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로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 />
  <author>
    <name>rora</name>
  </author>
  <subtitle>아이와 함께 마음을 배우고, 성장하는 여정을 글로 남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NnP</id>
  <updated>2025-04-10T13:17:26Z</updated>
  <entry>
    <title>괜찮아, 충분히 좋은 엄마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7" />
    <id>https://brunch.co.kr/@@hNnP/17</id>
    <updated>2025-08-16T23:00:08Z</updated>
    <published>2025-08-16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시간, 식탁에 앉은 아이는 밥을 먹기보다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덕분에 내 밥은 정신없이 입에 욱여넣고 아이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한 손으로는 아이가 흘린 음식들을 닦아가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전쟁 같은 식사를 하다가 아뿔싸! 내 손으로 물이 가득한 컵을 밀어버렸다. 그 결과 식탁은 이내 물바다가 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옷도 다 젖게 되</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도 힐링이 필요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6" />
    <id>https://brunch.co.kr/@@hNnP/16</id>
    <updated>2025-08-09T23:00:13Z</updated>
    <published>2025-08-09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기야~ 내일은 자유시간 줄게, 내가 햇살이 데리고 나갔다 올게.&amp;rdquo;  내가 유독 지쳐 보이는 날에 남편이 내게 하는 배려이자, 자주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내일은 자유부인이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씩 올라간다.  이제 머릿속으로는 &amp;lsquo;내일은 뭐 하지?&amp;rsquo;라는 고민이 시작된다.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TV스피커를 빵빵하게</summary>
  </entry>
  <entry>
    <title>너와 함께 성장하는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5" />
    <id>https://brunch.co.kr/@@hNnP/15</id>
    <updated>2025-08-02T23:00:14Z</updated>
    <published>2025-08-02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이와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다. 나는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들고 &amp;ldquo;this one, please&amp;rdquo;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amp;ldquo;우와~ 엄마 영어 진짜 잘한다. 정말 멋져&amp;rdquo;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아이의 말을 듣고 있자니 영.알.못인 나는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엄마의 실체를 알게</summary>
  </entry>
  <entry>
    <title>너와 반짝이는 이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4" />
    <id>https://brunch.co.kr/@@hNnP/14</id>
    <updated>2025-07-27T21:01:18Z</updated>
    <published>2025-07-26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하루는 일하랴, 아이를 돌보랴 쉼 없이 챗바퀴처럼 굴러간다.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꽤나 초췌하다. 헝클어진 머리와 구겨진 옷, 화장기가 다 사라진 얼굴까지. 오늘도 바쁜 내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런 내 얼굴을 보고 있자니 아이를 출산하고도 늘씬한 모습과 광채 나는 피부로 살아가고 있는 다른 아기 엄마들의 모습</summary>
  </entry>
  <entry>
    <title>닮은 듯 아닌 듯 - 서로 다름을 배우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3" />
    <id>https://brunch.co.kr/@@hNnP/13</id>
    <updated>2025-07-21T05:40:18Z</updated>
    <published>2025-07-19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전 육아선배로부터 &amp;ldquo;얼굴이 똑같은 건 닮는 것도 아니야. 정말 신기하게도 성격까지 쏘옥 빼닮는다까~&amp;rdquo;라는 말을 들었다. 아이가 태어나보니 얼굴이 복사-붙여 넣기 한 것처럼 닮은 것은 물론, 호기심 많고 새로운 환경에는 다소 낯설어하는 성향까지 닮아 있었다.  하지만 육아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이와 나는 다른 사람이기에 다름이 존재한다는 사실도</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는 사랑이 되어 내게 다가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2" />
    <id>https://brunch.co.kr/@@hNnP/12</id>
    <updated>2025-07-26T12:43:47Z</updated>
    <published>2025-07-12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사랑해~ 꿈에서도 엄마 아빠랑 놀아야지~&amp;rdquo; 매일 밤 자기 전, 아이는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준다. 그러면 나도 아이에게 &amp;ldquo;햇살이는 엄마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지. 우리 사랑이~ 싸랑해&amp;rdquo;라고 화답해 준다.  생각해 보면 아이는 하루 종일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자마자 엄마를 찾아 뺨을 비비고, 유치원에 가는 시간</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1" />
    <id>https://brunch.co.kr/@@hNnP/11</id>
    <updated>2025-07-13T09:15:35Z</updated>
    <published>2025-07-05T22: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2시, 잠에서 깬 아이는 &amp;ldquo;엄마~&amp;rdquo;하며 나를 깨운다. 그리고는 등 긁어달라, 물이 먹고 싶다, 더우니 부채질을 해달라, 안아 달라며 끊임없이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 자다 깨서 비몽사몽인 채로 해달라던 것을 해주던 나는 짜증이나 아이에게 소리를 쳤다.    &amp;ldquo;햇살아~~ 지금이 몇 시야~ 제발 자자 좀!&amp;rdquo;   아이는 세상을 잃은 표정으로 목놓아 울며</summary>
