을 느끼고, 벽에서 시간을 때울 소일거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런 다음 역에서 나와 역 출입구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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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피 아가씨(MADEMOISELLE FIFI) - 모파상 중단편전집 02 - 피피 아가씨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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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21:05:09Z</updated>
    <published>2025-04-30T14: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이센(prussien)군의 지휘관인 소령 팔스베르그(Farlsberg) 백작은 장식 융단을 깐 커다란 안락의자 깊숙이 등을 기대고 앉아 장화를 신은 양발을 벽난로의 우아한 대리석 위에 올려놓고 우편물을 읽고 있었다. 유빌(Uville. 노르망디에 이 이름의 성은 없다. 이 단편에 나오는 고유명사는 모두 가상의 것이다-역자 주) 성을 점령한 뒤 3개월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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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지의 여자(LES TOMBALES) - 모파상 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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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23:03:51Z</updated>
    <published>2025-04-29T15: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다섯이 모여 막 저녁 식사를 마치려는 참이었다. 다섯 명 모두 부유한 중년 남자로, 세 명은 결혼했고 두 명은 아직 독신이다. 그들은 이렇게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청춘을 회상하며 밥을 먹고 새벽 두 시나 될 때까지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이고 함께 떠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기에 그들은 아마 그곳에서 인생 최고의 밤을 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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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AU PRINTEMPS) - 모파상 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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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6:09Z</updated>
    <published>2025-04-28T10: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따뜻한 봄날의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대지는 눈을 뜨고 젊음을 되찾는다. 향기로운 공기의 온기가 피부를 어루만지고 가슴에 스며들고 심장에까지 배어드는 것 같다. 이런 계절이 찾아오면 왠지 행복에 대한 막연한 욕망이 샘솟는다. 그냥 달려보고 싶다. 무작정 걸어보고 싶다. 행운을 잡아보고 싶다. 봄을 만끽하고 싶다. 그런 욕망에 사로잡힌다. 작년 겨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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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의 여자(LA FEMME DE PAUL) - 모파상 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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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5:22Z</updated>
    <published>2025-04-27T17: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스토랑 귀뚜라미(Grillon), 이 보트 애호가들의 공동생활체(phalanst&amp;egrave;re. 푸리에식 공동생활체)는 조금씩 자리가 비어갔다. 문 앞은 큰 소리로 서로를 부르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살색 타이츠를 입은 크고 건장한 남자들이 어깨에 얹은 노와 함께 계속 몸짓한다. 여자들은 밝고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작은 배에 조심스럽게 올라 난간을 잡고 앉아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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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위에서(SUR L'EAU) - 모파상 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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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4:35Z</updated>
    <published>2025-04-27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나는 파리에서 몇 리에(lieues. 예전의 거리 단위, 약 4km-역자 주) 떨어진 센 강변에 있는 작은 시골집을 빌려 매일 밤 그곳에서 잠을 잤다(1873년 여름에 모파상은 친구와 함께 센 강변에 있는 방을 임대했다. 나중에 그는 이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머물렀다-역자 주). 며칠 후 나는 근처에 사는 한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나이는 서른에서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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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끼리(EN FAMILLE) - 모파상 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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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0:21:32Z</updated>
    <published>2025-04-27T00: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이(Neuilly)로 가는 노면기차(tramway)는 마요(Maillot) 문을 지나 이제 센 강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객차를 단 작은 기관차는 도로의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 기적을 울리기도 하고 증기를 내뿜기도 하며 마치 사람이 숨을 헐떡이며 달리고 있을 때처럼 헉헉거리고 있다. 거기에 피스톤은 쇠다리를 움직이게 하려고 &amp;lsquo;칙칙&amp;rsquo; 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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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의 아빠(Le papa de Simon) - 모파상 중단편 전집 01 - 메종 텔리에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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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8:45Z</updated>
    <published>2025-04-26T03: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오를 알리는 종소리가 막 끝나려는 참이었다. 교문이 열리고 아이들이 앞을 다투어 옥시글거리며 달려 나왔다. 하지만 평소처럼 바로 흩어져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 하지 않고 조금 걸어가서는 멈춰서 몇 개의 무리를 이루어 소곤소곤 속닥거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모두 그날 아침 브랑쇼트의 아들 시몽이 처음으로 학교에 왔기 때문이다. 브랑쇼트에 대한 소문은 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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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서의 하루: 근황 - 모파상중단편전집 01 - 메종 텔리에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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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0:04:24Z</updated>
    <published>2025-04-24T12: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UNE PARTIE DE CAMPAGNE  페트로니유(P&amp;eacute;tronille, 성녀의 이름. 5월 31일이 기념일이다-역자 주)라 불리는 뒤푸르(Dufour) 부인의 생일에는 파리 근교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가족들은 5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일 아침에는 아주 일찍 일어났다. 뒤푸르 씨는 우유 배달부에게 마차를 빌려 직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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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시골 여자 이야기 - 모파상중단편전집 0 1 -&amp;nbsp; 메종 텔리에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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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3:52Z</updated>
    <published>2025-04-19T23: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histoire d'une fille de ferme   1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다. 농장 사람들은 부리나케 음식을 입안으로 쓸어 넣고는 들로 나가버렸다. 하녀 로즈(Rose)만이 휑뎅그렁한 부엌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뜨거운 물이 가득 든 냄비가 걸려있는 부뚜막 아궁이에서는 이미 불씨가 사그라지고 있다. 그녀는 참참이 그 냄비에서 물을 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h6%2Fimage%2FxphaKuY4vviGsS1KvouEuah0M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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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종 텔리에(LA MAISON TELLIER) - 모파상 중단편전집01 - 메종 텔리에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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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20:35Z</updated>
    <published>2025-04-17T15: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사람들은 매일 밤 열한 시가 되면 카페에라도 가듯이 그냥(simplement. 단순하게, 소박하게, 격식 없이, 솔직하게, 쉽게 등으로도 번역할 수 있는 이 부사는 전체 이야기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전통적인 행동 규칙을 위반하는 것을 단순하게 만든다. 디드로(Diderot)와 마찬가지로 그는 도덕적 관념이 포함되지 않는 행위에 도덕적 관념을 부여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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