  </entry>
  <entry>
    <title>12월생 아이를 키운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10" />
    <id>https://brunch.co.kr/@@hNnP/10</id>
    <updated>2025-07-15T14:19:29Z</updated>
    <published>2025-06-28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는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태어났다. 초등학교 고학년쯤이 되면 연초생과 연말생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겠지만, 영유아기에는 몇 달의 차이가 제법 크게 다가온다. 연말생인 아이들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또래에 비해 키가 작다 보니 같은 6살 친구들도 햇살이를 동생인 줄 오해하는 일이 종종 있기도 했다. 신체적인 발달도 다르다 보니 친구들과 달리기</summary>
  </entry>
  <entry>
    <title>조급한 마음에서 기다림을 배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9" />
    <id>https://brunch.co.kr/@@hNnP/9</id>
    <updated>2025-06-25T05:31:56Z</updated>
    <published>2025-06-21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햇살아 변기에 앉아 볼까? 쉬~~쉬~~&amp;rdquo; 오늘도 햇살이는 화장실 앞에 놓인 아기 변기에 앉아 용을 써본다. &amp;ldquo;엄마~ 쉬 안 나와.&amp;rdquo; 36개월이 넘은 햇살이는 변기에 앉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여전히 기저귀를 통해서만 대소변을 보고자 한다.  &amp;ldquo;아이고, 말귀도 다 알아듣는데, 왜 안되겠노.&amp;rdquo; 친정엄마는 이모들의 손주, 손녀가 기저귀를 언제 떼었는지에</summary>
  </entry>
  <entry>
    <title>나였던 세상과 엄마가 된 세상은 다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8" />
    <id>https://brunch.co.kr/@@hNnP/8</id>
    <updated>2025-06-18T01:28:27Z</updated>
    <published>2025-06-14T2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공룡 피규어에 머리끈을 열심히 휘감으며, 한참 동안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 &amp;ldquo;이게 뭐야?&amp;rdquo; &amp;ldquo;공룡들이 가방 메고(머리끈) 소풍 가는 중인데 엄청 신나&amp;rdquo; &amp;ldquo;우와~ 어디로 가는데?&amp;rdquo; &amp;ldquo;오늘은 수영하러 간데~ 재밌겠지?&amp;rdquo;         아이는 자신이 만든 이야기에 흠뻑 빠져 한참 동안이나 재잘거렸다. 이렇게 오늘도 나는 아이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nP%2Fimage%2FPomL9ddwt_UALOcIkKS84es_26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먹이고 재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7" />
    <id>https://brunch.co.kr/@@hNnP/7</id>
    <updated>2025-06-10T02:09:43Z</updated>
    <published>2025-06-08T00: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희들은 밤에 불만 끄면 알아서 잤어. 깨지도 않고 말이야. 대신 분유를 하도 안 먹어서 억지로 달래 가며 맥인다고 눈물 많이 쏟았제&amp;rdquo;         엄마는 나와 동생을 키울 때 불만 끄면 알아서 자는 우리들 덕에 잠 때문에 고생하진 않았지만, 분유를 먹지 않으려 하는 나와 동생 덕에 눈물 젖은 나날은 보냈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들으니 아이를 키운</summary>
  </entry>
  <entry>
    <title>모든 것이 서툴렀던 그날의 기억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6" />
    <id>https://brunch.co.kr/@@hNnP/6</id>
    <updated>2025-06-11T22:46:15Z</updated>
    <published>2025-06-01T04: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디찬 바람이 매섭게 불던 그날은 햇살이를 데리고 퇴원하는 날이었다. 신랑은 회사 일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친정 엄마, 동생의 도움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  그리고 신생아실로 가서 처음으로 햇살이를 가까이서 보게 되었다. 간호사님께서 속싸개, 겉싸개를 싸는 법을 가르쳐 주시며, &amp;ldquo;아이가 잘 먹고, 잘 울어요&amp;rdquo;라고 하셨다. 그때는 이 말의 의미가</summary>
  </entry>
  <entry>
    <title>너와의 첫 만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5" />
    <id>https://brunch.co.kr/@@hNnP/5</id>
    <updated>2025-06-13T10:53:26Z</updated>
    <published>2025-05-24T23: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아이와의 첫 만남은 모든 엄마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일 것이다. 출산은 분만의 순간뿐 아니라 아이를 만나기 위해 기다려온 순간들, 설렘들이 모인 시간이다. 햇살이는 간절히 바랐던 아이였기 때문에 존재를 알게 된 직후부터 뱃속에서 함께하는 열 달 내내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산전 휴직을 했었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없이 오롯이 뱃속</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알게 된 순간, 내 마음의 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nP/4" />
    <id>https://brunch.co.kr/@@hNnP/4</id>
    <updated>2025-06-14T02:06:55Z</updated>
    <published>2025-05-18T12: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에 또 다른 생명이 찾아온 그 순간은 내 인생에 있어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사실 우리 부부는 신혼의 달콤한 시간들을 보냈기에 이제는 아이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주변에서 걱정하듯 &amp;ldquo;임신은 계획처럼 쉽지 않다.&amp;rdquo;, 젊을 때 얼른 낳아야 한다&amp;rdquo;라는 말처럼 현실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난임병원의 문을 두드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nP%2Fimage%2FvmYB_vclLIGpvZd_ZJ3ucxmZaJ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